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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슐린의 부적절한 조절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조절인자가 새로 규명되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은경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김욱 교수, 하버드 의과대학 등과 공동연구 후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RNA 결합단백질인 HuD의 발현여부에 따라 인슐린의 분비가 증감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당뇨를 비롯한 췌장 관련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작용 부족이나 비정상적 기능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췌장 관련 질환으로서, 당뇨병성 망막, 신부전, 당뇨족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삶에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만성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2006년에서 2010년까지 매년 5.5%의 환자 증가율(5년 전체 증가율 23.9%)을 보이는 등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은경 교수는 췌장의 베타세포와 HuD 발현이 변화된 생쥐모델 연구에서,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HuD가 결손된 생쥐의 경우 인슐린 발현량이 증가하고 HuD가 과발현하는 형질전환 생쥐에서 인슐린이 감소한다는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6월과 7월에 서울과 대전에서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 교육’을 실시한다.2012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교육은 ‘문헌검색과정’과 ‘체계적 문헌고찰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문헌검색과정’은 1일 과정으로 6월13일과 14일에 서울에서 2회, 15일은 대전광역시에서 1회 등 총 3회 교육을 실시된다. 또 ‘체계적 문헌고찰과정’은 7월5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2일 과정으로 1회 실시된다. 근거중심보건의료 교육은 의·과학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색하는 방법과 체계적 문헌고찰의 핵심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대상은 의료인, 보건정책결정자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이다.교육 희망자는 5월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바이러스 물질이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제31회 세계바이러스학회에서 발표된다.7월 21~25일 5일간,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에서 열리는 세계바이러스학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 기업의 석학들이 참석해 ‘항바이러스 신물질 연구결과 및 변종 바이러스’ 등을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일양약품은 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7월 22일 연구발표의 기회를 갖게 됐다.쉬킴산을 사용하지 않은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물질은 기존 타미플루의 작용기전과 전혀 다른 물질로 동물실험 결과 타미플루보다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도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여 국내제약 기술력의 진일보와 함께 국가 안보적인 차원에서도 항바이러스제 주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의 DNA 자체복제를 막아 세포 내 진입한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게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복제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독성시험 결과에서도 매우 안전한 약물임이 확인돼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물질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물실험 결과를
유엔인구기금(UNFPA) 총재인 바바툰데 오소티메힌(Babatunde Osotimehin)의 특별세미나가 ‘MDG 5 모성건강 증진’(Improving Maternal Health)을 주제로 14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렸다. UNFPA 오소티메힌 총재는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여성건강 및 모자보건의 실태를 소개한 후 2010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주창한 ‘모자보건을 위한 세계적 전략- 모든 여성, 모든 어린이’(Every Woman, Every Child)가 모자보건을 국제적 아젠다로 올려놓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지난해 10월 반기문 사무총장은 변화를 위한 5가지 중요한 세대적 기회(Generational Opportunities) 중 하나로서 ‘여성, 청년과 함께, 그리고 그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강조했고, 인권·교육과 성과 생식건강(Reproductive Health)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유엔인구기금은 국제인구개발회의(ICPD) 아젠다와 MDG 5에 부응하기 위해 ‘모성사망률을 줄이고 성과 생식건강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달성하는’ 목표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4월 9일 개원이후 의료분쟁조정 관련 상담이 한달만에 2천여 건이 넘어 추이가 주목된다. 중재원측은 중재업무가 7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계속 분야별 위원 선임을 추가하고 있는데 4번째 상임감정위원에 이민호 한양대소화기 내과 교수가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오는 6월부터 상임감정위원직을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4번째 상임감정위원은 당초 지난 5월4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공모를 연장해 지난 11일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분야별 조정부와 감정부는 2013년 까지 각각 총 15부로 구성 예정인데 현재까지 선정된 상임 조정위원으로는 ▲이동학(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정해남(사법연수원 12기, 헌법재판소사무차장) ▲황승연(사법연수원 8기, 아주대법대 겸임교수, 변호사) ▲하철용(사법연수원 4기, 헌법재판소사무처장)씨등 4인으로 조정결정 및 중재판정,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및 조정결정서 작성 등 의료분쟁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상임감정위원으로는 김명호(단국대병원장 역임, 정형외과 전문의)·김영제(서울시동부병원 산부인과 과장, 산부인과 전문의)·장영일(서울치과대병
한국인 뇌졸중 증세가 과거 뇌출혈이 많았으나 최근 뇌출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뇌경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고령화와 서구화의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유경호 교수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 기초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역학자료의 변화 추이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환자등록체계’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환자의 임상특성상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유경호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급성기 허혈성뇌졸중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의 10년간 변화 추이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적절한 변화와 대책을 진단했다. 뇌졸중 환자의 고령화- 뇌졸중 환자 평균 연령 67세로 증가유경호 교수는 1999년 3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내원했던 발병 일주일 이내의 급성 허혈성뇌졸중과 일과성허혈발작 환자 총 2,218명을 연령, 뇌졸중의 위험인자, 허혈뇌졸중의 유형분류 등을 3년 1개월씩 3기로 나누어 기간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 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이민희 교수가 지난 5월 11일(금)~13일(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3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가청 맥박을 이용한 실시간 피드백의 효과: 신장 도플러 초음파에서의 예비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이민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장 도플러 초음파에서 가청 맥박을 통한 실시간 피드백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신장 도플러 초음파를 실시할 때 환자에게 맥박 소리를 들려줄 경우 피드백 효과가 있어 검사시간이 단축되며, 환자도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레오파마(한국 대표 주상은)는 14일 국내 진출 1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피부질환 치료기금을 사회복지재단 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에 전달하는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덴마크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왕세자, 메리 도널드슨 왕세자비 부부는 5일간의 공식 한국 방문 일정으로 이번 기부 협약식에 참석했다. 또 레오파마 글로벌 본사 기타 아보 대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이복실 실장, 대한건선학회 이주흥 회장, 박제화 동화약품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주상은 레오파마 한국 대표는 “우리의 지원이 피부질환과 주위의 편견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한국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주 대표는 “레오파마는 피부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위해 앞선 치료 방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로지 진실된 환자 중심의 치료법만이 환자가 자신감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레오파마의 기업 목표를 밝혔다.
메디팜스투데이가 5월 11일 부로 사무실을 서대문구 합동에서 서울 광진구 자양동 494-4 2층으로 이전했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식이섬유를 주성분으로 한 체중감량제 ‘알룬정’을 출시했다. 알룬정의 주성분인 ‘알긴산’(Alginate)은 자기 무게보다 200~300배의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제품의 이름인 알룬정도 알긴산과 풍선(Balloon)을 합친 것이다.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알룬정을 복용하면 알긴산이 다량의 수분을 흡수하며 몸집을 키운다. 이로 인해 포만감이 극대화되고, 식이섬유 섭취량도 감소한다. 또 젤라틴으로 변한 알긴산이 위에서 오래 머물기 때문에 금방 배가 꺼진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휴온스는 알룬정이 위 내에서만 반응할 수 있도록 약리기전을 위 내 산성화(PH 2.5이하) 조건에서 겔화 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은 위 내에서만 안전하게 반응해 부피가 증가한다.휴온스 마케팅팀 이원행 과장은 “알룬정을 복용하게 되면 평소보다 적은 식사량으로도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보다 쉽게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며 “천연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식욕억제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가 서울시 거주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감염질환 예방백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웰라라트나 사장이 참석해 진행됐다.사노피 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향후 2년간 독감 및 폐렴, 파상풍 등의 예방백신을 서울시와 협의해 무상 지원하게 된다. 후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지난해 10월에도 서울시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2500명에게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독감과 폐렴 예방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 기간에 시립병원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진료단’ 및 서울시 산하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노숙인, 쪽방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은 노숙인과 같은 취약계층에 예방백신의 혜택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예방의료 복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14일 신경과 병동 내 뇌졸중 집중 치료실(957호)을 개설 운영한다.뇌졸중 집중 치료실은 신경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와의 신속한 협진과 뇌졸중 전담 간호사를 상주시켜 뇌졸중의 진행이나 합병증 발생을 조기에 대처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후유증의 정도를 최소화하는 특화된 치료방식이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입실은 의료진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상태에 대한 꼼꼼한 진료 후 신속 정확하게 결정된다.뇌졸중 환자의 경우 자신의 상태를 남에게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보호자도 뇌졸중 합병증에 대한 지식이 없어 상태를 악화시키기도 하는데 뇌졸중 집중 치료실은 신체 징후(호흡, 체온, 맥박 등)를 24시간 확인하고, 8시간 마다 신경 장애 중증도를 평가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 뇌졸중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수시로 합병증 예방에 대한 보호자 지도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신경과 김용범 교수는 “5명의 신경과 전문의와 4명의 전담 간호사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뇌졸중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원활한 재활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20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을 한독컴플렉스 생산공장에 초청해 ‘패밀리투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생산공장에서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자녀와 함께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또 1만여 점의 의약 관련 유물이 전시된 한독의약박물관을 견학했다.
자궁경부암 4가 예방백신 ‘가다실’이 자궁경부질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뉴욕 레녹스힐 병원 연구진은 3월 27일 영국의학저널인 BMJ에 ‘자궁경부암 4가 백신이 자궁경부 및 외음부 질환 여성에 주는 영향’이란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가다실에 대한 두 개의 국제적, 이중 맹검, 무작위 임상 시험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세계 24개 국가 및 지역의 1차 의료기관, 대학 또는 병원 산하 건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두 개의 임상 시험에 참여한 15~26세의 1만 7622명은 무작위로 4가 HPV 백신 또는 위약군으로 분류됐는데, 그 중 2054명은 자궁 경부 수술을 받거나(1350명), 생식기 사마귀, 외음부 상피내 종양 또는 질 상피내 종양으로 진단(704명) 받았다. 백신과 위약은 1일째, 2개월째, 6개월째 총 3회 투여됐다. 일차 평가변수는 2,054명의 환자들이 치료 받거나 진단 받은 60일 후부터의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었다.분석 결과, 자궁경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 1350명 중 HPV 4가 백신 투여군에서 유형에 관계없이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46.2%(95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의료인과 시민들의 인식증진을 위해 전국 62개 학대아동보호팀 소재 병원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오는 15일(화) 오후 3시 경기도의료원(원장 배기수)에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현철씨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참여하여 의료인과 내원객들에게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달아주고, 입원 중인 환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과 관련해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2003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전국 62개 병원에 ‘학대아동보호팀’을 설치했으며, 의료인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 캠페인에는 대한의사협회 김화숙 부회장, 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원장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이 함께 할 계획이다.
의원에서의 당직비 지급이 타당한지 여부의 질의가 국민신문고에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 내용은 직원이 15명인 정형외과의원에서 간호사 4명이 교대로 근무시간후에 당직근무를 서고 그 다음날은 휴무를 하고 있는데 당직 수당을 줘야 하는지 아니면 정상적인 업무로 보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였다.당직근무시에 주로 하는 일은 급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기를 하는 것과 입원환자가 링거를 모두 투여하면 주사를 빼주는 것이 주업무라고 밝히고 있다.또 큰병원과는 달리 당직 의사가 없어 진료도 없으며 따로 병실 옆에서 대기하지 않고 침대가 있는 당직실이 별도로 있어 수면을 취하다가 호출이 오면 나가서 확인하는 정도의 업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경우 평일 2만원, 토요일 3만원, 공휴일 4만원, 유급휴일(일요일 포함) 5만원의 당직수당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었다.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답변에 따르면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지만 종합병원처럼 당직을 하면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의내용대로 돌발 사태 발생의 대비와 링거 주사를 빼주는 정도의 업무만 수행한다면 정상적인 업무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즉 휴일·연장·야간근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선출이 예상보다 난항을 겪고 있다.그간 업계 내부에서 차기 이사장을 맡을 유력인물로 꼽혀온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새 인물 찾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도준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전임 부이사장단은 향후 열릴 이사회에서 어떤 인물도 추대하지 않겠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윤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근 전 이사장 사퇴 직후부터 유력인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제약협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회장님이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 내부에서도 얘기가 나오지 않는데 밖에서 계속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난감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던 제약협회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달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과 관련한 업계 원로 등의 의견을 듣고 이를 조율해 5월 중순경 이사회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며 “
인턴제 폐지를 놓고 올해 초부터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복지부가 의사인턴제와 관련한 답변을 내놓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복지부는 인턴제도의 폐지시점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관계자들 간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최근 논의로는 1-2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인턴제도폐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는데 인턴제도가 폐지된다고 전공의의 수련기간이 짧아지는 것은 아니며, 레지던트 기간이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공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반면 기본진료에 대해서는 6년간 의대과정 중 실습교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며 국가시험의 실습시험을 강화해 기본진료술기의 습득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전문의 수련제도 개편은 오히려 허드렛일만 하던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실질적인 기본진료를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양지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월14일 복지부에 공개 제안된 ‘의사 인턴제 폐지 방침에 대한 신중한 고려를 당부드립니다.’에 따르면 의사 인턴제를 정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차세대 초음파 진단영상기기용 조영제 소나조이드TM (SonazoidTM)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나조이드TM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마이크로버블과 쿠퍼영상을 통해 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에게 네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 바로 간암이다. 간암의 발병률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의학적 완치율로 간주되는 간암의 5년 생존율은 25.1%로 폐암, 췌장암과 함께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는 데에는 간암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GE헬스케어 코리아 진단의약품사업부 정지문 사장은 “GE헬스케어의 소나조이드TM은 암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조영제로, 차별화된 효능으로 조기 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암 진단에는 CT나 MRI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음파 검사법이 선호되는 편이다. 초음파 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체에 조영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초음파 조영제는 마이크로버블(microbubble)이 대조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데, 기존 초음파 조영제에 의해 생
전자간증으로 유의한 단백뇨를 동반한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매년 2,000명 이상 발생하고 특히 35세이상 44세까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임신중독증(전자간증, O1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진료환자는 2006년 1,865명에서 2011년 2,034명으로 나타났고, 2011년 분만여성 1,000명당 임신중독증 진료환자는 4.8명으로 매년 분만여성 1,000명 중 5명은 임신중독증에 의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4.5명, 35~39세 7.6명, 40~44세 9.1명으로 35세에 이후부터는 분만여성 대비 임신중독증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특히, 20대는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0명당 3.8명이었고, 40대는 10.1명으로 20대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중독증’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보다 외래 환자의 증가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