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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의대 생리학교실 김경미 교수 연구팀(고려의대 대학원생 박수지, 주성진)이 유전자 표적 서열에서 높은 수준의 편집 효율을 구현한 eCas12f1 소형 유전자 가위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소형 유전자 편집 기술인 Cas12f1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전자 가위는 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을 절단해 잘린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해당 부위에 유전자를 추가 또는 새로운 유전자로 교정하는 유전자 편집기술이다.최근 크리스퍼(CRISP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 교정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높은 효율과 정밀도를 가진 유전자 편집 도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크리스퍼 시스템은 리보핵산(RNA)과 효소 단백질을 이용해 동식물의 특정 DNA 부위를 찾아 잘라내는 기술이다. 기존 유전체 편집 기법에 비해 원하는 유전자를 쉽고 정확하게 찾아 유전자 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전자 교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전자 가위를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크리스퍼 시스템의 크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에 작은 크기의 크리스퍼 시스템인 기존 Cas12f1은 SpCas9보다 약 2.6배 작아 유
스카이랩스는 일본 오츠카제약과 스마트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의 해외 병의원 유통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카트 비피 프로를 활용한 기업-병원간 거래(B2H) 사업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상호 합의된 특정 지역에서의 유통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카이랩스는 다양한 후보 기업을 검토한 결과, 오츠카제약이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카트 비피 프로’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스마트 반지형 의료기기로, 환자가 병원에서 카트 비피 프로를 처방받아 손가락에 착용하면, 24시간 동안 혈압 변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3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2024년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4시간 연속혈압감시’(수가코드 ‘E6547’)로 인정받았다. ‘카트 비피 프로는 전 세계 최초로 기존의 혈압을 측정하는 3가지 방식(▲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ABPM) 검사 ▲침습적 동맥혈압측정법 ▲표준 청진법)과의 비교 임상 연구를 통해 정확도를 검증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20일 본관 3층 강당에서 ‘환자경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사랑의 실천으로 환자경험 향상 실천 ▲환자 존중과 배려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 문화 조성의 등의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 칭찬 카드를 가장 많이 받은 나재윤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민영 통원치료센터 계장이 교직원 대표로 나서 ‘환자경험 향상 실천사항’을 선서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천사항은 ▲환자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춰 대한다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는다 ▲환자를 위로하고 공감한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진정한 치료는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경청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본원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모든 이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신경과 김한결 교수와 백민석 교수 연구팀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환자에서 콜린 알포세레이트(L-α 글리세릴포스포릴콜린; α-GPC) 사용이 치매 전환 위험을 줄이고 뇌졸중 위험 역시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치매의 가장 흔한 두 가지 원인인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본 연구팀은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사용한 경도인지장애 군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전환될 확률이 10%, 혈관성 치매는 17%가량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65세 미만 젊은 환자들에서 예방효과가 더 두드러졌으며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22%, 혈관성 치매도 22%가량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65세 이상에서는 각각 10%, 13% 감소). 또한, 연구팀은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위험 역시 콜린 알포세레이트 사용 환자에서 각각 17%. 16%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콜린 알포세레이트가 신경 보호 효과를 통해 인지기능을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뇌혈관 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매 치료제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된 상태에서만 사
세마글루티드가 심혈관계 위험을 약 20% 감소시키는 등 체중감소 이상의효과를 보이며 차세대 치료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근 GLP-1 제제의 혁신적인 체중감소 효과로 인해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에 대해 국내외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세마글루티드 기반 GLP-1 수용체 작용제의 비만병 치료에서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미디어세션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세션의 첫 순서로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나와 비만병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측면에 주목한 GLP-1 위고비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개했다. 임 교수는 “국내 성인비만 유병률은2022년 기준 38.4%로, 남성에서는 10년 전 대비 약 1.3배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BMI 30kg/m2 이상의 고도비만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있다”고 밝혔다. 또 “비만이 단순 체중 증가를 넘어 다양한 대사질환과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적극적 치료 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마글루티드 2.4mg은인간 GLP-1과 94% 서열 상동성을 가지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뇌에 직접 작용해 포만감 및 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이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되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100년의 도약을 위해 뛰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가운데, 노연홍 회장이 ‘도전과 혁신의 80년, 100년을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2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노연홍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도 국내의약품시장 규모가 30조원을 돌파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치하했다. 특히 매출 외에도 우리나라는 세계 3위의 신약 파이프라인 보유국으로 올라섰고 기술수출 계약은 5조원에 달했다. 국내 개발 신약은 연이어 글로벌 현지에서 승인받았고, 기업들은 현지공장 인수와 글로벌 파트너십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노연홍 회장은 세부적으로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제도 개선 부문에서는 신약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약가 구제 및 환급제도 법 마련을 언급했다. 노 회장은 “국산 원료 사용 약가 개선과 감염병 등 사용량 급등 약제의 환급제 도입, 신성장 원천 기술을 포함한 연구개발비 세액 공제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바이오스 혁신위원회를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은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창작활동을 후원하는 ‘2025 가천 문화예술 지원사업’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가천문화재단은 매년 시행하는 ‘가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역과 지원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경기·인천으로 한정하던 지역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금액도 두 배 이상 증액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1개 예술활동에 지원하던 금액도 기존 최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술 활동에는 심사에 따라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장르 제한은 없다. 접수는 1월 23일(목)부터 2월 13일(목)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및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천문화재단은 그동안 문화예술의 창달과 진흥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2005년부터 ‘경인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을 펼쳐 20년간 396개 사업에 총 5억 4500만원을 지원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3억원을 별도로 후원했다. 또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자 ‘세시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최근 임상 연구의 안전한 진행과 관리를 평가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에서 전 항목을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며 인증을 받았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 등 기관의 윤리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하는 것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인간 대상 연구기관, 인체 유래물 연구기관으로서 위원회 구성과 운영 실적 등을 평가받았으며 40개 기준에 대하여 서면·현장·종합 평가를 모두 통과하였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말까지 3년이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다른 기관위원회 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인증 때 ‘임상연구관리 기준’ 항목에서 ‘상’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복지부가 수행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신청 시 0.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이창훈 원장은 “이번 인증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연구의 질적 향상 뿐 아니라 연구대상자 보호 및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 내 기관 등 타 기관과의 유
(주)그린메디신(대표 김세웅)이 미국 및 베트남에 대마 화장품 닥터칸나랩 릴랙스 힐링밤(딱밤)을 수출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이며 2024년 기준 약 165조원 규모로 성장해 K뷰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시장에 대한민국 대마 제품이 수출이 된 건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그린메디신은 작년 9월 10일 세계 최초로 CBG(칸나비게롤)를 내포한 리포좀을 포함하는 피부 기능성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9월 27일 기능성 화장품 ‘닥터칸나랩 헴프 릴렉스 힐링밤’을 런칭했다.‘닥터칸나랩 릴렉스 힐링밤’은 끈적임이 없고 화한 냄새도 없이 긴장감을 풀어주는 온열효과, 승모근 피부 유연 개선, 붓기완화,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를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임상 결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닥터칸나랩의 릴랙스 힐링밤(딱밤)은 그린메디신 만의 독자 DDS 기술을 적용한 헴프 원료를 적용한 제품으로 세계 최대의 대마 시장인 미국시장에 대한민국 1호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미국과 더불어 더불어 베트남 수출의 쾌거도 이뤘다. 그린메디신은 MCN 유통사인 에이치비제이(HBJ)와 협약을 맺고 베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지난 17일에 발표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 약제부 약사 3명이 내분비(정진희 약사), 심혈관(권기정 약사), 감염(최윤희 약사) 과목에 각각 합격해 국가 공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제정한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 제3조에 따르면 국가 공인 전문약사는 치료 성과 및 환자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전문 분야에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일컫는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약사의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전문과목은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으로 구성돼 있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험에서는 286명의 민간 전문약사들이 응시했으며, 이 중 240명이 최종 합격했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약물 요법과 수준 높은 약제 서비스 역량을 발휘해 의료 현장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교육과 논문심사위원, 출제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영남대병원은 2024년 1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에서도 3
-- MagicTouch PTA 시놀리무스 코팅 풍선, 환자 등록 완료 탬파, 플로리다주, 2025년 1월 21일 /PRNewswire/ -- 콘셉트 메티컬(Concept Medical Inc., CMI) [https://www.conceptmedical.com/ ]이 현재 1250명 이상의 환자가 등록하며 SirPAD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콘셉트 메디컬은 혈관 중재술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약물 전달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Concept Medical proudly announces that over 1,250 patients have successfully enrolled in the SirPAD Trial. SirPAD(시롤리무스 코팅 또는 비코팅 풍선으로 치료받은 대퇴 슬와 및 무릎 아래 말초동맥 질환 환자의 주요 사지 이상반응) 무작위 대조군 시험은 말초동맥질환(PAD) 치료에 MagicTouch PTA[https://www.conceptmedical.com/product/magic-touch-pta/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월 21일(화) 신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협력·서비스·안보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질병관리청’을 2025년 비전으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신종·상시감염병 및 만성질환, 비감염성 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국내·외 공중보건 정책 및 보건의료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2024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하향(24.4월)하는 한편, 여름철 재유행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전한 일상 회복과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 수립(24.9월) 및 팬데믹 대비·대응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지정(24.9월) 등을 통해 신(新)팬데믹 대비 국내·외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감염병, 만성질환, 건강위해요인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56세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결정(24.7월) 및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 수가 도입(24.11월) 등 국민 건강 보
최근 문신 및 반영구화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급상승함에 따라 현재 국회에서 또 다시 문신 및 반영구화장을 비의료인에게 허용하고자 하는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문가단체의 관점에서 비의료인이 사람의 피부에 침습해 완전성을 해치고 영구적인 색소 침착을 남기는 행위의 위험성에 대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국회와 정부에 경고해왔다. 문신은 실제로 감염·면역질환·알레르기 및 쇼크·발적·통증·과민반응·이물반응·중금속의 체내 축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RI 영상의 부정확성 유발, 마취 연고로 인한 호흡곤란 발생 등 일반인이 예상하기 어려운 부작용 발생 가능성까지 수반하고 있으며, 관련 학회에 영상의학 검사 결과 판독을 방해해 유방암 등의 조기 진단을 방해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피부 건강의 훼손을 넘어 인체에 위해가 되는 행위임이 분명하다. 게다가 문신에 사용되는 약제의 안전성은 체내 잔류 기간이 긴 점을 고려해 의약품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수준으로 검증돼야 하는데 현재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불충분하다는 문제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문신행위는 본질적으로 의료행위일 수밖에 없으며 대중적인 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영현, 이하 경기북부본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계층에 직원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공감·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경기북부본부는 그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장애인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만원과 생필품(쌀, 라면 등) 1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21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가정에 떡국 밀키트 100개를 전달하고,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중장년층 소외계층 50가정에 의정부시 노인 생산품인 들기름, 볶음참깨 50세트를 전달했다. 이영현 경기북부본부장은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공감·나눔 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YESDEX, HODEX, CDC, INDEX 및 e-DEX 등 치과계 지역별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작년에 개최된 SIDEX2024 행사장에서 영남권을 포함한 지역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MOU를 체결하고,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함께 참여키로 결의한 바 있다. 5개 지역별 학술대회/기자재 전시회 조직위원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토록 독려하기로 했으며, 치협에서는 회원 보수교육 6점(필수교육 2점 포함)으로 승인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5년 YESDEX, HODEX, CDC, INDEX 및 e-DEX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게 됐으며 이번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2025년도의 유일한 보수교육 6점 행사로 운영 된다.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부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서울)’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외국인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담·통역·법률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구인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도 기준으로 실환자 수 6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환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종로에서 서울역사 안으로 지원센터를 이전하게 됐다. 이번에 이전 개소한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서울)는 외국인환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인환자들은 필요 시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메디컬콜, 1577-7129)를 하면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로 의료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안내 및 예약 지원, ▲다국어 통역서비스 필요 시 의료통역사 연계, ▲외국인환자 불법유치행위 신고,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비공개 만남이 일부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비공개로 합의된 만남을 공개해 또다시 신뢰를 훼손하고 상황을 왜곡한 이주호 부총리에 유감”이라고 21일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에 대한 대책도 없고, 전공의 요구를 수용할 의지도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정부는 현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면서 올해 의대 교육 정상화 대책부터 내놓은 것을 재차 촉구했다.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1월 23일
HLB가 개발한 미세 채혈 도구인 ‘랜싯(lancet)’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승인(510(k))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미국은 물론 인도 시장진출 목표 청신호가 켜졌다. 랜싯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쌓인 짧고 작은 바늘로, 당뇨병 환자가 혈당 측정을 위해 혈액을 채취하거나 각종 질환의 검진을 위한 채혈에 사용한다. HLB는 지난해 초 랜싯 제조시설을 구축한 후, 10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 인증을 받았으며 품목 허가도 완료했다. 이어 11월에는 FDA에 의료기기 판매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고, 최근 승인 통보를 받은 것이다. HLB는 기존 파트너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 랜싯을 공급하면서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14억5000만 인구의 인도 시장 공략도 나선다. 이를 위해 1분기 중 인도의 의료기기 규제 기관인 중앙약품표준관리국(CDSCO)에 랜싯의 의료기기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윤제 HLB헬스케어사업부 사장은 “세계적인 고령화추세로 만성대사질환 치료에 대한 검진 및 치료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이 4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분야의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근거중심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표준화와 과학화를 통해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올해 확정된 연구개발비 규모는 218억 7900만원이다. 그중 보건복지부는 올해 새롭게 공모되는 신규과제에 46억 4100만원(전년 신규과제 지원금액 대비 147% 증액)을 배정해 한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한의약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는 4개 분야(△가이드라인 개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약물상호작용 연구 △한의중개개인연구), 30개 과제에 대해 진행된다. 한의학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18일까지다. 상세 공고 확인 및 접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www.iris.go.kr)에서 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지원 예정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22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