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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3회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상식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 이석구 교수(삼성서울병원)와 조재원 교수(삼성서울병원)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했다.이석구 교수는 2001년 무수혈 간이식을, 2004년 간세포 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또한 대한간이식연구회 설립에 참여 및 회장직을 역임해 한국 간이식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조재원 교수는 2014년까지 1500여건의 간이식 수술참여와 3400여건의 간절제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의 간이식팀과 뇌사자 발굴팀을 통해 뇌사자의 장기 기증을 늘리고 국내 뇌사 기증자에 의한 간이식을 정착하는데 공헌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웅재단은 간 이식 분야는 물론 의료계 발전을 위해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에게 매년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간이식 분야의 의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연구 및 진료 업적, 간이식 분야 발전 공헌도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이석구 교수는 “
보령A&D메디칼(대표 진유성, 이재춘)이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767S)를 출시했다.UA-767S는 측정한 데이터를 최대 60회까지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가 주요특징 중 하나이다. 메모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저장된 데이터의 평균치와 각각의 저장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서 더욱 정확한 혈압관리가 가능하다. ‘불규칙맥파(Irregular Heart Beat)’ 감지가 가능하여 평균 맥 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는 맥을 감지하면, 측정 후 불규칙맥파 마크가 표시되어 사용자가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기존 IHB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IHB기능을 탑재해 단순히 IHB를 검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총 측정된 데이터 중 IHB가 검지된 비율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 표시해 얼마나 자주 IHB가 검지되느냐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WHO(세계보건기구)의 혈압분류기준에서 어느 영역에 해당 하는지를 6단계로 나눠 액정 상에 점등으로 표시해주어 쉽게 혈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금속이나 천연 고무 알레르기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금속, 천연고무를 사용하지 않은 알레르기 방지 커프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 24일부터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소화기 질환영역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마케팅 파트너인 호스피라와 함께 각각 독립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를 6개의 포스터발표, 2개의 구연발표를 통해 공개했다.심포지움에서는 이번학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연구결과를 포함, 총 9가지 임상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9개 연구는 한국, 노르웨이, 헝가리, 폴란드 등 여러나라에서 진행되었고, 등록된 염증성장질환 환자수는 681명에 이르며,특히 헝가리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경우 54주의 장기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연구 결과 크론병과 염증성대장질환 모두 전체연구에서14주시점부터 치료효과가 관찰되었으며, 30주 시점에 높은 치료반응율(response)과 관해율(remission)을 관찰할 수 있었다.셀트리온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헝가리 코르비너스대학 공공정책학과 의약품경제성평가센터의 라즐로 굴라치(Laszlo Gulasci)교수는바이오시밀러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의 치료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굴라치 교수에 따르면 중부유럽 6개
제45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을 수상한 김용순 아주대 명예교수(66)와 이옥란 국립재활원 간호과장(58)을 위한 축하연이 10월 27일(화) 오후 5시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연세대 간호대학과 공주대 간호학과, 아주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여 명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36명이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올해까지 모두 55명이 기장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김용순 명예교수(66세)는 임상과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간호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공공보건사업을 기획·수행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 여성 대상 방문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수행했다. 권역형 방문보건센터를 조직해 사업을 추진하고, 방문간호활동 지침을 개발·보급했다.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 정책자문위원을 맡아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돕는 데 힘썼다. 김용순 명예교수는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아주대병원 간호부장, 아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내분비내과 임수, 장학철 교수가 이끄는 u-헬스케어팀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운동량, 식사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 받고 다각적인 최적의 피드백을 지원하는 차세대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임상 진료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임상 적용 결과는 차세대 당뇨병 관리 모델을 임상에 적용한 사례로 인정받아 국제적 당뇨병 저널인 ‘당뇨병 회보’(Acta Diabetologica)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u-헬스케어 시스템의 관리를 적용한 그룹 50명과 환자 스스로 혈당을 자주 측정하게 한 그룹 50명을 6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u-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그룹에서 긍정적인 혈당 관리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혈당 관리 결과,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당화혈색소 변화 수치가 u-헬스케어 시스템 적용 그룹에서는 8.0% => 7.3%로 단순 혈당측정 군의 당화혈색소 변화치 8.1% => 7.9% 보다 더 낮게 확인됐다. 특히 저혈당 없이 혈당 조절 목표치(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은 u-헬스케어 관리 그룹이 26%로, 단순 혈당측정 그룹 12%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의 시설관리팀이 재능기부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활동을 3년째 실천하고 있다.28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시설관리팀은 2013년부터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아 도배와 도장, 노후시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동구 만수동의 한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고, 이 모든 것은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졌다. 내달 28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은 매월 만월산 백조약수터 등산로 주변 청소를 실시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 소래산 등산로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주변을 청소하였다. 이 역시 3년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활동들이다. 시설관리팀 류영식 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재능기부와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전하게 되어 우리 스스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류영식 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재능기부활동과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도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다짐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선선한 날씨가 반가운 사람도 있지만 찬바람이 불면 덜컥 겁부터 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기준267만명에 달하며 2009년 235만명에서 매년 평균 3.2%씩 증가했다.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비만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 발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다.관절염은 뼈와 뼈가 맞닿는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무릎이나 척추, 엉덩이 관절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난다. 특히 관절은 외부 환경과 기온에 민감하기에 일교차가 심한 가을과 겨울철에는 더욱 관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구로예스병원의 박용수 원장은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신체 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작은 충격으로도 염증이나 통증이 쉽게 생긴다”며 “혈액 공급 또한 원활하게 되지 않아 기존에 관절염이나 척추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밤이나 새벽에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비뇨기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비뇨기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603명에서 2014년 2,449명으로 84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8.3% △의료기관 취업 31.6% △보건소 3.9%, △전공의 1.3%,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2.6%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5.5%p 증가, △의과대학은 0.4%p 감소, △전공의는 3.6%p 감소, △보건소는 0.7%p 증가했다.◆ 1945년 창립 초기에는 피부과학을 겸해 피부비뇨기과학회로 불려대한비뇨기과학회는 지난 1945년 10월27일 오원석, 최재위, 이학송 등 피부비뇨기과 의학자들의 발기로 그해 11월 10일 서울의대에서 학계인사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창립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오원석, 부회장에 최재위, 간사에 박동일, 이 준을 선출함으로써 학회운영의 주
LG생명과학이 강한 R&D와 영업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향후 주가는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27일 "LG 생명과학의 연결기준 3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한 1271억원, 영업이익이 239.2%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했다"며 "추정치를 크게 초과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밝혔다.매출이 크게 증가한 요인은 첫째 전체 수출이 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8% 증가한 것을 꼽았다.의약품은 308억원으로 24.7% 증가했으며 특히 이브아르는 66억원(전년동기 11억원)을 기록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일본 모찌다 제약과 맺은 바이오시밀러, 그리고 제미글로의 코스타리카 수출승인에서 2 건 합쳐서 120억원이 마일스톤으로 인식되었다는 설명이다.하 연구원은 "이브아르, 제미글로(제미메트 포함) 등의 제품 매출이 급증하면서 영업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제품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그는 "과거에는 R&D가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이 정체되어 주가가 10년 내외의 긴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강
한미약품이 분기 사상 최대규모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9.7% 성장한 268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매출 기록을 1분기 만에 경신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 매출 성과는 지난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사와 체결한 내성표적 항암신약(HM61713)의 라이선스(L/O) 계약금(5000만달러)과 신제품인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의 선전에 힘입었다.영업이익도 매출성장과 R&D 투자비용의 효율적 관리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02.6% 늘어난 357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R&D 투자의 경우 글로벌에서 진행 중인 주요 임상시험 종료 등 영향으로 분기 최대규모 투자를 기록했던 직전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433억원을 기록하며 부담을 덜었다.순이익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반영 등으로 일시적으로 적자전환됐다.한미약품 관계자는 “3분기에는 R&D 성과와 신제품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며“국내외 시장에 대한 균형 있는 공략과 R&D 투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이익 있는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단 두 달 만에 독감백신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스카이셀플루가 독감백신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 국내 대표 브랜드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인 KBHI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측정되며 혁신성과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제품의 신뢰도 등이 3만 여명의 소비자와 전문가 패널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스카이셀플루는 지난 8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심사에서 혁신성과 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독감백신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의 성과를 거뒀다.SK케미칼은 국내엔 낯선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빠르게 안착시키고자 제품의 차별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쌓는 데 홍보·마케팅 역량을 집중,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지난 8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영화배우 지진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한국과 스위스의 생명과학 R&D 생태계 조성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 2회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2nd Swiss-Korean Life Science Symposium)’이 양국의 정부, 학계, 연구기관, 산업 관계자 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스위스연방교육연구혁신부(SERI) 및 세계적인 스위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국노바티스, 한국로슈, 한국로슈진단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과학의 R&D 생태계 ▲한국의 최신 생명과학 기술 ▲세계 보건 이슈 ▲의학기술 상업화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및 각 주체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주한 스위스 대사관 요르그 알 레딩(Jrg Al Reding)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스위스는 바이오의학 및 의학기술 분야에서 서로 보완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 모두 혁신적인 전략과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 스위스의 협력을 통해 소외질환에 대한 치료 및 신약, 신의료기술 개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11월 13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암 경험자의 활력 회복하기(운동과 신체활동)’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최호천 교수가 ▲운동이 암 경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인다 ▲암 경험자가 해야 하는 3가지 운동 ▲암 치료 기간 중 운동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전국의사총연합이 27일 성명서를 내고 추무진 집행부가 의-정 협상에서 원격의료 합의를 추진한다면 회원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간의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 지난 7월 이후로 잠정 중단된 의-정 협의가 재개된 것인데, 의정합의 과제 38 개 가운데 제일 핵심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 건정심 구조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공정한 수련평가기구 설립, PA 양성화 추진 중단 등에 대해서 그간 정부는 일방적으로 대화를 중단하고 약속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던 상황이다.당시 배석했던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이미 진행 중인 상태로 의원급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의정 협의 아젠다 개선 속도 역시 원격의료와 무관하지 않다"라고 발언했다.전의총은 "본 회는 수 차례 성명을 통해 원격의료가 국민건강에 심대한 위협이 되고, 환자 정보 노출의 대재앙의 근원지가 될 뿐 아니라 지금도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한 3차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을 더 급속하게 가속화해 의료전달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릴 결정타가 될 것임을 지적해 왔다"라며 "또한 복지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각 지역의 건강증진센터도 원격의료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25일(일) 오전 8시 북한산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 기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건강 서울 100년’슬로건 아래 서울시의사산악회의 주관으로 진행했다.등반대회에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김창보 국장,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100주년 준비 조직위원회 이관우 위원장, 서울시의사산악회 연재성 회장, 윤리위원회 서윤석 위원장, 김인호 고문 등 각구의사회장 및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회원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이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추무진 회장, 임수흠 의장, 박겸수 구청장, 김창보 국장, 이관우 조직위원장, 서윤석 윤리위원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모금된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손태성)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 암치료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암 치료 방식이 같은 암이면 동일한 치료방법을 택하는 것이었다면, 삼성서울병원의 개인 맞춤 암 치료 클리닉은 환자마다 유전체를 분석해 달리 치료하는 방식을 택했다. 암환자 내원시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꼭 맞는 표적항암제를 찾아내는 한편, 그에 따른 혁신 신약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62세 남성 안 모씨는 소화불량 탓에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위암 4기 판정을 받아 손쓰기 힘든 상태였다. 통상적 항암치료로 1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란 진단을 받았지만 삼성서울병 유전체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릭토 유전자 증폭이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환자에게 맞는 치료제를 찾아 투여한 결과 현재 뱃속에 자리 잡았던 암이 서서히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안 씨 같은 암 환자의 경우 삼성유전체연구소의 ‘캔서스캔(CancerSCAN)’이란 암유전체진단키트를 이용해 암 속성부터 파악하게 된다. 한번에 381개에 달하는 유전자를 대상으로 맞춤항암제의 표적으로 알려진 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가 11월1일부로 보험 급여를 받고 출시된다고 밝혔다. 급여 등재 및 출시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은 투제오를 기존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인슐린 글라진, Insulin Glargine)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Depot, 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 인슐린 혈당강하제나 식후 인슐린 요법과 투제오를 병용투여 했을 때,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란투스 대비 확인된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제오의 효과와 효능으로 투제오는 지난 8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생물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환자가 보다 원활하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며 차세대 기저인슐린 개발에 힘써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최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용산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제 3회 '꿈꾸는 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꿈꾸는 과학교실’은 재미있는 과학원리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용산지역 아동복지센터 아동들, 그리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꿈꾸는 과학교실’은 아이들의 참여 및 흥미 유발을 위해 ‘과학 수사대’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시간은 △ 과학의 신비를 재미있는 마술쇼로 구성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사이언스 매직쇼’, 두 번째 시간은 △영하 196도 액화질소의 흡열 반응을 이용한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 스포이트로 만든 에어로켓 △ 날개 없이 양력에 의해 날아가는 비행기 만들기 등 어려운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구슬 아이스크림의 과학적 원리
애브비의 진행성 파킨슨병(PD) 치료제 듀오도파(레보도파-카르비도파) 장내 겔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17일 제 9회 일본 이상운동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12주 간 듀오도파 장내 겔을 투여받은 환자의 경우 운동 능력이 약해지고 느려지며 경직되는 ‘오프(off)’ 시간이 환자가 기존 투약한 경구용 제제로 치료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일 평균 4.6시간 단축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삶의 질을 나타내는 척도인 PDQ-39총점 변화량 조사 결과 환자들의 삶의 질 또한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는 일본과 대만, 한국에서 총 31명의 중증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국가 3상 임상으로, 오픈라벨, 베이스라인 대조,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임상적 효과는 한국 환자들과 일본 및 대만 환자들에게 동일했으며, 안전성에 있어서도 각 나라 환자들간의 차이가 없었다. 연구에 참여했던 전범석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중증 단계로 진행될수록 환자가 자신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짧아져 가족과 사회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CJ헬스케어는 ‘월동준비 세가지 보물 - 허니, 와인, 시나몬’ 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4일 CJ제일제당센터 내 백설요리원에서 열리는 쿠킹클래스의 참가자를 내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따뜻하게 즐기는 유럽스타일 음료인 CJ헬스케어의 신제품 ‘허니뱅쇼’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월동준비’를 콘셉트로 진행한다.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뱅쇼’는 유럽에서 추운 겨울을 건강히 보내기 위해 와인에 과일을 넣어 끓여먹는 겨울 음료로, CJ헬스케어는 지난 9월 뱅쇼를 한 병에 담아 ‘허니뱅쇼’를 출시했다. 쿠킹클래스는 유럽의 대중적 겨울음료인 뱅쇼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통해 뱅쇼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꿀, 와인, 계피를 활용한 유럽스타일 겨울 음료 뱅쇼를 직접 만들어보고, 뱅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유럽의 대표 간식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니, 와인, 시나몬을 활용한 뱅쇼와 간식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11월 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은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쿠킹클래스 페이지(http://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