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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상국립대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이 25일 문을 열었다. 이 날 경상국립대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어온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감염병에 특화한 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방형실험실을 개소한 경상국립대병원 외에 이대목동병원 역시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14일 개소한 바 있다. 개방형실험실은 병원 내 우수한 기반시설(인프라) 제공 및 의료진 연계를 통해 병원과의 연계가 어려운 초기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와 성장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국내 5개 병원(고려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아주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남대병원)에 마련해 운영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은 임상의사 연계(매칭), 입주 서비스 지원,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2021년 상반기까지 총 203개 참여기업을 지원해 215건의 특허
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격리 및 치료를 위해 경주시 양남면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2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1일부터 두 달 동안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20여 명을 파견해 감염병 환자의 진료와 모니터링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가 운영 중인 2곳의 생활치료센터 중 하나인 이곳은 560여 병상의 규모로 대구 지역 7개 종합병원이 2개월씩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다.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70%를 상회하고 있으나 지역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매일 수십 명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환자들이 하루빨리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발발 이후 전국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분원인 칠곡경북대병원은 작년 2월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 같은 해 12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선정돼 현재 300여 병상(5개 병동)을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으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수가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그간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 등을 통해 류마티스학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이신석 교수를 차기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빛고을전남대병원 3대·4대 병원장을 역임한 이신석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연구이사·학술이사·기획이사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섬유근통연구회 회장·대한고혈압학회 폐고혈압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는 (재)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쇼그렌증후군연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의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와 ‘Annals of Medicine’의 부편집장을 각각 맡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신석 교수는 지금까지 90여회의 국내외 임상시험 연구책임자를 수행했으며, 총 270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다양한 의료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EB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20~21일 양일간 서남권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및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시행,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섰다. 공공의료사업단은 매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주택공사와 함께 서울 서남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주여성 15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무료예방접종사업을 진행했다. 또 서남병원 외래 환자 중 만 54세~63세 이하 의료취약계층을 110명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달하는 질병으로, 만성질환자 및 면역력 저하자 등은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군은 만 65세 이상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만 65세 미만 의료취약계층의 경우 예방접종의 공백이 존재한다. 예방접종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외부에 임시예방접종부스를 마련하고, 코로나19 선별 문진표를 사전 확인, 접종 당일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수행했다. 예방접종은 여러 감염성 질환을 발병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예방접종률을 일정수준 이상 유지
조선대병원은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조선대병원은 2017년, 2018년에 2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최우수병원으로 뽑혀 결핵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결핵환자 및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통해 철저한 환자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민간 의료기관과 정부가 협력해 결핵환자를 관리해 치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18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조선대병원은 접촉자 검진 비율, 신환자 신고 건수, 신약 신청 건수 등 결핵관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병원 호흡기내과 윤성호 교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최우수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결핵관리 및 치료율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윤성호 교수를 중심으로 호흡기내과 이승일 교수, 나용섭 교수, 문도식 교수와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두고 결핵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강원지역 저소득 여성 청소년과 가임기 뇌 병변·발달장애 여성에게 필요한 보건위생용품 ‘건이강이 위드 & 플러스 상자’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지역에 총 2184상자 지원 계획으로 건이강이 위드(WITH) 상자는 생리용품, 여드름 패치, 손 소독제 등 8종으로 여성 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품 2000상자를 제작했다. 웨어러블 친환경 생리 속 옷, 전용 세척비누, 물티슈 등 7종으로 구성한 건이강이 위드(WITH) 플러스 상자는, 가임기 뇌 병변과 발달장애 여성이 생리기간 동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위주로 184상자에 담아 후원한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 대상자는 강원도와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강원지역 장애인 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대상자 이용시설과 실거주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장애인을 위한 건이강이(WITH) 플러스 상자는 2021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회공헌 매칭데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양업토마스장애인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이 채택해 후원하는 계기가 됐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가임기 여성의 건
대한의사협회는 김한겸 회원(전 고려의대 병리과 교수)과 주영숙 회원(주안과의원 원장) 부부가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의협 회관신축 건립을 위해 10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한겸·주영숙 회원은 “부부 회원으로서 성공적인 의협회관 건립을 위해 조금이나마 뜻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내년 의협 회관 완공을 앞두고 지금이 가장 바쁘고 어려울 시기로 생각된다. 다시 한 번 힘을 내 멋진 의협 회관이 될 수 있도록 의협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회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회원 부부가 의협 회관의 성공적인 건축을 위해 큰 뜻을 내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을 생각하는 두 분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두 분의 정성은 반드시 우리 13만 회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멋진 회관을 만들어 전해주신 뜻에 꼭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 신축공사는 지하 3층 바닥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한 가시설 설치와 지하 4층 일부 구간 굴토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지하층 공사가 순조롭게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김연희)는 지난 23일 자사의 비동물성 히알루론산(Non-Animal Stabilized Hyaluronic Acid) 필러인 레스틸렌® 키스TM (Restylane® KysseTM)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웹 심포지엄을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레스틸렌® 키스TM는 갈더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비티(Optimal Balanced Technology, 이하 OBTTM) 공법을 기반으로 개발된 입술 전용 필러다. 의료진 및 환자가 원하는 시술 결과 및 피부 상태에 맞는 ‘환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고 입술 볼륨 회복 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입술 볼륨을 만들 수 있다. 웨비나(Web+Seminar)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진 약 4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스틸렌®, 첫 키스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입술 전용으로 개발된 입술 필러의 장점과 시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갈더마코리아㈜는 입술 필러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위해 최근 3년 내 얼굴 부위 필러 시술 경험이 있는 전국 20-64세 여성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TAVI팀이 90세 초고령 환자의 대동맥 판막을 수술 없이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이하 TAVI)에 성공해 심장혈관질환 분야 초고난도 시술 역량을 입증했다. TAVI 시술을 받은 환자는 당뇨와 고혈압, 뇌경색 기저질환이 있는 90세의 여성 고령환자로 일상생활 중 숨이 차는 증상이 있어 심장초음파검사를 받은 결과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을 진단 받았다. 심장혈관병원 TAVI팀은 정상적인 심장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판막 교체가 불가피하지만 환자가 90세의 고령인데다 뇌경색 등 기저질환이 있어 위험이 따르는 개흉 수술보다는 TAVI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환자는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철저한 시술 전 검사와 준비 속에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았으며, 별다른 합병증 없이 건강을 회복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대동맥 판막에 석회화가 진행하며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으로 진행하게 되면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제12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교육의 주제는 ‘100세 시대 개원의와 함께 소통하는 연수강좌’로, 코로나19 관련 이슈와 일차 의료기관에서 흔히 접하는 만성 질환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COVID-19 이슈와 만성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COVID-19 감염증 이후 환자 관리(호흡기내과 허은영 교수) ▲코로나19 시대의 건강검진(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 ▲고혈압 약물 치료의 최신지견(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의 혈당조절(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급성 및 만성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 ▲골다공증과 척추골다공증 골절의 진단, 예방, 치료(신경외과 박성배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일차 진료에서 자주보는 증상과 질환’을 주제로 ▲담석증에 대한 올바른 내과적 접근(소화기내과 장동기 교수) ▲흔한 복부질환과 초음파 소견(영상이학과 이명석 교수) ▲다양한 통증질환의 시술적 치료의 실제(마취통증의학과 김정수 교수) ▲두통의 이
이대목동병원이 내년 2월 대학병원 최초의 비뇨기병원인 ‘이대비뇨기병원’ 개원을 앞두고, 로봇 수술 역량 강화를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 2명을 신규 영입했다. 김완석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시절 로봇수술센터 세팅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등 국내 비뇨기 로봇수술 1세대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장 및 로봇수술센터 간사를 맡으며 600례 이상 로봇 수술을 경험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부산 경남권 최초로 로봇방광암 수술 및 총체내 전환술을 이용해 상처를 최소로 한 ‘로봇인공방광수술’을 집도하는 등 성공적 경험을 쌓았다. 또한 부신부분절제술을 50례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질환치료에 강점을 가졌다. 2019년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로봇수술센터 연수를 통해 다양한 로봇수술을 경험했다. 김완석 교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인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의 탁월한 업적을 익히 알기 때문에 이동현 교수(이대비뇨기병원 추진단장) 등 훌륭한 의료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선후배 의료진들이 가진 임상경험과 이대비뇨기병원의 인프라가 합쳐진다면,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비뇨기병원이 완성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영입된 김명수 교수 역시
2011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가 올해로 지정 10년을 맞았다. 지역암센터는 지역 중심의 국가암관리사업 전문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국립대병원이 아닌 사립대병원이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것은 가천대 길병원이 최초였다. 인천지역 암관리 전문의료기관으로서 인천지역암센터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정리했다. ◆암 예방과 관리 위한 노력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암 관리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암 치료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고통의 경감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해피니스 프로그램’을 2867회 운영해 10년간 2만 6688명의 환자들이 참여했다. 해피니스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영양관리, 림프부종 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원내외에서 암 예방을 주제로 한 지역주민 대상 교육도 522회(참여인원 1만 7983명)에 걸쳐 시행했다. 암 관련 전문의와 간호사 등 강사로 나선 의료인력만 해도 누적 328명에 이른다. 인천지역암센터는 또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지를 찾아가는 도서지역 암 예방 교육을 75회 시행했다. 중구, 동구, 계양구, 강화군 보건소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방향이 이번주 확정돼 발표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67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3089명(해외유입 1만 498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4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1338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32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56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19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55명으로 총 32만 4448명(91.8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86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2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73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충북 41명, 대구 32명, 전북 24명, 부산 23명, 강원 20명, 경북·경남 각각 16명, 제주 11명, 대전·울산·전남 각각 4명, 광주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일동제약은 ▲연구개발 ▲ETC(전문의약품) ▲CHC(컨슈머헬스케어) ▲생산 ▲품질경영 등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연구개발 부문의 경우 ▲합성신약 연구 ▲미생물·천연물 연구 ▲히알루론산 연구 ▲비임상 유효성 연구 ▲유전독성 및 불순물 분석 ▲임상 전략 및 기획 ▲임상시험 운영 및 품질관리 ▲글로벌 RA(해외 인허가) ▲글로벌(일본) 사업 개발 등과 관련한 연구원 및 실무자를 뽑을 예정이다.ETC 부문은 ▲의료기기 마케팅 ▲소화기계(간) 마케팅, CHC 부문은 ▲건강기능식품(프로바이오틱스) 마케팅 ▲유통영업 관리 ▲학술 등과 관련한 담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생산 및 품질경영 부문은 ▲데이터 완전성(DI) 시스템 운영 및 관리 ▲품질관리 ▲관리약사 ▲생산 관련 품질보증 ▲의약품 품질보증 ▲원료의약품 품질보증 등과 관련한 업무자를 채용한다.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전략 ▲기획 ▲재경 ▲산업안전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신약 R&D 계열사인 아이디언스와 아이리드비엠에스는 각 분야 연구원 외에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등을 발탁할 계획이다.히알루
암 환자가 다른 질병 환자보다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결정을 본인 스스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암 환자 중 비교적 젊고, 수도권에 거주하며, 유병기간이 긴 경우가 스스로 연명의료를 결정한 비율이 높았고, 이들은 생의 말에 중환자실 이용보다는 호스피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들의 연명의료 자기 결정 실태를 분석한 논문 4편이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캔서 리서치 앤 트리트먼트(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 사회에서 임종은 집에서 맞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고 병원에서 조차 퇴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 2009년 김 할머니 사건 등이 사회 이슈화되면서 연명의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됐다. 이후 임종과 관련해 환자의 이익을 보장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2018년 2월 4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가 공동 주최한 ‘2021 APEC 규제조화센터-순천향대 의료기기 포럼(2021 AHC-SCH Medical Device Forum)’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럼은 지난 15일과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1개국 120명이 참가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과제’, ‘코로나19 위기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역할’ 등을 주제로 대만, 싱가폴, 미국, 인도, 독일, 사우디 등 다양한 국적의 연사들이 참가해 각국의 의료기기 정책, 규제 화합 활동 관련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은 APEC 회원국 외에도 브라질, 인도,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관계자 등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토론이 진행됐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유경 의료기기 연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번째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동안 센터가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토의의 장을 만들고자 프로그램 구성에 힘썼다”며 “이번 포럼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안전한 임상 도입과 미래
우리 몸속 호흡 기도의 표면에는 평균 7마이크로미터(μm) 길이의 섬모들이 머리카락처럼 돋아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나풀거리며 기도 속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가래를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데, 외부 유해인자에 장기간 노출되면 섬모세포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호흡기관에 염증이 생기고 폐렴 같은 만성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섬모세포가 정상적으로 운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면 호흡기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데, 섬모세포의 운동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최우준 교수·서울의대 호흡기내과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호흡 기도 섬모세포의 운동성을 효과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모션 콘트라스트 영상법과 이미지 상관법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의 섬모세포 운동횟수 자동측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모션 콘트라스트 영상법(motion-contrast imaging)을 이용하면 고속 카메라로 획득한 원본 영상에서 섬모운동에 따른 신호만 선별적으로 추려내 개별 섬모세포의 형상과 위치를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이미지 상관법(image-correlation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내달 24일 암 환우 대상 ‘제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암 환우들에게 올바른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국내 항암치료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암이 극복하지 못할 질환이 아니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항암치료의 날 행사 소개와 함께 항암치료에 있어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역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세션에서는 국내 5대 암으로 알려진 폐암·유방암·대장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폐암 강의는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의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 ▲유방암 강의는 김성배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완치 어려운 유방암: 함께하면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신관에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2일 부속병원 신관 5층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강은경 씨의 남편인 김영호 대표가 후원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은경 작가·김영호 대표 부부는 2012년부터 국립암센터 저소득층 환자와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는데, 임종실 환경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전액 약 8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부속병원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조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 1개, 4인실 2개 등 9개 병상과 임종실 2개를 운영한다. 특히, 말기환자가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과 이별을 나눌 수 있도록 임종실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환자 가족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가족실과 휴게공간, 다양한 교육을 위한 교육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요법 프로그램(음악, 미술, 아로마 등)이나 가족돌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도 함께 운영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보다 아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김주현 임상심리사, 경희대병원 오미애 교수, 함께웃는재단)이 한국인 정서에 맞는 성인을 위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인 ‘PEERS’를 국내 최초 개발하고 실효성을 입증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기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 언어성 및 비언어성 의사소통의 장애, 상동적인 행동, 관심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이며, 각각의 문제 행동이 광범위한 수준에 걸친 복잡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 스펙트럼장애라고 불린다. 이 장애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친구를 사귀거나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 정서적 교류가 어렵지만 적절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취업 등 독립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미국 등 많은 나라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됐지만 한국은 아직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희정 교수팀은 한국인 자폐스펙트럼장애 사회기술 훈련프로그램인 성인용 PEERS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미국 UCLA의 자폐스펙트럼장애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인 PEERS 성인판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