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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염색체17p 결손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 라벨, 연구용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의 제 2상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시험에서 완전 관해(CR)와 미세잔존질환이 음성(MRD-)인 사례를 포함해 일부 환자가 치료에 반응을 보였다. 애브비가 제네테크, 로슈와 공동 후원한 이 임상 시험 결과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57회 미국혈액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후원 기업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에 신약허가신청(NDA)과 판매허가신청(MAA)을 위해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용 경구 BCL-2 단백질 억제제, 베네토클락스의 제 2상 임상 연구 데이터를 제출했다. 연구 제1 저자인 독일 울름대학교 스티븐 스틸겐바우어(Stephan Stilgenbauer) 박사는 “가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인 염색체17p 결손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 대한 베네토클락스 단독 요법 치료의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 연구의 전체반응률과도 일치하여, 염색체17p결손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베네토클락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여성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의 후보 10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SNS 투표와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최종 모델 3명을 선발한다.‘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는 갱년기를 겪는 40~59세 여성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동국제약이 진행하는 갱년기 극복 이벤트다. 최종 선발된 3명은 2016년 한 해 동안 TV, 인쇄,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에서 훼라민큐를 대표하는 소비자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참여 신청에서는 약 500명이 지원하고, 2천건 이상의 이벤트 페이지가 공유되는 호응을 얻었다. 5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후보자들은 SNS 인기 투표와 카메라 테스트 과정을 거쳐 훼라민큐 모델에 최종 도전하게 된다. SNS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훼라민퀸 모델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www.feraminqueen.co.kr)를 통해 진행되며, 카메라 테스트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중부권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전국 20개 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응급환자 발생 시 중환자실이 부족하거나 수술이 지연되어 사망률이 증가하는 사태가 발생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시급했었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대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신청병원들의 진료실적 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21개 병원을 선정했는데 건양대병원 1곳이 선정된 것이다.건양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를 앞두고 진료부, 간호부를 비롯해 의무기록팀, 보험심사팀, 의료정보팀, 미래전략팀 등 관련부서 구성원들의 데이타 분석이 매우 유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 3년간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들의 유형을 체크해 진료와 수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역추적한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해 보고서에 반영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건양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응급환자가 타병원으로 이송한 비율이 0.2%에 불과해 대전지역 타병원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특히 이중 중증응급환자의 비율도 9.2%로 비교적 많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을 맞아 ‘눈물계통의 장애'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진료인원 약 252만명에 총진료비는 약 997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각각 10만여명(3.9%), 129억여원(14.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로 1월부터 3월(전년 분기 대비 10.8% 증가)까지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또한 전체 연령 중 50대(전체인원 중 19.6%)가 많았다.진료인원은 2010년 약 242만명에서 2014년 약 252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0만명(3.9%)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0%로 집계됐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868억원에서 2014년 약 997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29억원(14.9%)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3.5%를 보였다.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고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50대 19.6% > 70세 이상 17.9% > 4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며, 이 외에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췌도이식팀(내분비내과 윤건호·이승환·양혜경·외과 홍태호·영상의학과 최병길 교수)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박찬홍(남성, 60세)씨 에게 뇌사자의 췌도를 단독으로 이식 후 인슐린 투여를 중단해 당뇨병을 완치시키는데 성공했다. 국내처음으로 2013년 다른 사람의 췌도를 이식하는 동종췌도이식 후 2전 3기, 3번째 만에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중단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 씨는 30년 전 제1형 당뇨병을 진단받아 하루 4회 인슐린을 주사하고 하루 7회 이상 혈당을 측정하며 지냈다. 철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저혈당 및 저혈당 무감지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2008년부터 췌도이식을 위해 대기하던 중이었다. 이식팀은 11월 11일 뇌사자의 기증췌장에서 이식에 적합한 고순도 췌도를 분리해 환자의 간문맥 내로 이식을 진행하였다. 환자는 동종췌도 단독이식 후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인슐린(하루 총 30~50단위)을 모두 중단하고도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췌도 이식 후 인슐린을 모두 중단하기 위해서는 2~4회의 반복이식이 필요하나, 이번처럼 하나의 기증 췌장에서 분리된 췌도를 1대1로 이식하
최근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여성 비중이 높은 루푸스의 발병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새롭게 밝혀져 향후 루푸스 치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면역계 이상으로 스스로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는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발생해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까지도 많은 유전자 변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류마티스 질환 최고 권위지인 미국 학술지 에 루푸스와 관련한 논문 2편이 2015년 12월 14일자로 동시에 실렸다. 첫 번째 논문은, 대규모 한국인 루푸스 코호트를 기반으로 루푸스의 발병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발병 위험을 가장 높이는 HLA-DRB1 유전자의 다양한 대립유전자 변이를 규명한 것으로, 연구팀은 한국인 루푸스 환자 1,089명과 대조군 2,161명의 HLA-DRB1 유전자를 정밀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에서는 HLA-DRB1*15:01, *09:01, *08:03, *07:01 대립유전자 변이가 루푸스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12:02, *11:01 대립유전자 변이는 루푸스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사실
현재 사용되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다제내성 임균’이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됐다.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임균이 국내에서도 출현하여 확산초기에 놓여있다는 뜻이다. 임균은 일부 여성에게 자궁내막염과 난관염, 골반감염을 일으키고 불임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원 교수팀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와 함께 2011년 부터 2013년 사이에 우리나라 남녀 임질환자 210명(남성 136명, 여성 47명)으로부터 배양한 임균의 내성 정도를 조사했다.배양된 임균 가운데 19주가 현재 사용되는 치료항균제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열’ 에 내성 균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세팔로스포린계열 중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에 3%(7주), 세포독심(Cefpodoxime)에 8%(17주), 세픽심(Cefixime)에 9%(19주)의 내성균주 비율을 보였다. 특히, 내성 균주 19주 중에 4주는 지난 2011년에 일본에서 보고된 고도 내성 균주와 유전형이 연관되어 있었으며, 임균 치료의 마지막 보루인 세프트리악손에 대한 고도내성 임균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배를 크게 열수록 위대한 의사라는 말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개복수술 부위가 넓을수록 신뢰가 높았다. 이후 의료장비 기술이 발전하면서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었고 현재는 무흉터 수술을 통한 삶의 질 개선까지 접근하면서 구멍 1개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포트 수술까지 날로 수술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통증이 적어 환자가 빨리 걸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수술 후 장마비도 빨리 회복되어 조기에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장폐색 등 수술 후 합병증의 우려가 낮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 대장암 수술받았다는 친구의 배에서 흉터 찾을 수 없어“66세 이태환씨(가명)는 대장암 수술을 받고 항암까지 마친 뒤 오랜만에 동창을 만나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동창은 친구가 큰 수술을 받았으니 배에 수술 자국이 선명할 줄 알았는데 흉터를 찾아볼 수 없어 친구에게 대장암 수술받은 게 맞는지 물어봤다. 이태환씨가 단일포트 복강경에 대하여 설명해 주자 그제야 동창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단일포트 복강경 수술은 배꼽 근처에 지름 1.5~2cm 정도의 구멍을 하나만 뚫고 내시경 카메라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초대 원장에 김창휘(사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초대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9.21~10.2)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10.5~6), 면접심사(10.14)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김창휘 원장(67세)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32년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사국가시험 제도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또한,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심의위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표준예방지침 분과위원장, 국가홍역퇴치인증위원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 이해가 깊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15.6.22제정․공포)’에 따라 오는 12월 23일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지난 92년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그간 의료법 등 총 11개 보건의료 관련 법령에 따라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해왔다.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의료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견인할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12월22일(화) 협회 대강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6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16년도 사업의 기본목표는 ‘저출산 대응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식보건 증진’이다.사업추진 기본방침은 △저출산 대응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사업개발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 △인구교육의 외연확대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인구 생식보건 향상 및 국제협력 내실화이다.또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 총규모는 전년 보다 10억 1902만원 감소한 768억 6915만원으로 확정했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올 한해도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과 난임 상담실 운영, 저출산 극복 실천 시민단체 선언식 개최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일조했다”며 “새해에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행 첫해로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이지민)는 신제품 서클렌즈 브랜드 ‘바슈롬 뚜띠(Bausch+Lomb TUTTI)’의 출시와 함께 배우 ‘김희정’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바슈롬 뚜띠’는 더 크고 컬러풀한 렌즈 패턴을 선호하는 10대~20대 여성을 위한 장기착용 서클렌즈 제품이다. ‘바슈롬 뚜띠’만의 디테일한 토치패턴은 마치 회오리 치는 듯 홍채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눈빛을 연출해 준다.‘바슈롬 뚜띠’는 ‘그레이 브라운’, ‘초코 브라운’, ‘골드 브라운’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그레이 브라운’은 그레이와 브라운의 믹스컬러로 신비로운 눈빛 코디가 가능하며, ‘초코 브라운’은 동양인 눈에 적합한 블랙 브라운 컬러로 더욱 또렷한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골드 브라운’은 반짝 반짝 빛나는 골드빛으로 여성스럽고 매력적인 눈빛을 선사한다.기존에 개봉이 불편했던 유리병 케이스의 문제점도 보완됐다. 유리병 용기 대신 편리한 서랍형 플라스틱 케이스로 패키지가 변경되어 손쉽게 렌즈 개봉이 가능하고, 깨지거나 파손될 위험도 줄었다.‘바슈롬 뚜띠’는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색소와 우수한 컬러 처리기술로 제작되어 편안한 렌즈 착용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인 Allplex GI(Gastrointestinal Full Panel Assay)가 유럽 대형 병원들에 속속 공급되며,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씨젠은 최근 스페인 도나스티아(Donostia) 대학병원과 연간 8만건의 검사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산 페드로(San Pedro) 병원, 나바라(Navarra) 병원 등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프랑스의 뮤레 의료센터(CBM Muret)와 연간 1만1000건, 노르웨이의 세인트 올라프(St. Olavs) 대학병원과도 연간 1만2500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회사 측은 “지난 5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럽 각국의 대형 병원과 검사센터에서 약 3개월간의 까다로운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우수한 임상평가 결과들을 보여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계 소화기 감염증 검사시장은 연간 8천억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고,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씨젠의 Allplex GI는 한번의 검사로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종의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을 찾
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 수시채용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채용에서는 마케팅, 개발, 해외영업, 홍보, 디자인, 관리 등의 직무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경력이 필수이며, 해외영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한다. 홍보 분야는 언론홍보를 비롯해 사내방송 ‧ 사보 제작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5~8년 경력을 가진 유경험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3일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
비만 약물 치료 및 비만 치료 중 합병증 관리 2010년 식욕억제제인 Sibutramine이 심박수 증가 등의 이유로 약제 복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지 5년이 경과되었다. Sibutramine 퇴출 이후 비만 약제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그 사이에 몇 가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됨으로써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료 약물 및 새롭게 개발되어 출시된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만 치료 약물 기준 비만 치료 약물로 미국 FDA를 통과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 즉,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은 체중 감량 효과로도 비만 치료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FDA의 비만 치료 약물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을 것, 2) 최초 임
국민 위장약으로 사랑 받아 온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겔포스엠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새 옷을 입었다. 약 1년간의 시간을 투자해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뉴얼 한 것.겔포스의 상징적인 노란색 메인 컬러는 더 밝고 선명하게 조절했고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와 수산화마그네슘(Mg)의 M이 합쳐진 GM 마크는 원형 안에G 이니셜로 정리하여 명시성이 높은 심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은 겔포스는 40여년간 쓰린 속을 감싸주면 사랑을 받아왔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겔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한다.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콜로이드제재인 겔포스는 두가지 겔(Gel)로 되어있는데, 그 하나는 인산알루미늄겔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 겔인 팩틴(Pect
올림푸스한국(사장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임직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은 약 5개월에 걸쳐 팀장 및 부문장 전원을 대상으로 대표와의 1대 1 인터뷰 및 워크샵를 진행하고, 온라인 설문, 17개의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등 전 직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탄생했다. 올림푸스한국의 비전은 ‘최고의 광학 및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인재가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96년 역사에 빛나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과사업, 생명과학산업 등 각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B2B, B2C에서 나아가, 의료진, 연구원, 사진작가 등 전문가 집단도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S(Business to Specialist)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림푸스한국의 모든 임직원은 △프로페셔널리즘 추구, △다양성과 팀워크의 융합, △최고의 고객대응품질 확보라는 올림푸스한국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5년도 3/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부작용 보고 건수는 14만41265건으로 전년동기 14만654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3만9168건으로 전년동기 3만5895건보다 9.12%가 늘었으나 2분기와 3분기는 감소했다.2분기는 3만1378건으로 전년동기 5만2692건 대비 무려 -40.45%가, 3분기는 4만3619건으로 전년동기 5만1977건보다 -16.08%가 감소했다.3분기에 보고된 5만3619건 중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원내에서 보고된 건수가 2만7974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2%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업체에서 보고한 건이 1만3178건(24.6%),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약국이 5776건(10.8%),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병의원이 3943건(7.4%) 등이었다.보고자를 보면 간호사가 2만4784건(46.2%), 의사 1만1948건(22.3%), 약사 8841건(16.5%), 소비자 5819건 등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는 21일(월) 오후 2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구·경북 보건소 및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담당자 교육’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소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층의 상당수가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에 따른 관리와 재활치료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직접 환자를 관리하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약 170여명의 담당자와 관련 환자들이 참석 했다.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전문질환센터장)는 ‘노인에서의 관절염’을,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연구부장)는 요통과 관절염(어깨,무릎)의 비수술적 재활치료에 대해 교육하며 실제 환자의 진단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적절한 치료 가이드라인 및 최신 지식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 현재 지역사회 복지사업으로 고관절·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 지원 사업 진행을 알리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전문질환센터장 최정윤 교수는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질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대구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내년 1월2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다이아몬드홀에서‘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유망신약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 상생을 통해 국내 제약 R&D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망 신약물질을 적극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총 3개의 주제별 세션인 ▲한미약품의 성공적 글로벌 신약개발 노하우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산학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과 협력 방안 ▲우수 바이오벤처 및 연구기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다. 발표 세션 외에도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전시되며, 기술 수요자와 연구자간의 기술이전 및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미약품이 달성한 R&D 성과를 역량있는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국내 제약 R&D 부문에서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R&D 정보를 공유하며 혁신신약 개발을
한국로슈는 최근 열린 글로벌 학회에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 변이가 양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BELIEF 2상 임상 연구 결과, 1차 치료 요법으로 베바시주맙(상품명: 아바스틴)과 엘로티닙(상품명: 타쎄바)을 병용 투여한 결과 13.8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보였다고 밝혔다.BELIEF 임상 결과, PFS는 13.8개월로 임상 참여 환자의 56.7%의 PFS가 12개월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그룹인 T790M 변이 양성 환자군의 PFS 중앙값은 16.0개월로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72.4%의 환자에서 12개월 이상의 PFS를 보였다.BELIEF 임상은 치료 경험이 없는 EGFR 활성 변이 양성 3B기 혹은 4기에 해당하는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PFS 개선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공개, 단일군 2상 임상 시험이다. 시험군은 T790M 변이 양성 환자 37명, T790M 변이 음성 환자 72명을 포함하며, 3주 1회 베바시주맙 15mg/kg 및 1일 1회 엘로티닙 150mg를 병용 투여했다.중간 분석 결과는 지난 9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 18회 유럽암학회(E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