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약업계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윤리경영을 주문했다.정진엽 장관은 20일 오전에 달개비에서 제약업계 6개 단체장 및 이사장과 조찬감담회를 갖고 최근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성과를 축하하고, 제약업계 현장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6단체는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다.정진엽 장관은 한미약품 기술수출 사례와 같이 그간 정부와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들이 나오고 있어 간담회 자리가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더욱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 장관은 제약업계도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창출되도록 연구개발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과 신약개발 성과가 퇴색되지 않도록 제약업계 스스로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함에 있어 입법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의료시스템과 연계한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할 필요
참튼튼병원 참튼튼 척추관절연구소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신경성형술(PEN) 시술 시 카테터 위치에 따른 통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 미국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저널인 ‘Pain Physician’ 에 게재했다 연구 논문은 신경성형술 시술 시 약물을 투여하는 카테터 위치에 따라 통증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연구로 연구결과 신경 성형술 시술 시 카테터의 위치에 따라 통증 개선 효과가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연구 논문을 주도한 참튼튼 척추관절연구소는 신경성형술 시술환자 303명을 대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카테터의 위치를 병변을 중심으로 신경관 전방쪽과 신경관 후방쪽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시술 후 6개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통증 개선 정도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병변을 중심으로 신경관 전방쪽에서 약물을 투여한 그룹이 신경관 후방쪽에서 약물을 투여한 그룹보다 허리 통증이 크게 호전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 결과에 따라 무조건 병변을 중심으로 신경관 전방쪽에서 약물을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신경성형술은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병변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해 약물을 주입
상위 제약사들이 약가일괄인하 여파에서 벗어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독의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품목 부재로 인해 역성장세를 보이며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메디포뉴스가 국내 상장된 상위 15개 제약사의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매출액 1위는 유한양행으로 3분기 누적 8204억원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녹십자 7777억원, 한미약품 7275억원, 대웅제약 6083억원, 제일약품 4422억원 등의 순이었다.연매출 1조원을 지난해 돌파한 유한양행에 이어 녹십자와 한미약품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녹십자의 경우 하반기 백신 공급으로 인해 4분기 매출이 크게 발생하며 한미약품도 기술수출료 유입이 4분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한미약품의 매출액 증가율이 32.34%로 4분기에도 이같은 증가율을 기록한다면 연매출 1조원 돌파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3분기 누적 43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종근당은 영업이익이 -29.58%로 역성장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동아ST는 42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성장을 면했으나 0.6%의 증가율에 그쳤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10월28일 양평 힐하우스에서 가진 출입기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와 재개한 의정협의와 관련, “38개 아젠다 중 원격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아젠다를 논의했다.”고 말했다.그때 기자에게는 이 말이 귀에 확 들어왔다. 2차에 이르는 의정협의가 이뤄진 근본적 원인이 보건복지부의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즉 원격진료의 추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개된 의정협의에서 원격진료를 논의하지 않는다?그래서 원격진료 의정협의 등과 관련된 그간의 경과를 다시 복기해 봤다. 지난 2013년 10월29일 보건복지부는 원격진료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당일 대한의사협회는 동네의원이 다 죽는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의료계 달래기에 나선 보건부는 제1차 의정협의를 하기에 이른다. 2014년 2월18일 프레스센터에서 보건부와 의협이 공동 발표한 제1차 의정협의에서는 대면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및 원격상담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인정하기로 했다. 원격진료 및 처방과 관련해서는 의사협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법안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정부는 법률 개정 후 법률에 근거하여 시범사업을 추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중인 외국인환자유치사업과 관련된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글로벌 마케터 등 전문 직종의 채용상담회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코엑스(402호)에서 '제5회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채용상담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3개 컨설팅․유치업체 등 총 17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기관이 참여한다.채용상담회에는 진흥원을 비롯, 한국국제의료협회, 한국의료관광유치협회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글로벌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향후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상담회에는 입사지원서‧면접이미지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취업과 관련하여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홍승욱 팀장은 “이번 채용상담회는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와 관련기관 간의 현장 면접으로 양질의 채용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문
가천대부속 동인천길병원(병원장 김갑환)과 길한방병원(병원장 송호섭)은 10~11월 총 4회에 걸쳐 중구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노인들의 휴게 공간인 경로당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석 노인들은 “평소 병원 한번 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의료진들이 한방, 양방 모두 찾아오니 큰 도움이 됐다”고 반겼다. 첫 강좌는 10월 20일 송월동 경로당에서 이뤄졌으며 동인천길병원 내과 이상진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해, 길한방병원 침구과 송호섭 교수가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27일에는 동일아파트 경로당에서 김길현(내과) 교수와 심성용(한방 안이비인후과, 피부과) 교수가 암 예방과 노인 피부 관리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11월 3일에는 이규래(가정의학과) 교수와 전찬용(한방 내과) 교수가 금창동 경로당을 찾아 노인 비만과 중풍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4회차인 10일에는 하승혜(신장내과) 교수가 당뇨와 당뇨합병증에 대해, 최유경(한방 내과) 교수가 화수2동 경로당에서 사상체질과 섭생에 대해 강의했다. 매 강의 후에는 혈당, 혈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및 전국수련병원장 일동은 19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전공의특별법안)’ 국회 심의 상정에 우려를 나타내고 신중한 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통하여 무리하게 강행한다면 오히려 수련환경 개선을 저해하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다라서 병원계 자율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가 배려해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병협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전공의 특별법 제정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부와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 병원협회가 2년에 걸쳐 TF를 가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련시간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합의하에 2014년부터 시행중에 있는 등 제도 보완 마련을 위한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별도의 법률 제정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전공의 수련시간 단축으로 인한 업무 대체 인력을 구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전공의 업무 대체 인력으로 3,600여명의 의사 인력이 필요하고, 약 3,500억 원의 추가 비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10월 27일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의 안전성 연구인 AUSTRI(SAS115359)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LABA인 살메테롤(Salmeterol)과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혼합제제인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와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단독요법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는 청소년 및 성인 천식 환자 치료에서 사망, 기도삽관 또는 입원에 대한 복합변수에 대해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33개국 1만1751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26주 동안 진행한 AUSTRI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 1일 2회 투여(100/50mcg, 250/50mcg, 500/50mcg)는 심각한 천식 관련 사건 발생 위험에 대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모든 투여군에서 천식 관련 사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 기간 동안 심각한 천식 관련 사건이 발생한 67명의 환자 중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 투여군은 34명이었으며,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투여군은 33명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4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5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다고 19일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소득은 사업자가 전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되고, 재산은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 6월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재산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돼 적용된다.전체 지역가입자 743만 세대 중 변동자료가 반영된 717만 세대에서 354만 세대(49.4%)는 변동이 없고, 119만 세대(16.6%)는 내려가며, 244만 세대(34.0%)는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335억원(5.1%↑), 세대당 평균 4675원 증가했으며, 그 원인은 소득 및 재산과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보험료 감소 119만 세대 중 5000원 이하 감소가 38만 세대(감소세대의 31.9%)이며,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감소는 42만 세대(감소세대의 35.3%)로 나
IMS Health는 'IMS Health Strategic Management Review 2015'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성장 폭은 감소해 연평균 3~6%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신약 출시,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력 감소,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2014년 13.1%의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앞으로 이 같이 급격한 성장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진단했다.일본은 2016~2018년 의약품 가격 조정 계획과 제네릭 사용 증대를 위한 권장 정책을 통해 2018년까지 60%(수량 기준)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19년까지 의약품 시장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은 신약 출시 증가에 힘입어 2013~2018년 매출 성장의 약 94%는 특수의약품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경우 성장 속도는 과거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되지만 파머징 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2019년에는 파머징 마켓 총 매출규모 3690억 달러 중 4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5년간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제약기업들은 치료영역, R&D 영역, 상업화 전략, 시장 진입 등의 부문에 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오는 11월 25일(수) 오후 3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표적치료제와 신약 임상시험(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 ▲ 암환자의 영양 관리(영양실 신아름 영양사), ▲ 건강기능식품의 불편한 진실(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 암 환자 운동, 이렇게 하셔야 효과적입니다(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와 하지정맥류클리닉은 11월 28일~29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5 APECS (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 Cular Strategies)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다리동맥과 심부정맥, 투석접근로에 대해 다루고 29일에는 하지정맥류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세션마다 라이브 시술 시간도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12점이다. 사전등록은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www.apecs.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다. 현장 등록은 28일과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문의 3만원, 그 외 전공의와 간호사, 전임의는 1만원이다. 문의는 APECS2015 사무국 전화(02-3144-2227) 또는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 전화(02-2030-5544)로 하거나 이메일(apecsmeeting@gmail.com)로 하면 된다.
골반장기 탈출증으로 속앓이를 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골반장기 탈출증의 1기 이상 유병률은 31.7%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또,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반장기 탈출증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1,161명) 대비 약 10%가 증가한 23,495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소위 ‘밑이 빠지는 병’으로 더 잘 알려진 골반장기 탈출증은 자궁과 질, 방광, 직장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 바닥 부위의 근육 약화로 인해 뱃속 장기가 아래쪽으로 쏠려 돌출돼 나오는 질환이다. 노화나 출산, 폐경 때문에 골반 장기를 받쳐주는 근육이나 인대 같은 조직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폐경기 이후 노년층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골반장기 탈출증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하복부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과 압박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은 이런 증상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겨 참고 견디거나, 수치심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차 골반 내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밀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오는 11월 25일(수) 오후 3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표적치료제와 신약 임상시험(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 ▲암환자의 영양 관리(영양실 신아름 영양사) ▲건강기능식품의 불편한 진실(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암 환자 운동, 이렇게 하셔야 효과적입니다(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준비한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새로운 표적치료제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암환자와 가족분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한정된 진료시간으로 인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조기발견이 어렵고 신약의 보험급여가 이뤄지지 않아 10년간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과 대한부인종양연구회는 18일 국회에서 난소암 환자를 위한 보장성 및 치료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극복을 위한 정책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임명철 보험위원은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연구하고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개선 사항을 제언했다.국내 주요 5개 병원의 난소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 보험위원의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의 진단 시기는 전체 난소암 환자의 26%가 올해 진단을 받았다.특히 82%가 진단병기 3기 이후에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단병기 대비 진단시기가 늦어서 난소암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난소암 환자는 치료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사항으로 비급여 약제비 등 새로운 항암제의 보험 불인정(50.6%)을 꼽았다. 뒤를 이어 간병비·상급병실료·특진비 등 3대 비급여(37.7%), 현재 투약받고 있는 항암제 치료비용(10.4%) 순으로 부담을 느꼈다.임명철 보험위원은 “난소암은 10년 전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일원화 토론회’ 개최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는 반응이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일원화 토론회’를 개최한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의료일원화 필요성은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원화된 의료체계 하에서 국민의료비의 낭비, 의료인력 과다배출 등 문제점을 양산해오면서도 근본적인 해결 방안의 모색은 부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작년 말 정부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확대 등을 담은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시각이다. 따라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의료계 인사는 일원화 토론 자체가 내부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진단했다.모 의료계 인사는 “현대의료기기 논의에 앞서 의료일원화 논의가 우선인 것은 맞다. 의료일원화 당위성은 누구나 공감한다. 70년대부터 일원화 논의는 있어 왔다. 하지만 의료계 내부적으로 이해가 상충한다. 갈등 관계를 유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현재 연간 의사만 3,500여명이 배출된다. 여기에 한의사 800~90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8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세의료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이 필리핀대학과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페루, 브라질, 중국에 이어 네 번째 의료기관간 원격의료 등 협력 사례에 해당한다.페루는 2015년4월 가천길병원-까예따노 헤레디아병원이, 브라질은 2015년4월 한양대의료원-상파울루 대학 산하 INCOR 병원이, 중국은 2015년9월 서울성모병원-상하이 류진(瑞金)병원이 각각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해각서는 ICT 기반 의료기술(e-Health) 시스템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의료진 및 IT 전문가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의료․행정 인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필리핀대학(UP)의 하나인 필리핀 대학 마닐라(UP Manila) 산하에는 원격의료센터(National Telehealth Center)와 필리핀종합병원(Philippine General Hospital)이 소속되어 있다. 향후 우리측 당사자와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하여 실적을 발표했다.이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90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37.44%에 달하는 대폭적인 상승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억원과 13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또한,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54% 늘어난 1,02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억원과 7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차바이오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도에 들어와 국내 및 미국 차병원 등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볼륨이 개선되어, 연결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으로 개선되었다.”고 전했다.현재, 차바이오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1/2a상)을 포함하여,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 등에 대한 5개의 상업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 배아줄기세포 유래 스타가르트 질환 치료제는 임상2상에 대한 IND를 신청하여 대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발매를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을 전국 주요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최근 한미약품이 발매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은 오는 24일 대구(그랜드호텔)를 시작으로, 부산(11월25일, 롯데호텔)과 서울(28일, 플라자호텔), 광주(12월8일, 홀리데이인호텔), 전주(12월9일, 프라다호텔), 여수(12월12일, 앰블호텔), 대전(12월15일, 롯데시티호텔), 서울(1월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저밀도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로수젯 3상 임상결과등의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대상의 3상 임상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신약”이라며 “이번 전국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고지혈증환자 치료를 위한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애브비는 진행 중인 제 3b상 TOPAZ-II 임상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전자형 1a형 및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OPr+D(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을 평가하는 연구이다. TOPAZ-II 연구의 2차 평가 변수인 12주 또는 24주 치료 후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5%(n=586/615)가 달성했다. 임상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년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The Liver Meeting)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미국 다기관 임상 TOPAZ-II 연구에서는 간경변증 유무와 관계없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혹은 페그인터페론(pegIFN)/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포함, 다양한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간 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연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