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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B형 간염 백신 마이크로니들 패치(QMV-24KRP)’의 제조사인 쿼드메디슨 및 쿼드메디슨으로부터 임상대행을 의뢰받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지난 8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IND 승인은 현재까지 예방접종용 마이크로니들 패치로서는 국내 최초 사례다. 이전 사례가 없었던 만큼 매우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임상 승인을 전담한 LSK Global PS의 전문 컨설팅이 승인을 이끌어내는데 전략적 역할을 담당했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인 쿼드메디슨이 개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임상을 진행하는 QMV-24KRP은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중 약물이 니들에 코팅된 타입으로 통증 없이 투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 보급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에서도 B형 간염 백신 접종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SK Global PS는 IND 신청서 첫 제출부터 문서 보완, 식약처와의 긴밀한 협의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6일 서울 연세봉래빌딩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2024년 9월 투자유치 기술설명회(K-BIC STAR DAY) with 벤처카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보건의료분야 유망 창업기업들에게 사전 컨설팅 및 IR(Investor Relations, 기업 기술 설명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이하 VC)과의 1:1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행사다. 9월 행사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3개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8개사가 IR에 참여한다. IR 참여사는 ▲카스큐어테라퓨틱스(크리스퍼를 이용한 표적 항암치료기술) ▲유스바이오글로벌(당뇨발 타깃 동종혈관줄기세포치료제) ▲레디큐어(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하는 기술) ▲킹고바이오(액체생검 정확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NGS 탑재용 상자성 나노 비드) ▲케이바이오헬스케어(개인건강데이터 기반 헬스리터러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서비스) ▲에피바이오텍(모유두 세포를 활용한 자가/동종 탈모 세포치료제) ▲정진바이오사이언스(시크리톰 기반 치료제) ▲에스겔바이오(차세대 향진균제) 등이다.보건산업진흥원은
연령, 성별, 생활습관 등 개인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영양 접근을 통해 개인의 필요에 맞춘 영양 섭취를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됐다. 지난 8월 말 국제학술지Cureus에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이라는 제하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저자로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헤일리온 코리아 센트룸 이혜인 의학·학술 팀장이 참여했다. 오상우 교수는 한국정밀영양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윤영숙 교수는 국제협력 및 ESG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는 센트룸에서 지원 진행됐으며, 2019-2021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데이터를 이용해 한국 성인 남녀 15,556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성별‧연령대별 건강 상태와 영양 섭취 추이를 분석했으며, 129건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밀영양의 개념, 생애 단계별 접근법, 영양소 섭취와 건강,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 길어진
65세 이상 고령자는 독감 감염에 취약하고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 위험이 높다. 그러나 면역 노화로 인해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면역반응은 감소하기 때문에 예방효과와 입원율 감소에 도움되는 독감백신이 필요한 대상자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A형∙B형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질환 예방을 위해 국내 허가된 사노피의 고용량 독감백신 ‘에폴루엘다테트라’가 이달 말 출시가 예정돼 새로운 고령자 독감예방 패러다임을 써내려갈 전망이다. 에플루엘다테트라는 국내 허가된 고면역원성 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에서 표준용량 불활화 독감백신 대비 더 높은 독감예방효과를 입증했으며 입원율 감소, RWE 보유, 안전성 등을 확인하며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고용량 백신 등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을 표준용량 독감백신보다 우선접종하길 권고하고 있으며, 에플루엘다테트라는 학회가 65세 이상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표준용량 백신 대비 우수한 예방 효능을 입증한 백신이기도 하다.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이 ‘에플루엘다테트라’의 출시를 앞두고 기자간담
신주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조 및 공급업체인 ICP DAS-BMP(Biomedical Polymers)가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Medtec China 20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CP DAS-BMP,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첨단 TPU 공개 예정 ICP DAS-BMP는 전시회에서 최신 혁신 제품인 Engineering Arothane™ TPU(EARP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의료용 방향족 폴리에스테르 기반의 경질 TPU는 뛰어난 가공성, 높은 유리 전이 온도(Tg) 및 뛰어난 광 투과 특성을 자랑하며, 경질 의료용 커넥터나 교정 치료의 보조 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ICP DAS-BMP 전시품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Arothane™ ARP-W-G 시리즈다. 이 방향족 폴리에테르 기반 TPU에는 방사선 불투과성 물질로 텅스텐이 40~60% 주입
“정선군 공중보건의사 폭행·협박 발생…공보의 안전 위해 노력해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지난 9월 6일 정선군에서 일어난 환자의 공중보건의사 폭행 및 협박 사건이 일어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앞서 정선군 공중보건의사 A씨는 약 5년 동안 검사를 받지 않고 비뇨의학과적 약을 받아 복용 중이던 환자 B씨에게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고 소견서를 받아 와야 약 처방이 가능함을 설명했다. 그러자 B씨는 자신이 수십년째 동일한 약을 받아 먹었으니 빨리 약을 줘야 한다며 언성을 높이고 수차례 날카로운 차키를 책상에 내려치며 협박했다. 처방이 어려움을 공보의 A씨가 반복해 설명하자 B씨는 "너 나와봐”와 같은 발언을 하며 어깨를 잡아끌고 밀치는 등의 행위를 표출했다. 다행히도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더 큰 폭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112에 신고해 경찰관들과 대동했을 때에도 B씨는 자신이 경찰 집안이며 수사과장과 친함을 수차례 강조하면서 공보의 A씨를 협박했다. 이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회장은 “공보의 A 선생님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 표하면서도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이 시작된지 5년이나 지났는데도 이러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유감
국내 연구자와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질환별 레지스트리 데이터가 개방된다. 레지스트리 데이터는 연구 목적으로 수집된 환자 데이터의 체계적인 모음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R&D 과제를 통해 확보된 △코로나1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9개 병원 총 11만 8144명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 등 상세 정보이며, 국제 컨소시엄 OHDSI가 개발한 OMOP-CDM(Observational Health Data Sciences and Informatics Common Data Model) 형식으로 통일되어 제공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데이터 기반의 임상 연구와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데이터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학술연구, 신약 개발연구 등을 위해 데이터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자료이용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심의 절차를 거쳐 데이터가 제공된다. 데이터 이용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https://www.kone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두고, 이 기간
유한건강생활이 ‘뉴질랜드 F&B 쇼케이스’에 녹용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6일(금) 밝혔다. 뉴질랜드 F&B 쇼케이스는 F&B 분야의 뉴질랜드 기업과 국내 파트너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양국의 협력을 도모하고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특히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공식 방문한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장관급 인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유한건강생활은 ‘Alpine Deer NZ LP’의 파트너사로 참여해 녹용 제품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참석했다. Alpine Deer NZ LP는 유한건강생활의 독점 원료사로, 뉴질랜드 남쪽 끝 6,000만평 전용 농장에서 자란 Super A등급 녹용을 취급하는 20년 전통의 녹용 전문 브랜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허가를 받은 ‘녹용효소분해추출물(HENKIV)’ 역시 Alpine 사로부터 녹용 원료를 수급 받아 개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뉴질랜드 기업은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유한건강생활은 행사 당일 ▲뉴오리진 천수단
비만병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차별은 비만을 진단받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동기부여 제공이 아닌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 악화를 야기한다. 때문에 어떤 사안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들은 체중관련 보도 시, 비만병을 진단받은 사람에 대한 부정적 또는 책임을 부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표현 대신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해야 한다는 학회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국제학술대회인 ICOMES 2024를 개최한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시작을 비만 낙인 재생산을 막기 위한 비만∙체중 관련 보도 가이드라인을 정리하는 기자간담회로 열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비만학회 언론-홍보위원회 허양임 이사(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가 참석해 비만병 및 체중관련 보도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허양임 이사는 첫 번째로 비만병을 비하, 경멸하는 표현 대신 평가가 들어가있지 않은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며 뚱뚱한, 거대한, 덩치가 큰, 무거운 등의 표현 대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 △체질량 지수가 높은 사람 △비만병을 진단받은 사람 등의 표현을 사용하자고 밝혔다. 또 비만병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절제 가능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알려진 EGFR 변이 또는 ALK 전위가 없는 절제가능한(종양 4cm 이상 및/또는 림프절 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및 연이어 수술 후 단독요법으로 임핀지의 사용을 허가했다. 임핀지는 2018년 12월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3기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허가되어 2020년 4월부터 급여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허가로 임핀지는 절제 가능한 2A기~3B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서 백금기반 화학요법과 병용 투여하고, 이어 수술 후 단독 투여가 가능하게 됐다. 임핀지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허가는 ‘AEGEAN’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한다. AEGEAN 은 EGFR변이 또는 ALK 재배열이 없는 절제 가능한 초기(2A기~3B기)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임핀지의 치
형태가 매우 복잡해 고난도 시술이 필요한 상태를 일컫는 ‘복잡한 관상동맥 협착’을 치료할 때, 광간섭단층촬영을 기반으로 한 중재술을 시행하면 각종 합병증 발생률은 40% 가까이 낮추고 스텐트가 혈관에 정상적으로 삽입되는 성공률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김병극·홍성진·이승준 교수와 연세대학교 장양수 명예교수 연구팀이 2019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20여 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복잡한 관상동맥 협착 환자 1604명의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광간섭단층촬영(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에 주목했다. 혈관을 3D로 촬영하는 OCT를 이용하면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해 복잡한 형태의 협착에 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구 결과, 조영제 투여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PCI 시술을 받은 A군(801명)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스텐트 혈전증 ▲허혈에 의한 혈관 재관류 등 부작용이 발생한 비율은 7.4%로 분석됐다. 반면, OC
최근 인체 상기도에 존재하는 임파선 조직인 편도와 아데노이드에서 코로나19 감염 후 선천성 면역인자들이 활성화되고, 백신 접종 후 바이러스 ‘기억 면역 세포’(memory T and B cell)들이 생성 및 유지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중증도가 약화될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에 이어 아데노이드에서의 면역 반응이 코로나19 질병의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후속 연구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은 김현직 이비인후과 교수와 박완범 감염내과 교수 연구팀이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기(2022년 5월~2023년 1월) 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의 아데노이드에서 나타나는 면역반응을 분석해 임상적 결과와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경증 및 중증 코로나19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으로부터 비인두 샘플을 채취하고, RNA 시퀀싱 및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활용해 비인두에서의 인터페론 및 인터페론 자극 유전자(ISGs) 발현이 환자의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인터페론은 초기 면역 방어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선천 면역 반응의 핵심 요소로서, 발현 정도와 반응 지속성에 따라 질병의 경과와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고시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도출한 물질로,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ODD)을 받았다. 올 7월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하며 연내 종료를 앞두고 있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과 호주 등 PHI-101의 글로벌 임상 2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 중에서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인 경우 ▲약리기전과 임상시험 데이터 등으로 볼 때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 개선이 예상되는 의약품의 경우 승인된다. 식약처는 지난 2013년 개발단계에서 미리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허가 자료 요건 등의 예측 가능성과 개발
B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정밀하고 편한 진단길이 열렸다. 원자력병원은 림프종 연구팀(혈액종양내과 강혜진, 핵의학과 임일한·이인기)이 B세포 림프종 CD20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체내분포를 확인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마이크로도징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B세포 림프종은 대부분 CD20 단백질이 과다 발현해 이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 리툭시맙(rituximab)이 대표적인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CD20 여부 확인은 종양이 의심되는 림프절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여러 부위에 재발됐거나 검사가 어려운 위치에 있으면 조직 검사가 쉽지 않아 B세포 림프종 CD20 발현 평가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또한, B세포 림프종의 진단과 치료반응 평가 및 재발 여부 검사는 포도당 유사체 ‘F-18 FDG’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에서 위양성·위음성(양성이 아닌데 양성 판정이 내려지거나 음성이 아닌데 음성 판정이 내려지는 경우)의 가능성이 있어 보다 특이적인 검사법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B세포 림프종 환자 6명을 대상으로 B세포 림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국내 셀러기관을 이달 6일(금)부터 1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외국인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필요한 국내 유치등록 기관과 해외 의료관광 관련 에이전시 간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위한 행사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KHF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 유치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기관은 해외 유망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미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UAE 등 주요 외국인환자 유치국의 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플랫폼 기반 환자송출 업체 등 약 10여개사 신규 바이어들과 국내 기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비즈니스 미팅은 10월 2일(수)과 4일(금)에, 부대행사인 국내 의료기관 팸투어는 10월 1일(화)과 3일(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안나마리아보이)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회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ASP, Asian Society for Psoriasis)에서 자사의 전신 농포성 건선(GPP) 치료제 ‘스페비고(성분명 스페솔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글로벌 주요 임상 및 아시아 지역 리얼월드 연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건선학회(ASP, Asian Society for Psoriasis)는 아시아 지역의 건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 등을 공유하고자 아시아 건선 전문가들에 의해 2019년 설립됐다. 아시아 및 전 세계 건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선 치료의 최신 동향과 연구활동 등 건선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일본에서 ‘제1회 ASP 2022 도쿄’를, 올해는 대한건선학회의 주관 아래 ‘제2회 ASP 2024 서울’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는 지난해 8월 스페비고주가 국내 허가된 후 처음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특히 아시아건선학회 이사인 일본 테이쿄 의과대학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이중제형 숙취해소제 ‘깨노니 땡큐샷’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깨노니 땡큐샷은 숙취해소에 우수한 효능이 입증된 주성분 노니트리(Nonitri)와 활력 증진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이 함유된 제품이다. 노니트리는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 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음주 후 장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주성분 외에도 비타민B군 5종과 비타민C가 1일 영양성분 기준 대비 최대 500% 배합됐으며 헛개나무열매농축액, 밀크씨슬추출물, L-아르지닌, 타우린, 건조효모(글루타치온 함유) 등 다양한 원료를 함유하여 숙취해소는 물론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깨노니 땡큐샷은 흡수력이 빠른 액상과 비타민 및 밀크씨슬추출물이 함유된 정제로 구성된 이중제형 제품으로 물 없이도 정제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깨노니 땡큐샷은 편의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멀티캡 형태의 숙취해소제로 소비자 섭취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지난해 출시한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깨노니 스틱’과 함께 깨노니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숙취해소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깨노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극한 효심과 긍정 에너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비하인드 신’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에서는 이찬원 무대의 ‘비하인드 신’을 보여주며, 멋진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듯이 만5세 미만 소아, 폐렴구균에 잘 걸리는 고위험군, 65세 이상의 노인의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 및 침습성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폐렴구균 백신 부문에서 1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프리베나13의 접종 후 실제 효과(Real-World Evidence)에 대한 내용을 담아 프리베나13의 임상적 이점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실제로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국내 호흡계통 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프리베나13은 2010-2015년 동안 독일에서 접종 후 실제 효과(Real world Effectiveness)를 확인한 폐렴구균 백신이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동종뼈 제조업체 시신 절도사건을 계기로 인체조직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공뼈를 중심으로 중국 골이식재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네 곳의 화장장을 통해 시신과 시신의 일부를 불법으로 사들이고, 이를 인체 이식 재료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한 치료재료 업체가 적발됐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약 4000여 구의 시신을 절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시신 및 조직을 불법으로 훼손한 것으로 밝혀져 동종골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철저한 검사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신원 미상의 시신으로부터 제작된 동종 골이식재는 HIV, B형 및 C형 간염, 세균 감염 등과 같은 질병의 전염 위험이 있어, 이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의 중국 사업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관리감독이 강화됨과 동시에, 많은 동종골 생산 업체들이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서 동종골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골이식재는 기증한 뼈로 만든 동종골, 동물의 뼈를 이용한 이종골,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골 등이 있다. 그동안 중국
쎌바이오텍의 안전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국내 최초로 캡슐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건강기능식품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장 건강 관리,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며, 식후 혈당케어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올인원 5중 기능성 제품이다.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는 장내 환경의 ‘회복(Recovery)’과 ‘증폭(Booster)’ 등 장 건강 집중 케어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 ‘美 FDA GRAS’에 등재된 11종의 안전한 균주로만 배합됐다. 쎌바이오텍의 29년 유산균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도 99%의 생 유산균 1000억 마리를 투입했고, 100억 마리의 생존을 보장한다. 불필요한 첨가물은 배제하고, 듀오락의 섬세한 기술로 빚어낸 99%의 순수 유산균 발효 원물을 담았다. 소장에서 서식하는 유산균과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을 각각 53%, 47% 비율로 과학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액상은 식물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5000mg’을 주원료로 사용해 장의 연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