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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호철 교수가 지난 8월 27~28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강 신임 이사장은 비수도권 출신으로는 최초이며,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 ‘다학제학회’이며, 지난 2008년 창립 이후 회원 화합과 학술 교류 등으로 큰 발전을 이뤘다. 강 이사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55회 의사국시 수석을 차지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지원실장·의료질관리실장‧기획실장 등 병원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대한내분비학회 교육위원회 이사·부회장, 대한갑상선학회 수련위원회 이사·진료지침제정 이사를 역임하는 등 학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성백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은 백신 신속대응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백신 신속대응 플랫폼 활용 공동 심포지엄’을 31일 충청북도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동시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및 백신 자급화 비전과 전략에 동참하고자 기획됐으며, 세 기관은 심포지엄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식전 부대행사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 상용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시장 5위 달성을 목표로 2026년까지 약 2조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추진단장은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전략’ 주제발언에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큰 고통을 받는 가운데 백신 자급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는 백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백신 R&D 혁신 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3대 병원장에 유방외과 최승혜 교수가 임명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최초로 여성 교원 출신 병원장에 임명된 최 신임 병원장의 보직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1988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성바오로병원 임상과장, 연구부원장, 임상시험센터장 및 진료부원장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은평성모병원의 진료부원장을 맡아 병원의 개원과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외적으로 대한외과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갑상선내분비학회, 대한종양학회 등의 활발한 학회 활동과 집필 활동을 펼치며 학술 발전에 공헌해왔다. 유방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최 병원장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UCLA Medical Plaza Breast Center에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국내의 전체 외과 여의사가 10여 명에 불과하던 시절, 외과 전공을 선택한 국내 1세대 외과 전문의로, 학계가 주목하는 역량을 선보이며 유방암 치료 연구와 진료에 전력해왔다. 또한 여성만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외과 의사로서 해야 할 역할과 활동 영역을 넓히며, 외과학 발전에도 기
건국대학교병원 황대용 병원장이 제11대 의료원장에, 유광하 교수가 제31대 병원장에 각각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대용 신임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장을 지냈다. 유광하 신임 병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 아래는 약력. ◇황대용 의료원장 □학력1996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박사)1994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석사)1984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경력2016-2021 |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2012-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암센터장 2010-현재 |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2010-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2009-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 1993-2008 | 원자력병원 외과과장, 대장암분과장 2002-2003 | 미국 Lahey Clinic in Massachusetts 연수 1997-1998 | 미국 Cleveland Clinic Foundation in Ohio 장기연수 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1421명(해외유입 1만 355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0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6203건(확진자 2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101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33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3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43명으로 총 22만 1701명(88.1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4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85명(치명률 0.9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강원 각각 44명, 충남 38명, 대전 34명, 강원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울산 24명, 광주 17명, 충북 15명, 전남 13명, 세종·제주 각각 8명이다. 해외유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과 메소텔린 타깃 CAR-T 특허를 각각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은 지난해 7월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를 포함하는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PCT 국제출원을 통해 미국, 중국, 인도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해당국에서 이미 다수의 파트너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허에 기술된 제조방법은 높은 종양 살상 능력과 증식률을 가진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로 자연살해(NK)세포처럼 NKG2D분자를 활용하여 암세포를 인지, 사멸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제조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이뮨셀엘씨주’는 국내에서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는 지난달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대한 PCT 국제출원을 완료했다. 해당 CAR-T치료제는 췌장암 대상 동물실험에서 획기적인 결과를 나타냈고,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임상 진입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8월 27일(금)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관점에서 진흥원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3개 혁신분야(사회적가치·ESG 실현, 한국형 뉴딜 선도 및 기업 경제 활력 제고, 적극행정 및 국민신뢰 제고)의 아이디어를 7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접수받았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구분 관리 및 감축 활동을 통한 ESG실현'을 비롯해, 우수상 ▲바이오헬스 도약기업을 위한 허브 채널 확보 ▲텍스트 마이닝 기반 전염병 완치자 After care 서비스, 장려상 ▲채용기준 개선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지방의료원과 사회적 기업의 혁신적 동거(동반성장의 거름)가 선정됐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추후 기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진흥원 권순만 원장은“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시행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임상시험계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정보집’을 8월 31일 발간했다. 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 작용기전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임상시험 현황 ▲그간 임상시험 요약 정보 ▲임상 디자인, 대상자 범위 등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임상시험계획서 예시 등이다. 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항바이러스제·면역조절제 코로나19 치료제는 2021년 4월 21일 기준 총 38건으로, 그중 항바이러스제 관련 임상시험이 31건, 항염증제 관련 임상시험이 6건, 면역증강제가 1건이다. 이번 정보집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와 항염증제의 작용기전을 안내하고, 항바이러스제 2상 임상시험과 항염증제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예시를 수록했다. 임상시험계획서 예시에는 ▲치료기전별·단계별 임상시험 디자인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안전성·유효성 평가변수 ▲투약 기간 ▲검사항목 ▲대상자 수 산출 근거 ▲통계분석 방법 등에 대해 안내돼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된 정보집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 통과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료계의 법안 통과 저지 시위가 의협을 중심으로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제1야당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이 법안 통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병원에 찾아왔을 때 의사에게 있어서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할지 말지는 전혀 고민하면 안 되는 지점”이라며 “남녀노소 누가 찾아와도 사람을 살리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그 금전적인 부담을 오로지 개인이 뒤집어쓰지 않게 하려고 구축한 것이 우리의 건강보험 시스템”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료행위의 주체가 되는 의료진이 사람을 살리기 위한 조금 더 과감한 노력을 했다고 해서 그 부담이 의료진 개인에게 귀속되면 안 되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방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건강보험법에서 안정성, 유효성, 경제성에 부합 정도 등을 분석해서 급여화를 하게 돼 있지만 문재인 정부는 사람을 살리는데 필요한 필수 의료에 대한 지원보다는 포퓰리즘적인 잣대에 기대어 문재인 케어를 도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에 더해서 수술실 CC
두 달 가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추계학술대회 시즌을 맞은 학회들은 대부분 온라인 및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발길을 돌렸다.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37개 학회들이 9월에 추계·정기·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을 통해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Leading patient-centered digital healthcare’라는 슬로건 하에 제77차 학술대회(KCR2021)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영상의학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축소 및 온라인 위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올해는 4일 전일 일정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국내외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을 접목한 현장 중심의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증진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KCR 조직위원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되는 KCR2021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학회는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대회 상주 인원은
8월 한달 동안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바이오 회사가 5곳 확인됐다. 에이치엘비, 씨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포함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도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8일 KIS Global Investors Virtual Conference 2021에 참석해 2분기 실적과 주요 경영 사항을 밝혔다. 지난 2분기에만 매출액 14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62억원, 당기순이익은 528억원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초로 3상시험에 진입한 코로나19 백신 ‘GBP501’은 지난 30일 국내 IND 승인 3주만에 3상 임상시험 피험자에게 투여를 개시했다. GBP510의 임상3상은 향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인 GBP510을 GlaxoSmithKline(GSK)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와 혼합해 28일 간격으로 2회 근육 투여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임상3상을 통해 GBP510의 면역원성 및 안
경기도의사회는 2021년 29일 다양한 의료 현안 및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강의를 주제로 제18차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3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가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 2점 포함, 총 6평점 수강이 가능하여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의는 총 4부로 진행됐으며 1부와 3부는 통합강의, 2부와 4부는 강의장을 둘로 나눠 A강의장은 임상·학술 주제, B강의장은 노무·세무·보험·의료정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9시부터 시작된 1부 첫 세션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의장과 아주대학교병원 한상욱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COVID-19. 치료와 예방. 어디까지 왔나? ▲진료현장 다빈도 의료법 위반 상담사례 관련 필수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제34대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에서 4년째 의료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진행한 ▲진료현장 다빈도 의료법 위반 상담사례 강의에서는 동료의사들이 의료법을 알지 못해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직접 상담하고 도움을 주면서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법 강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8월 30일,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콩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DAPA-CKD 연구를 통해 확인된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좌장을 맡고, 대한신장학회의 부총무이사 고강지 교수(고려의대 구로병원 신장내과)와 총무이사 최범순 교수(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의 순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 주제는 ▲만성 콩팥병 질환 치료 목표와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 ▲DAPA-CKD 및 RCT 연구로 살펴본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는 만성 콩팥병은 최근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 관련 치료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도 아직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뚜렷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만성 콩팥병 치료는 신기능 보호와 함께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30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을 방문, 정승용 병원장과 만나 환담한 자리에서 둘은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지금 코로나19 사태의 심화로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돼 모든 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보라매병원 역시 다른 병원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인 만큼 의료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가슴 아파했다. 이에 보라매병원 정승용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병원을 찾는 이 분야 환자수도 크게 늘었다“면서 ”병원 내 상당수의 의료진들이 코로나 19 환자들을 돌보느라 고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비코로나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듯 해 많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의료진들의 안타까운 정황을 대신 전했다. 이어 정 병원장은 ”최근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법률안으로 인해 우려되는 바가 크다“면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거의 대다수 의료진, 특히 외과계에서의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고 회장은 정 병원장의 이 같은 우려를 동의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심화로 인해 겪고 있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성장 초기 단계의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정부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해외진출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0일 제1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주재 경제부총리)에서 ‘제약·의료기기 등 혁신형 바이오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8개 육성을 목표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최근 5년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은 연평균 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건산업은 빠른 성장에 힘입어 고용 측면에서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2017년 14만 명에서 2020년 16.5만 명으로 3년 동안 약 18% 증가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이러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 추가접종(부스터샷) 받는 것이 권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2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위원장 최은화 교수)를 열고 임신부 및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 방안 등을 심의하고 이 같은 결정안을 30일 발표했다. 추가접종의 경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기본접종(얀센 1회, 그밖의 백신 2회 접종) 완료 6개월 이전이라 하더라도 추가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심의결과는 WHO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결정을 참고한 결과다. 임신부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WHO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12~17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최근 식약처 허가(화이자 백신 12세 이상)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고, WHO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에서 접종 후 효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접종대상자에
보령제약이 30일 이사회를 열고 안재현, 이삼수 각자 대표이사를 ‘장두현 現 보령제약 경영총괄 부사장, 단독 대표이사로의 변경안‘을 의결하는 한편, ‘장 부사장의 사장 승진‘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변경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안재현, 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COVID-19 이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춘 경영효율성 제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장 동력으로서 LBA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식약처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약 3주만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첫 임상3상 투약이다. 첫 피험자 투여로 본격화된 GBP510의 임상3상은 향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인 GBP510을 GlaxoSmithKline(GSK)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와 혼합해 28일 간격으로 2회 근육 투여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손잡고 각 국가별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 중으로 빠르면 내달부터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00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오감 증례 위크 4.0 - 증례로 보는 만성질환 실전편’ 웹캐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감 위크(五감 week)’는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 시리즈를 통해 개원가에 최신 지견 공유 및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 회 평균 참석자 1300명 이상의 의료진 성원에 힘입어 이번 4회차 ‘오감 위크’ 웹캐스트 시리즈는 오가논 출범 100일을 기념하며 그 동안 참석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제인 ‘증례’를 특집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오는 6일부터 5일 간 진행 되는 오감 증례 위크 4.0 웹캐스트에서는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여성 질환, 남성 질환, 대사 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최신 지견과 함께 진료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풍부한 증례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호흡기 질환에서는 ▲개원가에서 천식 치료의 쉬운 이해와 싱귤레어를 어떻게 처방할까요?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 ▲증상으로 살펴보는 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 한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하고 24일 최고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다시 진료를 정상화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내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다. 날짜별로 원내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2일 7명, 23일 16명, 24일 44명, 25일 23명, 26일 5명, 27일 8명, 28일 7명, 29일 1명이다. 24일 최고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후 병원 내 신규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번 병동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를 수립해 운영중이다. 비대위에서는 전체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 전수검사 실시 ▲병동 내 신규 확진자 발생 시 빠른 이송 및 격리 관리 ▲전문업체와 자체 인력을 활용한 방역 활동의 주기적 실시 등 원내 코로나19 유행상황을 잠식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총 21개 병동을 A그룹(환자, 보호자, 직원 등 환자 다수 발생한 병동), B그룹(병동 내 1~2명 정도 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