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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카드수수료율이 외환은행카드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SK카드가 1.5%로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의료계는 가맹점 수수료율이 높다며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이 일괄적으로 1.5%이하로 인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금융계와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6일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파악한 결과 카드사별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 중 외환은행 수수료가 3.3%로 가장 높고, 제주은행·광주은행이 3.3%, 하나SK가 3.28%, 비씨 3.13%, 농협 2.8%, 롯데·현대가 2.7%, 신한 2.69%, 삼성 2.65%, KB국민이 2.5% 순이었다.각 카드사별 최저 수수료 비교에서는 롯데·외환은행이 2.7%, 비씨 2.65%, KB국민·신한이 2.5%, 삼성이 2.4%, 광주은행 2.1%, 농협·현대가 2.0%, 하나SK·제주은행이 1.5%로 가장 낮았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종합병원의 경우 1.5%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반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2.5%에서 3%를 넘는 수준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동네의원들은 지역내에서 1차 의료의
2012년도 레지던트 모집과 마찬가지로 2012년도 인턴 모집 역시 이변은 없었다.서울의 BIG5 병원 쏠림 현상은 여전했고, 지방대학병원들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특히 이번 인턴 모집은 2014년 인턴제 폐지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의 타 지역 이탈 증가로 인해 미달 사태가 속출했다.우선 경북대병원은 인턴 99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2011년도 인턴 모집에서 경북대병원은 92명 모집에 92명 정원을 모두 채운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일이었다.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미달된 적이 한 번도 없어 올해 인턴 모집은 큰 충격”이라면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지 막막하다”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 했다.충남대병원 역시 61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했고, 전북대병원도 50명 모집에 42명, 영남대병원은 51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충격을 감추지 못 했다.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부분의 병원들은 2014년 인턴제 폐지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의 타 지역 이탈 증가로 인해 지원자가 감소한 것으로 내다봤다.인턴제 폐지 이후의 상황을 보기 위해 군 입대를 준비하는 남자 졸업생들이 많아 인턴 지원자가 감소했다는 것. 경북대병원 관계
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의 품목 도입과 CMO사업으로 약가인하 상황에도 올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유한양행은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2011년 기준 56.1%로 경쟁 업체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전문의약품 매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약가인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된다. 유한양행의 약가인하 손실분은 약 500억원대로 추정된다.그러나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주춤했던 수출부문이 다시 활력을 찾고 다국적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이 6897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약가인하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의 요소로 전년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 33.5% 가량 감소한 32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약가인하의 위기 속에서 도입 품목의 수익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2010년 베링거인겔하임과 코프로모션을 체결한 ‘트윈스타’는 연 매출 300억원이 넘는 대형품목으로 성장했으며, 이러한 영업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트라젠타’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길리어드로부터 도입한 ‘비리어드’, ‘트루바다’, ‘트루젠타’ 등의 목표매출인 450억원의 반영을 통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영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산부인과 조용, 경민선 교수팀이 임신을 유지한 상태에서 자궁경부암을 수술로 치료하고 만삭분만에 성공했다.경민선 교수는 2011년 1월 21일 산전 진찰을 위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내원한 임신 8주된 27세 산모에게서 자궁경부암(1b기)을 확진했다. 이후 2011년 1월 28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박영한 교수는 자궁내 임신을 유지한 상태에서 암세포가 임파절을 통해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복강경을 이용한 ‘골반임파절 절제술’을 시행하고, 임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궁체부는 남겨두고 경부만 주변조직과 함께 제거하는 ‘광범위자궁경부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 자궁경부 제거로 인해 약해진 자궁체부의 하부를 테잎으로 묶어 지지력을 강화시켜주는 ‘자궁경부 봉축술’을 시행, 임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수술과정에서 자궁경부 절단면 상부에 잔류암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동결절편조직검사를 실시, 수술 후 조직 검사를 통해 잔류종양 없이 완전 절제된 것을 확인했다. 산모는 수술 후 8일 째 정상적으로 퇴원했다.퇴원 후 산모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산전관리를 통해 임신을 유지했으며, 2011년 8월
최소 23조원~55조원의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불러일으킨 의약분업과 건보통합에 대한 평가와 개혁이 시급한 시기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이규식 교수(연세대)는 26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건강보장정책세미나에서 “건보통합과 의약분업으로 보험재정 지출에 미친 영향이 최소 23조원~55조원에 이른다”며 “의약분업의 대부분 목적이 실패한 것을 인정하고, 건보정책에서 요양기관 계약제와 소득발생에 대한 보험료 원천징수 등의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이규식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의약분업과 건강보험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건보재정이 급격히 증가해 재정파탄을 맞게됐다고 봤다. 2001년의 재정지출 증가는 전년대비 3조 5127억원으로 증가율은 33.3%였으며, 보험급여비 증가로 따지면 전년대비 4조 2126억원이 늘은 것으로 증가율은 46.5%에 이르렀다는 것.이 교수에 따르면 지난 1997년~2010년까지 보험진료비 지출 증가에서 가장 큰 원인은 수진율의 증가였다. 이같은 수진율 증가의 원인 중 하나는 의약분업 실시로 환자들이 처방전을 받기 위해 외래방문이 크게증가 했다는 점이란 분석이다. 이와함께 건강보험 통합 이후 급여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상대가치
대한약사회가 상비약 약국외판매 관련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지속여부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투표결과, 복지부와의 협의안이 부결될 경우 김구 회장을 필두로 한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물론 12개 시도지부장도 함께 사퇴한다. 26일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 진행 중 브리핑에서 대한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협의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토론이 격렬해 지면서 한석원 의장이 찬성쪽 대의원 5명, 반대쪽 대의원 5명이 각각 3분발언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대의원들이 표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홍보이사는 “홍종호 대전지부장이 12개 지부장들도 공동책임으로 동반 사퇴하자고 결정함에 따라 만일 부결될 경우 김구 회장과 집행부는 물론 12개 지부장도 사퇴한다”고 말했다. 현재 각 시도지부장은 총 16명이지만, 그간 강력하게 복지부 협의를 반대해온 서울, 경기, 전남, 광주는 제외한 12명만이 사퇴하게 된다.
장기기증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21년이라는 국내 최단기간 동안 신장이식 3,000례라는 기록이 세워졌다. 98%라는 최고 생존율을 바탕으로 아시아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연 200례 이상의 신장이식 시행이라는 기록도 수립됐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팀장 한덕종 교수)은 지난 6일 당뇨 합병증으로 투석까지 받아 오던 옥씨(남, 33세)에게 친척 조씨(여, 49세)의 신장 한쪽과 뇌사자의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신장이식 3,0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1990년 6월 첫 신장이식 후 21년 7개월의 기간 동안 3,000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한 것. 특히 이번 3,000례 돌파는 2,000례 돌파(2007년 4월) 이후 4년 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했다.또한 이식 장기의 생존 기간을 의미하는 신장이식편 생존율은 1년 98%, 5년 95%로 신장이식에 관한 세계 최고라는 스탠포드 대학, 미네소타 대학과 대등한 수치를 기록했다.아시아의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유일하게 2008년부터 4년 연속 연 20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덕종 교수는 “현재 연 200례 이
앞으로 요양병원에서 입원보증금을 수령하면 보증금의 5배 과징금과 1년이내 업무정지 등 철퇴가 내려질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25일 요양기관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사항 및 비급여사항 외에 입원보증금 등 다른 명목으로 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추미애 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현행 건보법 시행령은 요양기관은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사항 또는 비급여사항 외 입원보증금 등 다른 명목으로 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면서도 "요양기관이 이를 위반하더라도 적절한 제재조치가 없어 시행령의 실효성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추 의원은 이어, "요양기관에서 환자나 그 가족에게 입원보증금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입원보증금 등을 감당할 형평이 되지 않는 환자이 경우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 결과 추 의원은 요양기관이 본인부담금 이외 입원보증금 등 다른 명목의 비용을 청구하거나 인적·물적 담보를 요구할 수 없도록 법에서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과징금 부과 위반사실 공표 등의 제재를 할 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과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 공동연구의 수행 및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교류 ▲ 공동캠패인, 교육 및 조사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 기타 양기관의 상호 관심분야 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의료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싱크탱크인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와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에 대한 정책과제를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자료를 생산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정부의 의료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의료계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의 체결로 양 기관은 당해 기관의 연구 및 학술활동 수행과 기관 운영에 필요한 상대 기관의 연구시설·장비 및 부속 시설 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협약은 향후 5년간 유효하며 협의에 의해 개정되거나 폐기되지 않은 한 자동적으로 그 효력이 연장된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와
이희성 식약청장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체 방문과 지방청 초도순시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이희성 식약청장이 서울, 부산, 광주 등 6개 지방식약청을 초도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순시는 지난해 12월 부임한 이희성 신임 청장이 지방청 관내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식·의약품 안전정책을 공유함으로써 대국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경인식약청을 순시하는 1월 27일에는 백신제조업체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정책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듣게 된다.또 서울(의료기기)·부산(수입식품)·광주(건강기능식품)·대구(의약품)·대전(식품) 등 각 지방청의 특성을 고려해 5개 업체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희성 식약청 신임 청장은 “30여 년간 쌓은 식·의약품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과 지방청 순시과정에서 파악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식·의약품 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 기회를 자주 만들어 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티스템은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외 대안이 없는 환자와 기존 치료법으로 관절 재생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고령 환자, 연골 결손이 큰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메디포스트와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한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정형외과)는 25일 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티스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하철원 교수는 “카티스템은 기존의 치료법으로 재생치료가 어려웠던 고령 환자 및 연골 결손이 큰 환자들에게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외에 대안이 없는 경우에 하나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관절연골의 손상에 대한 기존의 일반적인 수술 치료가 지닌 관절연골 자체의 자연적 구조와 생역학적 특성을 복구하는 한계점을 극복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치료의 길이 열리게 됐다는 것.하 교수는 서울대 동기인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와 손잡고 2000년부터 카티스템에 대한 공동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당시 하철원 교수는 조혈모 세포 추출 후 남은 제대혈이 폐기된다는 점에 착안, 폐기되는
의약품 목록정비에 따라 급여목록에 3개 항목이 신설되고 6개 항목이 변경될 예정이다.25일 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31일까지 의견 수렴에 나섰다. 개정안을 보면 ▲소화성쉐양용제 '글립타이드정200mg(설글리코타이드)' ▲통풍치료제 '페브릭정80mg(페북소스타트)' ▲관절염치료제 '키너렛주(아나킨라)' 등 3개 항목이 신설된다.글립타이드정200mg은 조건부 급여대상 적응증 중 임상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위·십이지장염에 투여시 급여가 인정된다. 페브릭정80mg은 신규등재 예정약제로, 불충분한 효과, 과민반응 및 금기에 의해 알로퓨리놀(allopurinol)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키너렛주는 미허가 긴급도입의약품으로서 CINCA증후군 환자의 증상 경감을 위해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가 지급된다. 이는 식약청이 인정한 범위에 해당하는 CINCA증후군 환자에 한해서다.이처럼 명시된 기준에서 벗어나 의약품을 투여할 경우에는 비록 허가사항 범위라 할지라도 환자가 약값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아울러 ▲휴미라주(아달리무맙) ▲엔브렐주사(에터너셉트)주사제 ▲해열진통소염제'데노간주(염산프로
노보 놀디스크는 미국 시애틀에 제1형 당뇨 R&D 센터를 설립한다. 새로운 연구소의 목표는 기초 연구와 초기 개념 입증 실험연구를 통합하여 한 우산 속에 실질적인 연구 접근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연구 센터에서는 제1형 당뇨의 동물 모델에서 소규모 임상 확대 실험에 이르는 초기 단계의 연구 계획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필수적인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다. 연구 센터는 금년 여름에 개설할 예정이며 약 20명의 연구 요원으로 출발한다. 시애틀 노보 놀디스크 염증연구 센터 건물에 위치하고 두 지역 간에 자연 연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회사측에 의하면 제2 형 당뇨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많은 연구소와 제약회사들이 주요 사업의 표적이 되고 있으나 제1형 당뇨 질환은 인슐린을 요하는 구명 치료가 필요하면서도 이 분야는 최근 커다란 과학적 진전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센터 소장이고 현재 라 홀라 소재 알러지염증 연구소 제1형 당뇨 연구 집단의 소장인 본 헤라스 (Mattias von Herrath)씨는 “나의 꿈은 제1형 당뇨치료에 우리 연구진이 동물 모델시험에서 보다 우수한 인체시험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공공 및 사기
[메디포뉴스 제휴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실명을 치료하는 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논문이 나왔다.25일 의학저널 란셋(Lancet) 온라인판에 따르면 미국 ACT사는 인간배아줄기세포로 만든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실명환자에게 이식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시력이 일부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고 논문을 통해 보고했다.ACT사는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으로, 한국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두 기업은 국내에서도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논문에서 소개된 임상시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줄리스 스테인 안과 연구소의 스티븐 슈워츠 교수팀이 진행했다. 망막색소상피세포(Retinal pigment epithelial cell•RPE)의 임상결과가 공식 보고된 것은 처음이다.연구팀은 2011년 7월 질환별로 1명씩 여성 환자의 한쪽 안구에 세포 5만개를 망막 아래에 직접 이식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4개월 동안 모니터링한 결과 줄기세포를 이식받은 환자 모두에게서 세포의 과도 증식이나 종양발생, 이상조직형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특히 앞을 거의 볼 수 없었던 환자들
구로구의사회 오경식 오경식내과의원 원장의 장남 지원 군이 최지혜양을 맞아 오는 2월 5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동문회관 3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유럽의약청(EMA)은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질레냐(fingolimod)에 대한 유익성 및 위험성에 대한 안전성 심의에 착수했다.EMA의 자문위원회인 CHMP는 질레냐 투여 환자에게서 심장병 문제가 보고되고 미국에서 이 약을 투여한 한 환자가 24시간 내에 사망한 사례의 보고에 따라 약물의 안전성에 대해 심의하기 시작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EMA측은 밝히고 있다. EMA는 또한 질레냐 투여 후 3건의 돌연사를 포함한 6건의 미지의 사망사건과 심장 발작에 의한 사망 3건, 부정맥에 의한 1건 등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사망사건이 질레냐에 원인이 있는지 여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EMA는 제약회사들에게 5월 말까지 인터페론 베타 함유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시험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바이엘의 베타페론/베타세론, 멜크의 리비프 및 바이오젠 아이데크 사의 아보낵스와 유사한 약을 제조하려는 회사들에게 비 임상 및 임상 요건을 제시한 것이다.
이해돈 전 동국제약 부사장 모친상.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58-5940
미국 FDA는 아스트라제네카(AZ)와 BMS에서 공동 개발한 다파그리후로진(dapagliflozin)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에 대해 추가자료를 요청해 허가 거절를 통보했다. FDA는 지난 10월 법정기일까지 심사를 완료하기 위해 제3상 임상시험 자료를 심사해 왔으나 심사결과 자료가 미흡하다는 결론으로 거절 통보한 것이다. 다파그리후로진은 소위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차단제 최초 약물로 이번 허가 거절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작년 FDA 자문위원회의 다파그리후로진에 대한 심사에서 간 장해 및 유방암, 방광암 발생 위험 등으로 허가 권장에 9대 6으로 반대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다파그리후로진에 대한 향후의 적절한 조치를 결정할 것이며 유럽 보건당국 및 기타 국가에 대한 허가등록 절차는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AZ와 BMS는 그동안 19개 임상에서 다파그리후로진으로 치료한 5,000명 이상의 환자에게서 나타난 결과에 공감하여 연구 개발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잘 나간 품목은 ‘바라크루드’, ‘트윈스타’ 그리고, ‘고혈압 복합제’였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주요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바라크루드’(BMS)가 지난 1년간 누적 처방액이 가장 많았으며 전년과 비교해 처방액이 가장 늘어난 품목은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였다. 먼저, 바라크루드는 유일하게 1년 처방액이 10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11년 처방액은 총 1214억원으로 전년 791억원에 비해 5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1000억원대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품목은 ‘리피토’(화이자)로 전년 862억원보다 13.5% 늘어난 978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가 전년 보다 19.2% 늘어나며 처방액 700억원을 넘어섰고,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자누비아’(MSD)는 600억원대를 돌파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은 800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4.3%의 증가에 그치며 794억원에 머물렀고, ‘알비스’(대웅제약)는 전년 보다 처방액이 100억원가량 뛰어오르며 474억원을 기록했다.주요 품목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인 품목은 단연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곳,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성심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3곳,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등 종합병원 응급실 5곳이다.이외에도 서울시내 당번약국 7588곳과 병·의원 3839곳이 연휴기간 돌아가며 문을 연다. 특히 서울시내 58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24시간 의료상담 등 의료정보도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1339se.or.kr)와 서울시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다.또 국번 없이 1339번(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