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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Communications)에 실렸다.연구는 셀트리온 연구소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P),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개발중인 항체 치료제 CT-P27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CT149의 작용기전을 규명함과 동시에 다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어떤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CT-P27은 두 항체의 복합 항체치료제이다. 이중 CT149는 홍콩독감으로 유명한H3N2와 조류독감인 H5N1, H7N2, H7N9, H9N2에 나머지 다른 항체는 H1N1, H2N2, H5N1, H9N2에 중화효능이 있는 것으로,이들을 혼합함으로써 종합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CT149의 바이러스 중화효과를MN실험법(MicroneutralizationAssay)으로 24가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확인한 결과,H3N2, H7N2, H7N9뿐 아니라H5N1, H9N2 바이러스에도 모두 효과를 보였으며, H1N1의 경우 일부 표본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논고(Dis
오츠카 제약(Otsuka)은 광범위 내성 결핵(XDR-TB)에 대한 델라마니드의 효능을 강조하는 2b상 임상 시험에 근거한 사후 하위 분석 데이터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보고되었다고 발표했다. 분석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최적화된 기저 요법(OBR)과 병용해 델라마니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더 이상 감염력이 없음을 나타내는 2개월 후 객담 배양검사 음전(SCC)이 위약과 OBR만 병용한 환자에 비해 더 높은 비율로 증가했으며, 공개형 지속 치료 단계를 거친 후 2배 더 높은 성공적인 치료 결과로 이어졌다.동일한 공개형연구분석에서 델라마니드로 2개월 이하 치료한 환자에 비해 6개월 이상 치료했던 환자의 사망률이 더 낮았다.라트비아의 리가 이스트대학에 재직하는 결핵 전문의이자 대표 연구자인 Andra Cirule박사는 “광범위 내성 결핵은 가장 치사율이 높고 치료하기 힘든 결핵 중 하나이며, 광범위 내성 결핵이 불치병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많은 신약이 긴급히 필요하며, 이 분석을 통해 델티바가 기존의 표준 치료법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옵션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XDR-TB는 2차 결핵 치료제의 남용 또는 관리 부실로
얼마 전 개그우먼 이국주씨는 이석증으로 인해 녹화중 갑작스런 어지럼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기도 하였으며,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PGA의 제이슨 데이 선수도 지난 달 열린 2015 US OPEN 경기 중 2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필드에 쓰러진 후 투혼을 불살랐지만 아쉽게도 우승 트로피를 놓치고 말았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낀다고 하면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피로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 원인의 대부분은 우리 몸의 전정 기능을 담당하는 귀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난다. 다인이비인후과 어지럼증 센터 김형진 원장(사진)의 도움말로 이석증에 대해 알아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1년 610,522명에서 2013년 708,646명으로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의 어지럼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또한, 응급실 내원 환자를 질환별로 분석한 논문 자료에 의하면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수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어지럼증은 이제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중추성 어지럼증과 말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본부(본부장 맹은호・이하 KTR 헬스케어본부)와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KTR 헬스케어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윤택림 병원장을 대신해 정명호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장이 참석해 맹은호 본부장과 함께 협약서에 사인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연구협력을 다짐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시험인력, 시설장비,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날 MOU 체결을 통해 전남대병원은 정명호 센터장의 세계 최다 돼지 동물실험(2,400례 이상) 노하우와 관련시설을 이용한 연구용역, KTR 헬스케어본부는 병원 내 비임상 시험기준 시설구축을 위한 기술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유관 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제품화 등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매년 3만여개 기업에 35만여건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운영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지표가 개발되고, 이를 토대로 제약업체를 실제 방문해 진단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해 7월 23일 협회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강령·표준내규를 제정한지 1년을 앞둔 22일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에 본격 착수, 이번주 중 전문 기관을 선정해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도록 돕기위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자율진단지표는 관련 법규 및 규정을 포괄해 개발되며, 추후 제약업체들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진단을 거쳐 문제점 분석과 대안 제시에 활용된다. 협회는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중으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김옥연)와 함께 ‘제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공동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윤리경영 공동아카데미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다지고, 현장에서의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국내 20~5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의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 3회 시리즈로 제작, 그 첫 회인 ‘I-두통•신체통증 편’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2명 중 1명은 한 달에 1~2회 두통을 겪고 있으며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고,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두통데이’는 월요일로 조사됐다. 진통제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시점에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성분확인 없이 공복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의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아 올바른 약복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시사됐다.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 경험…출근하는 ‘월요일’이 두통Day‘타이레놀 60주년, 대한민국 생활통증 보고서 I - 두통•신체통증 편’에 따르면,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현황을 보면 성인남녀 절반인 52.2%은 한달 평균 1~2회 두통을 경험하고 있었다. 한 달에 3~6회 두통을 겪는 사람도 20.3%, 7회 이상 겪는 사람도 4.7%에 달했다.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을 묻는 질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6월 기준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달 부산에서 3세 남아가 수막구균 뇌수막염으로 사망함에 따라 메르스(MERS)에 이어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치명성을 강조하고, 수막구균 감염에도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중동에서 유행하는 해외유입 호흡기 질환이다. 집단생활을 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발병하고 이중 약 7만 5천명이 사망한다. 그간 국내에서는 수막구균의 위험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6월에만 5명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 웹통계(http://is.cdc.go.kr/nstat/index.jsp)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까지 발생한 환자수는 총 8명으로, 2014년 1년간 발생한 총 환자수를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6월에만 5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2015년 상반기에 발생한 환자수는 2014년 동기간 발생한
옥수수수염 추출물 섭취가 혈관의 염증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고, 부종 발생 또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이상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염증성 부종 개선 및 기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항염증 효능 및 부종억제 작용을 규명해냈다고 22일 밝혔다.충남대 의대 이상도 교수 연구팀은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간 옥수수수염 추출액이 혈관염증과 이에 따른 부종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그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혈관염증 및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3주간 경구 투여한 후 염증 변화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염증유도 동물모델에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섭취하고 혈관염증 및 부종의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발병 전 예방적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투여했을 때 항염증, 부종억제 효과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1주간 옥수수수염 추출액 1g/kg 이상을 경구 투여한 후 염증 및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 제품인 ‘메디폼 주니어’를 이번 달 새롭게 출시했다. ‘메디폼 주니어’는 ‘메디폼’ 개발사인 제네웰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와 제휴를 맺고 제작한 첫 캐릭터 제품이다. ‘메디폼 주니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슈렉과 쿵푸팬더를 모티브로 한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습윤드레싱재로 ‘메디폼 H 주니어’와 ‘메디폼 H밴드 주니어’ 2종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제품은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형태의 점착성 드레싱인 ‘메디폼 H’에 캐릭터를 적용한 것으로, 상처에 적절한 습윤 환경을 제공해 건조환경에 비해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 제품이다.‘메디폼 H 주니어’는 유쾌한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가 프린트된 프리컷 타입의 일반형 제품으로 얇고 투명한 재질로 얼굴과 같은 노출부위 사용에 적합하며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밴드형 제품인 ‘메디폼 H밴드 주니어’는 야외활동시 휴대가 편리하고 굴곡진 부위의 상처에 유용하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어린이들은 상처가 나면 일단 겁을 내면서 관리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슈렉, 쿵푸팬더와
부광약품(공동대표이사 유희원, 김상훈)은 희귀의약품 전문개발 바이오벤처회사인 미국 Acer Therapeutics Inc. (에이서 테라퓨틱스) 에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를 Series A(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 형식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캐나다 소재 바이오벤처 투자 전문기업인 TVM Life Science Capital(TVM 라이프 사이언스 캐피탈)과 Series A 라운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본 투자를 통해 부광약품은 Acer의 약 306,000주(9.3%)를 취득해 4번째 대주주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그는 “Acer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단풍시럽뇨병(MSUD, Maple Syrup Urine Disease) 등을 치료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Acer의 IPO 직전 시점에서 약 3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통해 기존 지분을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은 Life Science 분야의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TVM Life Science Capital과 함께 현재까지 미국 및 유럽에 소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미국 및 유럽 주요국이 투자 매력 상위권을 고수했으나 신흥시장 국가들은 막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푸가치 컨실리엄의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활력 측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다국적 제약업체 투자 부문 책임자 350명에게 주요 16개국 바이오메디컬 투자 유치 경쟁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계량화, 국가별 순위를 선정했다.설문은 △R&D 역량 △임상시험 환경 △바이오메디컬 제조 및 물류 운영의 품질과 효율성△규제의 건전성과 효과성 △헬스케어 파이낸싱 △전반적 시장 및 기업 환경과 관련된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이 투자매력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시장 국가들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막대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미국과 영국, 스위스 등 선진국들이 각각 1, 2, 3위를 기록한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이나 브릭스(BRICs) 국가들이 하위권으로 위치한 것은 특히 규제의 건전성과 효과성에서 취약성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캐나다가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반기업적인 지재권
지난 10년간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에 접수된 광주・전남지역의 아동 성폭력 피해사례는 총 1,922건이며, 피해자는 여성이 88%(1,691명) 남성이 12%(231명)로 나타났다. 또 피해자 중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인 13세 미만이 62%로 가장 많았다.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성폭력 피해 아동의 접수사례를 분석한 사업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혀졌다.전남대병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는 지난 2005년 6월29일 개소, 광주・전남지역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법률・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는 지난 10년간 총 피해자 1,922명 중 센터를 방문한 1,108명에게 총 5만5,43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중 의료지원은 7,573건, 상담 및 법률지원 2만2,548건, 심리지원 2만4,827건, 동행지원 48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는 10년간 총 1,922명으로 매년 190여명에 달했으며,
의료소비자는 마케팅의 주인공이다!최근 핫한 키워드는 컨슈미디어 마케팅이다. 컨슈미디어는 ‘소비자(consumer)’와 ‘매체(media)’를 결합한 신조어로,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미디어가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네이버 2015). 이러한 현상은 의료서비스에서도 나타난다. 과거 의료시장은 병원이 중심이 되어 환자에게 치료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형태로 공급자 중심의 의료시장이고, 현재 의료시장은 의료소비자의 needs를 파악하고 소비자 만족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이다. 의료소비자의 단발성 질병치료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개념인 평생 건강 서비스로의 의료시장인 것이다(Fig. 1).의료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의료소비자도 변화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의료소비자는 다양한 매체 발달과 정보화 시대로 인하여 현명하고 똑똑해지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마케터는 의료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메시지를 담은 광고 또는 홍보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의료 마케팅이 어려운 이 시점에 광고 매체로 소비자와 소비자의 일상을 활용하는 컨슈미디어 마케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과학기술의 발달과 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73.8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올해는 특히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어 완주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출정식 때 보다 더욱 힘찬 모습으로 완주식장에 뛰어들어오는 여러분을 보니 참으로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다”며 “가장 패기 넘치는 대학 시절, 이 뜨거운 여름의 승리(완주)가 여러분이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고비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종착지인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총 573.8km를 걸었다. 대장정
개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원지의 선정이다!병원 개원에 앞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면, 개원지의 선정일 것이다. 과거에는 특별히 외진 곳이 아니라면 개원만 해도 환자들이 몰리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병원의 공급과 수요가 비슷하여 개원을 한다 해도 예전처럼 안정된 운영을 보장 받을 수 없다.개원지에서 진료행위가 미치는 지역의 범위, 또는 이용자의 분포 범위를 해당 병원의 ‘진료권(診療圈)’이라고 한다. 일반 업종의 상권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료권과 상권은 많은 차이가 있다. 상권의 경우는 상권의 활성도와 유동인구의 영향이 크지만 진료권의 경우는 치료라는 특수한 목적에 의하여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내 구성원들과 지역 특성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진료권은 병원의 진료 형태에 따라 외래 진료권과 입원 진료권으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진료권의 범위도 차이가 난다. 외래 진료권은 병원을 기준점으로 거리에 따라 제1진료권과, 제2진료권, 제3진료권으로 구분한다. 제1진료권은 병원으로부터 500 m 이내의 권역으로 환자의 60~70%를 포함하는 범위를 말하며,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의 지점을 말한다. 제2진료권은 병원으로부터 700 m 이내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해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승인 신청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 등 국내 외 24개 대형병원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국가, 다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한 것이다. 일양약품은 임상 진행과 동시에 데이터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유효성 결과가 우수해 1차 치료제 승인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적응증 확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일양약품 ‘슈펙트’가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가 되면 ‘글리벡 내성 환자 및 불내약성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는 ‘2차 치료제’ 때 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되며,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장 저렴한 ‘경제적 약가’로 백혈병 치료제 처방이 힘든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 진입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노바티스 ‘닐로티닙’, 브리스톨 ‘다사티닙’ 등 2세대 약물로 전환되고 있으며, ‘슈펙트’의
JW중외그룹이 이경하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JW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경하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른 것은 JW중외그룹에 입사한지 30년 만이며, 부회장 승진 후 6년 만이다. 설립자인 고 이기석사장에 이어 50여년 동안 그룹을 이끌어 온 이종호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JW중외그룹은 창립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에 진입하게 됐다. 이경하 신임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담당부터 마케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JW중외그룹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JW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재광 전무가, JW생명과학 대표이사에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인사는 창립70주년을 앞둔 JW중외그룹의 변화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이며, 이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강화하고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한덕종, 김영훈 교수)은 지난 1990∼1994년 당뇨와 고혈압의 만성질환 환자군은 8.4%에 불과했지만 최근 2010∼2015년 43%로 크게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1990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국내 최초로 4천례의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원인질환 변화 추이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이다. 25년새 5배 넘게 증가했다.1995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만성질환 환자군은 2010년 이후 신장이식의 가장 주된 원인질환군으로 자리 잡았다.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 2명 중 1명은 당뇨나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사구체신염, 자가면역신질환(IgA) 등 신장 자체에 생긴 질환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군은 시행 초기 전체 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지난 25년간 증가세와 감소세를 반복해 그 차이가 없었으며 결국 만성질환 환자군에 이어 2위로 밀려났다.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만성질환군을 자세히 살펴보면 당뇨 환자가 가장 많았다. 신장이식 시행 초기 전체 3.2%의 비중을 보이는데 그쳤으나 최근 들어 8배 이상 치솟으며 25.9%의 기록으로 전체 원인질환 1위의 자리를 당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상비약으로 마데카솔 분말, 타바겐겔, 덱스놀연고의 3종을 추천했다.휴대가 용이한 뿌리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분말’‘마데카솔 분말(10g, 30g)’은 상처 부위에 손 댈 필요없이 간단하게 뿌려주기만 하면되는 상처치료제이다.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새살이 빠르게 돋아나도록 해주고, 섬유아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해 흉터를 방지한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휴대 또한 용이하며, 질환 부위에 1일 1~2회 적량을 뿌려주면 된다. 아이들이 많은 가정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는 30g 대용량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타박상이나 벌레 물린곳이 걱정될 땐 ‘타바겐 겔’‘타바겐 겔(15g)’은 ‘마로니에’ 식물성분을 포함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을 통해,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미세혈관을 강화하여 부종을 막는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 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
국제P&B는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인 (JSBC)의 뷰티전문채널 ‘량쫭채널’에서 오는 7월25일 밤10시에 첫 방영하는 중국판 겟잇뷰티 ‘려치여신’을 통해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인 ‘오리지널로우’와 ’라포티셀’의 대대적 홍보를 실시한다.총 20회 예정인 ‘려치여신’ 프로그램 첫회에 메인브랜드로 방송되며 국내에서도 1000억의 매출을 올린 수분크림 블랙잼과 메이크업과 미세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천연유래성분의 블랙버블클렌저등을 소개하면서 오리지널로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려치여신’의 메인MC에는 능숙한 진행이 돋보이는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의 김정은 아나운서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유명한 중국 뷰티 전문 MC인 사소화, 보조 MC로는 유명 뷰티 매거진의 안소영 뷰티에디터,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인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가 출연한다. MC 외에도 ‘려치여신’에 출연하는 패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려치여신’은 방송국 쇼핑몰과 연동된 역직구 사이트를 통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업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방송국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2억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