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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9일 몽골 의료진과 여행사 대표의 방문에 이어 17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의료계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맞이했다.수르구트 제5시립병원의 의사와 카자흐스탄 3개 여행사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방문단은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을 차례로 방문, 주요 의료시설과 장비・진료 현장 등을 둘러봤다.특히 외국인 환자들의 입・퇴원 수속, 진료 예약 등에 대해서는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는 윤택림 병원장의 고관절 수술을 참관했다.이날 병원투어를 마친 수르구트 제5시립병원의 뻬르브이흐 스베뜰라나 의사는 “전남대병원의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시설 등이 놀라웠다” 면서 “러시아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안심하고 전남대병원에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올해 외국 의료계와 여행업계의 전남대병원 방문은 중국 해남의학원(5월)・베트남 푸토병원(5월)・몽골 보건복지부 차관일행(9월)・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9월)・몽골(11월)에 이어 여섯 번째 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방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YAP(Young Artist Power)’의 ‘영 아티스트전’을 오는 23일부터 1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영 아티스트전’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미래 가능성이 있는 신진 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무시키고 우수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2주씩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 21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하는 단체 전시회의 형식이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난 젊은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참여 작가 단체인 ‘YAP’은 젊은 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중과 소통하며 창조적인 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예술가들의 단체로, 한국의 젊은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작가들은 오프닝 행사 및 전시 기간 중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1부 참여작가는 김동욱, 김선우, 김현이, 민율, 박염지, 장유정, 최승윤, 채정완, 허진의, 호진 등 10명이며, 2부 참여작가는 곽요한, 김동현, 김지수, 김
아스트라제네카는 2015년 미국심장학회에서 브릴린타의 장기간 효과 및 내약성을 확인한 PEGASUS-TIMI 54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서는 1~3년 이내의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브릴린타의 치료중단률 및 중단사유, 치료를 유지한 환자에서의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브릴린타 치료를 유지한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건 및 사망이 감소했고, 내약성 면에서도 장기간 치료를 유지할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집된 자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브릴린타로 치료를 지속한 환자들에서 3년 후 심혈관계 사망 및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복합 유효성 평가변수가 감소했으며, 이는 PEGASUS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에 대한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연구기간 중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율은 위약군에서 8.9%, 브릴린타 90 mg과 60 mg군에서 각각 19%와 16.4%였으며, 그 이유로는 출혈 및 호흡곤란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은 첫해에 가장 높았는데, 위약군은 6%, 브릴린타 90 mg군은 16%, 브릴린타 60 mg군은 13% 이었다. 반면, 치료를 지속한 환자
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간편하게 바르는 보호 필름이 새롭게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액상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를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모겔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액상 제형의 점착성 필름 밴드로, 기존 상처치료제나 밴드 등의 단점이었던 외관상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제품은 도포 직후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을 즉시 생성해 주기 때문에 추가 감염으로부터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이물감이 적고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모겔 시리즈’는 사용 부위에 따라 구내염 등 입 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입술물집에 바르는 ‘리보오’,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바르는 ‘크레바스’ 등 3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액상 제형인 필모겔 시리즈는 사용이 간편하고 여러 부위에 유연하게 점착돼 구내염, 입술물집, 피부 갈라짐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약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3M 리트만은, 업그레이된 품질과 함께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인 리트만 클래식 3 출시를 기념해 ‘Be Stylish! 나만의 컬러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11월 18일 부터 12월 1일까지 약 2주간 의사 및 의대생 대상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 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은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스포츠워치(2명)가 주어지고 선착순 8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컬러감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리트만 클래식3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선이 부드러워져 외관상 세련미가 더해졌으며, 체스트 피스 소아용 부분에 싱글 피스 진동막 (single piece diaphragm)이 추가 구성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벨모드 (open/closed bell mode)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Y-tube 부분이 더욱 탄탄해지고 오일이나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강해졌다.한국 3M 리트만 남기복 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출시된 리트만 클래식 3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화) 오후 3시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성주군 김항곤 군수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보건 의료에 대한 협력 및 지역의 문화, 관광 등 서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성주군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 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의료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항곤 군수는 “MOU 체결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고 끈끈한 관계를 가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상호 발전하는 초석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군 발전에도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지원 및 의료 소외 계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의료발전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달성경찰서, 달성군청, 고령군청 등 주요 유관기관들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 의료복지 증
가을이 되면 외로워지는 중년 남성들이 많다. 낙엽만 떨어져도 괜히 우울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쓸쓸한 중년 남성의 가을,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는 않다는 걸 느끼지만 여성들처럼 갱년기가 다가왔다는 것을 인지하는 경우는 드물다. 갱년기는 여성들에게만 견디기 힘든 시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체적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 눈에 띄지 않을 뿐 남성에게도 갱년기는 넘어가기 힘든 산이다. 남성 갱년기의 경우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가을에 주로 증상이 발생해 겨울철에 최고조에 달한다. 남성 갱년기는 주로 40대 중반~ 50대에 주로 나타나며 피로감, 식욕부진 안면홍조, 관절통, 혈압상승 등 여성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남성 갱년기의 주된 원인은 성욕이나 발기력, 정자 생성능력 등 성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결핍으로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기능 장애(발기부전)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성기능 장애(발기부전)을 조사한 결과, 40대 남성의 약 33.2%, 50대 59.3%, 60대 79.7%, 70대 82%가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성기능 장애(발기부전)는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어렵게 할
HPV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에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가디실'과 '서바릭스'를 시판하고 있는 한국MSD와 한국GSK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자사 제품의 비용-효과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제품의 비용-효과성에 대해서 살펴봤다. [편집자 주] NECA, 2회 접종시 비용-효과성 있다 밝혀HPV 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전개돼 왔다. 줄곧 비용-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난 8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경제성 분석 연구와 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HPV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하기에 비용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이후 2016년 예산안에 HPV백신의 NIP 관련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됐으며 예산안 규모는 3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중에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입찰방식이 결정되며 하반기부터 NIP를 적용해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한편, HPV
의료계는 왜곡된 의료제도를개선하겠다며 지난 2014년 3월10일 파업했다. 이어 3월24일 전공의들의 2차 파업 참여 선언으로 입지가 튼튼해진 대한의사협회는 3월17일 정부와 2차 의정합의를 이끌어냈다. 2차 의정합의는 수련환경평가독립성 강화 등 38개에 이른다. 1년이 지난 현재 차등수가제가 금년말 폐지되는 것으로 확정되는 등 10개 과제가 해결됐다. 노인외래정액제 등 26개 과제는 현재 추진 중이다. /38개 의정합의 사항 중 완료된 10개 과제는 △보험실사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강화 △불합리한 포괄수가 산정기준 개선 △대진의 신고절차 심평원으로 일원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신고 일원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 통합 운영 △전공의 유급 관련 조항 폐지 등이다. / 큰 맥락에서 보면 전임 집행부 시절에 보건복지부와 논의한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를 팔로우업하는 것이다. 하지만 38개 과제 이외에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추가될 전망이다.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과제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주장에 대한 의협의 제안 △제2차 상대가치 개편 추진에 따른 보완 프로세스 구축 △DUR 의무화 논의 중단 등 3개 사항이다. / 17일 대한의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무대의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 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2015(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KPAC 2015)’를 개최하고 R&D 중심의 환경 조성을 가속화한다. 19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의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파트너링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로 막을 올린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사노피 아벤티스와 39억 유로(약 4조8,000억원)에 달하는 당뇨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한해에만 5차례에 걸쳐 모두 7조4천억원에 달하는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어 이 사장의 기조 발표는 공격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제2, 제3의 한미약품을 목표로 뛰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그간의 기술 수출을 비롯해 랩스 커버리를 비롯한 R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흉부외과 성인 심장 수술팀이 최소침습 심장수술 500례 수술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8년 11월 개원 이후 첫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시행한 이래 지난 11월 13일(금)까지 7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국내에서는 서울 아산병원을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기존의 심장 수술이 앞가슴의 30cm 정도의 상처를 통한 앞가슴뼈의 골절이 필요한데 반해,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달리 오른쪽 옆 가슴의 5-6cm 의 절개만으로 늑골의 골절 없이 심장수술을 진행한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수술 후 출혈, 부정맥 등의 합병증 발생 및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며, 재원기간을 단축하는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 90세 임 모(남) 환자는 2년 전의 대동맥 판막수술을 받았으나, 호흡곤란이 재발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중증 삼첨판막 질환이 진단받았다. 고령의 나이와 두 번째 심장 수술임에도, 최소침습 삼첨판막 수술 후 7일째 퇴원하였으며, 현재 93세의 나이로 건강하게 외래 진료 중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형곤 교수는 2015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 구연발표를 통해 평균연령 70세의 (61-90세) 고령 환자도 최소침습 심장수술
척추관절 나누리강서병원(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병원장 박정현) 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팔을 걸어 붙였다. 11월 17일 나누리강서병원에서 열린 ‘제 3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는 50여명의 나누리강서병원 직원들이 손에 손을 모아 김장 500포기를 담갔다. 직원들이 담근 김치는 주민센터 및 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간호과 최경옥 간호차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 나누리병원의 설립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무척 고맙다. 직원들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구 복지센터 봉사자가 참가해 나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강서구립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 김택중 팀장은 “복지센터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나누리강서병원이 진행해 놀랍다. 나누리강서병원이 소외된 이웃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보편적 복지를 실천한다는 점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6일 개원 6주년을 맞이한 나누리강서병원은 평소 주거환경개선사업, 목욕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간, 신장, 각막, 골수이식 을 아우르는 통합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장기이식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환자의 수는 최근 3년간 평균 2만 여명에 달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뇌사기증자를 비롯한 기증예정자의 수, 장기이식 수술로 대표되는 고 위험, 고 난이도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수요가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인하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신장이식팀, 안구이식팀, 조혈모세포이식팀 등 6개 이식팀과 각 이식팀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지원팀이 연계된 통합적 장기이식 시스템을 구축했다.더불어, 장기이식센터에는 장기이식 위원회와 뇌사판정 위원회를 두어 뇌사기증자와 장기이식대기환자 간의 효율적인 연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새로운 생명의 불꽃을 되살리는 장기이식 수술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통합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생체이식 뿐만 아니라, 뇌사자 장기 이식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개별 이식클리닉을 통합하여 생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1월 22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6회 중앙대학교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장세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의 ▲ 장상피화생의 진단과 관리(김범진 교수), ▲ 놓치지 말아야 할 소화불량의 원인(오형철 교수), ▲ 만성 설사(김정욱 교수), ▲ 만성 C형 간염 치료,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김형준 교수)에 대한 주제 강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의 ‘개원가에서의 환자 안전’ 특강과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어 강연이 끝난 뒤에는 병원 소화기센터에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과 함께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간초음파 실습이 있을 예정이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http://cauimg.pentaid.com을 통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무료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심포지엄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 소화기분과 전문의 평점 3점이 부여된다.문의 : 중앙대병원 소화기센터 (02-6299-1391)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1일 1회 투여 정제인 오시머티닙 80mg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TKI)로, 기존 TKI로 치료 중이거나 혹은 치료 후에 증상이 악화된 환자 중 FDA의 승인을 받은 테스트를 통해 전이성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치료에 사용이 가능하다. 오시머티닙은 국내에서 아직 허가 받지 않았다.오시머티닙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승인 받은 전이성 EGFR T790M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되었으며, 허가 적응증은 종양 반응율과 반응 기간(DoR)을 근거로 FDA의 신속 승인 절차에 따라 승인되었다. 오시머티닙은 표적 항암 치료법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변이의 활성화를 차단하고 EGFR-TKI 치료에 내성을 야기하는 유전체 변이인 T790M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약 2/3에서 EGFR-TKI 치료 후 EGFR 변이 양성 반응이 나타나며 암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정진상, 회장 이병철, www.stroke.or.kr)가 우리나라 뇌졸중 진료 병원 현황 분석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전국 14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우리나라 뇌졸중전문치료실 설치율의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참여한 140개 병원 중 44.6%인 62개 병원이 뇌졸중전문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 중 58%에 달하는 36개 치료실이 수도권에 집중돼 심한 쏠림 현상을 나타냈다.17개 권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인구 100만명당 뇌졸중전문치료실 설치율은 서울이 2.01개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 제주 권역이 1.51~2개소, 인천, 경기, 강원, 대전, 광주, 전남, 경남이 1.01-1.5개소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과 충북 권역은 0.51~1개소이었으며, 울산과 경북, 충남 지역은 0-0.50개소를 기록해 지역별로 뇌졸중전문치료실에 심한 격차를 보였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병원이 뇌졸중전문치료실의 필요성과 효과를 인정하고 있으나 인적 자원 부족(78.4%), 별도 수가 부재(64.0%), 공간 부족(44.6%) 등 행정적·경영적 요인이 전문치료실 설치 및 운영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인 것으로 조사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daewoong.recruiter.co.kr)를 통해 ‘하이퍼포머(경력사원)’를 공개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채용은 모집분야별로 영업은 21일, 임상, 품질, 재무는 22일, 개발은 29일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영업의 경우 제약영업 3년 미만의 경력, 개발부문은 개발업무 5년 이상의 지원자를 모집하는 등 각 부문별로 관련 업무 경력 및 자격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대웅제약의 채용 컨셉은 ‘하이퍼포머’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적응해 일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력 입사자의 성과 분석을 통해 과거 회사에서의 성공경험이 대웅제약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지원자의 과거 성과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채용 전형이 설계됐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교육의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순 임원면접을 마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직 중인 경력직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임원면접을 제외한 인성검사, 실무면접, 교육은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다.고은이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경력개발제도, 글로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2015 광주광역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전남대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 응급의료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익혀 실제 위급한 상황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의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14개 고등학교에서 42명이 참가했다.경연은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 등 3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2011년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에 따라 시행하고, 자동제세동기 사용이 포함된 상황극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결과 전남고(김율희 교사, 박준서・천대준 학생)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2위 국제고(장영순 교사, 이다은・김용원 학생) 광주광역시장상, 3위 광주경신여고(김소정 교사, 이주리・박의정 학생) 광주광역시교육감상, 4위 보문고(이민영 교사, 남윤지・조가은 학생)가 전남대학교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백신 ‘GC3106’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독감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임상 3상까지 마치면 제품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녹십자는 지난 4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정란 배양방식 4가 독감백신의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4가 독감백신은 1978년 3가 독감백신이 소개된 이후 거의 40년 만에 한 단계 진화된 독감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다.독감백신 제조 방식은 바이러스 배양 방법 차이로 크게 두 가지 나뉜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은 유정란을 이용하는 것이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에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을 내놓을 때부터 유정란 배양방식으로 독감백신을 제조하고 있다.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백신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이 방식은 오랫동안 쓰이면서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한데다 생산기술도 최적화돼 생산단가 면에서도 유리하다. 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하는 독감백신 생산 방법도 있다. 동물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뒤 백신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유정란 배양 방식의 독감백신과는 생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세중 · 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비소세포폐암 환자 351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폐암 수술 후 폐기능의 보존 정도가 수술 부위에 따라 다르다고 16일 밝혔다.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는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0~85% 정도에서 발생한다. 소세포폐암이 수술적 절제가 어렵고 전이성이 큰 것과 비교해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받을 경우 상대적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다.최근에는 흉벽을 크게 갈라 수술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발전된 흉강경 수술이 폐암 수술에 보편화됐는데, 3개의 작은 절개창(구멍)을 내고 수술 부위에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는 수술법으로 예후 및 폐기능 회복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연구팀은 이렇게 흉강경으로 비소세포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전 · 후의 폐기능 검사 수치를 비교해 수술 부위에 따라 폐기능 보존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좌엽을 수술한 환자와 우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우엽을 수술한 환자가, 상엽을 수술한 환자와 하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상엽을 수술한 환자가 폐기능 보존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