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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상포진 후보백신이 7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요 3상 임상연구 ZOE-70에서 위약대비 90%의 예방효과를 나타내면서 연구의 1차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발표했다. ZOE-70 연구에서 확인된 유의한 유효성은 올해 초 발표됐던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ZOE-50)에서 나타난 것과 일치한다. ZOE-70과 ZOE-50 연구 데이터에 대한 사전 정의된 통합 분석(pre-specified pooled analysis)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후보백신은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중증 합병증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으로도 알려져 있다. 후보백신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해 70세 이상의 성인에서 89%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으며,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91%의 예방효과를 입증했다. GSK는 이번 연구 결과와 이전에 발표됐던 ZOE-50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년 하반기에 북미, 일본 그리고 유럽에서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후보백신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GSK 백신개발부 총괄 알랜 브렉스(
녹십자(대표 허은철) ‘헌터라제’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헌터라제는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출시 2년만인 지난해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으며, 올해에는 국내 매출과 중남미, 중동, 북아프리카 수출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녹십자는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약 6천억 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질환을 진단받지 못한 환자수나 치료제가 공급되지 못한 지역을 고려하면 수년 내 그 규모가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이선욱 녹십자 전무는 “헌터라제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 메디폼이 2015년에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습윤드레싱재 시장에서 부동의 1위임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메디폼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판매량이 146%(2015년 11월 30일 기준)나 대폭 상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닐슨의 ‘주요 습윤드레싱재 브랜드 5개 제품의 소비자 판매 총액 비교자료’에서 메디폼이 명실공히 판매액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습윤드레싱재 업계의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메디폼은 제네웰이 2002년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한국먼디파마에서 2014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먼디파마는 메디폼 관련 약국내 다양한 ‘Point of Sale Material(POSM, 상품매대배너광고)’ 등의 설치를 통한 소비자 접점 강화와 메디폼 주니어 출시 등 끊임없는 제품 혁신, 그리고 일부 품목의 할인점 등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차별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메디폼이 다수 타 습윤드레싱 브랜드와 격차를 더욱 벌리고 습윤드레싱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국내 기술로 만든 습윤드레싱재의
2015년을 마무리 할 시간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이 시점이면 지인들과 함께 송년회 모임 잡기에 분주할 때이고, 원하던 원하지 않던 술자리가 많은 때이다.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역류성식도염이 발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말하는데, 회식이나 송년회가 몰리는 12월에 ‘위·식도 역류병’ 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은 2009년 256만8000명에서 2013년 351만9000명으로 4년 동안 37% 증가했고,월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많은 12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11월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3배정도 많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경제활동의 주 연령층인 40~50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고 과식이나 야식 같은 잘못된 식습관,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으로 역류성
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이른둥이 신생아와 부모를 초청하여 ‘파티마 이른둥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미숙아로 태어나 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잘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이른둥이들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하여, 풍선아트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술, 이른둥이 부모님들의 경험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또, 행사가 끝난 후 잘 자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로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만든 이른둥이 건강정보 책자와 다양한 기념품들을 나누어 주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정보들을 공유하며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을 보며 기쁨을 나누었다.참석자 중 세쌍둥이의 부모님은 언제가 가장 행복하다는 질문에 “처음 제 손바닥 만한 아이가 날이 갈수록 커가는 모습, 계속 건강해 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라고 말했다.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김원덕 센터장은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을때가 아닌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겨줄 때이다. 앞으로도 우리 의료진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요양병원협회와 MOU를 맺은 데 이어 △내년 6월부터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의 의무가입이 강제화 됨에 따라 내년엔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이루게 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강청희, 사진 좌측)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박용우)는 지난 15일 마포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를 위한 의료배상공제 및 화재종합공제 가입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를 위한 의료배상공제 및 화재종합공제계약을 원활히 이행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노인요양병원의 경제적, 정신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합 강청희 이사장은 “이번 협정을 통하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의 회원 병원에 대하여 보다 저렴한 공제료로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박용우 회장도 “회원들의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이라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이번 협정 체결은 협회가 조합의 의료배상공제와 화재종합공제의 가입에 대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역사는 길지만 반도체, 자동차 산업과 같은 사업적 성공과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했다.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1,000조 원이 넘는데 반해 국내 의약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8%에 그칠 뿐이다.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제약산업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음에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속도는 매우 더딘 편이었다.세계 의약품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개발된 의약품이 차지한다. 블록버스터(10억 달러 이상 팔린 약제)를 가진 전 세계 글로벌 상위 제약사가 대부분 이 지역에 위치한 까닭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상당한 규모로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꾸준히 해온 덕분에 성공적인 신약을 많이 만들어냈고 또한 이를 통해 다시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왔다. 기업의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개발의 과정도 성공 확률이 적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개발 이후의 임상시험 수행, 정부 허가를 위한 법적 제도적 준비, 판매, 영업, 마케팅 등 환자가 신약을 접하게 되기까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그간 성공적 신약개발 사례는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판매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글로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이사회 결의를 도외시한 일부 임원들의 돌발행동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 사태의 중심에 있는 부회장 4명과 총무이사의 사과와 해명발언이 있었으며, 최남섭 협회장 또한 이러한 과정에 대한 유감과 이로인해 힘들었을 대다수 임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보이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업무 분위기를 쇄신시키고자 부회장과 일부 이사들의 업무 분장을 새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최남섭 협회장은 임원 업무 조정에 대해 “최근 일련의 사태와 관련, 우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편으로는 이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하는 뜻에서 부회장 및 이사 담당 업무를 재조정하게 됐다”며, “특히, 임기가 절반이상 지난 상황에서 후반기에는 각 부회장들이 다른 업무에 대한 많은 경험을 통해서 업무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된 업무 조정은 다음과 같다. 이 같은 부회장 중심의 업무분장 조정은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주요 정책사업의 중대성과 대회원 홍보의 중요성을 감안, 협회장이 직접 담당함으로써 업무 추진의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www.kyuh.ac.kr)이 응급의료센터 내과 전담의(전문의)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병원 인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을지병원(www.eulji.or.kr)이 재활의학과 전임의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해당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자이며 이력서 등 제출서류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병원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외상외과 전담 간호사를 모집한다. 2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4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응급실/중환자실/외과계병동 업무경력 2~3년 이상인 자 등이다. 국립암센터(www.ncc.re.kr)가 병리과 보건직 채용을 진행한다. 22일까지 병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
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5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개최됐다. ‧김봉옥 원장과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최권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성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15년 임금․단체협상을 8월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의 본 교섭, 9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1월 13일 2015년 임금․단체 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한 바 있다.합의안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1,057명 가운데 69.2%인 731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찬성 639표, 반대 90표였다. 찬성이 87.4%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11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다. 합의 내용에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마케팅부문장으로 전광현 현 마케팅기획실장 兼LS경영지원실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신임 부문장은 입사 이래 재무,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백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현 박종권 청주공장장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 공장장은 1987년 입사 이래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생산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장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다.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최안준 병원7팀장은 LS마케팅부문 마케팅 3본부장으로, 김경근 특영팀장은 LS마케팅부문 백신마케팅 본부장으로 선임됐다.임원 인사는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조직 재편과 전문성강화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시행 일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다. 한편, SK케미칼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김종량 화학연구소장의 승진과 우병재 전략기획실장의 신규 임원 선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15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함춘송년의 밤’ 행사 가졌다. 이날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서울의대 1988졸)에게 ‘함춘동아의학상’을, 고원중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서울의대 1993졸)에게 ‘함춘의학상’을, 박향준 중앙보훈병원 피부과 전문의(서울의대 1981졸)에게 ‘장기려의도상’을 수여했다.남도현 교수는 ‘원발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진화’, 고원중 교수는 ‘폐질환에서 주3회 항생제 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각각 인정받았다.박향준 전문의는 지난 20년간 한센병 환자를 위한 수술 및 재활 봉사를 펼쳐온 공로로 수상했다.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상금 3천만원)’과 서울의대 동창회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상금 1천만원)’으로 구분, 시상하고 있다.‘장기려의도상(상금 2천만원)’은 서울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장기려 박사의 개척적이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된 상이다.2015 함춘송년의 밤 행사에는 권이혁
암젠은 GSK와 전 세계 48개 국에서 프롤리아(데노수맙), 엑스지바(데노수맙)와 벡티빅스(파니투무맙)의 판권을 회수하는 최종 협약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는 한국,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홍콩, 이스라엘, 싱가폴, 대만, 태국 등 암젠의 주요 사업 확장 국가들이 포함된다.GSK는 암젠과의 계약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2009년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2010년부터 벡티빅스의 판권을 보유해 왔으며, GSK는 2014년 이들 의약품을 통해 미화 약 1억 1100만 달러의 판매를 기록했다. 암젠은 성공적인 판권 회수를 위해 GSK에 일정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의약품의 판매는 암젠에서 담당하게 된다. 암젠의 로버트 A. 브래드웨이(Robert A. Bradway) 회장은 “이번 GSK와의 합의를 통해 암젠이 새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에서 유망한 성장기 단계의 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재확보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암젠은 향후 전략적으로 중요한 치료 분야이자 최종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종양과 골질환영역에 추가적인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암젠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16일부터 2016년 3월 4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및 2016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발전과 국가시험의 충실한 준비를 위한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가시험 준비과정, 자신만의 공부비법 등 국시준비시절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형식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12월 16일(수) ~ 3월 4일(금) 24:00이며, 접수는 우편(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45(자양2동 679-30)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6층 전략기획부 체험수기 공모전 담당자) 및 이메일(clairekim@kuksiwon.or.kr)접수로 진행된다.응모된 수기는 내부심사를 거쳐 3월 30일(수) 발표될 예정이며, 작품의 우수 정도에 따라 △최우수상(1편) 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우수상(5편) 상장 및 상품권 15만원, △장려상(9편) 상장 및 상품권 5만원이 시상된다. 당선작은 국시원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웹진 「국시원소식」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는 멕시코 정부로부터 뎅그박시아(Dengvaxia) 시판을 승인받았으며 이를 통해 뎅그박시아((Dengvaxia)는 세계적으로 최초 승인된 뎅기열 예방 백신이 되었다고 발표했다.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는 토착 지역에 거주하는 만 9~45세 사이의 소아, 청소년, 성인들에게서 4종의 뎅기열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4가 뎅기열 백신인 뎅그박시아(Dengvaxia)를 승인했다.사노피 그룹의 올리비에 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회장은 “사노피가 지역 및 전세계 공중 보건계 그리고 연구기관과 함께 뎅기열 백신 개발에 착수하였던 20년 전 우리는 세계 공중 보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 백신을 개발하고자 했었습니다. 뎅그박시아(Dengvaxia)가 최초 승인됨에 따라 뎅기열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만들겠다던 우리의 목표를 마침내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뎅기열 백신 허가를 취득한 것은 사노피, 전세계 공중 보건계, 뎅기열의 위협 속에 살고 있는 전세계 인구 절반에게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입니다”라고 말했다.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는 연령, 지리적 환경, 역학, 인종 및 사회 경제적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6일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건강하고 원활한 일상·사회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소화관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 발현과 재발이 특징으로, 증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외출 시 공중 화장실 이용에서부터 학교 및 직장 생활, 연애 및 결혼 생활까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4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3.1%는 질환으로 인해 학업, 업무, 가사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77.3%는 질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해 많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한장연구학회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흔히 부딪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솔루션’을 마련했다.환자들이 경험하는 어려운 상황으로는 ▲잦은/긴박한 화장실 이용 ▲피해야 할 음식을 권할 때 ▲입원 및 치료로 학교/직장을 빠져야 할 때 ▲주변에 질환에 대해 알려야 할지 고민될 때 ▲임신, 출산에
이대목동병원이 겨울 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일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성조숙증의 정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가 강사로 강의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성조숙증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성조숙증에 관한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02-2650-5216)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 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만족도 등에 있어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업 및 기관에 부여된다.올해 처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한국BMS제약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 한국BMS제약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셋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 전 직원들이 오후 3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5월 가족의 달에는 임직원들에게 ‘가족친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출산 후 3개월간 급여 100%를 지원하는 ‘유급 출산 휴가제’ ▶최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 ▶임신/출산 여직원의 편의를 위한 ‘월 1회 특별 휴가’, ‘수유실 운영’, ‘제왕절개 수술비 전액 지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시간 유동제’ ▶유치원부터 대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자녀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고순도 콜라겐 펩타이드의 염증억제 기전을 통한 새로운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1년에 10억원씩 3년간 총 30억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는 과제로서 유유제약은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연구센터장인 양재욱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핵심기술을 이전받고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경우 단순한 눈물층 보존 차원의 접근이었던 것에 비해, 유유제약과 부산백병원이 공동 개발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고순도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하여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였으며, 동물시험을 통하여 눈물량 개선 효과, 각막 굴곡성 개선 효과, 항염증 효과 등 안구건조증과 관련된 여러 평가항목에서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 생체에 적합한 물질로 염증을 조절하여 보다 근본적인 치료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과제는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이므로 관련된 약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일양약품,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미약품(가나다순)이 받았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혁신형 제약기업 장관표창’을 받은 일양약품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슈펙트캡슐, 국내개발신약 18호)가 다국가 임상3상을 완료하고, 2015년10월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놀텍정, 국내개발신약 14호) 등 의약품의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종근당은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하여 새로운 치료제 개발, 해외 임상시험 등을 진행함으로써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 매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인도네시아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베트남, 일본, 중동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해외에서의 의약품 등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올 한 해 동안 일라이릴리, 사노피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 총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