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췌담도암 클리닉은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내과 이동기 교수가 ‘췌장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 또한 갑상선암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혼돈의 갑상선암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혼돈의 갑상선암, 어떻게 할까?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정수 교수), ▲ 난치성 갑상선암의 치료 전략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에 대한 강의 후 질의응답 및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두 강좌 모두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강남세브란스 췌담도암 클리닉(02-2019-1225), 갑상선암센터(02-2019-1249)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3일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였다.‘함께해요! 나를 사랑하는 건강생활 실천’이란 구호 아래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와 함께 벌인 캠페인은 회식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건강에 해로운 과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병원 교직원들은 음주와 흡연의 폐해를 다룬 전시물 관람을 비롯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보행능력시험, 비만조끼 착용 등 다양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이문수 병원장은 “교직원이 건강해야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는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가 자사의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 플러스의 새로운 온라인 광고를 선보인다.온라인 광고는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중 일어날 수 있는 긴장되는 회의와 발표, 회식으로 인한 자극적인 음식섭취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배 아픈 증상을 ‘꼬이는 듯’, ‘찌르는 듯’과 같은 쉬운 표현으로 전달하고 있다.아픈 부위에 작용해 15분 만에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키는 부스코판 플러스의 특장점을 간결한 카피와 앙증맞은 3D 캐릭터를 통해 설명해 풀어냈다. 특히 부스코판 플러스의 온라인 광고에 등장하는 세트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 자칫 딱딱하고 틀에 박힐 수 있는 증상과 치료제에 대한 메시지를 새롭고 참신한 기법을 사용해 풀어냈다는 설명이다.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꼬이는 듯‘, ‘쑤시는 듯‘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련성 복통‘은 소화기관에 존재하는 위장 평활근이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수축, 경련을 일으키며 발생한다. 부스코판 플러스는 전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판매 1위 브랜드의 진경제와 진통제의 복합제로, 복통과 복부 불쾌감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준
GSK(대표 홍유석)는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50mg, 아바카비르600mg, 라미부딘300mg)을 11월1일부터 국내 급여 출시했다고 밝혔다.식사와 관계없이 1일 1정 복용하는 트리멕은 지난 6월9일 식약처로부터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HIV 치료제'로 허가받았다.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의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가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번째 단일정 복합제다. HIV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RNA를 DNA로 바꾸는 복제 과정과 바이러스 DNA가 숙주세포 DNA의 일부가 되는 통합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뉴클레오시스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s)와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는 이 두가지 과정에 필수적인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와 추가적인 세포 감염을 막는다.트리멕은 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NRTIs인 아바카비르/라미부딘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 한개의 알약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하다.트리멕은 내성 장벽이 높은 돌루테그라비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장기 복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중단율도 낮다. 트리멕은 3상 임상시험(SIN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바디텍메드는 올해 3분기의 매출액이 11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발생시킨 스팩합병 상장에 따른 현금지출 없는 일회성 회계상 비용인 합병비용 56억원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약 20억원 수준이다.올해 1분기에 분기 매출액 80억원, 2분기 106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성장세를 이룩하면서 111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창사이래 처음으로 40억원을 돌파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또한 36.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92억원)은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89억원)을 넘어섰다.실적 호조는 체외진단 시장에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꼽히는 PCT(패혈증 진단마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출시된 PCT 진단시약의 매출이 3분기에 본격화되면서 실적호조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바디텍메드의 실적호조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중국이 35년간 유지해온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2명까지 낳는 것을 허용하는 산아
안국약품은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장애의 원인인 코티솔의 양을 조절하는 효소, 11β-HSD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63개국에 PCT를 출원하였고 이 중 3개국(호주, 캐나다,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안국약품은 프로젝트를 통해 대사질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11β-HSD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가장 우수한 화합물을 선정했으며 현재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유럽(EMA)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임상승인계획서(IND)를 준비하고 있다.안국약품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당뇨 치료제인 11β-HSD1 저해제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들의 부작용인 심혈관계 질환, 암 발생 위험 및 체중 증가 등의 이슈가 없는 약물로 혈당 조절뿐 아니라 지방대사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해 DPP-4 억제제 이후의 혁신적인 당뇨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뇨 외에도 지방간 및 비만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기 기술이전이나 글로벌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공동 개발을 위해 이미 일본 제약회사를 비롯한 다국적 제약회사와 접촉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박근혜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의료계 국정과제로 4대 중증질환 의료비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의료비 개선을 약속했다. 이 중 간병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포괄간호서비스 제도는 지난 2013년 건보공단 일산병원 시범사업을 시작, 정부는 오는 2018년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까지의 포괄간호서비스 제도의 진행상황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포괄간호서비스 95개병원, 6291개 병상까지 확대보건복지부는 2015년도부터 지방병원·중소병원을 중심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참여 확대 및 건강보험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복지부 담당자에 따르면 11월 4일 기준 95개 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를 실시해 6291개 병상에 적용되고 있다.내년에도 포괄간호서비스 참여병원은 더욱 확대되고 제공하는 병원에 대한 보상수준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포괄간호서비스 확대계획에서는 간호인력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고려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지방 중소병원 중심으로, 2018년 이후에 수도권 대형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으로 계획했다.하지만 메르스 사태 이후로 간
*3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6일6시30분, *(02)2019-4005
바이오시밀러 시판허가가 증가함과 동시에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해 2016년 의약품 수출이 10.2%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헬스케어 2016년 산업 전망'을 통해 안정적인 의약품 수요로 2016년 내수 시장은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정부의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로 상위 업체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중소업체의 반사이익은 거의 끝나가고 있어 상위 업체의 점유율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2015년 3분기 주요 국산 신약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189억원으로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국산 신약의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2015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억2000만달러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바이오 시밀러 수출 확대 등으로 2016년 의약품 수출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014년 급격한 R&D 투자로 인해 상위 업체의 영업이익이 3.4%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내수 시장과 수출 호조로 2016년 영업이익은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배 연구원은 "양호한 건강보험 재정과 낮아진 약가 수준으로 정부의 약가인하 명분이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재활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재활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재활의학과전문의가 2배 이상 증가한 이유는 노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그만큼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인원수로는 2004년 730명에서 2014년 1,541명으로 811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61.0% △개원 24.4% △보건소 6.2%, △전공의 3.4%,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4.2%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20.3%p 증가, △의과대학은 0.2%p 감소, △전공의는 4.0%p 감소, △보건소는 0.3%p 감소했다.◆1971년 회원 50명으로 학회 창립…2007년 세계대회 개최대한재활의학회 나은우 회장은 “1971년 회원 50명으로 창립된 학회는 재활의학의 불모지에서 서로 도와가며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 2,214명의 회원을 가진 거대한 학
대한의사협회는 ‘당일 대장내시경’에 대해 시술을 금지하기로 했다.4일 김주현 대변인은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당일 대장내시경에 대한 의료광고 사전심의 진행 과정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문을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대장내시경은 3일부터 음식조절을 해야 하고, 장세정제를 복용해야 하는 등 불편하다. 이에 비해 당일 대장내시경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점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중 1곳이 최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당일 대장내시경 광고를 제작하면서,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 시안을 제출했으나, 광고는 물론 시술까지 금지하는 것으로 확대됐다.당일 대장내시경은 위 내시경으로 장세정제인 피코솔루션 크리클산을 주입한다. 이와 관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시술방법은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학술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자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사항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회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당일 대장내시경 시술을 금지할 것을 회원들에게 안내하기로 한 것이다.김주현 대변인은 “꿈의 내시경이라고 광고하지만 편리성 위주로 시술하다보면 불미스러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정명희)은 3일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와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스타트 업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기관이다.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가천대 길병원과 지향점이 일맥상통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훈련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차세대 의료기기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가천대 길병원은 목표 의식이 같다”며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해외시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보령제약은 2014년 9월 멕시코에서 공식발매된 ‘카나브(멕시코 제품명 아라코)’가 발매 1년 만인 지난 8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부문 주간 처방율 1위에 오르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멕시코 사보험 시장(Private market) IMS data에 따르면, 카나브는 지난 8월 마지막 주(8월 29일~9월 4일)에 주간 처방률 18.8%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순환기내과에서 주간 1위를 달성한 것은 향후 항고혈압제 시장 전체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매우 중요한 지표다. 매달 성장세를 이어온 카나브는 지난 7월 순환기내과 월간 처방률 10.2%를 기록, 발매 후 최초 10%를 돌파하고, 8월 10.7%로 성장하며 순환기내과 단일제 처방률 전체 3위 오르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서기도 했다.카나브가 빠르게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카나브는 한국에서 1만4000여 명의 대규모 임상 4상을 진행한 것은 물론 총 2만4752례의 임상을 통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지난 3년 간의 회무를 보고하는 회원서신을 발송했다.김 회장은 '지난 2013년 '회원이 주인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행동하고 책임지는 서울시약사회를 출범한지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된 서신을 4일 발송했다.김종환 회장은 서신에서 "서울시약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비롯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직능을 1000만 서울시민의 가슴에 새겨왔다. 이는 누구도 나서지 못했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었고 '교육이 미래다', '국민과 함께'라는 대원칙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약사 전문성 강화 40주 교육, 동물의약품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강의, 한약·임상영양강좌, 한약 멘토링, 임상약학 강좌, 더블유아카데미 강좌,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연수교육, 목요강좌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고 법인약국 반대투쟁에서 현수막 5000장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하고 110만장의 법인약국 반대 홍보전단지를 시민들의 손에 쥐어주며 법인약국이 초래할 국민건강권의 끔찍한 훼손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곳곳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약사들의 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라디오 광고와 S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대전시와 동남아 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대전 지역 기업들에 베트남 공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2일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관계 공무원과 대전 창업보육협의회 관계자,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 선병원, 킴벨 피부과병원, 플러스 성형외과 등 6개 의료기관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을 견학했다. 방문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류해필 경영고문과 베트남 법인 양진영 이사의 안내로 이뤄졌으며,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에서 유나이티드제약과 1사 1사 결연을 한 창업 기업 힐세리온(대표 류정준)도 참여했다.빈즈엉(Binh Duong)성에 위치한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은 2003년부터 가동했으며, 부지는 약 3만㎡로 이 가운데 현재 1만 2000㎡를 사용하고 있다. 연간 기준 연질 캡슐 1억 5471만개, 경질 캡슐 3444만개, 정제 1억 2718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으며 ‘홈타민’으로 베트남 복합비타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장학금, 의약품 지원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 사람들에게 현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최
젬백스&카엘은 신경 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도출되어 원천 기술확보를 위한 국내 특허 출원을 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젬백스&카엘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과 치매연구팀이 ‘GV1001’의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치료제로서의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해 왔으며, 특허 출원으로 ‘GV1001’이 대표적 퇴행성 신경질환인 알츠하이머 질환에 보다 근본적인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출원에서는 기존 세포 모델에서 얻은 결과에서 더 나아가, 동물 모델을 사용한 실험에서 ‘GV1001’이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 형성을 감소시키고,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로 인해 형성되는 신경섬유매듭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한 내용이 포함 되었다.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계 질환에서는 신경세포가 퇴화, 감소 또는 세포가 사멸(cell death)됨으로써 다양한 병리적 증상을 일으키므로 신경세포를 재생하는 방법이 근본적 치료법이 될 수 있는데, ‘GV1001’이 신경세포의 분화및 증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고 있어 신경세포 재생 약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GV10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소화기외과 양두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양두현 교수는 최근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앞서 양두협 교수는 2010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 등재됐다. 2011년에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에 업적을 올렸다.이에 따라 양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탁월한 지성과 연구업적을 세계적으로 확인받는 영예를 안았다.양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3500여건이 넘는 위암 수술을 집도해온 위암 명의로 조선일보가 선정한 ‘위암 수술 지방 명의’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위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다. 지난해에는 EBS 에서 ‘위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라-소화기외과 전문의 양두현 교수’ 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양두현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
의료분쟁 조정절차 진행시 신청인의 조정신청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보다 원만한 의료분쟁의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4월 8일 시행, 의료분쟁에 대한 조정중재 신청건수는 2013년에 1,398건, 2014년에 1,895건, 2015년 8월 말 기준 1,18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증가하는 신청건수에도 불구하고 2015년 현재 조정중재 개시율은 평균 43%에 불과하다.김정록 의원은 “조정중재제도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함으로써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다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조정위원의 수를 기존 50명 이상 100명 이내에서 100명 이상 300명 이내로 대폭 확대토록 했다. 또 조정위원의 제척사유 중 조정위원이 해당 의료기관에 종사했던 경우를 조정 신청일로부터 10
장애인에게는 신체 구조 및 기능의 장애로 인해 목, 허리 통증 등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국가 및 공공기관 보건의료자료를 융합한 국가단위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인의 다빈도질환과 사망률 등의 통계를 산출했다고 4일 밝혔다.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순위는 등통증이었으며, 상위 20개 중 8개 항목이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으로 나타났다.‘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은 등통증, 무릎관절증, 어깨 병변, 기타 추간판 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 기타 척추병증, 척추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관절장애 순이었다.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외에도 본태성 고혈압(2순위), 만성 신장질환(3순위), 인슐린-비의존 당뇨병(5순위), 뇌경색증(16순위) 등 만성질환 및 중증질환이 상위에 분포됐다.전체인구(건강보험가입자 기준)의 경우 다빈도질환 1순위는 급성 기관지염이었으며, 상위 20개 중 7개 항목이 ‘감기’ 관련 상병으로 나타났다. 감기 외에도 치은염 및 치주질환(2순위), 위염 및 십이지장염(6순위), 결막염(12순위) 등 경증질환이
녹십자엠에스가 측정 시약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검사(POCT) 시장 확대를 노린다.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길원섭)는 3일 주요 종속회사인 녹십자메디스에서 개발한 '미세 알부민 측정 시약(CERA-STAT U-Albumin Test Kit)'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신장질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미세 알부민은 당뇨병 및 고혈압 합병증에 주로 발생하며, 심혈관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에 대한 중요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다. 미세 알부민 측정 시약은 5uL(마이크로리터)의 소량 검체로 3분 안에 측정이 가능하며, 고가의 장비와 동등한 수준의 우수한 정밀도와 정확도를 지닌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미세 알부민 측정 방법이 보다 간편해지고, 측정 시간도 줄어들어 중소형 병원에서도 간단하게 미세 알부민 측정이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만성질환 환자의 질환 관리 및 치료효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미세 알부민 측정 시약은 기존 제품인 당화혈색소 및 염증성질환 측정기 세라스탯 4000에 탑재된다. 세라스탯 4000은 당뇨병 측정 요소인 당화혈색소(HbA1c)수치와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