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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울산 동강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9월 8일, * (052)241-1440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병원들이 자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9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문제점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환자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환자안전 인식도조사 ▲환자안전라운드 ▲심폐소생술 모의훈련 ▲환자안전 캠페인 등이다. ‘환자안전라운드’는 경영진과 주요부서 관리자들이 병원 곳곳을 돌며 숨겨진 안전위험 요소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을 실시하는 행사다.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은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행사다. 9월 중 불특정 부서에서 불시에 진행된다. 행사마다 다양한 교직원 포상과 선물도 뒤따른다.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 방안을 제안 받는 ‘환자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우수작 5개를,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행사에서도 환자확인 오류 예방에 기여한 5명의 교직원을 선정해 포상한다. ‘환자안전인식도 조사’에서도 충실히 답한 교직원들에게는 커피쿠폰 등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대한신장학회는 KSN2021(대한신장학회 연례 국제학회) 둘째 날인 3일 ‘KSN 어워드’ 세션을 진행하고 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3대 어워드인 KSN 학술상, 젊은 연구자상,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세션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새로 개정된 학회 시상 규정에 따라 KSN 학술상은 박정탁 교수(연세의대 신장내과)가 수상했고, KSN 젊은 연구자상은 지종현 교수(연세의대 신장내과), KSN 공로상은 신장학회 보험법제 이사이며 보건의료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성남 원장(김성남 내과의원)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이번 처음 제작된 KSN 순금메달과 상장을 받았고, 학회 회원들에게 수상 기념 강연을 했다. 학술상 수상자인 박정탁 교수는 신장이식 전 환자의 지방 대 근육의 비율에 의한 대사 지표의 차이가 이식 신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의 연구결과를 회원들에게 발표했다. 젊은 연구자상의 지종현 교수는 조혈호르몬인 Erythropoietin의 급성신부전에서의 신장기능 회복 효과를 발표했다. 공로상 수상자인 김성남 이사는 18년간 신장학회 보험법제위원회에 몸담으면서 신장학회를 대표해 국회, 보건복지부, 언론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가정책에 많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 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553만 명), 임신부(27만 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880만 명)이다. 질병관리청은 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접종계획을 설명했다. 질병청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나눴다. 오는 14일부터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8세 사이 2회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 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8월 25-26일에 걸쳐 의학부 주관 학술 심포지엄인 ‘당뇨병 학술 심포지엄(Diabetes Medical Summi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당뇨병 학술 심포지엄’은,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인슐린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동시에 새로운 인슐린 강화요법으로서 올해 출시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티드)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 일 동안 약 2000명 이상의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석했고, 한국 이외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7개 국가에서도 다수가 참석했다. 본 심포지엄 첫째 날의 인슐린 100주년 기념 세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차봉수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조영민 교수의 강의로 이어졌다. 조영민 교수는 2형 당뇨병에서 국내 인슐린 치료의 현황과 치료 장벽 극복에 대한 최신 지견과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뮌헨 슈와빙 보겐하우즌 클리닉의 로버트 릿첼(Robert Ritzel)교수가 다양한 병인을 가지고 있는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어떠한 약제 조합으로 개별화된 인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이 공표됐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11개 기관으로 의원 4개소, 치과의원 4개소, 한의원 2개소, 약국 1개소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명단을 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6일 12시부터 공표했다. 위 11개 기관은 2021년 상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7개 기관과 공표처분에 대한 행정쟁송 결과 공표처분이 확정된 4개 기관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다. 이번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건강보험 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3월 28일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공표 대상기관은 관련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외과 안지영 교수팀은 1기 위암 환자의 경우 림프절 전이가 있더라도 수술 후 추가적인 보조항암치료가 이득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윤영·안지영 교수팀은 위암 수술 후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 838명의 치료 성적을 분석했다. 이 중 42명(약 5%)의 환자에서 위암의 재발이 확인됐는데, 위암의 재발에 영향을 준 인자를 분석했을 때 항암치료를 받았는지 여부는 위암 재발과 연관이 없었다. 오히려 환자의 나이, 성별, 세부적인 종양상태 등을 고려할 경우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에서 재발 위험성이 더 높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위암에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현미부수체불안정성 위암도 1기 병기에서도 예후 측면의 차이가 없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은 미국 유럽 등에서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를 권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보조항암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 환자의 경우 보조항암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림프절 전이
제일약품이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제일약품은 이번 하반기에 영업, 마케팅, 홍보, 품질, 생산 및 연구개발직 등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대규모 공채 모집 대신 수시 채용 방식을 적용해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직무 별 특화된 인재를 채용하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영업△마케팅△홍보△품질△생산△R&D(연구∙개발) 전 분야다. 신입/경력 지원자격은 각 부문별로 다양하며, 연구직의 지원자격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다. 입사 지원은 오는 9월14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제일약품 채용 포털 사이트 '제일리쿠르트(https://www.jeilpharm.co.kr/jeilrecurit/)'에서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AI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은 "현재 제약바이오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관통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할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195
글로벌 의약품 회사 파마노비아(pharmanovia.com)가 국내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임윤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케팅/얼라이언스에 정수연 이사, 사업개발에 김은동 이사, 얼라이언스/세일즈에 이성준 부장을 영입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파마노비아코리아 임윤아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독아벤티스, GSK, 산도스, 애보트를 포함해 총 24년 이상 바이오 및 헬스케어 내 다양한 업력을 쌓았다. 그 중 10년 이상을 마케팅, 영업, 사업 개발, CE(Commercial Excellence) 및 제너럴 매니지먼트 직무의 리더 포지션을 역임했다 임윤아 대표는 “아시아지역의 파마노비아 지사는 한국이 처음이라 지사장 취임에 대한 기대와 의미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오랜 기간 제약산업에서 이뤄낸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파마노비아코리아가 국내 의료계에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마노비아 코리아는 자사의 아이코닉 브랜드의 제품 수명 주기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일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취임 소회를 전했다. 파마노비아는 2013년 설립돼 영국 바질던에 본사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국제약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특수제형 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QbD 기술 컨설팅 지원은, 단계별로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 현황과 품목 특성에 맞는 약 3개월 간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식약처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QbD 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고, 품질관리 전략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QbD 제도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담당자는 “의약품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선도적으로 타 제약기업에 앞서 이번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일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지원 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 본격적인 기술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uality by Design, QbD)’ 도입을 추진하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혁신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QbD란 의약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일원화하고, 위험평가를 기반으로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설계된 제조품질 관리체계를 가리킨다.미국, 유럽 등 제약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QbD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이며, 다른 국가들 역시 QbD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이다.회사 측은 품질 수준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술 지원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으로 일동제약은, 현재 추진중인 신약 개발 과제들과 관련한 후보물질의 제조공정에 대하여 QbD 기술을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특히, 관계사인 아이디언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IDX-1197(베나다파립)과 관련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IDX-1197(베나다파립)은
씨젠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주력종으로 자리잡은 ‘델타’ 변이와, 신규 확산 가능성이 있는 ‘람다’ 변이를 찾아내는 신개념 진단 시약을 지난 3일 선보였다. 씨젠이 새롭게 선보인 진단시약인 ‘Novaplex™ SARS-CoV-2 Variants Ⅴ Assay’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이 된 ‘델타’ 변이와 함께, 최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람다’ 변이를 주된 타겟으로 한다. 씨젠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때마다 그에 맞는 진단시약을 개발해 전세계의 코로나19 방역을 선도해 왔다. 지난해 2월,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염기서열을 공개한 지 2주만에 진단 시약을 개발해 코로나19 초기의 확산 방지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후 씨젠은 WHO의 코로나19 확산 현황 분석과, 자체 AI 기반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RSV 바이러스 등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동시진단 시약 △알파, 베타 등 현재까지 보고된 모든 우려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 등을 신속하게 개발해 시장에 제공해왔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도
국내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표적 유전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재발 위험인자인 ‘미세잔류백혈병’을 측정하고 재발 및 생존율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안해 맞춤 정밀의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성 백혈병 중 가장 흔한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세포유전학적 다형성(heterogeneity)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서로 다른 유전적 특성을 갖고 있는 여러 그룹의 백혈병 세포들이 한 환자에서 발견된다는 의미이다. 백혈병 세포의 유전체 변이는 백혈병의 예후(치료 반응 및 생존율)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진단시 정확히 분석해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조병식 교수(혈액내과, 공동 교신저자), 유전진단검사센터장 김명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가톨릭혈액병원에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132명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전후 자체 개발한 표적 유전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활용, 미세잔류백혈병을 정밀 측정해 분석한 결과, 재발 및 생존율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서 미세잔류백혈병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 이식 전 및 이식 1개월 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례학술대회에서 섬유증 치료 후보 물질 ‘DWN12088’의 호주 임상 1상 결과를 추가 분석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DWN12088은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을 통해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만 약물 복용시 기존 치료제와 유사하게 나타나는 설사, 복통 등 경증의 위장관 이상반응을 줄이기 위해 임상 1상 결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DWN12088을 투약하는 시간에 따라 이상반응 등 불편감을 견디는 내약성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 2상에서 용법 조절,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내약성을 향상시켜 신약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DWN12088은 차별화된 기전을 앞세워 섬유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며, 내약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폐 외에도 심장, 간, 신장, 피부 등
JW신약이 약효 발현속도를 개선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베스듀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스듀오’는 속방형 PPI로 복용 후 30분 만에 최고혈중농도에 도달, 환자에게 빠른 통증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에스오메프라졸 성분과 제산제 역할을 하는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의 복합제로, 약효 발현속도를 높인 프로톤펌프억제제(PPI)다.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이 위 내 수소이온지수(pH)를 빠르게 증가시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을 위산으로부터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는 위산으로 인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용코팅이 적용돼 약물 복용 후 효과 발현까지 속방형 PPI 대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베스듀오 20/800mg의 약가는 612원이다. 오리지널 제품 대비 15%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PPI 복용으로 야간 속 쓰림 증상(NAB)이 발현될 경우 베스듀오와 함께 JW신약의 소화성 궤양치료제 ‘베스티딘’ 병용 시 치료 및 개선 효과가 있다. JW신약 관계자는 “베스듀오는 빠른 약효 발현속도와 오리지널 제품 대비 낮은 약가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
지난 3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이하, KSMO)에서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골전이 고형암: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골전이 고형암에서 골 표적치료제(Bone Targeted Agent)를 통한 최적의 골 건강 관리’를 주제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안진희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가 ‘골전이성 유방암의 다학제적 치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윤지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가 ‘전립선암의 뼈 건강 관리’를 발표했다. 두 교수는 각각 골전이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를 중심으로 골격계 합병증이 환자의 생존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주요 치료상의 혜택을 조명했다. 이 날 좌장을 맡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경희 교수(영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암 진단과 치료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고형암 생존 기간이 연장되면서, 항암 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치
신신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이하 QbD)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인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사업’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Qb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를 위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기존 경험에 기반한 QbT(Quallity by Testing) 방식과 비교하면,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에 기반한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지난 19일부터 사업 수행 기관인 KIMCo(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외용액제에 대해 QbD 전문가 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구개발 단계의 제제 설계부터 제품 생산, 품질 관리까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이번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사업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외용제제의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의 제조방법이 유럽에서 원천기술로 공인받았다.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 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URC102의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관한 것이다.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JW중외제약은 올해 3월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완료했다. 한국인 통풍 환자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URC102는 JW중외제약이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URC102에 대한 국내 후기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유럽특
안전성이 입증된 신의료기술을 의료시장에 적극 도입하기 위해 진입장벽이 완화된다. 그간 의료기술의 발전과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진입 의료기술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옴에 따라 정부가 개선에 나선 것. 보건복지부는 선진입 의료기술의 확대 및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 일부개정안을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앞서 ‘포스트 코로나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및 ‘규제챌린지’를 통해 발표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반영했다. 그간 선진입 의료기술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성급한 의료현장 진입은 환자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병존에 왔다. 이에 복지부는 산업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고루 반영해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안전성에 우려가 적은 의료기술의 선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를 개편해 신의료기술평가 전 의료현장에 선진입해 사용 가능한 의료기술의 대상 및 기간을 확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자사의 의학정보포털 ‘MSD온라인(MSDOnline)’을 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 ‘MSD커넥트(MSDConnect)’(https://www.msdconnect.co.kr/)를 6일 공개했다. ‘MSD 커넥트’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로, 한국 MSD가 집중하는 네 가지 핵심 영역(▲항암 ▲백신 ▲당뇨 ▲항생제 및 마취)에 대한 폭넓은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마케팅과 영업활동 증가를 고려, 사용자가 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질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에 MSD온라인의 ▲웹캐스트 ▲의학 정보 요청 ▲환자 교육 자료 ▲제품 및 질환 정보 등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된다. 새롭게 개편된 MSD 커넥트는 시작 화면에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클릭 한 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와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는 트렌드를 반영, 48시간 이내에 지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웹캐스트 다시보기(Webcast Replay)’와 MSD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