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성남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초음파 연구생산기지가 들어선다.GE헬스케어코리아는 30일 한국GE초음파에 GE의 글로벌 최대 규모 초음파기기 단일생산시설 및 연구소 시설에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GE초음파는 공사비로 100억원대 규모의 총면적 5600m2 5개층의 R&D센터 건물을 내년 2월까지 완공해 2017년까지 초음파 진단기기 생산량을 지금의 2배 증가, 보다나은 업무환경 구축을 통한 혁신기술개발 가속화를 기대했다. 또 연구·생산인력 확대 채용으로 R&D기술 및 기술 인력의 고용창출과 육성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증설은 GE코리아의 ‘한국에서, 한국을 통해, 세계로(In Korea, For the World)’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한국GE초음파의 우수한 R&D 역량 및 안정적인 국내 협력업체 기반, 탁월한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 등 글로벌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기지로서 한국팀만의 장점을 입증해 결실을 맺게 된 의미 있는 투자결정이라는 설명이다.이번 투자를 이끌어 낸 최영춘 한국GE초음파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은 한국GE초음파가 지난 30여년간 국내 중소기업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가지고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역사와 함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6% 성장한 4조 5,923억원으로 집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 30일 발표한 ‘2012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시장 성장률은 2011년(10.3%)보다 다소 하락(3.7%p)했지만 고령화와 예방·진단 중심의 의료수요 증대 등으로 시장규모는 2008년 이후 연평균 6.1%의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했다.2012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077억달러이며, 우리나라는 40.7억달러(1.3%)로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에 이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의료기기 산업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확대로 무역수지가 개선됐으며, 신흥시장 개척이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의료기기생산 지속성장세 유지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고령화,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수요증가 등 내수의 지속적 확대와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에 대한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2% 증가한 3조8,774억원으로 2006년 이후 연평균 12.1% 성장했다.생산실적 상위 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동일성분 동일가 정책이 시행된지 1년여만에 제네릭 가격경쟁 과열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1000억원대 대형 품목인 ‘글리벡’의 특허만료에 맞춰 다음달부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사 제네릭 품목 가운데 일부가 오리지널 대비 23%라는 유례없는 약가로 등재시켰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제네릭 경쟁을 준비하던 타 국내사들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며 난감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자로 급여등재되는 11개 제약사의 글리벡100mg 제네릭 품목 중 CJ와 부광약품의 제품이 각각 정당 4,916원과 5,656원의 파격적인 약가로 등재된다. 이는 오리지널 글리벡의 약가 대비 CJ품목이 23%, 부광약품 품목이 26%에 해당하는 가격이다.타 제네릭 품목의 정당 약가가 1만 4,471원~1만 1,396원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최대 1만원 가량 싼 가격인 셈이다.이처럼 자진인하에 먼저 나선 업체들은 정부 정책에 맞춰 가격경쟁력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CJ 관계자는 “글리벡에 대한 환자지원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환자 본인부담금이 높아진 상황과 제네릭의 자진 약가인하를 유도하는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약가를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명품마루’ 1호점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어린이음료를 입점하고 판매한다. ‘중소기업 명품마루’는 코레일과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31㎡(70평)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으로 입점을 신청한 400여 중소기업의 4000여 품목 중 엄선된 139개 업체의 1200종에 달하는 상품들이 전시·판매된다.입점한 조아제약 제품은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알콕시포르테’와 어린이음료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2종을 비롯해 총 5종이다. ‘알콕시포르테’ 1일 복용량(3캡슐)에는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하고 있는 심해상어간유 3,000mg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E 9mg이 함유돼 있다. ‘알콕시포르테’는 1일 3회 1캡슐씩 물과 함께 섭취하며 90캡슐 단위 포장으로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음료 ‘짱구는 못말려’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어린이를 위한 혼합음료로 딸기맛과 사과맛 2종류가 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서울역은 하루 30만여명의 내?외국인이 드나드는 대한민국의 랜
올해 1분기부터 상위제약사간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양상이다.동아제약의 지주사전환에 따라 업계 1위자리로 올라선 유한양행과 샘물사업에 뛰어들면서 분기매출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보인 광동제약이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이와 함께 상위제약사 대부분 올 들어 일괄 약가인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며 수익성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26일 기준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매출 상위제약사 10곳(공시 미발표 JW중외제약 제외)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과 제일약품을 제외한 8개업체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녹십자, 제일약품, 한독약품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은 흑자전환한데 반해 LG생명과학은 적자가 지속됐다.1분기 매출 1위는 유일하게 2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린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매출이 30% 가까운 수준 오르면서 21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 5.8% 오른 120억원, 285억원이다.유한양행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예상됐던 녹십자, 대웅제약 등에 비해 월등히 앞선 실적을 기록하며 동아제약이 빠진 선두자리에
중견제약사들이 올 2분기부터 약가인하로 부진했던 실적을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중견제약사 20곳의 4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20곳 중 13곳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곳의 제약사 4월 처방액은 총 1403억원이었으며, 일괄인하 시행시점인 지난해 4월 1358억원대비 3.3% 증가했다. 이중 제약사 13곳의 처방 실적이 늘었고, 7곳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일양약품, 영진약품, 대원제약 등은 2분기 실적 성장이 가장 두드러진 업체들이다. 일양약품은 4월 처방액인 5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3.6% 오르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영진약품과 대원제약도 각각 18.6%, 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삼진제약, 대원제약, 경동제약, 일양약품, 한국콜마, 영진약품, 환인제약 등 7곳은 두자릿수 이상 처방액이 늘어났다.반면 동화약품과 현대약품은 전년 대비 감소율이 지속됐다. 동화약품은 월 처방 57억원으로 무려 20.5%가 떨어졌으며, 현대약품도 월 처방 38억원으로 11.2%가 하락하면서 부진을 이어갔다. 이와함께 유나이티드제약, 부광약품, JW중외제약, 삼일제약, 명문제약
전쟁·신종전염병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의 필수의약품 비축제도를 부활하는 내용이 법안이 발의됐다.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필수의약품을 정부·의약품의 소유자 및 제약업체가 전국의 국공립병원·지역보건소에 분산 비축하도록 의무화하는 ‘비상대비자원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 발의했다. 국가비상사태의 경우 필수의약품을 전국의 국공립병원·보건소 등에 분산 비축하는 등 의약안보를 강화하는 법안이다. 현재 전국의 의료기관이나 지역 보건소에서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의약품을 비축하지 아니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각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을 동원하여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06년 예산상의 이유로 정부의 필수의약품 비축제도를 동원제도로 전환했으나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제대로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발생했을 때도 필요한 치료제의 1/10수준인 100만 명분밖에는 확보하지 못했었으며, 대다수의 대형병원들은 수액을 하루정도의 수요량만 보유하고 있어 전쟁 등의 물류마비가 발생하면 외곽지에 위치에 제약사 공장에서의 수송이 거의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제20회 호스피탈라’(Hospitalar 2013)에 참가한다.호스피탈라는 독일 메디카, 중국 CMEF, 두바이 아랍헬스 등과 함께 세계 4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손꼽히는 국제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의 1250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9만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중남미 지역은 전반적으로 의료 체계 및 인프라가 취약해 의료기기의 수입의존율이 높은 편으로 최근에는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당뇨는 물론 당뇨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치료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혈액 진단기기 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는 이번 호스피탈라 박람회에서 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헤모글로빈 측정기, 염증성질환 측정기, 성인병 종합진단측정기, LED 광선조사기 등 다양한 진단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케팅에 특히 주력할 국가는 브라질로 당뇨병 환자수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고, 당뇨로 진단되지 않은 인구 비율도 높아 이 지역의 혈당측정기 시장 선점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중남미 지역이 말라
대한병원협회 관계자가 현 정부의 4대 중증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해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며 직격탄을 날렸다.그 주인공은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정책이사다. 그는 16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보장성 강화에 따른 영향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논의하는 공개토론회에 패널로 나서 더 이상 의료에 대한 규제는 해결책이 아니며 통합의료체제로의 발상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정책이사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와 4대 중증 보장성 강화는 전혀 연관이 없거나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에 따르면 4대 중증 국가전액보장 정책은 대선 선거과정에서 나온 포퓰리즘성 공약일 뿐이다. 대선 정책을 기획한 팀에서조차 현재와 같은 개념으로 접근할 의도나 배경은 없었다는 것이다.이 정책이사는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제 철회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전체 보장성 강화 정책 역시 이를 합리적 개념으로 포장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온 것이라고 일축했다.그는 전체 건강보험 재정을 늘린다고 보장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 89년 전국민 대상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되고 의약분업까지 거치는 지난 22년 동안 건강보험 재정은 지난 2000년도 10조원에서 지난해 45조에
지난해 4월 일괄 약가인하 이후 1년만에 전체 원외처방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오리지널 품목 보유율이 높은 다국적제약사는 전년과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제네릭 품목 비중이 높아 약가인하의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제약사는 정확히 1년만에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16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78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제약사의 처방액은 5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상위 10대 업체는 1.9% 증가한 2146억원이었으며, 10위 미만 업체는 4.7% 증가한 332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의 점유율은 69.8%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면서 약가인하 후 처음으로 반등하는 곡선을 그렸다. 다국적제약사는 전년에 비해 0.1% 소폭 감소한 2400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10대 업체는 0.5% 감소한 1810억으로 집계됐다. 10대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증가율을 보인 곳은 국내사의 경우 유한양행, 다국적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이다.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의 품목 제휴를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처방액이 각각 전년 대비 12.2%
강제회수 조치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에 대해 식약처가 제조업무 정지 5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린다.이와 함께 한국얀센의 대표품목인 ‘울트라셋’을 비롯해 ‘니졸랄’, ‘파리에트’, ‘콘서타’ 등의 제품에 대해서도 제조과정에서 위반사실이 추가 적발돼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모든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 전반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등 5개 품목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강제 회수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제조소에서 제조되는 42품목에 대해 시설, 기계·설비·자동화장치, 제조용수, 기준서 등 제조·품질(시험) 관리 관련 약사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해열제)’ ‘니조랄액(비듬약)’, ‘울트라셋정(진통제)’, ‘파리에트정10mg(위장약)’, ‘콘서타OROS서방정18mg(행동장애치료제)’ 등 5개 품목에서 위반사실이 확인됐다.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경우 ▲안전성 문제를 알고도 판매중지 등 필요한 조치 지체 ▲제품표준서에 없는 수동충전 방식으로 제조 등
무료체험을 빙자한 건강식품 판매업체의 얌체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전화권유(텔레마케팅)나 신문광고로 “건강식품 무료체험 후 효과가 없을 경우 100% 환불해 준다”며 소비자에게 무료체험분과 본품을 보낸 후 대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는 주로 50대 이상의 고령층이 많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4월 말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무료체험을 빙자한 건강식품 관련 피해 상담은 총 722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만 해도 지난 4월 30일까지 145건이 접수돼 전년동기(57건)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10년 139건에서 2011년 181건(30.2%↑)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57건(42.0%↑)으로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피해 상담 722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건강식품 무료체험분을 복용한 후 효과가 없어 청약철회를 요구하면 사업자는 “청약철회 기간이 경과됐다”, “포장된 박스를 뜯었다”, “본품을 복용했다”는 이유를 들어 청약철회를 거부한 경우가 519건(71.9%)으로 가장 많았다.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개 2003년 5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진엽)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일(토)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기념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의학, 과학 그리고 사회’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의 편집 책임자인 리차드 호튼 편집장, 셀(Cell)의 에밀리 마커스 대표 편집장, 의학저널 분야 세계 최대 출판업체인 엘세비어(Elsevier) 지영석 회장을 비롯해,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조승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홍성태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해 의학저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현황과 임상대용량데이터(CDW)를 이용한 과학논문 활용 사례는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리차드 호튼 란셋 편집장은 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사회적 진보를 측정하는 잣대는 GDP가 아니라 보건 수준이다. 보건의 성공은 국가의 성공과 직결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달성하고 인류의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은 보건과 웰빙이다.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
또 다시 연일 불거지고 있는 리베이트 이슈로 제약업계가 좌불안석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정기관이 제약업계에 대한 공격적인 리베이트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업체 규모를 막론하고 얼마나 더 많은 제약사가 조사대상에 오를지 예측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 펼쳐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올초 발생한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문제의 여파가 컸다. 업계는 이례적으로 선두기업인 동아제약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된 것은 누구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본보기로 삼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해석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이미 사정당국이 제약업계 전반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를 착수하기 앞서 상당수 기업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중견제약사 영업부장은 “지난해 말부터 매달 거르지않고 리베이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상위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조사대상 리스트에 오르며 업계 전반을 이렇게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압박해온 경우는 유례없다”며 “단기간에 증거를 확보해 조사가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어느 업체가 됐든 조사대상에 올라있다면 리베이트 혐의는 입증된 것과 다름없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검찰의 표적일 경우 확실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오는 14일 오전 7시30분~9시30분까지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룸 홀에서 제약협회 회원사 CEO를 대상으로 2013년도 바이오의약품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로 구성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이정석 국장과 손여원 심사부장 및 과장들이 참석해 정부의 ‘2013년도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정책 설명회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해 정부가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제조업체 CEO를 대상으로 직접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서 민·관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정부의 2013년도 바이오의약품 정책에 관심있는 CEO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참석을 희망하는 CEO분들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e-mail은 bio@kpma.or.kr로 보내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582-7983,
“국내 GMP제도는 외형상으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의약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이지만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다”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의약품품질과장은 8일 열린 ‘타이레놀시럽 리콜사태로 본 GMP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의약품 GMP관리현황 및 과제’에 대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내 GMP 제도는 지난 2008년 개정 GMP기준으로 외형상 미국, 유럽, 일본 등 의약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이지만 거대기업이 없고 중소 제약업체만 난립해 있으며, 신약개발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국제적 수준 대비 아직은 운영상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지난 해 국내 제약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6조원이었다. 이는 세계 1위 제약업체인 화이자사의 지난 2011년 연 매출액인 77조, 일본 다케다사의 20조와 비교해봐도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국내 최대규모의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의 지난 2011년 매출액은 약 9천억원이었다. 매출액 1조를 넘어야 대기업으로 분류되는데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에 대기업은 없다.반면 높은 복제약가산정으로 신약개발은 거의 하지 않고 제네릭을 주로 생산하는 제약사들이 난입해있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제약회사가 많은 나라로 기록되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 영향이 2분기 들어 점차 약화되면서 올해 상위 5대 제약사의 실적이 전년 대비 모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약가인하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크게 악화됐지만 올해는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최대 3~4%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8일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지주사로 전환한 동아제약을 제외하고 상위 5개제약사의 올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8974억원으로 업계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은 영업이익면에서도 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6%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녹십자의 매출은 5.5% 가량 증가한 8566억원이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5개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80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1분기에서는 부진했던 대웅제약이 2분기부터 약가인하 영향 회복세에 접어들며 6971억원의 매출을 올려 상승세에 있는 한미약품을 따돌리고 업계 3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눈에 띄는 부문은 실적보다 영업이익률 향상이다. 지난해 5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최저 4%대~최대 11%대로 책정됐던 것에 비해 올해는 이보다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가져올 것
국내시장에서 한계를 느낀 제약업체들이 수출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진출의 통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국내 제약업계가 중국시장을 매력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오리지널의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제네릭이나 OTC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은 기술 라이센싱 계약이나 중국내 제약사와의 제품 수출계약 등을 통해 물꼬를 트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경한미와 같은 법인설립이나 공장 준공, 현지 임상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 및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중국의 의약품 지출액은 667억달러이며, 2016년까지 161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6년 기준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은 13%내외 수준이기 때문에 제네릭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현재 제약업계에서 중국진출에 가장 성공한 업체로 꼽히는 곳은 한미약품이다.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어린이용 제품인 정장제 ‘마미아이’와 감기약 ‘이탄징’을 주력제품으로 성인용정장제 ‘매창안’ 등 총 20여 품목을 현지 시판하고 있다. 북경한미의 2012년 매출은 1367억원으로
복지부의 불합리한 회계기준으로 인해 보훈병원의 경영성과가 왜곡돼 사실상 흑자임에도 결산상 적자로 표신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로 인해 국가보훈처는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보훈가산율을 높게 책정하고 진료보상금을 과다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훈가산율은 선택진료제 미실시 등 보훈병원의 적자요인을 감안해 건강보험 행위수가에 가산해 보훈공단에 지급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보훈공단 및 보훈의료사업(보훈병원)의 경영수지는 01년 이후 만성적 적자였는데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의료사업의 경영수지 균형을 위해 건강보험행위료 수가에 일괄적으로 28%(보훈가산율)을 가산해 공단에게 진료 보상금을 지급했다.문제는 복지부는 공공병원이 따라야 할 회계기준을 규정·고시하면서 국고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의 감가상각비는 실제 비용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비용처리 되지 않도록 규정하는 것이 합리적인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공공병원에서 국고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의 감가상각비를 비용으로 계상토록 규정한 것이다. 공기업·준정부기관 회계기준 등에서는 이 경우 비용 처리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그 결과 보훈병원에서는 06년부터 11년까지 국고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의 감가상각비 563억여원을 비용으
“필리핀에 차움을 꼭 소개하겠어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차움 서비스를 받길 원합니다.” 차움(대표원장 최중언)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전 애인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 리(Grace Lee, 한국명 이경희)가 ‘미래형 병원 차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의료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한한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유력 지상파 방송사인 TV5 제작진과 함께 지난달 27일 오전 차움을 방문해 차움만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그레이스 리는 “특히 차움의 미래형 검진시스템에 큰 감명을 받아 주목했다”고 말했는데 차움 미래형 검진은 환자의 질환 진료뿐 아니라 예방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해 몸 속뿐 아니라, 피부와 두피 등을 동반한 몸 안팎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당일 진료에서 결과까지 원스톱 검진 ▲철저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닥터 체크업’과 전담 주치의를 통한 평생 건강관리 실시 ▲국제진료센터의 해외유명 병원 및 해외 명의군단 연계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 미래형 병원 차움이 제공하는 ‘개인맞춤 원스톱 검진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독립된 공간(셀)에 의료진과 장비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로 개별 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