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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자 알권리는 확대하며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 하는 방향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식품 분야는 ▲주류제조업체의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의무적용(7월) ▲인증 사실 표시·광고 허용 범위 확대(9월) ▲축산물가공품 알레르기 및 영양표시 기준 강화(10월)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의무 대상 확대(12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업체 관리강화(7월)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주류제조업체는 영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부여된 2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7월부터 식품취급시설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제외국 인증기관과 국내 민간인증기관 등이 식약처로부터 할랄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게 되면 해당 기관으로부터 받은 할랄 인증의 표시·광고가 오는 9월부터 허용된다.그동안 정부 인증 사실을 제외하고 모든 인증에 대한 광고는 모두 금지되었다.축산물가공품의 알레르기 표시와 영양 표시 의무대상이 오는 10월부터 확대된다.축산물가공품의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대상이 기존 12종에서 호두, 쇠고기, 닭고기, 오징어, 조개류(굴, 전복, 홍합 포함
대한민국 대표위장약 겔포스가 발매 40주년을 맞았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겔포스는1975년, 액체 위장약이라는 생소한 약품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16억5700만포(국내 판매 기준)가 팔렸다. 그 수량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 이상을 감쌀 수 있는 양이다. 보령제약은 1972년 기술 제휴를 체결한 후 철저한 기술도입 및 검증과정을 거치며 3년이라는시간 동안 준비해 1975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겔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시킨다. 겔포스는 액체가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제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겔포스는 인산알루미늄과 천연 겔인 팩틴(Pectin)과 한천(Agar-Agar)을 결합한 겔이다. 이 복합성분들이 상호작용과 보완을 통해 우수한 피복작용으로 위산이나 펩신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궤양발생예방 및 상처 부위를 보호한다. 수소이온을 고착시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선출 문제로 인한 내분이 점점 격화(激化)되고 있다.현재 중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5월초 정상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려고 하고 있다. 반면 서울·경기·강원지회는 5월1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 직접선거로 회장을 선출하려고 하고 있다.양 위원회의 상반된 입장이 여러 사안 마다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28일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회 서울·경기·강원지회 연수강좌를 개최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3개 지회장을 만나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상황을 들었다.선윤수 서울지회장은 “서울·경기·강원지회에서 1차 학술대회를 3월에 처음 개최했다. 이번에 2차를 개최했다. 그런데 중앙회에서 방해를 했었다.”고 말했다.선윤수 서울지회장은 “관련업체 담당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면서 협찬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3개지회에는 공문을 보내 메르스 등 회원 피해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3개 지회에 있다는 공문을 보내 왔다.”고 말했다.중앙회는 지난 5월30일 반대 입장에 있는 서울지회와 경기지회를 각각 4개 권역별로 분할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서울지회 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중앙회는 3개지회가 개최하는 학술대회를 방해한 것이
“대한밸런스의학회는 육체적 화학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환자들에게 건강의 가치’를 선사하고, ‘의사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이라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1년 전인 지난 2014년 7월27일 백범기념관에서 제1차 심포지엄을 개최한 유승모 회장(사진)이 상기와 같은 비전을 언급한 이래 밸런스의학회가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메르스로 크고 작은 의료계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밸런스의학회는 28일 제4차 심포지엄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했다.1차때 150명이 수강했는데 이번에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22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현장등록에서는 의과대학생 3명도 참여할 정도로 밸런스의학회가 주목받고 있다.유승모 회장은 “오늘 심포지엄도 처음 학회 설립 정신에 맞게 오전에 육체적 정신적, 오후에 화학적 세션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오전에는 화학적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영양치료를 시작할 때 주의할 점과 오스몰 계산 등 기초에서 개원가에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육체적 정신적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교정치료는 물론 증식주사에서 신경간내주
세계보건기구(WHO)산하의 국제암연구소(IRAC)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5명으로 전 세계 184개 나라 중 3위를,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해마다 5.2%씩 늘어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증하고 있는 암으로 조사되었다.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이 급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대장암의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는 고기 및 가공육의 섭취율이 늘어나고 식이섬유가 적은 식품의 섭취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흡연 역시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대장암의 증상으로는 혈변,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있으나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장은 위치에 따라 내경과 직경이 다르다. 우측 대장은 넓고 좌측 대장은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 우측 대장암인 경우 전신증상 즉 빈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좌측 대장암인 경우 변이 가늘어지거나, 갑작스런 변비 같은 배변 습관 변화의 증상을 보인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0세 이후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 및 대장 용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메르스 차단을 위한 제3차 일제 소독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 200여 명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병원 본관 로비 및 외래, 편의시설 등을 소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기초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입각해 지난 6일과 13일에도 원내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또 6월 한달 동안 매일 부서별 집기류 및 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메르스 1번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동네의원 피해규모가 1곳당 평균 3,200만원에서 1,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 1번 환자발생 이후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의 확진 또는 경유로 인해 휴업을 한 직접피해 의원의 손실규모를 조사한 결과 1곳당 평균 3,244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업을 하지 않은 주변의 간접피해 의원의 손실규모를 조사한 결과 1곳당 평균 1,27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는 26일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긴급수혈이 시급하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먼저 실행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직접피해의원 20곳과 간접피해의원 20곳을 대상으로 피해규모를 전화로 조사했다. 직접피해의원은 환자수변화율 매출액변화율 휴진기간 공문 등을, 간접피해의원은 환자수변화율 매출액변화율을 조사했다.직접피해의원의 경우 환자수감소율은 60.4%, 매출액감소율은 61.0%였다. 간접피해의원의 경우 환자수감소율은 42.0%, 매출액감소율은 39.4%였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에서는 아직 명확한 보상 원칙과 절차 등에 대해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국가가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대한 피해구제를 적극적으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이 찾아왔다. 메르스의 여파로 여행객이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체되는 길이 많은 걸 보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데, 국립교통재활병원 내과 김가영 교수와 함께 운전자들이 건강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다. 에어컨 빵빵 틀다 호흡기 질환 적신호무더위 속 장시간 운전의 동행자는 에어컨이다. 차량의 내부는 밀폐된 공간이 장시간 에어컨을 켜고 운전할 경우 자칫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은 경우 습한 날씨 때문에 필터에 남아있는 세균과 레지오넬라 균 등에 의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 쉽게 감염 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와 노인은 폐렴을 호소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높은 습도는 폐의 탄력성에 영향을 미쳐 감염에 취약해 질 수 있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는 공기를 흡입하면 숨을 내쉴 때 전부 배출하지 못하고 폐에 남게 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이 때문에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는지 파악하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난치성 줄기세포 질환 치료제 전문기업인 코아스템은 줄기세포 연구개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국내 Top3 비임상 CRO인 '켐온'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회사라는 설명이다.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아스템은 국내 3대 비임상 CRO로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자회사 켐온을 보유하고 있으며 난치성 희귀의약품 질환 중심의 후속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효과 높은 세포치료제 개발 및 대량생산에 대비한 원료 개발 및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이미 확보했고 양산용/임상용 GMP 등 자체 인프라를 구축해 생산효율성과 연구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해ㅆ다.특히 "줄기세포의 연구개발, 제조 등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이를 상용화했으며, 기술이전에 치중하기보다는 개발부터 생산, 제조, 공급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희귀 난치성 질환 중심의 Niche Buster 시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을 개발한 기업으로 올해 2월부터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루게릭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이비인후과 등 6개과의 지도전문의 수를 상향 조정하고, 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오는 8월 22일 실시키로 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6일 오전 9시 14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2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2016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이비인후과, 진단검사의학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안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응급의학과는 N-1에서 N-2로 변경키로 협의했다.파견수련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양질의 수련을 담보하고, 수련효과 제고를 위하여 기타 특수 병원 및 기관의 파견수련 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키로 했다. 올해 말까지 지도전문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는 기존 지도전문의가 해외연수 등 부득이한 사유로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기존 지도전문의의 첫 주기 교육인 점을 감안, 최초교육에 한하여 교육이수 기간을 1년 연장키로 했다.또한, 인턴 모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자이데나 런칭 이벤트’를 개최 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이데나 런칭 이벤트는 지난해 9월, 동아에스티와 유로파마사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브라질 진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3월 정식으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현지 의사들에게 자이데나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행사에는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 유로파마사 마우리지우 빌리(Mr. Maurizio Billi)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과 한국 남성과학회 부회장인 비뇨기과 전문의 양대열 교수 및 브라질 전역의 비뇨기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박찬일 사장의 인사말과 브라질 상파울루 비뇨기과학회 회장인 까르발료 페르난데스(Dr. Roni de Carvalho Fernandes) 교수의 기념사, 양대열 교수의 ‘자이데나의 제품 개발과정, 임상 결과와 사례’ 발표와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병원의 비뇨기과 전문의 에두아르두 베르떼로(Dr. Eduado Bertero) 교수의 ‘자이데나,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선택’ 발표 등을 통한 발기부전치료제로서의 자이데나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와 유로파마는 이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엣자 샹그릴라(Edsa Shangri-la) 호텔에서 ‘나보타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나보타의 필리핀 출시를 기념해 개최된 런칭 심포지엄은 나보타의 임상적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태국, 파나마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출시로 나보타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과 필리핀 현지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6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강연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는 나보타의 국내 3상, 4상 임상 결과 발표 및‘보툴리눔톡신의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미용영역과 겨드랑이 다한증, 뇌졸중 후 상지근육강직 등 치료영역 시술'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홍 교수는 “나보타는 미간 주름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결과 기존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순도가 높은 제품으로 타겟 부위에 정확히 작용하는 특징을 보였고, 4상 임상을 통해 약효발현이 빠르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메르스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의료정책을 중앙에서 컨트롤할 보건부 독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수면 위로 드러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영국이나 호주처럼 보건부 독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된다.박은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사진)는 26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보건의료 발전방안’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박 교수는 “메르스로 인해 국가의 방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졌음은 물론 병원 감염체계도 구멍이 났다”면서 “이제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그는 “사실 우리나라는 의료 및 방역 선진국으로 사스와 신종플루 사태도 잘 막아냈다”면서 “그럼에도 메르스 사태를 막지 못한 것은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적이 없다는 안도감과 의료전달체계가 왜곡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메르스 사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정책에만 치중하고 상대적으로 보건정책은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법무부나 국방부 장관은 그 분야 전문가가 맡는데 보건복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네릭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제네릭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성 요령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해설서는 국제적으로 의약품의 허가·신고 신청에 사용되는 CTD가 2016년 3월부터 국내 제네릭의약품 허가·신고 신청까지 확대 사용됨에 따라 제약사에게 문서의 구성기준과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신청내용 및 행정정보 작성방법 ▲품질평가자료 중 완제의약품 개발경위, 제조공정 작성방법 및 안정성시험자료 작성방법·사례 ▲의약품규제조화회의(ICH)에 따른 생동성시험 계획·수행·결과·평가에 대한 기재방법 등이다.CTD에 따른 제출요건과 현행 규정과의 제출범위 비교, 관련업계에 사전 조사해 마련한 질의·응답도 제공한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해설서 발간으로 제네릭의약품 CTD 작성에 대한 제약사의 이해를 돕고 제네릭의약품 허가·신고 신청 자료의 국제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5개 지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착한병원으로 가입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5개 지점은 노원점, 삼성점, 강남점, 종로점, 일산점으로,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전 지점이 착한병원에 함께하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 병원 임직원들의 나눔에 대한 열의가 컸기 때문이다. 5개 지점 중 노원점이 가장 먼저 동참하게 되었고, 이에 4개 지점에도 착한병원을 소개하며 가입을 제안하였는데 한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해 전 지점 가입이 이루어졌다. 노원점 오윤석 원장은 “전 지점이 직접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우리 병원의 제2의 상징이 되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삼성드림이비인후과의 ‘드림 스토리’처럼 우리의 나눔이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 멋진 드림 스토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노원점의 박성민 원장은 “환자의 아픔과 불편함을 정성으로 돌보는 것처럼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도 돌보는, 사랑을 나누는 병원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는 매월 병원 수익금 중 일부를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꿈을 위해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강현우 교수가 ‘세계적 선도 전문가(Leading Professionals of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등재는 여러가지 소화기 질환과 관련된 생활습관, 식이, 비만 등의 위험인자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과 논문 발표 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강 교수는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2015)’에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올해는 소화기 분야 최고 저널 중 하나인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impact factor: 9.213)에 “내장지방과 과민성 장 증후군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 석학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사진, 안전행정위원회)이 ‘처방전 리필제 법안’을 발의한 지 일주일 만에 수정을 요청했다.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폐쇄된 의료기관 만성질환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처방전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8일 대표 발의한 바 있다.개정안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자가 병의원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약사가 환자의 의약품 복용 개인 이력에 따라 동일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러나 개정안 발의로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자 박 의원은 자진해서 해당 내용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박인숙 의원은 25일 오후 메르스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직접 찾아 해당 조문을 삭제하고 심사에서 제외할 것을 법안소위 소속 의원들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복지위 법안소위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박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법률 개정안 중 해당 내용을 담고 있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2조 제3항을 삭제 조치했다.박인숙 의원실 관계자는 25일 기자
동아ST의 하반기 실적이 메르스 사태와 7월 이후 스티렌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에는 성장세를 회복한다는 전망이 나왔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동아ST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85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다만 6월 갑작스러운 메르스 사태와 7월 이후 스티렌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해 향수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내원 환자수가 회복되고 12월 런칭되는 당뇨신약과 신규 제네릭 매출이 성장하면서 2016년에는 매출성장과 이익률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정보라 연구원은 "오는 12월 4번째 신약인 ‘에보글립틴(DPP-IV 저해제, 당뇨치료제)’이 KFDA의 허가를 받아 출시될 예정"이라며 "DPP-IV 저해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지난해 +23%나 성장해 스티렌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라크루드, 알림타의 제네릭 출시도 외형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단기적으로는 6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내원환자수 감소와 7월 스티렌 약가인하 영향 및 리베이트 규제 강
*빈소 고흥종합병원 장례식장 3호실(전남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186), *발인 6월 27일, *연락처 061-830-3300
애브비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앓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HCV) 성인 환자의 치료결과,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 100%를 보인 TURQUOISE-III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는 12주 간 리바비린 없이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과 dasabuvir정의 병용 치료를 받았다. 애브비의 제3b상 연구 결과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15회 바이러스 간염 및 간질환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전세계에서 약 1억 6000만 명이 C형 간염을 앓고 있고, 유전자형 1형은 HCV 유전자형 중에서 가장 흔하며, 전세계 진단 사례의 60%를 차지한다. 유럽에서 가장 유병률이 높은 유전자형은 1b형(47%)이다. 시간이 지나면, 만성 C형 간염 환자 중 10~20% 정도가 대상성 간경변증을 비롯한 간 합병증으로 이어진다.토론토 간질환센터 연구 책임자 겸 임상 연구자 조던 J. 펠드 박사는 “유전자형 1b형은 가장 유병률이 높은 유전자형이기 때문에 전세계 C형 간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추가적인 치료 요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TURQUOISE-III 연구 결과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