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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름철 냉방병이라고 하면 두통이나 피로를 먼저 떠올린다. 그런데 어깨나 무릎, 허리 등 관절척추에도 냉방병이 찾아올 수 있다. 과도한 냉방으로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면 뻐근하거나 욱신한 통증이 생긴다. 특히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절척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찬바람에 직접 닿는 것을 피해야 한다. 염증으로 아픈 부위는 온찜질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관절 경직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무릎 관절염-오십견-허리디스크 환자, 에어컨 찬바람에 통증 악화대표적인 냉방병은 물리적 환경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종의 적응장애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 날씨에는 실내 온도를 20도 정도로 낮게 유지하는 곳에서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실내 외 온도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경에 오래 있으면 자율신경계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한기, 피로, 어지러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에어컨 속 균에 의한 레지오넬라증이나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닿아서 생기는 알레르기도 냉방병에 포함된
정부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의료 최일선에서 메르스 극복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병원계가 이를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지난 7월 31일(금), 낮 12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서울시와 강동구청이 주최한 ‘메르스 치유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테너 김기웅 씨는 감성 깊은 목소리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O sole mio'를 불렀고, 기타 듀오 ’필로스‘ 는 ’로망스‘, ’La Vida Breve' 등 10여곡을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 보호자, 내원객과 의료진들은 메르스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해진 병원 환경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6일 76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35일 동안 폐쇄됐던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7월 13일부터 진료를 재개했다.강동경희대병원은 특히 인공신장실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면역력이 취약한 투석 환자들의 대규모 감염이 우려됐다.하지만 병원은 혈액투석환자 90명 전원 코호트 격리 및 입원 격리 투석치료와 71명에 대한 입원 후 1인 1실 격리
7월 기준으로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율이 전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중앙회비 납부율은 7월16일에 7.0%를 기록, 전년 7월31일의 1.4%에 비해 5.6%p 높아졌다.금액으로는 금년 7월16일이 836,122,000원으로 작년 168,140,000원보다 667,982,000원이 더 걷혔다.회비가 하반기에 수납되는 관례이지만 7월에 전년대비 더 걷혀 주목된다.의협 안양수 총무이사는 “급여 일부와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는 등 의협이 그동안 자구노력을 해왔다. 이같은 실정을 인지한 시도의사회에서 그동안 중앙회비를 묵히던 관례에서 벗어나 중앙회비를 즉시 수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서 2014년도 감사 결과를 보고한 장성구 감사는 “최근 10년 사이에 회비 납부율이 80%에서 59.9%로 급감했다. 의협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다.”고 지적했었다.이에 따라 의협 집행부는 지난 5월13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7국 1실 25팀(총무국, 정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신문국, 비서실)의 조직을 4국 15팀(경영지원국, 정책보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워터파크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물이 많은 장소인 만큼 각종 질환과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각종 바이러스가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미끄러운 워터파크의 놀이 시설에서는 타박상과 찰과성 등의 상해를 입기 쉽다. 이에 워터파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및 부상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물 속 각종 눈병 바이러스… 물안경 착용으로 눈 보호해야‘결막염’은 여름철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많은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워터파크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고온 다습한 날씨에 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면서 결막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 이러한 물을 통한 결막염은 크게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이 있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가벼운 안질환 중 하나이지만 방치할 경우 각막 상피결손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져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워터파크나 수영장 방문 후 이물감, 충혈, 눈부심 및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행성 각결막염일 수 있다.
“흔들림 없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7월 30일(목) 메르스 극복에 힘써준 교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의 글과 함께 선물을 전했다.고려대의료원 산하의 의과대학, 보건과학대 및 산하 3개 병원 등과 외부용역직원까지 원내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국가적인 위기에서도 나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기억될 것이다”라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보여주셨던 서로에 대한 믿음과 끈끈한 동료애는 의료원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교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모든 선후배 동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겨낸 것 같다”, “이번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끈끈한 우리 의료원만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대처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입을 모았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메르스 안심병원으로 단 한 명의 확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7일부터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1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행사에 참가한 60명(중학생 남녀 각 30명씩)의 대원들은 천연 비누, 천연 벌레퇴치제를 직접 만들어 보며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고, 갯벌을 탐사하며 생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국립생태원 에코리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탐방하며 지구의 5대 대표 기후대를 체험하고 다양한 동∙식물, 바다생물을 관찰했으며,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느꼈다.특히 올해 행사에는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이 ‘생명사랑과 통섭형 인재’를 주제로 참가 대원들에게 특별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가한 경북 경산중학교 3학년 김동진 대원은 “갯벌 체험을 하며 작은 생물들의 생명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고, 해양쓰레기를 주우며 우리가 자연을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4박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에
앞으로 연 소득 2천만원 또는 재산 2억원 초과자이면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가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 기준을 기존의 ‘연 소득 1억 원 또는 재산 20억 원 초과자’에서 ‘연 소득 2천만 원 또는 재산 2억 원 초과자’로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는 기존 1,494명(2014.7.1. 기준)에서 2만7,494명으로 확대되며, 해당 대상자는 요양기관 이용 시 진료비 전액(100%)을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사전 급여제한 예정자 2만9,309명에게 미리 우편으로 안내(2015.7.3.) 했고, 그 중 1,815명(6.2%)이 체납보험료를 납부해 최종 대상자는 2만7,494명이다.건보공단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중 핵심과제로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고소득·고가재산 체납자(연소득 1억원 또는 재산 20억원 초과자) 1,494명에 대해 사전 급여제한을 최초 실시한 바 있다.다만 현재는 건강보험 고액·장기 체납자도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만 납부하고 사후에 공단부담금을 환수하므로 요양기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인공신장실을 리뉴얼하고 확장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7월 30일 오후 5시 별관 4층에서 인공신장실 리뉴얼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인공신장실은 기존에는 본관 1층에 위치해 23개 병상으로 운영됐으나, 30개 병상으로 확장해 별관 4층에 새로이 자리를 잡았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장내과 윤종우 교수는 “이번 인공신장실 리뉴얼은 일주일에 2~3회씩 4시간 정도 투석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혈액투석장비를 도입하고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말했다.혈액투석은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됐을 때 환자의 혈액을 특수한 관을 통해 체외로 뽑은 뒤 투석기의 특수필터로 걸러내 환자에게 재공급해주는 것을 말한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29~30일 이틀간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병원 내 1층 로비에 건강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대응 등 포괄적인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를 개선하고자 건강 상담 및 영양 상담을 진행했다.또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교육책자와 기념품을 무료로 배부했다.이 캠페인은 두 달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적 캠페인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실시하고 있다.황경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09년 3월 국가로부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서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원격진료시스템으로 도서지역 등 지역사회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육이 줄면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나이를 더해 갈수록 근육양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비만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발 원인임은 기존 연구에서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인자가 없어도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율이 증가함을 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 교수팀은 2008~201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참여자들의 지방간 유무와 근감소증 발생 여부를 살폈다. 그 결과,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유무와 상관없이 근감소증을 보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비율이 1.55배에서 4배까지 높아진다는 점을 발견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방성 간염으로 발전해 만성 간염 또는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연구팀은 15,132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측 모형을 적용시켜 지방간 유무를 평가했다. 또한, 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장비(DEXA)를 이용해 양측 팔다리 근육양을 구하고 근감소증 여부도 확인했다.그 결과, 근감소증으로 인해 근육양이 줄어들수록 지방간이 발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해 △최근 2개월 새 8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고 △올해 들어 7월말 현재까지 26명이 새 생명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출혈 진단을 받은 이모(남. 62세)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던 3명의 목숨을 살렸다.이식 수술은 지난 28일 진행됐으며 간은 수도권 병원에서, 신장 2개는 전북대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이 씨는 장기뿐만 아니라 한국인체조직은행해 조직(뼈, 피부, 인대)까지 기증해 수십명의 관련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7일에는 김영(남. 49세) 씨가 간과 신장 2개, 각막 2개 등의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목숨을 구했다.김씨는 뇌출혈로 본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6월 6일 뇌사진단을 받았으며 가족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착하고 꿋꿋이 살아온 김씨의 유지를 받아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간과 신장 1개는 서울의 이식 의료기관에서 신장1개와 각막 2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이 이뤄졌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에 따라 올해 들어 7월말 현재까지 9명의 뇌사기증자가 간 8건, 신장 13건, 심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수능시험 D-100일 맞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콜라비타(Scolavita)’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올릴 수험생들이 기억력 개선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스콜라비타’를 한정 기간 세일 판매하는 행사로, 전국 50여개 백화점 내 ‘네이처스 비타민샵’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www.naturesvitamin.co.kr)에서 8월 31일까지 소비자가격 8만5000원의 제품을 74% 할인 특별가 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수능을 100일 남길 즈음에는 무더위와 싸우며 공부하느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시기에 스콜라비타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스콜라비타’는 홍경천, 홍삼농축액분말(6년근), 옥타코사놀, 은행잎추출물, 비타민군 9종을 포함해 13가지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 피로 및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 에너지 생성 및 대사를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헤어클리닉 앰플 ‘창포 결’을 새롭게 단장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창포 결’은 소비자의 모발과 두피 영양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극손상 모발용 ‘영양 앤 케어’ △모근강화와 볼륨케어용 ‘컬 앤 볼륨’ △고민성 두피케어용 ‘비듬 앤 각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국내산 해살이풀(창포)을 비롯해 옥수수, 밀, 콩 등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샴푸 후에 두피와 모발에 마사지하듯 바르고 3분 후에 미온수로 간편하게 헹구어 내면 된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창포결’을 친환경 염모제 ‘창포’와 함께 국내 헤어케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SNS를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이루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약국, 드럭스토어 등 대상으로 런칭 초기에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이웰데이 홈페이지(www.jwellday.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대전지원(지원장 이동준)이 DW시스템을 활용해 부당적발율을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이 노하우를 타 지원에도 전수하고 있어 주목된다.심평원은 지난 29일 대전지원에 대한 내부 종합감사 결과보고서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시하고 대전지원 4급 직원 A씨의 ‘효과적인 현지확인 대상 선정 및 의료자원 정보 정확도 제고’ 노하우를 모범사례로 제시했다.감사실은 “매년 많은 요양기관에 대해 의료자원 신고내역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부당 착오로 인한 재정 누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자원 신고내역과 청구내역을 대조 분석해 부당청구의 가능성이 높은 기관에 대한 현장정밀 점검을 강화하고 의료자원 신고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올바른 청구를 유도해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감사실에 따르면 A씨는 DW시스템을 활용해 분만, 악성신생물, 장기입원자 등 부적정 의심기관을 추출하고 미점검기관, 환자수, 의료인력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부당청구 가능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DW시스템(Data Warehouse System)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다
60세 이상 에이즈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신규 감염자가 매년 10%씩 증가해 지난해 2013년부터 2년 연속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1,081명) 특히 60세 이상 HIV/AIDS 감염자가 10년 새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4년 36명이었던 60세 이상 HIV/AIDS 신규 감염자가 2014년에는 2.5배 증가한 91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3년 신규감염자 대비 47% 증가한 수치이다.연령대로 살펴보면, 60대 감염자가 2004년 29명에서 2014년 66명으로 2.3배 증가했고, 70대 감염자가 2004년 7명에서 2014년 25명으로 3.5배나 증가했다.감염경로로는 2014년 총 신규감염자 1081명의 약 60%인 652명이 성 접촉이라고 대답했고, 약 40%를 차지하는 428명은 무응답/모름이라고 답했으며 1명은 수직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박윤옥 의원은 “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기대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층의 성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노년기에 필요한
잘못된 모유 수유 정보가 모유 수유 중단을 부르는 것으로 나타나 산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2%가 분유 수유보다 모유 수유가 좋다고 응답했다. 모유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산모들 사이에 모유 수유 운동이 널리 퍼지고 있다. 하지만 초보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하는 일은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은 현실. 수유 중 신경 써야 할 금기 사항이 많아 모유 수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위에서 잘못 전해지고 있는 모유 수유 상식 때문에 일명 완모(완전 모유 수유의 줄임말로, 아이에게 모유만 먹이는 것)를 포기하는 산모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모유 수유를 시작하는 빈도는 88%로 높은 반면, 12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는 39.5%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최근 모유 수유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가 늘었다”며, “모유 수유는 적어도 1년 동안 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로운 만큼, 모유 수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수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대한장연구학회가 ‘희망의 장(腸)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을 위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약 두달 동안 질환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희망 사연을 접수 받는다. 응모 대상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 친구 및 직장 동료, 의료진, 일반인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사연 공모전에는 ▲질환의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연 ▲’I Can’t Wait 카드(공중화장실에 줄이 길 경우 양보를 부탁할 수 있는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경험 ▲학교,직장 및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적인 적응 해법 ▲행복한 연애, 가족 및 결혼 생활 노하우와 같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응모 형식(사진, 수기, 편지, 시, 동영상 등 자유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9월 20일(일)까지 캠페인
스페인 페레(Ferrer)사가 개발 중인 불면증 치료제 로레디플론(lorediplon)이 임상 2상에 돌입했다. 로레디플론은 지난 해 일동제약이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페레사는 최근 로레디플론은 빠른 수면유도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빠른 수면 유도는 물론 수면의 지속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의 임상 결과, 로레디플론은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강력한 수면유도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복용 후 이상적인 효능 유지시간을 통해 수면유지 및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복용 후 14시간까지 졸음, 건망증 등의 잔류 현상이 없는 등 안전성, 내약성 또한 확인되어 차별화된 차세대 불면증 치료제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상에서는 불면증을 겪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교차시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2개 용량 중 적절한 복용량을 탐색하는 것은 물론 수면유도 및 유지효과와 다음날의 약물잔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임상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해 체결한 라이선스계약에 따라 2상은 공동연구, 3상은 공동 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개발완료 시 한국은
국내 첫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포시가 (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8월 1일부터 인슐린 제제와 병용 투여 시 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 제제 병용 요법의 보험급여를 인정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 인슐린 단독 또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가 7%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의 2제 병용요법, 포시가,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의 3제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포시가의 보험 약가는 1정 당(10mg) 784원이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 인정은 포시가의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및 임상연구 문헌 등을 참조하여 결정되었다.포시가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 중 유일하게 인슐린과의 병용 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치료제로 인정받게 되었다. SGLT-2 억제제 계열에서 가장 광범위한 적응증을 보유한 포시가는 급여 측면에서도 동일 계열에서 가장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포시가 단독요법은 물론 ▲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포브스 아시아는 연 매출 1조원 미만의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200곳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 해 2회째 선정되었으며, 기업 시장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이 이번에 선정된 총 17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톡스는 글로벌 시장 점율 확대를 위해 중국 미용성형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설립해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신제품 개발 및 장기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한 신규 R&D센터 설립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바이오 제약 분야의 숙련된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는 등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메디톡스가 2회째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