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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어르신진료센터 원장원 교수팀(배한희 전공의 등)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자료를 바탕으로 고령층의 경도인지장애와 우울증 확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올해가 몇 년도인가요?’라는 질문에 바르게 대답하지 못한 사람들이 경도인지장애나 우울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7월호에 게재됐다. 70~84세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 26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눈 여겨볼만한 점은 ‘올해가 몇 년도인가요?’라는 질문에 바르게 대답하지 못한 비율은 전체 대상자의 8.6%였으며, 이 중 약 67%(경도인지장애 45.7%, 우울증 40%)가 경도인지장애나 우울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전단계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 또한 치매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서 이를 조기에 발견해 진행정도를 늦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지기능 혹은 우울증 단계를 평가하는 다양한 설문방법은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올해 년도를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테라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황태순)와 신항원(Neo-antigen)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및 CDMO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항암백신 개발을 위해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인공지능(AI)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한 신항원 예측법으로 mRNA 항암백신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세계 약물 반응성 예측 경진대회에서 2019년 이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항원 예측 플랫폼 기술을 보유 중이다. 신항원 mRNA 항암백신의 원리는 암환자로부터 추출된 암세포 유전자의 주요 변이 및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신항원을 예측한 후, 신항원을 만들어내는 mRNA를 암환자에게 투여해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현재 mRNA항암백신과 면역항암제의 병용 임상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는 1000만 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3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6854명(해외유입 1만 29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2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9814건(확진자 2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043건(확진자 9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905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3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6명으로 총 19만 7224명(86.9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73명(치명률 0.9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72명, 서울 361명, 경남 103명, 인천 77명,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충남 42명, 경북·제주 각각 37명, 대전 33명, 강원 23명, 전북·전남 각각 22명, 울산 21명, 광주
아이엔테라퓨틱스가 지엘팜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안구통증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의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가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엘팜텍(대표 왕훈식)과 안구통증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각막의 안구건조 및 통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만성적인 염증이 꼽힌다. 특히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인자는 소듐이온채널인 Nav1.7과 기전적 연관이 있어 각막에 존재하는 Nav1.7을 억제하면 안구통증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 시장에는 해당 기전을 이용한 안구통증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과 지엘팜텍이 가진 제제개발 기술을 접목시켜 점안제 형태의 안구통증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효능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지엘팜텍은 점안제 제형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오는 2022년까지 제형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은 세포·조직·동물 수준에서 각각 약물의 작용기전 및 효능을 평가하며 고효율 스크리닝을 통해 빠르게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에 양진영 前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진영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1968년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혁신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하고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식약처 차장을 역임했다. 특히 식약처 재임 시절, 희소의료기기 국가 공급제도 도입,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등 의료기기 분야 활성화 정책과 코로나19 국가재난사태에 마스크 허가·공급 총괄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양 이사장이 최근 보건산업은 규제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식약처 재직 당시 다양한 경험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허브로 육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연구개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이해 당뇨병 및 인슐린 치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슐린 교육 브로슈어 제작, 인슐린 치료 인식 개선 영상 공모전, 온라인 당뇨병 뮤지엄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당뇨병 치료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슐린은 1921년 처음 발견되어 올해로 발견 100주년을 맞이했다. 인슐린 발견 이전에는 치료법의 부재로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진단과 함께 각종 합병증을 경험하거나 죽음에 이를 정도로 불치의 병이었다. 1921년 캐나다 과학자 프레더릭 밴팅(Frederick Benting)이 인슐린을 발견했고, 1922년부터 치료에 사용된 인슐린은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100년 동안 인슐린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까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하지만 인슐린 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심리적 저항과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국내 인슐린 치료율은 해외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인슐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슐린에 대한 올바른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장기(臟器)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전신경화증 환자는 검사를 통해 자가항체인 ‘ANCA(앙카)’가 검출된 경우, 추적관찰 동안 ANCA 연관 혈관염 발생 여부도 챙겨야 한다는 국내 첫 연구가 발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 하장우 전임의 연구팀은 최근 류마티스학 국제 저널인 ‘CER(Clinical and Experimental Rheumatology)(IF 4.473)’에 ‘국내 단일기관에서 확인한 전신경화증 환자에서 ANCA 양성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전신경화증과 ANCA 연관 혈관염은 둘 다 희귀한 자가면역 질환이다.‘전신경화증’은 콜라겐이 과다하게 생성·축적돼서 피부 일부분이 비대칭적으로 딱딱하게 변하거나 폐, 심장, 위장관, 신장 등 여러 장기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대표적 합병증으로 폐동맥고혈압과 간질 폐렴, 음식물이 장을 타고 잘 내려가지 않는 위장관 배출지연이 있다. ‘ANCA 연관 혈관염’은 현미경적다발혈관염,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이전 베게너육아종증) 및 호산구성육아종증다발혈관염(척-스트라우스 증후군)을 포함하며, 몸 구석구석까지 퍼져있는 모세혈관과 같은 작은 혈관에 염증을 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KoNECT)은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 및 국산 백신 개발 가속화 방안을 담은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백신 수급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국산 백신 개발 가속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KoNECT 브리프(Brief)’를 발간했다. 최근 각국이 국민의 백신 접종률 확대 및 부스터 샷을 위한 백신 추가 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백신 공급 물량과 가격이 개발사 중심으로 결정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백신 확보를 위한 우리 정부의 최선의 노력뿐만 아니라, 신속한 국산 백신 개발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국내 개발사는 총 7개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10일 본격적으로 임상3상에 진입했다. 제넥신은 지난 7월 5일 인도네시아에서 임상2/3상을 승인받았고, 유바이오로직스와 진원생명과학도 올해 12월 임상3상 진입이 목표다. 임상3상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증하기 위한 단계로, 제넥신은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유린타민캡슐’을 새롭게 출시했다. 유린타민캡슐은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 성분의 전립선 치료제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빈뇨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린타민캡슐의 3가지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항 부종 작용이 있어, 전립선 비대증에서 보이는 부종을 감소시켜 빈뇨 야노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량은 360캡슐로 구성됐으며, 1회 2캡슐씩,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신제품 ‘유린타민캡슐’을 구성하고 있는 3가지 유효 성분의 조합은 그 동안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어 믿고 섭취할 수 있다”며 “소변을 볼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밤에 취침 중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일이 잦아진 환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16일 대한의학회지(JKMS) 제36권 32호에 게재한 ‘A Long Way to the Recovery: COVID-19 Will Not Disappear’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의 위협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코로나19와 함께 살기 위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교수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사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해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의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 역학조사, 진단검사와 같은 비약물적 개입이 효과적이지만 상당한 사회 경제적 손실 때문에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델타 변이체의 감염 수는 백신 접종만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라갔다”며 “따라서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몇 세대 동안 생존하고 우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델타 변이는 일시적으로 제어할 수 있지만, 다른 여러 변종바이러스가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정부
국회 예산정책처가 공공의대 예산이 매년 전액 불용되는 것을 두고 추후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20회계연도 결산 분석’을 통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미흡과 예산 전액 불용을 지적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공공의료인력 양성기관 구축운영 사업은 2019년 3억원, 2020년 9억 5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모두 전액 불용된 바 있다. 이는 복지부가 관련 법 제정을 전제로 예산(안)을 편성했기 때문이다. 20대 국회에서는 2018년 9월 21일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나 제정되지 않아(20대 국회 임기만료 폐기) 2019년 예산은 전액 불용됐고, 21대 국회에서는 2020년 중 관련 법안이 두 차례(2020년 6월 5일, 2020년 6월 30일) 발의된 바 있으나,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계류 중으로 2020년 예산도 전액 불용됐다. 하지만 복지부는 또다시 2021년도 예산안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2억 3000만원을 설계비 명목으로 편성했다. 국회의 예산안 심의 결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4일 대한의사협회와의 합의 취지를 존중하며, 관련 근거법률이 마련된 이후 사업 예산을
종근당과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이 2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종근당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 종근당바이오도 매출액 상승은 물론, 전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대해 대부분 회복한 모습이다. 반면 경보제약은 매출액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크게 하락했다. 종근당의 2분기 실적은 전분기 3107억원보다 5.2% 성장한 326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224억원에서 336억원으로 50.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에서 255억원으로 89% 상승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성장한 모습이다. 매출액은 3132억원에서 4.3%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에서 0.8% 성장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62억원으로 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의 글로벌 3상 진입 등 신약 R&D에 대한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종근당은 국내 승인된 임상만 22건으로 국내임상 최다 건수 승인에 성공한 제약사로 이름을 올렸다. 종근당바이오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재권 중심의 혁신의료기기 기술획득전략을 마련한다. 기존 R&D 결과물로서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전략은 핵심·원천기술 선점에 제한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특허현황 조사 및 분석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의료기기 특허출원은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의료기기 시장 연평균 성장률 8.0%(2010년 3조 9027억원 → 2019년 7조 8039억원) 및 코로나19에 따른 K-방역에 대한 관심 증가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체 특허출원이 지난 10년간(2011~2020년) 연평균 2.2%로 증가하는 동안,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8.0%(2011년 6633건 → 2020년 1만 3217건)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특허출원 수의 증가에도 상용화 사례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은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의료기기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핵심·원천기술 선점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R&D-IP(R&D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으로 R&D의 결과물로서 특허 출원·등록)’위주의 특허관리 전략으로 특허·기술 확보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에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의
주말에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줄은 대신 사망자가 11명이나 발생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100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93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5481명(해외유입 1만 28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05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3191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665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91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5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95명으로 총 19만 6198명(87.0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67명(치명률 0.9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2명, 서울 355명, 부산 125명, 인천 110명, 경북 75명, 경남 74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강원·충남 각각 40명, 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토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확진이다. 백신 접종완료자는 1000만 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49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3928명(해외유입 1만 28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4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3913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75건(확진자 6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952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1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19만 5103명(87.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6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56명(치명률 0.9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부산 153명, 인천 95명, 경남 90명, 경북 74명, 충남 57명, 대구 55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각 27명, 전남 17명, 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60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2111명(해외유입 1만 273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6728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7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831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19만 3778명(80.2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8명(치명률 0.9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60명, 서울 510명,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인천 76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이다. 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7월 23일 개정‧공포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 고시와 관련해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과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이 13일 면담을 갖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면담에서 동 고시안의 행정예고시 실효적인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위해 5년 이상의 교육주기를 두고 시행해야 한다는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일체 반영하지 않고, 타법사례만을 고려해 2년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히고, 이를 즉각 재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의협은 규제에 의한 일방적 교육 진행이 아닌 의료계 및 교육기관, 피교육자 등의 의견 수렴 및 반영이 반드시 이뤄져 보다 발전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고시 개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질병관리청의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방사선 교육 실시 관련 규제영향분석서를 인용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관련 학회뿐만 아니라 현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방사선의학재단에서도 교육주기를 5년 이상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청은 ‘해당 직무의 중요성이 높고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의 사유와 타법사례만을 고려해 2년의
상위 20개 제약사들이 투자한 연구개발비가 2019년 대비 2020년에 18.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된 각 제약사들의 1분기 분기보고서에 의하면 20개 제약사는 2020년 개발비로 1조 2216억원을 투자했다. 2019년의 투자비용인 1조 339억원보다 2000억원 가까이 개발비가 확대됐다. 그 중에서도 개발비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한 곳은 유한양행으로, 전체 매출의 13.6%인 2195억원을 연구개발에 사용했다. 유한양행 다음으로 많은 개발비를 지불한 한미약품은 1986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 대비 22.8%로 20개 제약사 중 연구개발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도 매출의 20.6%인 1781억원을 투자했는데, 2020년에 접어들며 개발 비용이 11.5% 증가했다. 연구개발을 중시하는 휴젤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이 많다. 2019년 15.3%인 315억원을 투자한 데에 이어 2020년에는 16%인 340억원을 투자했다. 비율뿐만 아니라 투자액도 8% 가량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에 비해 투자액이 감소했으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5.9%로 높다. 지난해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여한솔 전공의가 당선됐다. 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개표결과 기호 2번 여 후보가 총 투표수 3651표 중 2092표(57.3%)를 득표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상대 후보인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기호 1번 주예찬 후보는 1559표(42.7%)를 받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25기 회장 선거에 전체 선거인수 1만 198명 중 3651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35.8%를 기록했다. 여 당선인은 지난 7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대전협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전공의협의회가 해야 할 일은 전공의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사회의 규범 안에서라면 전공의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대전협의 진정성이라고 감히 생각하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또 “지금까지 아무도 전공의 교육에 대해 책임지지 않았다. 어떤 교육을 원하는지 이제는 요구해야 한다”며 “각 과별, 연차별로 교육받고 싶은 술기와 수술에 대한 전공의들의 의견을 모으겠다. 전공의가 정말로 원하는 연차별 교과과정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년간 대전협과 의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3일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제2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영남대병원은 대구 지역 유일한 참여기관으로서 9월 1일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당뇨병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과 달리 1형 당뇨병은 체내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인슐린 주사를 하루 4번 이상 맞거나 인슐린 펌프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전에는 ‘소아당뇨병’이라고도 알려졌으나,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2형 당뇨병이 오래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혈당 관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부터 관리 교육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이번 시범사업은 병원이 아닌 일상에서도 지속적으로 환자의 관리가 필요한 1형 당뇨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는 데에 따른 어려움과 위험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해당 사업을 통해 당뇨병 전문의사, 교육전문간호사 및 전문영양사가 한 팀이 돼 사업 참여 대상자가 집에서 스스로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식사 관리와 연속혈당 측정기기 사용법 등에 관해 교육함으로써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