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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당뇨병 치료제인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독일에서 당뇨병 부문 ‘2015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일본에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트루리시티는 지난 9월 8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파마 트랜드(Pharma Trend) 2015'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 및 환자 편의성 개선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아 당뇨병 전문의가 선택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선정됐다. 심사는 당뇨병 전문의를 포함하여 내과 및 신경과 등 10개 분야 의료진 약 9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총 19개 제품이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고 이중 트루리시티를 포함하여 총 9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루리시티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원(JIDPO)이 주최하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바늘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주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자 편의성을 높인 기술개발능력을 인정 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트루리시티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특별상에 해당하는 '굿 디자인 베스트 100'에도 포함됐다. 일본 '굿 디자인 어
외래 대기 중 갑작스러운 경련과 함께 심정지를 보인 20살 청년을 두 명의 의사가 힘을 모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월 8일 오전 원내 대기실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러운 경기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김지훈(20살) 씨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김 씨의 몸에 이상 징후가 생긴 것은 그날 오전 8시 경. 김 씨는 아침부터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팠다. 김 씨는 몸이 이상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오라는 길병원 의료진의 당부를 떠올렸다. 어려서 가와사끼병을 앓아 심장에 혈류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김 씨의 우측 관상동맥은 이미 막혔고, 좌측 관상동맥 위험한 상태였다. 김 씨는 직장인 수원에서 택시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길병원으로 향했다. 본가가 인천인 김 씨는 가와사끼병으로 길병원에서 수년 간 진료를 받아왔다.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김 씨는 진료를 기다리던 중 대기실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이내 심정지가 발생했다. 함께 있던 어머니 박혜영 씨는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했다. 진료 중이던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와 소아심장과 정미진 교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기실로 향했다.정 교수는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9일 국내외 통풍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3대 통풍 위험요소를 발표했다.특히 통풍 환자에서 만성 대사성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통풍은 요산이 몸에서 많이 생성되거나, 소변을 통한 배출이 저하되어 관절이나 관절 주변 인대 에 요산 결정체가 쌓여 발생한다. 침범된 관절에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가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기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높은 농도의 혈중 요산으로 인해 콩팥에 돌이 생기거나 신기능 악화 및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는 뜻을 가진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므로 조기에 진단 받고 꾸준히 치료해 장기간 고통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국내외 통풍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3대 통풍 위험요소를 발표하고 주의를 촉구했다.◆위험요소 1 - 남성: 국내 통풍 환자 90% 이상이 남성, 그 중 40-50대 남성이 절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에서 2014년까지 통풍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지난 5월부터 골다공증 골절환자들에게는 수술 후 3년간 골밀도 T-값에 관계없이 보험혜택이 확대된 것이다. 향후 중증 골다공증 환자에게 골형성제 투여가 원활해지도록 보험급여를 고려중이다.”지난 7일 세종대학교에서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사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현안과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양규현 회장은 “골절환자 골형성제 보험혜택은 국회 정책토론회가 도움이 된 것 같다. 정책 당국에서도 의견 수렴을 해야 일이 진행되기 때문인 것 같다. 급여는 확정됐으니, 수가가 정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아침마당 생로병사 등 방송 프로그램이 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할 경우 턱뼈가 괴사하는 부작용만을 흥미위주로 부각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양 회장은 “비스포스네이트의 장기 복용에 의한 턱뼈괴사 문제는 임상의들이 신경을 써서 대처하고 있다. 이 계열 약물의 경우 4~5년 투약후 멈추는 등 잘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무방비로 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골대사학회와 골다공증학회의 합병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예전에 실무진에서 통합 요구가 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하우스 콘서트가 8일 저녁 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금연캠프 참가자 응원과 입원환자 대상 금연홍보를 위한 하우스 콘서트는 10월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유일 클래식기타 전문연주팀 ‘서울기타콰르텟’ 초청공연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는 ‘입원형 금연캠프’를 운영 중이다. 20년 이상 장기 흡연자를 3박4일 입원시켜 완전 금연을 돕는 캠프는 총 3회 열렸으며, 지금까지 총 17명이 참여했다.
“감별진단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환자의 치료 예후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주제를 ‘differential diagnosis of dementia’로 정했다.”지난 7일 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사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상윤 이사장은 “치매의 원인이 백여가지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고, 이중 급하게 진행되는 치매는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다. 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치매환자를 보는 임상의들에게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감별진단의 중요성과 감별진단 시 고려해야 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말했다.비교적 급하게 진행되는 치매의 원인들로 백질뇌병증이나 자가면역성 뇌염,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 같은 드물지만 중요한 질환에 대한 내용을 강연에 포함시켰다. 미국의 John C. Morris를 초청하여 유전성 치매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섬망과 치매의 감별점을 확인하고, 간이나 콩팥 등의 만성 기관 기능 부전 환자들에서 인지기능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며, 이러한 만성 내과적 질환들이 치매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가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2015 KU·BT Research Festival:Future Health Technology’를 11월 3일 오후 1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및 의과대학 교수들이 함께 모여서 BT(Bio Technology)와 HT(Health Technology) 분야에서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의 핵심추진 사업인, 융복합 연구를 통한 의료산업화 프로젝트 ‘KU-MAGIC’의 4가지 핵심 테마 ‘바이러스 및 감염병’, ‘스마트 에이징’, ‘미래형 의료기기’, ‘맞춤형 의료’로 세션을 구성해 일관성 있는 바이오메디컬 연구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고대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통해 의료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 보건의료 기술 산업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제간 소통과 융합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대학의 패러다임은 연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내
서울대학교병원은 11월 16일(월) 오후 4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외과의료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우리나라 외과 의료의 현실과 의료계 전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외과가 정부정책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보험 수가체계 변화와 외과계 수가체계(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국민에게 다가서는 외과가 되기 위한 방안(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등이 논의된다.우리나라 의료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와 최성희 교수가 최근 ‘설원학술상’과 ‘연구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가 수상한 ‘설원학술상’은 서울의대 내과 교수를 역임한 故설원 김응진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수여하기 시작한 상으로, 당뇨병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1명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다.설원학술상은 평생에 단 한번 수상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내에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지급하는 연구비를 받은 적이 없고 학회의 대표 학회지에 책임저자(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된 논문이 최소 1편 이상 있어야 수상할 수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는 당뇨병분야에서 제1저자와 교신저자로 연구한 58편의 SCI 논문을 포함해 총 170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발전을 위해 교육위원회, 간행위원회, 학술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에 더해, 2008년부터 2년동안은 식품영양이사를, 2014년부터 현재까지 무임소이사를 맡고 있으며 여러 학회들과 협력해 당뇨병 식품교환표 활동지침을 개정하고 이를 CD로 만들어 많은 회원들이 자료를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오는 12월 3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327호)에서 미국 ISIS 제약사와 KIT 협력연구관계 10주년을 맞이해 핵산의약품 연구 국제심포지엄인 ‘3rd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개최한다.2년 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KIT 핵산의약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핵산의약품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어 국내외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국산 바이오신약 개발을 한층 더 촉진하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심포지엄은 핵산의약품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심포지엄의 세부 프로그램은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대표로 해 'ASO Platform Technology- Past, Present and Future', ‘Perspectives on Preclinical and Regulatory Strategy for MOE-ASO Platform Technology', ‘ASO Clinical Ex
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연평균 7.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파킨슨병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환자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8만 47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환자 중 70대가 45.3%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27.2%, 60대 18.4% 순이었다. 전체 파킨슨 환자 중 60대 이상이 91%를 차지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168.5명으로 2010년 127.5명에 비해 3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5년간 연평균증가율이 -1.7%로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70대와 80대는 각각 2.1%, 8.3% 증가했다. 지난해 파킨슨병 건강보험 진료비는 3254억원으로 2010년 1716억원에 비해 90%나 증가했다.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7.3%를 기록했다. 파킨
보건의료TLO협의체가 금년에 195건의 기술이전으로 계약금액 약 42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보다 건수로는 387.5%, 금액으로는 57.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TLO협의체 발족 첫해인 2013년에 기술이전 26건, 이전금액 116억원, △2014년에는 기술이전 40건, 이전금액 267억원 △2015년에는 기술이전 195건, 이전금액 420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다.금년도 주요 이전 기술로는 ‘위암 표적치료용 항암제’, ‘유방암 치료제’ 등이다. 이들 의약품 관련 기술은 고액의 기술료 수입을 거두는 고품질의 기술이다.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관심도 제고와 향후 기술 사업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그 간 정부는 보건의료TLO협의체를 대상으로 특허출원전략 수립, R&D 방향 제시, 사업화 전략, 기술파트너링, 투자유치 상담 등을 진행했다. 보건의료 R&D 성과물이 사업화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란 대학, 연구기관, 병원 등에서 발생된 지적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업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기술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2일(목) 2시30분,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 테라스홀 D룸에서, ‘2015 메르스 대한병원협회의 기록’으로 명명된 메르스 백서 발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는 병원협회 메르스 백서에는 국내 메르스 유입 이후 정부와 국회의 대응, 대한병원협회의 활동 현황,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향후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백서의 구성은 ▲제1부 메르스 시작에서 종식까지 ▲제2부 메르스 발생과 대응으로 개관, 정부대응, 국회 대응, 대한병원협회 활동 현황, 의료기관의 역할, 교훈과 향후 과제를 담고 있으며 ▲제3부 참고자료에는 주요 언론 보도 내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진행 경과, 찾아 보기 등을 수록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9일 권역호흡기·외상전문센터 13층 대강당에서 ‘부산대병원 권역 외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의 신속한 집중치료·응급수술과 외상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역할들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행사는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의 소개에 이어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관계자의 축사와 외상센터 시설투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경진 부산시행정부시장, 안홍준 국회의원, 박극제 부산시서구청장, 김은숙 부산시중구청장, 황일웅 국군의무사령관, 안종성 육군본부 의무실장, 유동기 해군본부 의무감, 정준규 국군부산병원장 등이 참석해 권역외상센터의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중앙정부, 부산시, 부산대병원이 협력하여 중증외상환자를 체계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전문외상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외상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아울러 예방가능 사망률을 감소시켜 세계적수준의 외상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군·해군 등과 협력…전시대비 중증외상환자 치료향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훈련하
양세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1월 1일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대한소아과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국내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 건강증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사각지대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사업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소아청소년들의 성인형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조기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음에도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시행중이며 의료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도내 지역아동센터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방문검진과 정밀검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3년에는 장수군, 2014년에는 부안군과 진안군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대상이 됐으며 올해는 무주·순창·완주·임실군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중이다.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무주·순창·완주·임실군 등 4개 지역 지역아동센터 22곳을 직접 방문해 총 467명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했다.방문검진을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과체중, 성조숙증 소견을 보인 98명의 아동을 정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는 11월 6일(금) 오후 3시 본관 2층 A 강당에서 지역 사회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하여 양질의 전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소아동 3층에 위치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35세 이상 고령 임신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등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산모와 태아 집중치료실 5병상을 비롯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34병상을 운영한다.또한, 분만 전의 고위험 산모·태아와 분만 후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관리하며, 소방본부와 연계한 U-안심콜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상주하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 치료를 하게 된다. 이민아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 지역사회의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들의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앞으로 수행해야 할 귀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새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들이 날씬한 모습의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 식이조절과 함께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목표했던 체중감량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바로 겨드랑이다.팔과 겨드랑이 부위는 혈액순환 문제, 스트레스 및 과로 등으로 지방이 쉽게 쌓인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라면 지방흡입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겨드랑이나 팔에 살이 많고 불룩하게 튀어 나왔다면 부유방일 가능성이 높다.부유방은 정상 유방조직이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유선 조직이 퇴화되지 않고 남은 부분인데 부유방이 발생 할 확률은 전체 여성 중 1~3%로 높은 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결과 2014년 부유방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약 6천명에 달한다.하지만 크기가 작거나 증상이 미미한 경우에는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유방은 팔이나 옆구리, 가슴 아래 부위 등 다양한 곳에 생길 수 있다. 겨드랑이와 팔 주변이 불룩 튀어 나왔거나 멍울이 잡힌다면 부유방을 의심해볼 수 있다. 2차 성징이 나타나거나 임신과 출산 시기에 크기가 커지기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다음 주 법안소위를 개최, 안경사법을 다룰 전망이다.6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12일, 17일, 19일, 24일 5차례 법안소위를 개최하여 상정 법안들을 심사하면서, 안경사법도 다루게 된다.작년 4월17일 노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경사법이 자동폐기 수순을 밟다가 다시금 조명 받게 된 이유이다.한 관계자는 “일정은 이렇게 잡혀 있다. 그런데 요즘 국회가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노영민 의원실 최은석 비서는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다음주부터 논의하게 됐다. 19대 마지막 국회 일정인데다, 역사교과서 논란이 있다. 상황을 지켜 볼 것이다.”고 말했다. 최은석 비서는 “찬성과 반대 주장이 있다. 공론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토론되면서 방향성을 잡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안경사협회 유승은 부회장은 “19대 국회 마지막 일정이어서 촉박하다. 하지만 앞으로도 안경사법 제정의 방향성을 가지고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안과학회 김만수 이사장이 안경사법 사태와 관련, 6일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경사협회장을 만나 대화로 풀겠다고 말한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1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23일 서울, 12월 3일 제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망 및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의 주요 내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정 프로그램 안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지원단) △외국인환자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에스크로를 이용한 외국인환자 진료비 지불 방법(KEB하나은행),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우수사례(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설명회를 통해 2009년 국정과제로 추진된 이후 올해로 1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지역 무관)은 사전접수 없이 설명회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한편,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