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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농민들 건강을 챙기러 나섰다. 동산의료원은 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11월 21일(토) 경남 합천군 적중면 적중교회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내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의료진들과 간호사, 약사 등 15명의 의료봉사단은 소화기질환, 노인성형, 백내장, 녹내장, 노인성 난청, 퇴행성 관절질환 등 진료 상담과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신 의료장비가 탑재된 차량과 인력 3명을 지원해 더욱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봉사단장 황재석 동산병원 부원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앓으실 질병을 고려해 진료팀을 꾸렸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는데 우리 의료진의 손길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1월 12일 새터민 선교센터, 남산교회 복지재단, 예그리나 복지센터, 동산의료원 청소용역 등 4개 기관 231명에게 각각 쌀 4kg, 김치 4kg을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8일 '제 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의약품 시판 후 조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의약업계 8개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으로 열린 '제 29회 약의 날' 기념식은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등 각계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약ž업계 유공자 대상 표창이 진행됐다. 한국릴리는 국민들에게 의약품의 안전사용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부작용 관리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릴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진화 된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약물감시 유공자 포상은 한국릴리를 포함해 △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인식도 제고 △국내·외 의약품 부작용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의약품 부작용의 인과관계 조사·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가나,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도입 및 협력사업 지원을 위한 정책컨설팅을 수행했으며, 그동안의 지원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2013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건강보험 ODA사업에 심사평가원과 함께 참여해 개발도상국의 건강보험제도 도입 및 개선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지난 3년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나 건강보험공단 직원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운영하고, 지역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출장에서 공단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가나와 협력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시범사업 세부실행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가나는 금년 12월 지역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가나 건강보험공단 연구국장인 프란시스 보아디 박사는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기반으로 가나는 한국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내년 초 지역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지난 2년간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청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 닥터헬기) 추가 도입계획을 마련하고, 2016년 닥터헬기를 배치할 대상 광역지자체 1곳을 12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충남을 제외한 4개 지역에서 닥터헬기가 운항 중이며, 충남은 2015년 12월말부터 닥터헬기를 운항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아직 닥터헬기가 배치되지 않은 도서 및 내륙산간 등 이송 취약지역 인근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닥터헬기 배치를 원하는 지자체에서는 헬기가 배치될 적정 의료기관을 자체 선정하여 12월 18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하여야 한다. 금번 공모에서 선정된 지자체는 헬기제작이 끝나는 대로 2016년 상반기 내 헬기가 배치되어 운항이 개시될 계획이다. 향후 닥터헬기 확대를 통해, 대형병원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안전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닥터헬기란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내 전문 의료진(의사 등)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응급환자 치료․이송 전용헬기를 말한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
올해 3월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판권 이양된 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성분명Poziotinib)의 임상 2상이 미국에서 본격화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판권(중국-한국 제외)을 확보한 스펙트럼이 최근 미국 FDA에 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2상 승인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상2상은 기존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투여용량 및 주기는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을 토대로 결정되며, 항암제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예방 치료제(prophylactic therapies)의 투약이 함께 진행된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주관연구기관 국립암센터)과 공동 개발한 표적항암신약으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유방암에 대한 국내 2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임상 및 임상1상을 통해 기존 항암제 투여로 발생한 2차 내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포지오티닙은 유방암 뿐 아니라 위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종을 치료할 수 있는 다중표적 항암신약”이라며 “미국에서의 2상은 포지오티닙의 상업화를 가속하는
가정 내 안전사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증가했으며, 그 중 가정 내 사고가 전체의 67.5%로 가장 높았다1. 어린이 안전사고는 크고 작은 상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당황하면서 상처를 방치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상처의 지혈을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연고나 분말형 약제를 바르는 것은 상처 관리에 도움되지 않는다. 특히 민간요법으로 소주나 참기름 등을 바르거나 입으로 상처를 빨아내는 것 또한 세균 감염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상처 발생 직 후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처 회복을 방해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올바른 살균소독부터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 이에 상처 관리에 대한 민간요법의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화상은 소주로 소독하면 좋다? 가정 내에서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 알코올 소독 효과를 기대하며 소주나 독한 술을 상처에 붓거나 참기름, 간장, 된장, 밀가루 반죽 등을 상처에 바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민간요법들은 오히려 상처 관리에 방해가 되고 오
CJ헬스케어가 대한민국 No.1 숙취해소음료 ‘헛개컨디션’을 소재로 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UCC공모전은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로 만든 ‘헛개컨디션’을 소재로 숙취해소 컨셉이 담긴 영상이나 CM송 등 헛개컨디션의 특징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헛개컨디션 CF는 최근 각 분야에서 ‘핫’한 뮤지션 자이언티, 만능 엔터테이너 유병재,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중독성 있는 춤과 CM송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헛개컨디션UCC공모전’은 공모작을 개인 유투브(Youtube)에 업로드한 후, CJ헬스케어 이벤트 페이지(www.cjp.co.kr/event/conditionucc)에 간단한 작품 설명과 함께 유투브 영상 URL을 기재하면 참여 가능하다. UCC 공모전에는 헛개컨디션 CF와 같이 개성 있는 영상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동영상 형태의 UCC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작 참여도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3명(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8명(팀)에게는
머크가 씨그마알드리치를 170억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머크는 13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생명과학 시장을 리드하는 업체 중 하나로 업계의 난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거래 완료는 지난 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에 필요한 마지막 반독점 조건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머크는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로 67개국, 72개 사업장에 5만여명을 직원을 거느린 업체로 거듭난다. 생명과학 분야 양사의 비공식 통합 매출은 2014년 기준 46억 유로에 달한다. 머크는 지난 12일 3분기 실적에서 발표한대로 양사의 통합 매출이 2015년에는 126억 유로에서 128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CEO 겸 회장은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는 지난 10년간 변화를 위한 머크의 노력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머크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이제 머크는 1300억 달러 규모의 생명과학 시장에서 최고의 업체로서 기존의 2개 성장축인 헬스케어 및 기능성 소재 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이 중남미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총 117건, 1,485만불(약 1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각국의 제약, 의료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간 총 6건의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2일 정부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민간 제약기업 7개사로 구성된 제4차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이 지난 11월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페루,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4차 사절단은 보건복지부 최영현 기획조정실장으로 단장으로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번 4차 사절단에 동참한 제약기업은 녹십자, 대웅제약, 셀트리온, SK케미칼,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이니스트에스티, 이수앱지스이다.사절단은 페루(11월12일~15일), 에콰도르(11월15일~17일), 칠레(11월18일~19일) 3개국을 방문했다.19일 칠레에서는 원격의료 등 ICT 기반 의료분야 기술협력에 관련하여 KMH와 칠레 보건부 산하 서부보건청, 딸까우아노(Talcahuano)보건청 간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아래 사진) KMH와 칠레 보건조달청(CENABAST) 간에는 의약품 조달관
내년 상반기에 장기요양기관 관리체계가 강화돼 서비스 질이 낮은 부실기관의 퇴출이 예상된다.대한노인의학회가 22일 그랑서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병원 관련 노인 의료 정책’을 주제로 강연한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변루나 사무관이 이같이 밝혔다.강연 후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변 사무관은 “퇴출기관 마련에 있어서 △평가결과가 낮은 기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기관, △장기간 미 운영기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요양보험 수가체계도 청구를 간소화 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변 사무관은 “수가체계 합리화방안은 포괄수가제다. 가산과 감산에 종류가 많고 복잡하다. 보험자나 공급자가 활용하기가 복잡하다는 말이 많다. 단순화해서 알기 쉽게 개선할 것이다. 청구를 간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건부는 다양하고 복잡한 가·감산 기준으로 인해 현장에서 이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복잡한 가·감산 기준을 단순화하고, 형평성 제고 등 합리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변루나 사무관이 자리를 이석 한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장동익 고문은 메르스 이후 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대한노인의학회 장동익 고문은 “금년
초음파 급여화의 그늘이 심초음파를 하는 심장내과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22일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심초음파학회 신준환 이사장(사진)은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심초음파 수가는 타과에 비해 1/3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데 내년에 특진비마저 없어지면 심장내과에 심각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라고 우려했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초음파 검사를 급여 대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심초음파도 내년 하반기에 추가 확대돼 시행될 예정이다. 신준환 이사장은 “심초음파는 관행수가의 절반도 안 된다. 지금의 수가로는 병원이 살아남기 어렵다. 비보험에서 보험으로 변화되는 데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과별간 초음파 신경전에 대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신준환 이사장은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모든 학회의 입장이 미묘하다. 또한 대학 준종합병원 개원 등도 예외 일수 없다. 하지만 모든 과와 단체가 모여 초음파수가 현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런 가운데 급여화에 대비한 개원가의 관심은 높다.함께 배석한 홍그루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안과 전종화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지원사업(유형II)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종화 교수는 "마이크로RNA의 수정체 상피세포의 상피-간엽변형 조절"을 연구주제로 연간 5천만원씩 3년간(2015년 7월~2018년 6월말) 총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신진교수의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우수학자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전종화 교수는 지난 10월에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유럽시과학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Vision and Eye Research)에서 한국인 중 유일하게 "Winner travel award for best section abstract"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광주지회(회장 조애옥)와 여성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20일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조애옥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여성기업제품 홍보 및 우수 여성기업 추천 ▲우수여성기업과의 수의계약을 통한 구매 확대 ▲여성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이행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여성기업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구입하는 등 정부의 여성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 면서 “아울러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1999년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여성기업 지원과 여성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의 총진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급이 9.2% 증가해 전체 진료비 상승을 이끌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15년도 3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건강보험 진료비는 42조 84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조 3632억원에 비해 6.2% 증가했다.특히 병원급 이상 진료비 점유율은 늘고 의원급, 약국 진료비 점유율은 감소한 부분이 눈에 띈다. 올해 1~9월 병원급 진료비는 7조 4965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 8673억원에 비해 6292억원(9.2%)이 증가해 종별 요양기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종합병원급 6.4%, 의원급 5.4%, 약국 4.6% 순의 증가율을 보였다.같은 기간 기관당 진료비 증가율도 병원(5.6%), 종합병원(5.1%), 의원(3.0%), 약국(2.9%) 순이었다.올해 3분기까지의 입내원일수는 전년 동기 대비 0.03% 증가했고, 3분기만의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62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건강보험 급여율은 74.9%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건보공단이 지출한 보험급여비를 보면 올 9월까지 33조 8074억원으로 지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병리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병리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538명에서 2014년에는 827명으로 289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66.0% △개원 11.7% △의과대학 8.9%, △전공의 3.1%, △보건소 0.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0.2%p 증가, △의료기관은 6.0%p 증가, △의과대학은 8.0%p 감소, △전공의는 1.4%p 증가, △보건소는 1.3%p 감소했다.◆맞춤 의학시대의 도래로 그에 걸 맞는 변화를 요구 받아병리학회는 지난 1946년 10월 1일 조선병리학회로 출범했다. 분과학회로는 7번째, 기초의학학회로는 두 번째였다. 윤일선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 후 제15대까지 회장을 연임했다. 창립 회원은 윤일선, 이제구, 이응렬, 정창수, 홍석재, 남창준, 박우균, 현인섭, 김영제, 안부호, 김동식, 구국회
19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2015 정부대전청사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공연은 정부대전청사 기독선교연합회(회장 강창익)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기독선교회와 이웃사랑참사랑연주단이 공동 주관하며 대전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협력했다.기아와 빈곤에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세계를 무대로 연주회를 하고 있는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을 비롯해 수준 높은 연주 단체들을 초청, 정부대전청사를 개방해 지역 주민들과 평소에 음악을 접하기 힘든 지역 독거노인 400여 명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공연에는 대전 지역 공무원 및 청사 직원, 대전 지역 병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주최측은 이날 초대된 노인들과 관계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은 창업 기업들도 참여해 떡과 고구마, 호두과자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창업 기업들은 참석자들에게 구기자 티백 세트 등 선물을 증정하고, 행사장에 직접 찾아와 진행을 돕는 등 적극적인 참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317호)에서‘2015 보건산업 일자리 : 최근 동향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보건산업 일자리 최신 동향과 정책’을 주제로 4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2015년(2분기 현재) 일자리 규모는 27만8,000명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하였고, 보건산업 일자리의 성장은 2010년(21만 3,000명) 이후 연평균성장률은 5.4%로 나타났다"며 “세미나는 급성장중인 보건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향을 분석하고 新직종 개발 및 수출인력양성 등 지원방안과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우리나라 보건산업 일자리 정책의 발전을 위한 장이 될 것 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일자리의 최근 동향과 정책방향(한국직업능력개발원 동향데이터분석센터 유한구 센터장) △바이오헬스 R&D창의인재 육성전략(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시영교수) △국내 보건산업 일자리 동향(진흥원 산업통계팀 서건석 팀장) △국내외 보건산업 일자리 비교분석 및 신직종(진흥원 일자리기획팀 최영임 팀장)을 발표
‘골절학’은 서울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실원들이 집필하여 1988년에 초판이 발행된 사지 및 척추 손상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교과서이다. 골절학 초판은 3,000부 이상 판매되었고, 이후 2001년과 2008년에 2판과 3판이 출간되어 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하였다. 최근 인구의 노령화가 가속되고, 스노우보드나 자전거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골절 및 관절 손상 양태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90세 넘는 노인의 손목이나 척추, 고관절 골절 수술 등이 흔해지고, 파라글라이딩에서 추락한 사고, 심지어는 총기나 폭탄에 의한 손상도 흔히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손상의 적절한 치료를 위하여는 좀 더 깊은 전문성이 필요하여, ‘골절학 제4판’에서는 지금까지 망라된 새로운 개념과 술식의 기술에 많은 중점을 두었다. 2008년에 발행된 이전 3판과 비교하여 볼 때 목차 전체를 다시 구성했을 만큼 책 전반에 큰 변화를 주었다. 특히 손상의 양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4판은 새로운 개념과 술식을 기술하는데 많은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대한 증례를 많이 실어 독자들의 이해와 응용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이 책에 실린 증례들은 모두 저
국민건강돌 씨스타 ‘보라’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실천률 향상을 위해 걸그룹가수 씨스타 ‘보라(윤보라)’를 11월 20일 오후 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돌로 대표되는 씨스타 ‘보라’는 가정, 회사, 길거리 등 우리 주변에서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되었을 때, 국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건강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50대 이상 성인의 심정지 발생률이 높은 만큼 1030대 젊은 자녀세대를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중요성의 메시지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人(인)터뷰' 편 영상은 감동적인 반전과 함께 오는 11월 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홍보대사로 위촉된 ‘보라’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폐소생술은 어렵거나 복잡한 것이 아닌 가슴 중앙을 압박하는 것만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보건
(사)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명기)는 오는 11월 26일~27일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 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의료정보의 새 비전과 교육’ (New Vision and New Education for Medical Informatics)이라는 주제로 2015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창일)를 개최한다.특별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과 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의 '로봇기술과 미래'가 준비되어 있다. 오준호 교수팀은 금년 로봇 재난올림픽에서 우승해 한국의 로봇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린 바 있고, 조성준 교수는 현재 정부 3.0 추진위원회 빅데이터 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다.또 튜토리얼에서는 벤처 기업 뷰노(VUNO Inc.)의 기술이사인 정규환 공학박사의 ‘딥 러닝’ 강좌와 가톨릭대학교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가 진행하는 '웹에서 하는 R 통계분석'이 준비되어 있다. 뷰노는 딥 러닝을 활용하여 컴퓨터 단층촬영 결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서울아산병원과 하고 있다. 문건웅 교수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R 통계분석 도서를 두 권이나 출간한 실력자다.그 외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환자주도형 건강관리시스템 및 개인건강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