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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지병원이 추구하는 연구중심병원의 미래비전을 정립하는 ‘2021 뉴호라이즌 리서치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오후 개막돼 10일까지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명지병원 리서치페스티벌은 두 차례의 심포지엄(뉴호라이즌힐링센터)과 전시 및 설명회(로비) 등으로 진행된다. 뉴호라이즌항암연구소를 비롯해 천연물연구소, AIR연구소, 생체공학연구소, 알츠하이머연구소와 마이크로바이옴연구소, 류마티스연구소, IT융합연구소, MJ백신연구소 등 병원내의 연구소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MJ셀바이오와 MJ브레인바이오, MJ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유관 바이오 기업도 참가했다.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로 실시간 스트리밍 되는 심포지엄은 첫날 ‘디지털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초대강연과 각 연구소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10일의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미래의학의 지평을 여는 신의료기술’을 주제로 힐릭스아러스 강종호 대표의 ‘The Current Trends in Cancer Genome Profiling using Liquid Biopsy’, 단국대학교 이상헌 교수의 ‘The challenges to Opportunities in DTC Genetic T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간경변증과 알코올성 급성췌장염의 중증도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급성췌장염은 음주, 대사장애, 약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췌장선의 세포 손상이 발생하고, 췌장의 광범위한 간질성 부종, 출혈과 함께 전신의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알코올에 의한 발병이 가장 빈번하며, 특히 지속적으로 과량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에는 췌장염이 만성화돼 심할 경우 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장동기·안동원 교수, 교신저자 정지봉 교수)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보라매병원에 입원 후 복부 CT 검사를 받은 환자 중 알코올성 급성췌장염으로 진단된 242명의 CT 기반 체성분 분석결과를 토대로 간경변증이 알코올성 급성췌장염의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알코올성 급성췌장염의 중증도가 중등증 이상에 해당하는 105명은 경증인 137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았고 평균 혈중요소질소(BUN) 수치가 높았는데, 특히 간경변증의 유병률은 무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1% vs 23.8
셀트리온은 9일 유럽알레르기학회(GA²LEN) 산하 UCARE (Urticaria Centers of Reference and Excellence, 이하 유케어) 2021 컨퍼런스에서 알러지성 천식, 만성 두드러기 및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유케어는 두드러기 진료 및 연구, 교육 등에서 회원 기관 사이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역량 유지 및 질적 개선을 추구하는 단체로, 올해 학회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온오프라인 동시로 개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처음으로 결과를 공개한 임상 1상에서 18세에서 55세 사이 건강한 피험자 176명을 등재하여 세 개 군으로 나눈 뒤, 각각 유럽 시판 졸레어, 미국 시판 졸레어, 그리고 CT-P39를 단회 투약했다. 투약 후 결과 비교 분석에서 CT-P39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동학적(Pharmacokinetics) 동등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으로 비교군 간 유사한 안전성(Safety)을 보여줬다.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및 링크드인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일반검사부터 분자유전검사, 특수생화학검사 등의 특수검사에 이르기까지 약 5000여 항목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이다. 재단 측은 현재 운영 중인 공식 블로그와 함께 새롭게 개설한 페이스북 및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보다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SNS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질병 및 진단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회 발표 등 재단의 소식과 진단검사, 전문의 논문, 신규 검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진단검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그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임을 감안해, 의료전문가부터 실제 수검자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SNS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SNS 채널 운영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단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영문 SNS
이오플로우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수 R&D 성과기업 분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산하 기관인 KEIT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K-BIO 산업발전 주역인 우수 기업 및 연구인들의 공적를 치하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례 행사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 수출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올해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시킨 수상 기업인들의 노력과 도전정신을 치하했다. 이날 이오플로우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펌프 상용화 성공으로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노사 상생 협력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으며, 연속혈당계(CGM)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펌프 ‘이오파니(EOPani)’ 개발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하여 바이오 R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늘(9일)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1년 제24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들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선정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남녀 간, 상하 간, 노사 간, 부서 간 관계는 물론, 본사와 협력업체, 프랜차이즈, 대리점 등 대립과 투쟁보다는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 문화를 격려,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 및 상호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휴젤은 행복한 기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임직원 간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의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은 한 달 평균 일 8시간 근무 원칙 외 시공간의 구애 없이 자유로운 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매월 3번째 금요일을 오전 근무 4시간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 임직원의 워라밸(워크&라이프밸런스,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복지 제도 및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가 55.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9일 진행된 전국 시도약사회장 선거에서 최광훈 당선인은 55.3%의 득표율로, 김대업 후보의 득표율 44.7%과 10.6%p의 차이를 보이며 3년만에 승리했다. 업계에서는 최 당선인이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이 승리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30~40대 약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하겠다가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젊은 약사들의 지지층을 얻게 된 것도 크게 작용했다. 최 당선인은 “약사들의 오랜 숙원인 진정한 개혁과 변화를 선택하신 현명한 판단해 다시 한번 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의논하며 끈질기고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사회는 지금 바람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원팀정신으로 무장하는 단결이다. 서로서로 힘을 합쳐 이 어렵고도 험한 길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약사회장에는 권영희 후보가, 부산시 약사회장에는 변정석 후보가, 대전시 약사회장에는 차용일 후보가, 광주시 약사회장에는 박춘배 후보가, 경기도 약사회장에는 박영달 후보가 당선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해 의료여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경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개선을 촉구하는 전공의들의 한 맺힌 울분이 터져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9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이틀째 7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는 연일 역대 최다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병상이 포화상태라 치료받아야 할 사람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고, 피로도와 소진으로 사직하는 의료진이 늘고 있다는 한탄이다. 대전협 여한솔 회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일 경우 맞닥뜨릴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인력 대책 및 병상확보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한 수순임에도 일상회복 계획에서 우리 의료계가 처한 현장은 안중에도 없었다”며 “초기에 코로나 감염 의심 환자를 마주하는 응급실 및 코로나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병동은 가히 아수라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병상에 여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보건당국과는 달리, 실제로는 감염환자가 폭증하며 병상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 직전”이라고 일갈했다. 여 회장은 “(병상 포
*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1일, *(02)3410-3151
*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1일, *(02)3010-2000
*8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2월11일, *(02)2072-2011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약사 제품들이 상위 1위~10위 제약사를 이어 제품 ‘블록버스터’ 수식어를 바짝 쫓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지난 10월까지 원외처방액 누계는 1조 8581억원, 제품 수는 923개로 확인됐다. 이 중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보인다고 할 수 있는 83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은 총 47개 제품으로, 총 9023억원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액을 기준으로 블록버스터 가능을 보인 제품들은 전체 제품의 48.6%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매출의 71.7%가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드러낸 상위 1~10위 제약사들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11~20위 제약사별로 매출이 높은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휴텍스가 15.7%로 가장 비중이 적었고, 셀트리온제약이 28.6%, 일동제약이 29%로 적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 중에서는 아스텔라스가 95.8%로 가장 비중이 크고, 아스트라제네카가 82.1%를 보이며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1위 대웅바이오는 83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 3개 모두가 이미 블록버스터다. 글리아타민이 780억원,
건강보험 연간 약품비 규모가 10년새 7.3조원 증가했다. 약가 일괄인하가 있던 2012년을 제외한 모든 연도에서 약품비가 증가했으며, 입원보다는 외래의 약품비 지출규모가 더 크게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약품비 증가요인 분석: 지수법을 활용한 기여도 분석에 대한 고찰’ 보고서가 실린 HIRA Research 제1권 2호를 발간했다. 이번 분석은 건강보험청구자료를 활용, 진료개시일을 기준으로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처방 이력이 있는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했다. 분석기간동안 연간 약품비는 2010년 13.5조 원에서 2019년 20.8조로 연평균 4.9% 증가를 보였다. 연도별 약품비 추세는 약가 일괄인하정책으로 인한 단기효과가 나타난 2012년의 하락(3.8%)을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3년 대비 2019년 연평균(CAGR) 7.0%의 증가를 보였다. 한편, 입원보다 외래의 약품비 지출규모가 더 크게 나타났는데, 2012년과 2015년을 제외하고 모든 연도에서 전년 대비 증가율도 높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0년간의 약품비 연평균증가율을 입원, 외래에 대해 65세 미만, 65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1등급을 받아 공직유관단체 최초로 7년 연속 최상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이해충돌방지법 국회통과(‘21.4.29.) 이전에 각 부서장인 분임행동강령책임관에 대한 대면교육을 실시해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유도하는 등 청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임직원윤리 및 행동강령 점검을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직원들의 반부패 및 청렴도 의식을 크게 강화시킨 결과이다. 또한, 청렴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모범사례 발굴과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탁금지법 5주년 토론회 참석, 지역아동센터 청렴도서 증정, 청렴GOGOGO캠페인 등 청렴우수사례공유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김용익 이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의 윤리성과 청렴성을 강조하는 시점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1만 6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가청렴도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는 9일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건강키트 전달행사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실시했다.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은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영양제, 체온계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된 건강키트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 총 5개국 언어로 제작된 안내서 및 콘텐츠 등을 전달해 다문화 가정에게 올바른 건강 및 투약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강키트와 안내서 및 콘텐츠 등은 강원도의사회 등 지역사회 의약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내용에 대해 자문을 받았으며,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굿네이버스GPC를 통해 해당 국가 이주민으로부터 번역을 감수받았다. 의약단체 자문을 받아 구성된 건강키트 300개와 현지어 안내서는 강원도 18개 지자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으며, 현지어 체크리스트는 지자체 다문화센터에 전달해 다문화 가정이 의료기관 진료 시 사전 작성하여 제출하면 의료진이 환자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서 보건의료 정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일 원주 본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결연세대에 전달할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05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시작하여 올해 17번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특히 김장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위해 2404kg(약 510포기)의 김장김치에 간편식품(꼬리곰탕, 사골곰탕) 400개를 추가로 더해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간편식품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것으로 동절기 따뜻한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공단 건이강이봉사단과 원주시 사랑나눔 봉사단, 혁신도시상인회 봉사단 등 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원주시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 세대에 봉사단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자만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보람 있는 나눔 활동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베시보는 베시포비르(Besifovir)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Nucleotide) 계열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 허가를 취득, 국내 시판과 함께 후속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진행된 베시보 임상 3상 시험의 추가 연구 및 분석에 관한 것으로, 베시보가 간의 조직학적 개선뿐 아니라, cccDNA(covalently closed circular DNA)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cccDNA는 간세포의 핵 내부에 존재하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로서, B형 간염 치료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임상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초치료 환자군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베시포비르와 테노포비르DF(Tenofovir DF)를 48주간 투여한 후 간의 조직학적 개선 및 cccDNA 변화 등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작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2019년의 7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12%, 사망환자는 4%는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9일 ‘2021년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의 2020년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06년부터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체계로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를 도입해,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 원인 등을 심층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20년 수집된 자료는 20만 6887명으로, 조사 수행 기관 수를 23개로 확대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수는 27~30만여 명 범위를 유지했으나, 2020년에 감소해 2019년의 75% 수준으로 조사됐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는 남자가 58.0%로 여자(42.0%)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가 19.7%로 가장 많았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중 입원한 환자는 3만 1554명, 사망한 환자는 2534명으로, 2019년에 비해 입원환자(3만 6058명)는 12% 감소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자체 개발한 지지세포를 활용한 제대혈 유래 NK세포 대량배양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체 개발한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이용해 소량의 제대혈에서 높은 활성을 가진 고순도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를 대량배양하는 방법이다.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지지세포로서 이용하는 방법은 지씨셀 만의 고유 기술로 2019년 출원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이는 해당 기술에 대한 권리를 안정적으로 보장받고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NK세포치료제 상용화에 필수적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특허의 과학적인 근거가 된 연구결과는 지난 9월 국제 저명학술지인 ‘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에 실리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배양 방법을 통해 제조된 고순도 NK세포는 종양 세포주에 대한 살해능 및 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므로 탁월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지씨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OMPLEX PCI 2021 Virtual)’가 지난달 69개국 약 16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201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어렵고 복잡한 증례에 대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워크샵과 주요 세션을 통해 공유하면서 최신 술기 중심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 이번 학회에서는 2개의 메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양일간 다양한 세션들을 마련했다. 학회 첫째 날인 지난달 25일에는 경피적 관상동맥 개입술(PCI)의 복잡한 시술 절차를 준비부터 시술 전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Antonio Colombo) 교수를 비롯해 영국의 데이비드 힐딕 스미스(David Hildick-Smith) 교수, 미국의 알랜 영(Alan C. Yeung) 교수, 일본의 수나오 나카무라(Sunao Nakamura) 교수, 독일의 캄비스 마샤예키(Kambis Mashayekhi)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이필형·강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