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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의료원이 1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나누리의료재단, 바스그룹(바스바이, 바스젠바이오)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최인찬·남기환 바스바이 대표, 이법표 바스젠바이오 대표를 비롯한 바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의료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밀의료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정밀의학센터가 보유한 암 환자 1만 명의 유전체 정보를 인공지능 학습을 활용해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중증질환에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정밀의료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 플랫폼을 고도화해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 한편, 의료 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은 “금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의미 있는 의료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데 한발 더 나아가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최근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격려의 물품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대병원에는 광주광역시청의 위문품과 감사장이 전달됐고,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와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격려물품을 각각 기증했다. 광주광역시청은 지난 18일 이용섭 시장을 대신해 문영훈 기획조정실장이 병원장실을 방문해 ‘모든 계절, 모든 순간이 의료진과 방역종사자 여러분 덕분입니다/당신이 진정한 광주의 영웅입니다’라고 쓰인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이 담긴 응원꾸러미 120개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등 모든 곳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장도 전했다. 이날 문영훈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전남대병원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지역민을 대표해 광주시에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무엇보다 모든 의료진이 건강에 유의하면서 지역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안영근 병원장은 “지자체와 사회 각 기관에서 이렇듯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덕에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힘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구역에서 폭력 등 위해행위 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환자와 보호자가 가하는 위해행위로부터 직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병원 종사자의 노동 강도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가 가하는 폭언 및 폭행, 협박, 성희롱 및 성폭행 등으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인 폭행·협박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으나, 매년 병원 종사자의 폭행 피해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폭력민원대응 TFT’를 구성하고, ‘폭력 등 위해행위 관리 지침’을 만들었다. 원내 위해행위 발생 시 즉시 ‘코드 퍼플(CODE PURPLE)’을 방송하고, 보안팀과 원무팀 직원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상황 파악 및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한다. 이후 병원 원무팀과 노무사, 보건관리자 등은 피해 직원의 법적 대응 및 중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등 사건 종결부터 사후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한다.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폭력민원대응 TFT 팀장(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직원이 업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여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400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808명(해외유입 1만 299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701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7577건(확진자 44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81건(확진자 9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27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1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20만 1235명(87.1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3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1명(치명률 0.9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41명, 서울 570명, 인천 153명,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최종균건강보험정책국장에 보함.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미국 보스턴 소재 신약개발회사 알로플렉스(Alloplex Biotherapeutics)사에 100만달러 규모의 공동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알로플렉스는 면역세포치료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으로 하버드대학교 출신 면역학자이자 20년 이상의 제약산업 경험을 지닌 프랭크 보리엘로(Dr. Frank Borriello MD, PhD) 박사가 2016년 설립했다. 말초혈액 단핵세포(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PBMC)로부터 유래한 자가세포 치료제를 광범위한 종양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에 힘입어 알로플렉스는 2022년 상반기로 계획된 면역세포치료제 ‘수플렉사(SUPLEXA)'의 임상 1상 진입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추출해 항암력을 강화한 뒤 다시 체내에 주입해서 암세포에 대항하도록 하는 기전을 갖는다. 외부물질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올해 출범한 한국오가논이 출범 후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립과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김소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및 소속감(DEI & B; Diversity, equity, inclusion & belonging, 이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서약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오가논 출범 후, 본사 CEO인 케빈 알리(Kevin Ali)와 경영진이 서약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CEO 행동’의 연장선으로 기업문화 조성에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CEO 행동(CEO Action for Diversity & Inclusion™)’은 미국 내 85개 산업에 걸쳐 2천여 명에 달하는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온 기업문화 이니셔티브다. 서약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복잡하고 때로는 어려울 수 있는 대화들도 나눌 수 있는 신뢰하는 직장 내 분위기 조성 △무의식적인 편향을 바로잡는 교육 시행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기업의 성공 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례의 공유
최근 면역항암제가 항암 치료시 단독 요법뿐만 아니라 보조요법으로 심사, 승인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항암 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면역항암제의 반응률 등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면역증강제 병용을 연구하는 임상 실험도 활발하다. 이와 관련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강기석)는 면역증강제 자닥신(Zadaxin)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내용의 국제학술지 논문 2개를 공개했다. 이들 논문은 자닥신과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여시 환자의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 개선, 암 종양의 침습 및 전이 억제 등이 나타난다는 것이 핵심 골자다. 2018년 SCI-E급 의료 저널인 ‘생물학적 치료에 대한 전문가 의견’(Expert Opinion on Biological Therapy)에 발표된 임상 논문에 따르면, 흑색종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여보이)를 단독 투여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8개월인 반면, 면역항암제 투여 전 자닥신을 투여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38.4개월로 약 5배 차이가 났다. 20개월까지의 생존율은 자닥신 투여군이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전 기간의 생존율이 2배가량 큰 폭으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 비보존 제약(회장 이두현)이 영업 마케팅 분야 강화를 위해 박완주 사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완주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한미약품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27년을 근무했으며, 2015년 총괄 영업본부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이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4년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제약업계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박완주 사장은 “상반기에 있었던 여러가지 악재들을 조기에 청산하고 내부 결속력을 강화, 신약 위주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변신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 후속 경구용 진통제 및 중독 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을 개발한 비보존의 혁신 신약 연구 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닦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으로 2020년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기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하 서울의대, 학장 신찬수) 알츠하이머병 연구진(책임교수 이동영, 정신과학교실)이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으로부터 약 130억원(미화 1120만 달러)의 대규모 연구비 지원을 받아 미국 인디애나대학(Indiana University)과 공동으로 알츠하이머병 발병 예측 및 기전 규명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서울의대와 인디애나대학 연구진은 2021년 8월부터 향후 5년 간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ging, NIA)의 지원 하에 대표적인 치매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예측 및 기전 규명을 위해 대규모 한국인 코호트를 기반으로 한 유전체 및 뇌영상 심층분석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최근 아밀로이드 단백질이나 타우 단백질의 축적 등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뇌병리를 살아있는 사람에서 직접 촬영하고 정량 할 수 있는 뇌영상 기술이 개발되면서 치매 연구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유전자분석기술(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한 유전체분석 연구를 통해 알츠
GC녹십자랩셀이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 6월 해당 임상에 대한 IND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Moderate to Severe Plaque Psoriasis, PsO)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반복 투여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인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대비 약 3%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도 150만여명 내외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병변의 모양이나 형태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CT303’이 10세 미만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됐으며,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우리나라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중증환자를 위한 간호사 적정 인력 배치기준이 제시됐다. 현재의 1등급 배치기준은 간호사 1명이 10명의 환자를 낮번, 초번, 밤번 근무 등의 3교대로 돌보고 있는데, 초과근무 상쇄를 위해서는 간호팀당 0.88명의 간호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중증질환 환자의 입원간호 적절성 확보를 위한 간호인력 배치 모델 개발(서울대 산학협력단 서은영)’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배치 등급은 간호사 1명당 담당 병상 수로만 구분할 뿐, 환자의 중증도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 간호사 적정 인력 배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만족도 향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나, 중증복합질환자를 위한 간호사 적정 인력 배치기준은 전무한 상태이다. 연구는 환자 중증도에 따른 간호업무량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국공립병원 중 서울대학교병원의 간호사 60명을 6일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직접간호, 간접간호, 비생산시간의 총합은 평균 28.84시간이었고, 한 근무조 당 근무시간은 평균 9.61시간으로 나타났다. 낮번과 초번근무의 비생산시간은 각각 0.46시간
보건의료데이터 상호호환 및 표준화에 있어서 각 분야 임상전문의들의 적극적인 역할 참여 필요성이 제시됐다. 18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최하고 대한의료정보학회와 의료정보리더스포럼이 주관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개방화 전략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의료정보리더스포럼 김경환 의장은 국가 차원의 보건의료데이터 플랫폼 및 표준 제공과 함께 이를 위한 물심양면의 지원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각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통합플랫폼에서 분석이 가능한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늘려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에서 신뢰할만한 전문가와 행정가로 구성된 조직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과 국가기관간의 신뢰와 전문성을 강화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보건의료데이터 상호호환 및 표준화에 있어 임상전문의들과 임상학회의 역할이 부재함을 지적하며 “각 임상학회와 협업해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기반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표준 데이터셋 모델 수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빅데이터 개방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이 강화돼야 각 병원 입장에서 데이터 개방 추진을 뒷
올해 매출 상위 20개 제약사들 중 9곳의 제약사에서 작년 대비 올해 상반기의 연구개발비 투자율이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총 개발비는 1조 1918억원으로, 2019년 1조 80억원보다 규모가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개발비는 5548억원으로 작년 총 개발비의 4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 축소는 매출 1위 유한양행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간 2019년 1382억원, 2020년 219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올해 상반기 개발비는 792억원으로 지난 해 총 연구개발비의 36.1%에 그쳤다. 유한양행은 현재 신약 5종, 개량신약 19종에 대해 개발 중이다. 그 중에서도 유한양행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폐암약 ‘렉라자’는 올해 1월 식약처 허가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에는 보험급여도 등재됐다. 글로벌 임상은 3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지난 2019년 12월 승인을 받았다. 만성자발성두드러기약 ‘YH35324’는 지난 달 국내 임상1상에 접어들었다. 골다공증약 ‘AD-102’는 6월에 ‘라보니디정’으로 허가받았고, 동일한 적응증의 ‘AD-101’은 올해 7월 ‘라보니정’으로 국내 출품했다. 소화기약 ‘AD-206’는 올해 2월 ‘에소피
대한신장학회는 학회 국제화를 위해 아시아 국가 6개국(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신장학회와 파트너십(MOU)을 잇따라 체결했다. 그 외에도 현재 호주, 홍콩, 브루나이 신장학회 등과 MOU 체결을 위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신장학회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각 국가 신장학회들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각 학회와는 매년 국가 간 연례 학술대회에 각국의 연자를 초청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미니 컨퍼런스를 열어 각국의 의료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며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신장학회와 격년제로 각국에서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사구체신염 네트워크 및 말기신부전 등록사업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대한신장학회는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학술대회를 전격적으로 국제 학술대회로 전환했으며, 국제 신장학 진료지침기관인 KDIGO,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및 일본 투석이식학회, 대만신장학회와 MOU를 맺고 정기적으로 공동 심포지엄을 주최해왔다. 지난해에는 유럽신장학회 및 세계 신장학회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신장학회 대외협력 김성균 이사(
몇몇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 100명당 최소 3명 이상의 의사를 배치해야 하는 센터 운영지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18일 협의회에 이 같은 사실이 담긴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일 확진자수가 한 달 넘게 1000명 이상을 웃돌고 있는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기존 생활치료센터 운영시스템에 과부하가 생기고 있는 상황.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생활치료센터 확충 및 치료인력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많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환자 관리의 어려움으로 환자 1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공협에 따르면, 경기도 A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일일 입소 및 퇴소 처리 100명, 입소 환자 100명을 공보의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도움을 요청했고, 경남 B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보의는 150명의 확진자를 의사 1인이 2주간 담당해야 하는 상황으로 파견기간 동안 사실상 밤낮 없는 24시간 당직근무를 요구받기
고신대복음병원이 16일 오후 ‘고신 에코델타시티(이하 EDC)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 본격적인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 건립에 나섰다. 개원 70주년을 맞은 고신대병원은 에코델타시티 진출을 통해 헬스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고신대병원은 에코델타시티 진출로 부울경 지역의 미래의학의 축인 정밀의학, 융합의학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해 수도권 외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신대병원은 2019년 11월 부경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공동 진출을 통한 의료융합 혁신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고신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 연구사업’ 부산지역 거점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부울경 지역의 우수한 공과대학들과 공동연구를 통한 차세대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를 통해 체부암(갑상선, 폐암, 유방암) 진단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18일 개소하는 부산시 ‘제6호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 내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치료 시설이다. 해운대백병원은 이 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되는 해운대구 소재 550병상 규모의 제6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지원하고, 감염관리 자문 및 입소환자 임상증상 관리 및 약 처방, 필요시 검사시행 및 전원여부 판단 등 센터 내 환자 진료 전반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경증·무증상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에도 적극 협조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가 바르는 여드름치료제 ‘아크리프®’의 출시를 기념하며 지난 7월 23~24일 양일간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을 개최했다. 아크리프®는 얼굴과 몸의 여드름 치료 모두에 효과적인 레티노이드 크림으로, 레티노산 수용체 감마를 선택적으로 공략해 치료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얼굴∙몸 여드름 치료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urrent acne landscape – Hidden truth of facial and truncal acne ▲Introducing Aklief – The next generation of truncal and facial acne therapy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국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레티노이드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과 REALWORLD에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됐으며, 얼굴∙몸통 여드름의 새로운 치료제 소개와 evidence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첫날인 23일에는 대한여드름주사학회 이미우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고주연 교수와 천안순천향병원 김정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어 24일 심포지엄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손문준,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21일 세계신경외과학회 척추위원회(WFNS Spine committee, 회장 메흐멧 질레리, 이즈미르 대학, 터키)와 함께 ‘2021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박승원, 중앙의대 신경외과 교수) 산하 분과학회로, 다학제 척추종양학 연구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척추 종양 최신 치료법(Update on Spine Tumors)’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척추 분야 전문의가 참여, 중증 난치성 질환인 척추종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눈다. 학술회의 주최국인 우리나라와 회장국인 터키를 비롯해 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파키스탄에서 석학들이 참석한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미국, 영국, 폴란드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30여 명의 의료진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해 척추종양의 최신 의학정보와 치료법 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 학술 프로그램의 구성은 ▲척추종양의 진단과 치료원칙 ▲척추종양절제술 ▲척수종양 및 척색종 치료 최신지견 ▲종양 수술 후 재건수술법 등 세계 각국의 다학제 진료와 치료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원발성 척추종양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