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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MTAP-결손 암 치료 위해 MAT2A 표적으로 하는 비임상시험 후보물질 선정 (뉴욕 2022년 5월 6일 PRNewswire=모던뉴스) 임상 단계의 포괄적인 인공 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Insilico Medicine("Insilico")이 MTAP-결손 암(Methylthioadenosine phosphorylase (MTAP)-deleted cancer) 치료를 위해 AI 설계 분자에서 나온 MAT2A(Methionine AdenosylTransferase 2A)를 표적으로 하는 비임상시험 후보물질(PreClinical Candidate, PC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nsilico가 개발 중인 MAT2A 프로그램은 점점 증가하는 회사의 합성치사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환이다. MTAP-결손은 폐, 신장 및 췌장암을 포함해 여러 암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유전자 결손 중 하나로,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있다. MAT2A는 MTAP-결손 암에서 합성치사 표적으로 정의되며, 세포의 기능과 성장에 관여하는 분자인 SAM(S-adenosylmethionine)의 생산에 필수다. MAT2A 억제인자는 PRMT5 의존성 mR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 27일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의 이니셜인 ‘T.E.N.E.L.I.A.’를 주제로 테넬리아의 7가지 특장점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한독은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심포지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서 열린 첫 심포지엄에서는 테넬리아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당뇨병 치료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와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테넬리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T.E.N.’ 세션에서는 테넬리아 단독요법, 국내 DPP-4 억제제 최초로 진행된 4제 병용 연구, 타 DPP-4 억제제에서 테넬리아로 전환한 ‘스위치 연구’ 등 테넬리아의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다뤄졌다. 이와 더불어 신장애 동반 당뇨병 환자에서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테넬리아의 특장점과 함께 신장 투석 환자를
올해 1분기 임상연구를 가장 많이 의뢰한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최근 공개된 2022년도 1분기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이 7건(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oxaliplatin, irinotecan, leucovorin, 5-flurorouracil ▲인플릭시맙 ▲카르복시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암브렉트 정 ▲프레토마니드(Pretomanid))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 의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상 임상시험 단계는 카르복시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을 대상으로 하는 ‘완화적 항암화학요법을 치료받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철결핍빈혈에 대한 정맥내 Ferric Carboxymaltose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1건으로 나머지는 모두 연구자 임상시험 단계 연구이다. 펙수프라잔염산염을 대상으로 하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펙수클루정®40mg(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 단일군,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자체 연구와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총 10개의 의료기관이 연구에 참여했다. 두 번째로 많은 곳은세브란스병원으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춘계학술대회를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수년째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고, 오미크론의 전례없는 대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지식의 향연을 펼쳤다.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시장을 선도해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26일은 온라인으로 개최돼 색소치료 및 항노화치료를 주제로 관록 있는 6명의 연자들이 자신만의 치료 철학을 나누는‘Dermato-philosophy’ 세션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연자들은 자신만의 치료 철학 및 경험, 환자 상담시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자세하게 발표했다. 27일은 총 5개의 방에서 색소, 여드름, 모공, 항노화, 피부외과학, 화장품, 스킨부스터, 피부질환치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각광받는 진단 초음파 및 더모스코피 관련 강의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힘든 A.I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한 발표까지 있어 회원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줬다. 피부외과학 세션은 동영상으로만 구성돼
병원 로비에서 모처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졌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닫혀있던 피아노의 덮개가 열리더니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왔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21일 오후 1시 신관 로비에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과 환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안준영 첼리스트와 박은정 피아니스트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이뤄졌다.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이루마의 ‘I’, 김광진의 ‘편지’,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선율이 병원을 가득 채웠다. 건양대병원에 입원 중인 박 모 씨는 “로비에서 들려오는 감미로운 음악소리에 이끌리듯 공연장으로 왔다”라며,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병원 측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과 환우들을 위해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준 공연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지난 2월 25일~ 26일 대한종양외과학회가 개최한 국제심포지엄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2’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하였다. 민재석 과장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상호 교수 등과 함께 위암 치료를 위해서 원위부 위 절제 수술시 시행하는 여러 재건 방법들에 대하여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몇 가지 재건술에 대해 발표하였던 이전 연구결과들을 메타 분석(meta-analysis) 시행한 연구이다. 특히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 연구들만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위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원위부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할 경우, 남은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Billroth I (B-I) 문합, 혹은 남은 위와 소장 중 공장을 연결하는 Billroth II (B-II)나 Roux-en-Y 문합 방법을 대부분 시행한다. 각각의 문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개인이 직접 코안(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개 제품을 2월 11일 추가로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자가검사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두 번째로 허가받은 ‘STANDARD™ i-Q COVID-19 Ag Home Test’ 제품이며,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해 허가했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시약으로, 사용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허가된 사용 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 방문해 유전자 검사(PCR)를 받아야 하고, 사용한 검사키트(양성)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선별진료소 등에 가져가서 처리를 요청한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이번에 추가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이하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이 약 5년의 장기 추적연구 중간분석 결과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장기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빈다맥스®의 3상 연구인 ATTR-ACT 연구와 ATTR-ACT의 장기연장연구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해 12월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순환: 심부전(Circulation: Heart Failure)’에 게재됐다. ATTR-ACT 연구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위약군으로 각각 무작위 배정했으며, 연구가 완료되는 30개월 시점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투여군은 장기 연장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을 투여받았고, 빈다맥스 61mg 단일 캡슐 제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ATTR-ACT 연구에서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군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또는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치료군에 무작위 배정(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투여 시 관절 부위 마찰과 통증을 완화 시켜주는 관절강 주사 신제품 ‘아티풀’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티풀은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PN)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입하면 연골의 결손 부위에 높은 점도와 탄성을 가진 완충제 역할을 함으로써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또한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라면 6개월 내 최대 5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 환자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특히 대원제약은 골관절염에 적응증을 가진 블록버스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펠루비패밀리’와 골관절증 치료 천연물 의약품 ‘신바로정’을 보유하고 있어 아티풀 출시와 함께 정형외과 시장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아티풀은 관절(articulation)을 가득 채워준다(full)는 의미”라며,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인 만큼, 블록버스터로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지난 24일 ‘제 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국내 항암치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으며, 암 환우 및 환우 가족, 학회 관계자 등 약 4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환우들이 궁금해 하는 항암치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건강강좌는 폐암, 전이성 유방암, 대장암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저명한 명의들의 강의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먼저, 폐암 강의는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의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중심으로 맞춤(표적) 치료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팀은 1기 위암 환자에서 암의 재발과 연관된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윤영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재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안지영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최윤영 교수팀은 예후가 비교적 좋지 않고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 환자 864명의 치료 성적과 위암의 분자적 특징을 분석했는데, 이 중 41명(4.7%)의 환자에서 위암의 재발이 확인됐다. 위암의 분자적 특징은 현재 2~3기 위암에서 사용되고 있는 위암예후예측분자진단(nProfiler I, 노보믹스) 기술을 활용했으며, ‘SFRP4’라는 유전자의 발현이 높은 경우 고위험군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SFRP4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고위험 환자군의 재발율은 약 10%로 저위험군 재발율 2%에 비해 약 4.4배 높게 나타났다.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1기 위암이더라도 약 5% 정도의 환자는 재발을 경험한다. 아직까지 이와 연관된 위암의 특징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1기 위암의 재발 위험 유전자를 확인한 것이다.최윤영 교수는 “1기 위암도 모두가 완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발 위험에 따른 맞춤형 관리
인천 최초로 설립된 가천대 길병원 외과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가천대 길병원 외과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27일 가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국내 외과 의학의 뿌리와 함께하는 가천대 길병원 외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외과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는 국내에서 유방외과 분과를 처음 설립하고 응급의학의 기초를 닦은 바 있다. 특히 현재 외과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General Surgical Oncologist(종합 외과 종양학 전문의)’와 같은 미래 외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는 1981년 인천지역 최초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의국을 설립해 환자 진료와 연구, 교육에 매진했다. 특히 일찍이 분과 전문 분야별 전공을 도입해 전문화된 진단, 치료 시스템을 시작해 외과학의 발전과 환자 치료의 향상을 가져왔다. 1993년 경인지역 최초로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에 성공한 이태훈 의료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외과 40년사에서 “1981년 인천 지역 최초로 외과 의국을 설립한 가천대 길병원은 경인 지역 최초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간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지난 18일 청담동에 위치한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산·학·연·병 연구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미래의료를 고대하다 – 딥러닝, 증강현실 그리고 A.I’를 주제로 ‘2021 KU MEDICINE R&BD Fair’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유관기관들에게 고려대의료원의 우수기술과 기업들을 소개하고, 바이오스타트업 기반과 연구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부단장, 이기열 의료영상센터 연구소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대의료원 보직자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총 8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리스크에 대한 특강,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료진의 우수 기술 소개,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의 IR과 관심 기업 및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2 포스트 코비드19 – 바이오경제시대의 글로벌 신약개발 출구 전략은 전 세계적인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규제당국과 보험당국, 환자 수요에 부응하는 시장가치 기반의 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신약개발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바이오경제시대의 목표시장 내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의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가치사슬과 연계되는 내부 또는 외부 역량의 분석과 보유 또는 미 보유 기술포트폴리오에 대한 가치평가, 가치 기반의 산업적인 해석과 글로벌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지금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부상 등 기술 환경 변화와 신흥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역량강화를 통한 시장경쟁 가속화, 국가별 안전성규제와 비관세 장벽의 강화 등 기술 환경, 시장 환경, 규제 환경 등 주변 경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변화하는 주변 경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시장가치 창출과 사업개발부문의 확장에 대한 기대는 계속 높아가고 있다.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은 물론 사업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적 국가 정책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바이오헬스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전략으로서 시스템
제주대학교병원은 5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11월 1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개원 2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병원장 기념사, 새로운 H.I 및 비전 선포, 병원 중장기 계획 발표, 명예의 전당 제막식,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개소식, 모범직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 20주년을 맞은 제주대병원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 교육, 연구, 진료 등 국립대병원의 기본적 역할과 적정진료, 저수익성 및 기피 진료과 설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암센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희귀질환 제주권역 거점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암·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중증질환 치료 및 제주지역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암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7년 연속 1등급 획득, 위암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2년 연속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으며, 부비동 내시경 수술 1000례 및 방사선 치료 4000례를 달성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인 ‘애시미닙’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3차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는 2014년부터 7년간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 1/2/3상 임상 연구에 참여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입증했다. 애시미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TKI(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계열 4세대 표적항암제다. 암 단백질을 표적 공격하는 효능은 1~3세대 표적항암제와 같으나, 종전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증상 호전 및 개선이 확인됐다. ATP 결합부위에 작용하는 1, 2, 3세대 표적항암제와는 달리 4세대 애시미닙은 전혀 다른 결합부위(알로스테릭)에 작용해 표적항암제간의 간섭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애시미닙은 10월 29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국내외 백혈병 환자 완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불치병으로 불리던 만성골수성백혈병은 2001년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인 이매티닙(글리벡)의 도입을 필두로 다사티닙(스프라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자사의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을 내세워 영국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스카이랩스는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인 카트원을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트원은 유럽 의료기기 품목 허가 CE-MDD를 획득함에 따라 심방세동 모니터링과 더불어 유럽 내에서 질환 진단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심전도(ECG)를 이용해 사용자가 필요시 마다 심방세동의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광학센서(PPG)를 이용하여 사용자 조작없이 연속적인 심방세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2020년 국가별 의료기기 산업동향소식지에 따르면 영국 의료기기 시장은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서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시장이다. 2018년부터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3년에는 154억 달러 규모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랩스는 영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 측면과 더불어 영국 내 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의 가파른 증가를 기회요인으로 봤다. 손가락에 착용하기만 하면 별도의 행위 없이 24
경희의료원이 경희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A.I.D.D 2021(Artificial Intelligence Diabetes Datathon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을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 관찰 데이터를 활용한 당뇨병 발병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관찰 임상데이터’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국내 AI, 빅데이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대학/대학원생으로 개인 혹은 2~5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aiddatathon.com)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팀역량 ▲AI개발 경험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 사용경험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계획 등 종합평가를 통해 총 40팀을 선정한다. 이후 예선 참가팀은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에서 인공 지능 모델 개발 및 평가를 거쳐 2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모델 고도화를 마지막으로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팀을 맡아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상열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당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내달 24일 암 환우 대상 ‘제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암 환우들에게 올바른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국내 항암치료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암이 극복하지 못할 질환이 아니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항암치료의 날 행사 소개와 함께 항암치료에 있어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역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세션에서는 국내 5대 암으로 알려진 폐암·유방암·대장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폐암 강의는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의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 ▲유방암 강의는 김성배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완치 어려운 유방암: 함께하면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병원들이 원내에 로봇들을 도입하며 스마트병원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편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은 최첨단 ICT 기반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검체 이송로봇을 도입해 가동했다. 그동안 환자가 검체를 직접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직원이 운반해야 했지만, 이송 로봇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도 향상됐다. 병원의 이니셜을 따 ‘키봇(KY bot)’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위치한 각종 검사실, 검진센터, 주사실, 약제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또 본관과 신관, 암센터 등 건물 간 이송도 가능해 병원 검체 운반 시스템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검체 이송 로봇은 비대면 배송 등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담당 직원들이 고객 응대와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만족도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