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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로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211,218명이고 2014년은 266,501명이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34.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유치에 좋은 성과를 보이고는 있지만 외국인 환자 유치에 어려움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어 유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국내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유치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필요한 지원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의 전문인력 양성이나 병원 경영 분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외국인 환자유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적절한 인력, 시설을 갖춘 기관이 필요하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적합할 것이다. 병협은 전국 약 3,000여 개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의료법상 의료기관 단체이며, 현재, 외국인 환자유치산업과 관련하여 병원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분야의 연수교육이 체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둘째, 정부가 의료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의료기관에게 책임보험 가입시 일정 부분의 지원을 한다면 의료배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는 △회비미납 회원의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을 검토하는 한편 △의무기록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보통신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 검토는 의협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 지난 11월28일 정보통신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협 홈페이지 통합 개편에 대한 목적 및 주요 개편 사항에 대해 사무국의 보고를 받았다. 현재 2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향후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손문호 의협 정보통신위원장은 “플라자 접속 제한은 결정된 건 아니다. 경만호 집행부 때 막아 논란이 된 문제도 있었다. ‘연수교육 평점부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합·개편하면서 플라자 문제도 거론 된 거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면 플라자 문제도 결정될 전망이다. 손문호 정보통신위원장은 “홈페이지 플라자 접속 제한은 실명 필명 익명 등 원천적 개편 논의 단계에서 회비 미납 회원 부분도 논의한 수준이다. 최근 접속자도 떨어지고 있다. 100% 접근성을 막
주요 의약품 시장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리포츠앤리포츠의 '2024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9개국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8% 확대돼 7년 후인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하는 등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9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등이다.9개국에서 연간 아토피·피부염 발생 건수는 지난해 총 6629만건에 달한 데 이어 연평균 0.2% 증가해 2024년에 이르면 6764만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국가별로는 인도가 2024년 총 발생건수 2350만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미국과 중국의 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한편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미충족 수요로 인한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큰 변화없이 초기에 진입했던 치료제인 엘리델(Elidel)과 프로토픽(Protopic)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뿐이어서 이들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체코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양국 보건의료 정책 공유 및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양해각서(MOU)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자,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체코 보건부와 2일 체결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보건부는 동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Health 등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체코는 EU에서 추진하는 United4Health 원격의료 프로젝트를 Palacky 대학(UPOL, University of Palacky in Olomouc)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을 감안한다면, 향후 한국 보건산업분야의 체코 진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11월 26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개정 의결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규개위 결정을 무시하고 위헌 조항을 또다시 되살려 국민을 우롱하고 배신한 개악이므로 이를 결사 저지하기 위해 홍옥녀 중앙회장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원천 봉쇄하고 학력을 고졸로 제한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2012년 국무총리실 규개위에서 평등원칙에 위배한 위헌소지가 있다고 결정한 바 있다.간무협은 복지부가 규개위 결정에 따라 2013년부터 법안심의 직전인 2015년까지 2년 6개월동안 전문대 양성을 전제로 추진해 온 간호인력개편의 정책기조를 전면 뒤엎은 동 위헌법안은 정부와 국회를 믿고 충실하게 따른 62만 간호조무사를 짓밟는 입법부의 횡포라고 밝혔다.법안 심의 직전까지도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전제로 하는 간호인력개편방안을 담은 의료법을 개정하기 위하여 정부와 간호협회 및 간호조무사협회와 협의를 지속해 왔으나, 의료법 제80조 개정으로 말미암아 그동안의 정책 추진이 무효화되고, 더 이상의 정책 추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동 의료법개정안 제80조는 2017년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규정한 「간호조무
“국고지원 정리가 급한데 언제쯤 심의할지…”얼마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전문지 기자단워크숍 자리에서 만난 한 공단임원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현행 건보법은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고지원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연례적으로 과소지원되고 지원기간이 2016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돼 있다.건강보험재정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비는 2011년 기준으로 OECD 평균은 72.2%인 반면 우리나라는 55.4%에 불과한 상황.이 같은 내용을 개선하기 위해 19대 국회에서만 6건의 개정안이 발의됐다. 복지위 법안소위는 지난 1일 개정안을 일괄 심의했지만 이는 지난달 9일 전체회의에 상정된 후 첫 심의였다.여야는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각 당의 이해득실을 따지며 10여차례가 넘는 심의를 진행하기도 했다.결국 개정안 내용중 지원율 조정, 사후정산제 도입, 한시규정 폐지 등은 제외돼고 유효기간만 1년 연장하는 것으로 통과됐다.주무부처인 복지부의 준비도 아쉬웠다.심의 내내 복지부가 답한 내용은 “재정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었다. 개정안이 18대 국회부터 발의된 내용임을 생각하면 6~7년째 재정당국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복지부는 내년 초 보험료
몽골 오페라 가수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뇌동맥류 응급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몽골국립대 문화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바투르 발진얌(Battur Baljinnyam·42)씨.최근 머리에 통증을 자주 느낀 바투르씨는 MRI 촬영 결과 머리에 뇌동맥류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고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았다.지난달 18일 병원에 도착한 바투르씨는 20일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뇌동맥류가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응급수술을 진행했다.충북대병원 뇌혈관센터의 차상훈 교수팀은 4시간에 걸친 코일 색전술(동맥을 통해 코일을 시술부위에 삽입, 파열 위험이 있는 부위의 혈압을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시술)을 시행했다.낭상동맥류(혈관 한 쪽으로 주머니 모양을 한 동맥류)로 진단된 수술부위는 일반적인 환자보다 범위가 넓어 8개의 코일과 2개의 스텐트를 삽입했다.차상훈 영상의학과 교수는 “영상보다 시술 부위가 넓었지만 멀리 몽골에서 찾아온 고객이기에 작은 문제 하나라도 발생하지 않게 세심한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바투르씨는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왔다”라며 “훌륭한 의사로부터 수술을 받아 완치돼 너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는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 중 50대 이상 노년 층에서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려움증은 특히 가을, 겨울과 같은 건조한 계절이나 밤 시간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데, 심한 가려움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생활의 불편함과 숙면 방해를 유발하므로 빠른 치료와 대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동안 ‘가려움증’으로 진료를 한 환자를 조사한 결과, 2010년 가려움증 환자는 전체 36만2209명이었으나 2014년 5년만에 18% 증가한 42만808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 50대 이상 환자는 17만6500명에서 21% 증가한 21만35506명으로 전체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을 보면 28%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나이가 증가할수록 가려움증으로 인한 고통을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가려움증은 의학 용어로 피부 소양증이라 불리는데 공기가 건조하고 난방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을과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허벅지와 복부, 팔, 다리 등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밤이 되면 가려운 증세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오는 3일 서울 동대문 헬로APM 야외 공연장에서 모닝케어 강황 광고모델 대도서관과 함께 하는 이색 프로모션 ‘숙취탈출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숙취탈출 토크쇼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고 나눠주는 프로모션을 넘어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와 습관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모닝케어 강황 광고 모델이자 인터넷 동영상 인기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참석해 직접 토크쇼를 진행한다. 토크쇼는 회식자리팁(TIP), 숙취탈출퀴즈, 만취 퍼포먼스 등 음주와 관련된 재미 있는 해프닝과 관객이 직접 겪었던 술자리 경험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숙취탈출 토크쇼와 함께 동대문 헬로APM포함 마포구 곱창골목, 신림동 먹자골목, 신사동 해물탕골목 등 서울시내 주요 식당가와 인구밀집지역 10곳에서 동시에 모닝케어 강황 샘플링도 진행된다. 샘플링에서는 동아제약 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모닝케어는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에서 만든 숙취해소음료 브랜드이다. 모닝케어 강황은 모닝케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탁월한 숙취해소 기능
현대백화점 충청점 고남선 점장은 1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조명찬 원장에게 소아암 환우 돕기 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소아암 환우 돕기 바자회를 지난달 16~18일까지 3일간 충북대병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작년 9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던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 이 식약처로부터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승인을 득하였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서울 아산병원 췌담도내과에서 시행되며, 포토론은 1세대 약물에 비해 뛰어난 효과와 편리한 시술, 그리고 낮은 부작용으로 광역학치료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광과민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1세대 광과민제의 경우, 광과민제 투여 후 48~72시간의 대기시간이 있고, 시술 후 최소 4주간의 차광기간을 가져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동성제약이 도입하려는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의 경우 1세대 광과민제와 달리 투여 후 3시간의 대기시간과, 차광시간도 2일이면 충분하다. 또한 치료 깊이도 4mm정도였던 1세대에 비해 12~15mm로 깊어졌다는 장점이 있다.광역학치료는 PDT(Photodynamic Therapy)라고 부르며 포르피린 계(Phorphyrin)와 클로린 (Chlorin)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이 정상 건강 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하는 새로운 암치료법이다. 광과민성 물질을 정맥주사한 후 암세포에
미국에서 최근 10년간 제네릭 사용이 급증하면서 1조6800억불 가량의 의료비를 절감할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제네릭의약품협회의 '미국 내 제네릭약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제네릭 사용이 급증하면서 1조6800억불 정도의 의료비를 절감 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특히 2014년 한해에만 제네릭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은 사상 최대인 2540억불로 전년대비 80억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브랜드약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효과는 동일하나 가격은 저렴한 제네릭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료비가 절감되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특히 지난해에는 △정신건강 치료제(380억불) △항고혈압제(279억불) △콜레스테롤저하제(268억불) △진통제(228억불)의 비용절감 효과가 막대했다.그 다음으로 △항궤양제(192억불)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156억불) △항암치료용 항구토제(116억불) △항균제(113억불) △기타 중추신경계 치료제(94억불) △ADHD 치료제(82억불) △항응고제(76억불) △항암제(75억불) 등 순이었다.연령대별로는 지난해 제
*1일, *빈소 충남대병원, *발인 12월3일8시, *(042)280-8181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예방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21.8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예방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443명에서 2014년에는 540명으로 97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39.3% △의과대학 23.9% △개원 12.8% △보건소 2.6% △전공의 0.9% 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8.6%p 감소 △의료기관은 13.8%p 증가 △의과대학은 4.3%p 감소 △전공의 0.9%p 감소 △보건소는 1.5%p 감소했다.◆1947년 설립 유구한 역사 때문인가 계속된 분화 과정 겪어 대한예방의학회는 보건관리·역학·환경·산업보건 등 공중보건관련 학문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 나라 예방의학의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1947년 5월 심상황 등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설립했다.1947년 설립 당시 조선보건학회라 하였으나, 1953년대한위생학회
한국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의심 회원사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결정했다.최근 개발을 완료한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사전진단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초에 공포하기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0차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확정했다.협회는 차기 정기총회를 내년 2월24일 오후 3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4개 단체 주최의 2016년도 약계 신년교례회를 2016년 1월 5일 오후4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단, 이사장과 회장 등에 대한 선임절차와 2016년도 사업계획안 의결 등과 함께 내년으로 만 70세가 되는 유승필 제4대 이사장(유유제약 회장)에게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려 공로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내년 협회 정기총회에 상정될 안건을 최종 확정하는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는 2월 17일 오전 8시 역시 같은 장소인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약협회와 약사회가 번갈아가며 주관하는 약계 신년 교례회의 경우 내년에는 협회
매일유업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연구 결과, 유당제거우유가 우유를 마시면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키는 유당불내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했다. 국내에서 유당불내성 성인에게 유당제거우유 섭취 후 호전 여부를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증명한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 연구 논문을 장영운 교수팀은 지난달 27일 금요일, 대한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유당불내성 한국성인에서 유당제거우유의 유용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유당불내성’은 체내 유당분해효소 감소 및 장 질환 같은 여러 원인으로 우유에 함유된 탄수화물 성분인 ‘유당(lactose)’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주로 동양인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당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우유 등의 유제품 섭취 시 설사와 복통, 방귀, 복명(장에서 가스와 액체가 이동할 때 나는 소리) 등의 소화기 증상들을 보이기 때문에 평소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를 위해 장영운 교수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희대학교병원 내과 방문자 중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소화기 증상이 있는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상 성인들을 모집했다. 더욱 정확한 연구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11월 30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지역의 산부인과와 소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4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실시했다.연수강좌는 신생아의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전문지식을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에서는 ‘신생아 소생술의 개요와 원리(송준환 센터장)’와 ‘약물투여와 특수상황(김호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2개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연 후에는 교육내용을 되짚어보는 문제풀이 시간도 가졌다.천안 모 산부인과병원 간호사인 김 모씨(여 30)는 “평소 신생아 소생술에 대해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말끔히 해소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저녁 7시부터 3시간 가까이 이어진 강좌에는 90명이 넘는 지역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병원은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연수평점 2점을 제공했다.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는 지역 의료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연수강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감염병 치료를 위한 정부의 2015년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 사업에 광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 사업 지원대상 평가 결과,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9개 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방비 16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병실을 4개 신설하고, 기존의 3개 음압병실도 개선하게 된다.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확산 방지 대처가 이뤄져 지역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사업’은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음압병실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지역별로 음압 치료병실을 확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적 균형 및 활용도・감염관리 조직 및 의료인력・음압병상 시설계획의 적합성・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 총 4개 항목에 16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전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 획득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에서 중증환자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서 음압치료병실의 확충이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12월 4일 오후 1시부터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대장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제 15회 대장종양클리닉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한국인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예방법과 생활습관을 교육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을지대학교병원 김창남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적절한 운동(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을 비롯해 ▲가공육 및 트랜스지방과 대장암(외과 장제호 교수) ▲환자 체험담(변안기 님) ▲다 함께 노래와 춤을(웃음치료사 홍민정) 장루관리(임미혜 간호사) ▲세계 1위 대장암 발생국가에 사는 우리(외과 김창남 교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변안기 씨의 ‘대장암 환자 체험담’을 통해 암과 투병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며, 환자 및 가족, 대장종양클리닉 의료진들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한편 이날 강좌는 대장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외과(042-611-3064) 또는 외과 병동(042-611-3125~7)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3일(목)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제1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을 서울가든호텔(Grand ballroom)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인 흐름으로서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지난 10년간 ICT기술과 의료의 융합을 통하여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다.지난 시간 동 분야에서 추진해왔던 정부의 사업과 기업의 노력, 세계화 등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범부처, 의료기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창조하는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그간의 역사와 성장의 기회를 정리·진단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향후 세계화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으로 전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인 김석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10년 성과와 한계‘ , 디지털 헬스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각각 우리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제언과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