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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업계가 정부에서 제시한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방안 수정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약가제도개선협의체에 참여해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해 내기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5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 수정안과 약가제도협의체 구성 운영 제시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사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정부의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방안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기간 7개월(2014년 2월~2014년 8월)간의 거래내역과 장려금 지급 실거래가상환제도 시행기간 5개월(2014년 9월~2015년 2월)간의 거래내역을 분리 적용키로 했다. 약가인하 시기는 당초 계획대로 2016년 3월에 시행된다.실거래가 조사 기간 및 조정 주기, 구입가 미만 불법거래행위 근절, 입원환자용 원내의약품의 급격한 약가인하 등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약가인하 단행을 전후해 약가제도개선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정부가 약가제도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분명히 약속하였고, △2014년 3월 정부가 구성R
종합병원에서 안과 시술을 받은 환자 2명이 잇따라 실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A씨는 제주도의 한 종합병원 안과에 지난 2월 3일 내원해 오른쪽 눈에 ‘망막바리’ 진단을 받고 안구에 의료용가스(C3F8)를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 며칠 뒤 시력을 잃었다. 2월 11일 이 병원에서 같은 진단과 시술을 받은 B씨 역시 이후 오른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은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이 사실은 A씨가 지난달 30일 수술을 한 의사 C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B씨 역시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며 C씨는 현재 병원을 퇴사한 상태다.병원 측은 A씨와 B씨 외에도 3명의 환자가 경미한 시력 이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해당 가스 시술을 중단한 상태. 이 환자들을 시술한 의사는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병원 측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 다만 경찰 수사와 보상에는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병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의료용 가스는 가스공급업체가 외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지난 2011년 4월 처음 구매한 뒤 올 1월 20일 교체했으며 그동안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 촉탁의제도 도입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노인요양원 내 치과의사 배치가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9월 국정감사 자료와 9월초에 열린 ‘노인 요양시설 촉탁의제도 개선추진을 위한 관계 전문가 회의’에서 요양시설 내 구강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해 그동안 배제돼왔던 치과 촉탁의제를 전격 도입키로 하고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빠른 시간 내에 개정키로 확정 했다.개정 예정인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은 촉탁의사 범위에 치과를 추가하고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입소 노인들에 대해 매월 구강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적절한 조취를 취하도록 의무화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의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는 오는 14일(수)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 도입에 따른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바람직한 치과촉탁의제 연착륙 방안을 모색한다.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이 ‘치과의료 패러다임 시프트’ ▲소종섭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가 ‘요양시설치과 촉탁의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5일(월),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과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의신 암병원설립추진본부 자문위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각종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국내 열악한 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일의 의·치·한 3개 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NCSI 조사 결과 지난 3년간 18.2%를 향상시켜 조사 병원 중 가장 높은 향상률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라며 “지난 44년간의 역사가 긍지와 보람이듯 다가오는 목표와 비전의 성취를 위해 교직원 여러분 모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기념사를 밝혔다. 경희대학교 조인원 총장은 "44주년 개원 기념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경희의료원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염원을 모아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길 희망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개원 44주년 기념식에서는 경희의학상과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상, 우수부서와 우수교직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오는 11월 4~5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Collaboration, Innovation & Excellence in Clinical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KoNEC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임상개발 부터 임상개발까지의 폭 넓은 주제를 가지고,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과 협업을 통한 신약개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임상시험 대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ACRES(Alliance for Clinical Research Excellence and Safety) 그렉 코스키 회장의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이니시어티브’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국제 규제조화 및 기업관점 초기 임상시험의 수행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TransCelerate 과제 ▲항암제 중개연구 ▲비임상·임상 간의 소통 등 세션이 마련된다.둘째 날에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박상은 위원장의 ‘임상시험 윤리 발전사’ 및 MSD 본사 글로벌 임상시험 오퍼레이션 총괄 겸 수석부사장 앤디 리의 ‘임상시험산업의 변화·도전·기회’ 기조강연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 정(피르페니돈 200mg)이 환급형 위험분담제를 통해 이달 3일부터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피레스파는 일본 시오노기사가 개발하고 일동제약이 유통 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특히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있는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응증을 허가받은 신약이다. 일동제약 피레스파는 국내 제약회사의 약제로는 최초이며, 전체 6번째로 위험분담제 적용에 해당되는 약제가 됐다. 일동제약 측은, 피레스파가 대체가능한 약제가 없는 실정이고, 희귀질환이면서 환자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에 사용되는 약제이기 때문에 위험분담 적용(환급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환급형 위험분담제란 특정 약제가 식약처 등의 허가를 통해 안전성은 검증되었으나, 효능·효과나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치 않은 경우에 약제를 공급하는 제약회사가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단에 환급하여 재정위험을 분담하는 제도이다. 한편 특발성폐섬유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폐포벽에 염증 세포들이 침투하면서 폐의 섬유화가 진행되고 폐조직의 심한 구조적 변화로 인해 호흡곤란 및 사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지난해 건강보험 청구를 기준으로 특발성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 박병주 서울대학교 교수)는 오는 10월 14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의견 교류를 위하여 ‘대한환자안전학회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계학술대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환자안전법 시행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환자안전법을 효과적으로 국내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의견을 교류한다. 학술대회는 하나의 주제강연과 3개의 심포지엄으로 나누어 소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환자안전법 시행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이상일 울산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심포지엄 1부에서는 환자안전관리체계 구축과제의 연구진들이 수행하고 있는 과제를 주제로 발제가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심포지엄 2부에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일반인, 전문가의 인식’을 주제로 진행된다.심포지엄 3부에서는 교통과 항공분야의 안전관리전문가를 초빙하여 타 분야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환자안전연구회는 2012년 12월 발기인대회를 치룬 후 출범했다. 2014년 12월 환자안전법 제정을 계기로 ‘대한환자안전학회’로 발전했다. 환자안전과 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문학선)는 노바티스의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광선요법 및 전신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최근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센틱스는 주로 건선 병변 발생에 중요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루킨17A(IL-17A)를 억제하는 단클론 항체의약품으로,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스위스 등에서 중등도 및 중증 판상 건선 치료를 위한 1차 전신요법제로 허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17A(IL-17A) 저해제이다.한국노바티스 문학선 대표이사는 “판상 건선은 건선질환의 약 80%를 차지하며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동반하며, 건선형 관절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라며 “이번 코센틱스 허가로 빠른 증상 완화 및 깨끗한 피부를 장기간 유지하는 치료가 필요한 국내 환자들에게 장기적인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 치료 옵션이자 건선치료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등도 및 중증 성인 판상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24개국에서 총 6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당뇨인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4일(일) 개최된 ‘비포&애프터’ 행사에서 삼육서울병원은 당뇨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제8회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당뇨걷기대회는 ‘당뇨병과 치매’라는 주제로 내분비내과(과장 박순희)에서 주최하고 당뇨교육실(교육간호사 임선정)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사전 등록한 14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는 혈당측정과 경동맥초음파, 그리고 미세전류를 이용해 인체의 구성성분(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지방)을 측정하는 인바디(체성분 분석기) 검사를 함께 실시했다. 당뇨병 공개강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이시은 과장은 “당뇨인의 혈관성치매 발병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2~3배 높고, 지속적인 고혈당과 반복되는 저혈당은 뇌혈관의 손상을 초래하여 치매의 발병을 촉진시킨다”며, 당뇨병과 치매, 치매 증후군을 유발하는 퇴행성 뇌질환과 치매의 증상, 당뇨인의 우울증 관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다. 내분비내과 김세원 과장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로 자나 깨나 발 조심”을 강조했다. 그리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꾸준한 운동, 처방에 따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회의에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순응도 연구인 AEGEAN 4상 결과를 발표했다. AEGEAN은 엘리퀴스의 순응도 및 치료 지속성을 연구한 최초의 무작위 임상 연구로서, 엘리퀴스 투여 환자 가운데 엘리퀴스 투약 방법 등의 ‘표준관리요법’만 받은 군과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두 개 군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초기 6개월간 엘리퀴스 1일 2회 요법의 순응도는 표준관리군 88.5%, 추가교육군 88.3% 로, 사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와 상관 없이 높게 나타났다.엘리퀴스의 치료 지속성 역시 치료 6개월 지속 환자가 표준관리군 90.5%, 추가교육군 91.1%로 각 결과간 통계적 유의한 차이 없이 높게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유럽에서 현재까지 600만 명 이상이 진단받은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5배나 높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효과적인 항응고 치료를 통해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항응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순응도는 효과적으로 혈액 응고를 막아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비타민K
아토피 질환 환자의 44%가 9세 이하 어린이로 나타났다. 소득이 낮을수록 병원도 2대 가량 적게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아토피증상으로 약 500만 명이 진료를 받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진료환자가 2 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 의원이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년부터 2014년) 아토피질환의 진료 인원은 495만5304명으로, 매년 100만 명꼴로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9세 이하 어린이들이 전체의 44%에 달하는 235만2906명의 환자가 발생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를 이어 10대 18.9%(939,745명), 20대 10.1%(504,700), 30대 7.1%(353,786) 순으로, 젊을수록 아토피 진료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2014년 기준) 제주도가 2,3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대전(2,305명), 인천(2,198명), 경기(2,185명) 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15 비타500 고3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 프로젝트’ 이벤트에서 부산 영도여자고등학교를 1위에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이번 이벤트에서 영도여자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와 공유 횟수를 기록하며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쳐 1위로 선정하게 되었다. 영도여고에는 비타500의 모델로 활동 중인 미쓰에이 수지가 직접 찾아가 비타500을 전달하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응원 및 공유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5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비타500이 증정된다.비타500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매년 참가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 올해에는 전체 고등학교의 87%에 해당하는 2077개교가 참여했다.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고3 수험생을 위한 ‘희망 나눔 메시지’를 남긴 이들은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3만6500 여명에 달하는 등 매년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명실상부한 범 사회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광동제약은 10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모바일 참여 시스템을 구축한 2014년에 이어, 올해에는 응모 방식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제까지의 장문 사연 응모 방식을 단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국내 20~5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한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 II-감기 편'을 공개했다.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남녀 100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3.8%가 1년에 3번 이상 감기를 앓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감기에 취약했다. 응답자의 대부분(91.4%)은 감기에 걸리면 2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며, 흔히 겪는 감기 증상은 콧물∙코막힘>기침>몸살>재채기 순이었다.감기 증상을 겪을 때 90%가 약을 복용하는데, 이 때 2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52.1%) 감기약 과량 복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2.2%는 감기에 걸렸을 때 하루 커피 1잔 이상을 마셨다고 답해 감기약 복용 시 피해야 할 약물 또는 음식 등에 대한 올바른 약 복용 숙지가 필요할 것으로 시사됐다.‘대한민국 생활통증 보고서 II - 감기 편’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8%(438명)가 한해 평균 3회 이상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비교해보면, 여성(48.6%)이 남성(32.7%)보다 감기에 더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무한도전’, ‘식신로드’ 등 예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정준하를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홍보대사로 임명했다.정준하는 향후 독감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독감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의 접종비를 자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당뇨, 천식 등의 만성질환을 앓는 독감 감염 고위험군 환자는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정준하는 “독감을 그저 독한 감기라고만 생각했는데, 합병증으로 번질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특히, 독감 감염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으로 사전에 예방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2012년 승인 받아 현재 22개 국가에서 허가 받은 GSK의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9월 23일부터 첫 물량이 국내 공급됐으며, 현재 국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독감의 심각성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몇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이지민)는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을 표현하는 서클렌즈 레이셀의 '눈빛 퀸 선발대회'를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을 표현하는 레이셀 브랜드는 크리스탈 브라운, 트윙클 브라운, 스파클링 블랙 3가지 패턴이 있으며, 각각의 패턴은 상황에 맞는 컨셉을 갖고있다.대회는 눈빛 청춘을 대표하는 20대 소비자에게 젊고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레이셀 눈빛 퀸 선발대회'는 ‘눈빛 청춘, 우리학교 눈빛 퀸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에는 레이셀 모델 F(x)멤버 크리스탈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미지 메이킹 강사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꾸는 방법과 아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모집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대학내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fb.naeilshot.co.kr/Bausch)를 통해 신청 받은 후, 브랜드 이미지와 적합성을 고려해 1차적으로 16명이 선발된다.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2차 선발된 8인에게는
한미약품이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코앤쿨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일 1회에서 3회 한번씩 분무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환절기에 많이 유발하는 코감기 및 비염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코앤쿨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2,000 여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각 분야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 직접 진료에 사용할 워크숍,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가정의학회(회장 조경환)는 "우리가족 맞춤건강 지킴이·가정의학, 국민과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2일(金)부터 4일(日)까지 3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월호와 MERS 재난의료 상황에서 일차의료재난대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심포지움을 진행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회장을 초청하여 한국의료의 현황과 메르스사태를 통해 개선할 제도개선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가정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일차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의사의 윤리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강조하는 가장 앞선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며, 공익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목표를 세웠다.10월 4일(日)에는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주최 제8차 초음파 연수교육을 비롯하여 노인의학 Core Review,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진료지침 연수강좌가 개최됐다. 가정의학회
머크가 독일 담스타트 본사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하고, 이를 통해 라인-마인 지역은 물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구축했다. 2층 규모로 건물 면적만 1400평방 미터에 달하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아이디어와 교류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머크 직원들의 혁신 잠재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부 혁신가도 아이디어와 머크의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물로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머크는 모듈 방식으로 지어진 현재의 이노베이션 센터 외에 미래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위한 기초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의 이노베이션 센터는 2018년 확장 완공되는 글로벌 본사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머크는 2020년까지 향후 5년 동안 담스타트 본사에 약 1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700만 유로가 이날 공식 개소된 이노베이션 센터에 투입됐으며, 6900만 유로는 미래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에 투입될 예정이다.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머크의 성공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혁신, 창의성, 용기, 기업가 정신을 꼽았다. 그는 독일 담스타트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 연설에서 “우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을
전문병원계 숙원사업인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 인센티브 제공이 이뤄졌지만 이에 대한 타당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전문병원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과 ‘전문병원 관리료’가 별도로 신설되어 정부의 3대 비급여 폐지 계획에 따라 선택진료 폐지 이후 그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만 적용됐던 ‘경영손실 보상’이 전문병원들에도 적용된다.복지부는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으로 2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해당 병원급의료기관 49개소에 대해 입원일당 1820원을 지원하며, 7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전문병원 관리료도 차등지원한다.복지부는 이번 지원방안의 배경으로 “전문병원이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전문병원에 대한 평가·등급을 강화해 ‘전문병원 관리료’ 차등지원을 확대하고, 비급여 진료비 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간 전문병원계는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올해도 천사데이를 맞은 각 병원의 간호사들이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혈당체크 혈압관리 정보 떡대접 네일아트 성금전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천사데이는 백의의 천사(1004)를 지칭하는 10월 4일이다.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이다. 간호사들은 해마다 10월 4일이 포함된 주중 하루를 잡아 봉사활동을 펼친다.다양하게 진행된 각 병원 간호사들의 봉사활동을 살펴봤다.(가나다 순) ◆ 순천향대천안병원, 혈당·체지방검사-혈압관리정보 제공-영양팀 함께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부는 2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병원 향설송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천사데이 기념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인 향설송원은 외래환자들이 지나는 통로이자 입원환자들의 쉼터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행사장을 다녀갔다.간호사들은 혈압, 혈당, 체지방 등 여러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상담을 통해 혈압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간식도 마련해 방문객 모두에게 나눠줬으며, 영양팀도 식단전시로 간호사들의 봉사활동을 도왔다.황희자 간호부장은 “천사데이는 간호사들에게는 주어진 소명을 되새기는 특별한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