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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제 2회 모델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모델 이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프리베나13 영유아 홈페이지(http://ped.prevenar13.co.kr)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자녀의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델 이벤트의 우승자 선정 결과는 10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최종 선정된 1인에게는 전 세계 126개국에서 승인된 세계 접종 1위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광고 캠페인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문 및 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고 있는 오동욱 부사장은 “프리베나13은 13개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중이염과 뇌수막염,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폐렴을 예방하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모델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자녀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프리베나13은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
“구구로 팔팔 신화를 잇는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다음 달 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구구(타다라필)는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24~36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매일 복용하는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일반 정제와 물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정 등 2가지 제형을 선보인다. 한미약품은 2012년 5월 발매한 이후 발기부전치료제 처방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팔팔(실데나필)과의 시리즈 전략을 통해 구구를 또 하나의 팔팔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구구는 숫자 99 또는 한자음 久(오랠 구)와의 연상작용을 활용한 제품명으로 팔팔과의 연음효과를 통해 “99세까지 팔팔하게”(99팔팔), “오래오래 팔팔하게”(久久팔팔) 등으로 해석되는데 한미약품은 이를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구구팔팔헬스케어 캠페인으로 확장할 예정이다.포장 디자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중심의 배치와 고급스러운 네이비톤 컬러를 도입함으로써 팔팔, 구구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제품 라인의 이미지를 강화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경제적인 약값의 팔팔 출시를
보건복지부는 도시지역에서 원격진료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정책방향을 분명히 밝혔다.경기도의사회가 30일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조찬간담회에서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이같이 말했다.권덕철 실장은 “원격진료, 원격의료를 할 때 접근성이 좋은데 굳이 해야 하느냐 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원격진료는 산간오지, 군대, 교도소, 원양어선 중심으로 할 것이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한다. 도시지역에서 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플로어에서 보건복지부를 못 믿겠다는 지적이 있었다.김장일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은 “원격의료를 산간도서 벽지에서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의사도 믿지 못한다. 2012년에도 안한다고 했다. 그런데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장일 부의장(아래 사진 좌측)은 “신뢰를 잃는 일을 보건복지부가 많이 해왔다. 더구나 원격의료 시범사업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덕철 실장(위 사진 우측)은 “원격의료의 개념 정립부터 필요하다. 원격진료는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것이다. 원격모니터링은 재진환자 신체수치를 본다. 원격자문은
보건복지부는 의사가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의사, 진료비, 부작용, 진료기록부 발급 및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설명토록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2차 범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협의체’를 통해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30일 발표했다.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이다. 금년 1월에 기재부․문화부․법무부․외교부․산업부 차관, 금융위 부위원장, 중기청 차장, 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관광공사장, KOTRA 사장, KOICA 이사장, KOFIH 총재, 산업은행 총재, 수출입은행장, 병원협회장, 국제의료협회장,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으로 구성됐다.30만명 유치 대책은 최근 일시적으로 침체된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의무, 배상보험 의무가입 등 의료기관의 책임이 강화된다.의사가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의사, 진료비, 부작용, 진료기록부 발급 및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설명토록 의무를 부과한다. 유치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
망상과 이상행동이 계속되다가 심할 경우 자살까지 불러 일으키는 조현병. 조현병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조현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9만 4천명(2010년)에서 10만 4천명(2014년)으로 나타나 2010년-2014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했다.남성은 4만 6천명(2010년)에서 4만 9천명(2014년)으로 3천명, 여성은 4만 8천명(2010년)에서 5만 5천명(2014년)으로 7천명 늘어났다.2014년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343명) > 30대(288명) > 50대(217명) 순(順)이고, 여성은 40대(336명) > 50대(316명) > 30대(27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을 입원과 외래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입원환자는 2만 4천명, 외래환자는 9만 4천명에 달했으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모두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진료형태별 진료인원 추이는,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의 경우 입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나머지 의료기관
대학생 김모씨(24)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400km 국토대장정을 다녀온 뒤부터 무릎통증을 앓았다. 장시간 걸었던 탓에 일시적인 후유증이 생긴 것으로 생각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만큼 증상이 심각해진 것. 병원을 찾은 김씨는 ‘거위발건염’ 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받게 됐고 통원 치료는 물론, 일정 기간 이상 깁스를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무릎 안쪽, 경골(정강이뼈)에는 허벅지 안쪽에서부터 내려온 3개의 힘줄이 붙어있다. 이 힘줄 모습은 마치 거위발의 물갈퀴처럼 생겼다고 해서 ‘거위발건’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 ‘거위발건염’이란 이 힘줄과 무릎뼈의 마찰을 줄여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거위발건염은 무릎을 굽혀 허벅지 뒷근육을 자주 사용하는 육상 선수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무릎을 펴고 굽히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장시간 보행을 하는 등 무릎관절을 과하게 사용할 경우 발병 할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고 무릎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인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있거나 당뇨와 비만이 있는 노인이라면 특히 더 주의가 필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무릎 관절염은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여기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보태지면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도가니탕 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열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많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관절염 환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이보다는 마늘과 같은 파속 채소, 등푸른 생선, 올리브오일 등이 관절염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인천 힘찬병원 이광원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관절염에 좋은 식품과 이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마늘 양파 등 파속 채소 관절염 염증 억제 효과무릎 관절염 환자가 도가니탕을 찾는 이유는 콜라겐 성분 때문이다. 그러나 도가니탕의 콜라겐 성분은 체내에서 소화될 때 아미노산으로 쪼개져 흡수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도가니탕은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어서 체중 감량이 필요한 관절염 환자나 고혈압 등이 있는 만성 질환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무릎 관절염은 뼈 사이의 관절이 마모돼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는 이 맘 때면 탈모 환자가 서서히 늘어난다. 여름이면 원푸드나 저칼로리 식단으로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데다 주말마다 야외수영장, 워터파크, 해변 피서지 등을 다녀온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급하게 체중감량을 하면서 특정 영양 성분들이 결핍된 불균형한 상황에서 모발 역시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강한 자외선에 손상되는데다 수영장의 화학성분들에 노출되면서 이중 삼중의 혹사를 당하게 된다. 이럴 때 두피와 모발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지고 있다면, 지금 ‘두피와 모발’ 관리가 시급하다. 여름맞이용 급다이어트, ‘모발’ 영양 상태에도 악영향급하게 체중을 감량할 경우 체력이 떨어지고 신체 건강에도 불균형을 일으키지만, 모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친다. 식사량을 줄여도 뇌, 심장, 간 등 신체 기관은 그 기능을 유지해야 하므로 결국 생명 유지에 덜 필요한 부분인 모발에는 영양이 덜 가게 된다. 그러다보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위
“전공의 특별법과 독립·중립적 평가 기구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이 전공의협의회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지난 8월 27일 오후 7시, 제18기 대전협 회장선거 개표식이 진행되었다.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단일후보로 나선 송명제 후보가 90%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학승 위원장은 “바쁜 수련 중에도 선거에 참여해 주신 전공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개표 결과 1만571명 중에서 4,07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송명제 후보자는 3,665표로 득표율 90% 지지를 받았다”라며 송명제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그리고 당선증을 전달하며 “제18기 회장이 되신 송명제 선생님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송명제 당선자는 “전공의들은 항상 국민 건강과 환자 생명의 최전선에서 환자와 같이 아파했으며, 환자와 같이 울었다. 하지만 이런 수고와 노력에 비해 실제 전공의에 대한 처우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게 현실이다. 이제 바뀌어야 한다. 전공의들의 올바른 수련 환경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좌우한다”며 “제18기 대전협은 올바르고 참된 수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2,384명에서 2014년 4,130명으로 1,74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2.3% △개원 35.5% △보건소 2.7%, △전공의 2.5%,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0.6%p 증가, △의료기관취업은 2.0%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1.3%p 감소했다.눈에 띄는 것은 전문의수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된 내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는 개원이 줄기는 했어도 의료기관취업보다는 개원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마취통증의학과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의료기관취업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개업보다 취업이 많은 이유?…과거 통증클리닉 개념 없어, 최근엔 점차 개업이는 과거엔 통증클리닉이란 개념이 없어 개업보다는 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한국제약산업 연구백서'를 2년마다 발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래 33건의 신약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후보물질 등을 해외에 기술수출하기도 했다. 메디포뉴스는 '한국제약산업 연구백서'의 주요 내용을 발췌해 정리했다. [편집자 주] 33건 신약개발 성공…미 FDA 2건 시판 승인1987년 이후 개발해 성공한 신약은 19개 기업 33개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품목은 31개, 미 FDA 시판승인을 받은 것은 2개 품목이다. 약효군별로 신약을 분류하면 중추신경계용약과 종양용약이 5개(15.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4개(12.1%), 소화기관용약 4개(12.1%), 화학료법제 4개(12.1%),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3개(9.1%) 등의 순이었다.신약의 시판허가를 연도별로 분류해 보면 2000년 이전까지 1개의 신약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에는 2004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2015년까지 매년 평균 2.5개의 신약개발에
산후우울증 환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모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국회의원(사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산후우울증 환자가 최근 5년 69.5%증가하여 2014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수는 2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인 2013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219명 대비 19%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2014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중 30대가 177명(67.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7명(25.6%), 40대가 16명(6%), 50대가 2명(0.7%). 10대가 1명(0.3%) 순으로 많았다.이에 박 의원은 “최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일을 하는 여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결혼 후 양육에 대한 부담도 전적으로 여성이 짊어지게 되는 경우가 여전히 건재하다”고 지적
건강관리협회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진행된 기생충관리사업 결과를 총망라한 결과물을 공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되어 제5군감염병의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지난해 추진한 국내외 기생충관리사업의 결과를 담은 “2014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관리사업”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국내 기생충관리사업을 △협회 내원 검사자 장내 기생충 검사 △2014년 기생충 조사연구사업 결과로 구분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하여 기록했으며, 더불어 해외 기생충관리사업, 기생충관리 학술연구사업의 결과도 담았다.지난 한 해 16개 시도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검사자 144,028명을 대상으로 한 대변검사에서 2.15%(3,091명)가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간흡충의 감염이 2,472명(1.72%)으로 가장 높았고, 요코가와흡충, 편충, 회충, 요충 순이었다. 건협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 중 하나인 주요강(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섬진장) 유역 주민의 기생충 감염실태 조사 결과, 주민 1,630명 중 41명(2.5%)이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에이티젠은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연내에 상장될 예정이다. 2002년 1월에 설립된 에이티젠은 재조합 단백질, 단클론 항체, 진단 키트를 개발•제조하는 곳으로 세계 최초로 NK세포의 활성도를 통해 면역력을 측정하는 키트(NK Vue Kit)를 개발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NK세포란 우리 몸 속의 면역 세포 중 유일하게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을 공격해 없애는 세포로 활성도가 낮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에이티젠의 NK Vue Kit는 종양 표지자 검사, 영상촬영(PET/CT), 조직검사 등 기존 암 진단 방법이 지닌 여러 한계를 보완해서 피 한방울로 빠르고 저렴하게 다양한 암의 발병 유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현재 100여개 국내 병원 및 건강검진 센터에 NK Vue Kit를 공급 중인 에이티젠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덴마크, 중국, 터키 등지에서 각종 암의 진단 및 표적항암제의 효과측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만성 콩팥병의 진단과 분류 만성 콩팥병은 원인 신질환에 관계없이 신기능 감소나 신 손상이 비가역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총칭하며,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 콩팥병 관련 질환의 유병률 증가에 따라 그 발생빈도가 증가되고 있다. 만성 콩팥병은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고, 치료 및 재활과 합병증 관리를 위한 의료사회적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므로 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13년 대한신장학회에서 국내외 여러 연구 결과와 국제 신장학회의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1차 의료기관 의사용 만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근거 중심의 표준화된 임상진료를 돕고자 한 바 있다. 본고에서는 이 중 만성 콩팥병의 진단과 분류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 고위험군의 관리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만성 콩팥병의 정의 만성 콩팥병의 정의는 2002년 미국신장협회에서 발표된 K/DOQI 가이드라인에서 정립된 기준을 따르게 되는데,
“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세포배양방식 독감 백신으로 넘어올 것이다” 국내 백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김 교수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론칭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스카이셀플루 성인 임상 3상을 주도하기도 했던 김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은 계란 단백이 없고 순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강조하고 “면역원성은 비슷하다고 보고 있고 에그 프리(Free)이기 때문에 에그 알러지 환자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 스카이셀플루는 각각 H1N1 98%, H3N2 98%, B 97% 면역원성을 보였다. 모두 EMA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없었다”며 “9세 환자가 3가 유정란 백신을 맞고 스카이셀플루를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김 교수는 “계란 알러지 우려가 낮다는 점과 세계 최초로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이 접종받을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ㆍ퇴원 일자를 추가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45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현행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퇴원일이 없어, 환자는 병가기간․보험금 보상일수 산정 등에 필요한 입․퇴원일 확인을 위하여 추가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현 진단서에는 환자 인적사항, 병명, 발병시기, 발급 의료기관, 상해 정도 및 치료 필요기간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입퇴원확인서는 보험회사,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임의서식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의료기관 휴ㆍ폐업 신고기간을 6개월로 연장한다.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3개월을 초과하여 의료기관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휴ㆍ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앞으로는 국외 교육ㆍ훈련, 장기 입원 등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휴ㆍ폐업하지 않을 수 있는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한다.3개월 이내에는 개설자를 대신하여 의료기관을 관리ㆍ진료하는 의사인 대진의를 고용하여 휴업 없이 의료기관을 계속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동안 3개월을 초과하여 국외 연수나 장
한국유소년 축구 대표 ‘화랑’팀이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2015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대회에 화랑, 충무, 신라 3개 팀이 출전했는데,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동국제약이 체결한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에 따라 ‘화랑’팀이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임했다. ‘화랑’팀은 지난 27일 결승전에서 포르투갈 명문 축구단 ‘벤피카(SL Benfica)’ 유소년팀과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우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 무엇보다 기쁘며, 특히 마데카솔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상처치료제로서 축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2012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이 담긴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유소년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해 축구 꿈나무 육성 후원금과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주 국제유소년 축구
전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차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3차 기관)에 설치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이 9월 1일부터 병원급(2차 기관) 분원으로 분리되어 운영에 들어간다. 치과병원의 이번 2차 병원 전환은 고품질 의료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하면서 치과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완화, 지역주민과 의료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공공구강보건의료기관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치과병원이 2차 병원으로 전환 운영될 경우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이 진찰료는 현행 100%에서 40%로, 진료비는 60%에서 40%로 각각 줄어든다.이에 따라 앞으로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건강보험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이 진찰료는 60% 진료비는 20%의 절감 혜택을 보게 된다.전북대병원에 앞서 타 지역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에서도 이미 치과병원을 2차 병원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진료비 절감혜택으로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북대학교치과병원은 현재 8개과의 전문과목, 인플란트 시술실, 스케일링 센터, 종합진료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는 27일 충주 첨단지방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 신 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1084번지에 EU GMP 수준으로 세워질 한국팜비오의 제2공장은 부지면적 35,339m2, 건축연면적 6,446m2에 총 3층 규모로, 한국팜비오는 이를 오는 2016년 6월에 완공해 피코라이트, 유로시트라 등 내용고형제를 시작으로 추후 주사제, 점안제 등으로 제형을 확장,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남봉길 회장은 “신 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며 “충주 제2공장이 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착공식에는 박명재 의원, 이종배 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비뇨기과 제품에 특화된 한국팜비오는 1999년 국내 최초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의 개발과 출시로 사업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비뇨기과뿐만 아니라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그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014년 말 현재 총자산 400억원, 매출액 442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