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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이 제주에서 지역 약사들과 함께 OTC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를 말하다’를 개최했다.지난 10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린 행사에 제주지역 약사들과 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OTC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해 토론하고, 고객을 위한 OTC 제품 활용법 및 약국 경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했다.대한만성피로학회 이진호 이내과 원장이 ‘만성피로의 원인 접근법 및 영양처방 사례’와 ‘갑상선 기능의 재조명과 요오드 활용’를 주제로, 성균관대 약대 오성곤 박사가 ‘인체 대사와 드럭 머거’에 관하여 강연을 펼쳤다.이진호 원장은 다수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만성피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영양상태 및 대사체계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비타민과 마그네슘, 요오드 등 미네랄의 보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성곤 박사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이른바 ‘드럭 머거(Drug Mugger)’ 개념을 언급하면서, 의약품의 분야와 용도에 따른 다양한 드럭 머거 사례와 대응 처방법을 소개했다.오 박사는 “위장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치료약을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1분기에도 22.3% 몸집을 불리며 사상최대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휴온스는 12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3% 성장한 5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크게 올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6% 오른 9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9.6% 오른 75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1999년부터 16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 행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182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1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휴온스는, 불과 2년 만인 올해 2000억 매출 달성이 예측된다. 회사측은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주요 매출 품목이 고루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 아큐트라 등 의료기기 부문이 47.3% 성장했다. 지난달부터 연간규모 20만개의 중국 필러수출이 시작됐고, 더마샤인의 중국 수출물량을 2.5배 늘리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성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비급여 의약품도 국산 1호 비타민D 주사제인 메리트디 등 신제품 출시 및 성공으로 대폭 성장하였으며, 전문의약품도 전년대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2일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이 유럽 CE로부터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승인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CSC는 10만명 중 6명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으로 주로 중장년층의 남성에게서 발병한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가 심한 전문직에게서 생겨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SC는 망막 중심부인 황반 아래에 망막하액이 고여 붓는 질환이다. 3개월 이상 진전되면 만성으로 발전해, 중증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루트로닉은 AM10을 활용해 환자 30명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치료군(14개의 눈)과 대조군(16개의 눈) 중 치료 대상자에 황반 가운데 부위인 중심와(fovea) 부근을 시술했으며, 3개월 후 결과를 모았다. 그 결과 치료군의 시력이 40.1글자에서 52.8글자로 개선됐으며, 망막하액도 203um 줄어 대조군의 감소량인 33um 비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AM10은 특정 레이저 파장대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비정상적인 망막색소상피층(RPE, Retinal Pigment Epithelium)만을 치료하는 원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지난 5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미얀마 양곤종합병원에서 얼굴기형 어린이 환자 50여 명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미얀마 의료봉사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후원사로 수술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성형외과 의료진 등 대부분의 인력을 파견했다. 2011년부터 안면기형 어린이 초청수술을 진행하는 등 미얀마와의 인연을 이어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13년과 금번 현지 의료봉사단을 파견을 통해 어린이 안면기형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미얀마 당국의 신뢰를 얻었다.봉사단장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세민얼굴기형돕기회장)는 “덥고 습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분당서울대병원 봉사단원들과, 개인 휴가까지 사용해가며 함께해준 공중보건의 등 의료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에 아내와 딸의 안면기형수술을 지켜본 미얀마인 미에 우(35)씨는 “수술을 통해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해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보령A&D메디칼(대표 진유성, 이재춘)이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767JP)를 출시했다.UA-767JP는 의료기기의 품질과 디자인부문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온 일본A&D사가 심혈을 기울여 새로 런칭한 모델이다. 병원용 혈압장비나 정밀 저울 등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일본A&D사 일본공장에서 생산하고, 보령에이엔디메디칼이 판매 및 사후관리를 맡아 더욱더 믿을 수 있는 혈압계다.UA-767JP는 ‘불규칙맥파(IHB, Irregular Heart Beat)’ 기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불규칙맥파 감지 기능은 평균 맥 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는 맥을 감지하면, 측정 후 불규칙맥파 마크가 표시되어 사용자가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단순히 IHB를 검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총 측정된 데이터 중 IHB가 검지된 비율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 표시해준다. 즉, 얼마나 자주 IHB가 감지되느냐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 최대 4인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값 역시 1인당 60개씩 저장이 가능하여(최대 240개 저장가능, 4x60)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금속이나 천연
종근당의 최근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임상비용을 늘리고 연구 인력을 대대적으로 증원하며 매출액 대비 13.7%에 달하는 74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011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10% 이상으로 끌어올린 이후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네릭에 의존하는 국내 제약산업의 한계를 신약개발로 돌파해야 한다는 종근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종근당은 지난 8일로 창립 74년이 됐다. 올해에도 연구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액 대비 15%를 연구개발에 집중해 혁신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종근당의 신약개발 전략과 성과를 취재했다. [편집자 주] 목표는 first-in-class 개발현재 효종연구소 연구원 숫자도 273명으로 국내 제약사 중 최고 수준이다. 상위 5개 제약사 평균 연구인력 223명에 비해 50여명이나 많은 숫자다. 이 중 박사 인력은 전체 연구원의 약 20%에 달하고, 선진 연구개발 시스템을 경험한 해외 연구기관 박사 출신도 대거 포진했다. 올해에는 연구 인력을 3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종근당은 연구 인원 확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
곧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에만 위탁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성남시 조례 규정이 시민의사와 시민들의 편익에 반한다며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과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강제위탁에 반대해 1000인 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12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례 개정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2017년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03년 성남지역의 성남병원, 인하병원의 폐업 후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이 직접 주민 발의로 설립을 추진하게 된 공공병원.10여년 이상의 오랜 주민자치 운동과 시립병원 설립운동의 결실로 전국 최초 주민 직접 발의에 의해 조례가 만들어짐에 따라 지역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최초의 공공병원 설립을 기대하고 있다.다만 시민들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성남시의료원이 정작 그 운영방안은 비민주적이고 비상식적이어서 전국최초 주민 직접발의에 의해 만들어진 공공병원이란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의회에 ‘성남시의료원 운영조례’의 개정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기자회견에서 1000인 선언 참여자들은 지금이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5월 11일 강원지역의 융합형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전략사업인 헬스케어, 바이오 등 특화된 IT기반 융복합 산업분야 지역인재의 창업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글로벌 진출 등 현장밀착형 기업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이에 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정보 및 의료자원정보 등을 활용해 의료기기분야의 투자․연구․개발단계부터 시장진입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 등 필요한 의료기기 동향․시장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6월말 오픈예정인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센터가 고수요․고가치 보건의료산업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보건의료데이터가 가지는 정보의 민감성 및 민간기업(네이버) 주관의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센터 성격을 고려하여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날 혁신센터에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가치 및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우수한 ICT, 데이터품질
최근 인천의 모 중학교에서 103명에 이르는 학생과 교사들의 결핵 집단발병에 따른 휴교 사태 발생과 관련, 지역의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져야 하는 보건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다.1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이같이 주장하면서 보건소의 본래적 기능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협은 “지역보건법 등에 의거 보건소에 주어진 핵심적인 업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전염병 예방·관리이다. 그런데 후진국형 질병이라고 하는 결핵이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발병하기까지 보건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은 정말 문제가 심각하며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관리시스템이 마비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관리 등 지역 공공보건의료시스템이 붕괴된 이유로 일반진료 업무에 치중을 들었다.선거를 의식한 자치단체들이 표가 안 나는 예방·관리보다 생색내기 쉬운 일반진료에 치중한다는 것이다.보건소의 진료업무 집중현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복지공약과 보건소 운영비용의 충당 등의 이유와 궤를 같이 하며, 환자 본인부담금 할인을 통한 진료비 할인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일차의료기관과 불필요한 경쟁관계를 자초하는 문제를 낳고 있다는 학계 등 전문가들의 지적이 끊이
라이베리아의 에볼라가 종결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라이베리아 에볼라바이러스병 종결 선언을 함에 따라 라이베리아를 특별 검역 대상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명단을 확보하여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체류 혹은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최대잠복기인 21일간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지난 10일까지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3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입국자 총 299명(내국인 254명, 외국인 45명) 대상 모니터링을 완료했다.이번 라이베리아 종결 선언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병 특별 검역은 기니와 시에라리온 2개국 입국자에 대해서만 실시하게 된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이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국에 방문 또는 거주 후 3주 이내 입국할 경우 방문 사실을 반드시 검역당국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03명의 집단 결핵 감염 사태가 발생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첫 감염자 발생 이후 결핵균이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퍼진 이후인 지난 5월 8일에서야 전면 휴교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미흡한 초동 대처로 집단 생활을 하는 학교에 또 한 번의 대형사고를 불러오게 된 것이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인이비인후과 최조영 전문의(사진)의 도움말로 결핵에 대해 알아본다.불과 20여 년 전만하더라도 매년 12월이 되면 대한결핵협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결핵 예방 및 결핵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곤 했다. 하지만, 국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결핵은 후진국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우리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이다.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Robert Koch)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을 발견하여 같은 해 3월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결핵은 그 정의상 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안과 망막 질환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를 영입했다.그 주인공은 서울대병원 안과 정흠 교수(사진). 중앙대병원은 정 교수를 9월 1일부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중앙대병원은 외과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4년 박귀원 교수(소아외과학)를 영입한 바 있으며, 이어 금년도에 정흠 교수(안과학)의 영입으로 안과의 망막 분야 진료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중앙대병원 안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흠 교수는 지난 197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 안과 주임교수 및 과장을 지냈으며, 망막, 포도막, 황반변성질환,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하루에도 100여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며, 특히 노인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중심으로 왕성한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망막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회장, 한국포도막학회 회장, 한국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망막 질환 관련 다양한 저서를 역술하는 등 한국의 안과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도 황반변성의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중앙대병원은 이번 정흠 교수의 영입에 따
“운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해요”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보디빌딩 대회에서 3위라는 기록을 달성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조정록 간호사. 조정록 간호사는 5월 9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제34회 MR SEOUL(미스터서울) 및 제20회 MS SEOUL(미즈서울)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60kg급 3위에 입상했다.간호사 경력 10년차 조 간호사는 평소 별관9층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에서 알코올중독과 치매, 우울증 등의 환자들을 돌봐왔다. 행동조절이 어렵거나 자살사고 환자들도 있기 때문에 남자 간호사들의 역할은 필수다. 또 체력조건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환자들을 도울 수 있다.또 보호병동은 한 번 입원하면 1주 이상 입원하고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체중증가, 변비, 근육위축이나 떨림 등을 겪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지식과 자격증도 도움이 된다. 조정록 간호사도 이를 위해 스포츠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발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했다.조정록 간호사는 “운동을 통해 얻는 에너지를 환자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스포츠지도자 자격증까지 도전해 앞으로 자신을 다스리고 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회원 화합과 약사 역할 알리기에 매진했다.서울시약사회는 10일 오전9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5 제15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약사 및 약사가족 50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와 환경위원회(위원장 이진우)는 공동 협력해 가출등 위기청소녀 돌봄약국, 가정내 보관의약품 상담, 동일성분조제, 약사의 사회공헌 활동 홍보, 봉사약국 등을 운영했다.10km, 5km 마라톤코스와 3km 걷기코스에서는 ‘여러분의 건강,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플래카드와 ‘약사는 약의 전문가, 약국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자’ 플래카드를 등판에 달고 서울시민들에게 약사의 역할을 홍보했다.권영희 부회장은 “회원 및 회원가족분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기쁘고 매우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서울시약사회는 회원 화합과 더불어 약사 역할 알리기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사를 지원해준 지오영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종환 회장은 최다 참가한 은평구약사회(75명), 동대문구약사회(40명), 영등포구약사회(35명) 등
전국의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특별현지조사를 실시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건전한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본인부담금 면제 장기요양기관 특별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은 수급자가 부담하는 본인부담금(재가 15%, 시설 20%)을 면제·감경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일부 장기요양기관에서 수급자 확보 등을 위해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본인부담금 면제·감경시 업무정지(1차위반 1개월, 2차위반 3개월, 3차위반 지정취소) 및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장기요양기관 본인부담금 면제 주요사례를 살펴보면, A 재가장기요양기관은 수급자 7명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면서 실제 주 2∼3회 서비스를 제공했음에도, 주 5회 제공한 것으로 허위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시·군·구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장기요양기관의 본인부담금 면제에 따른 장기요양서비스 질 저하와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방지를 위해 올해 5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본인부담금 면제 행위 우려가 높은 장기요양기관(재가기관 300개, 입소시설 100개)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병원약사회 2015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 ▲일시 : 2015년 5월 13일(수)~15일(금) 2박3일▲장소 : 서울 메이필드호텔▲교육 일정
제3회 HMP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 33점이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미사진미술관(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전시된다. 공모전은 의사포털 HMP(www.hmp.co.kr) 운영사인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가 주최하고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한 사진전으로, ‘풍경’을 주제로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응모작 979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0점 등 총 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은 지난 9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조안과), 최우수상을 받은 오원석 원장(연세오원석신경외과), 구지회 외과과장(인천의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심사를 맡은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이번 HMP 사진공모전에 10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을 정도로 양적인 성장이 돋보였다”며 “대상 수상작은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차가운 의학의 공간과 엄정한 의료의 시선을 선명하게 포착한, 의료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이었다”고 평가했다.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은 “더렵혀진 응급환자의 발과 무균 수술실의 대립된 장면을 극적으로 포착했다”며 “대상의 영광을
29세 여자 환자 환자로 이전부터 우측 엉치 통증이 있었는데 한달 전부터 심해져 내원하였다. 아침에 더 아프다. ▶ 진단: 강직성 척추염MRI는 급성 염증이나 만성 변화의 초기 징후인 골수의 지방 변성을 발견할 수 있다. 급성 염증반응은 지방억제 T2 강조영상, STIR (short tau inversion recovery), 조영증강 지방억제 T1 강조영상에서 발견할 수 있다. The assessment of spondyloarthritis international society (ASAS)에 의해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기준 중 하나로 MRI가 포함되었다.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부종의 원인과 치료 외래에서 부종(edema)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매우 흔히 만나게 된다. 부종의 단순한 생리적인 요인이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병적인 경우까지 그 원인이 아주 다양하다. 따라서 부종의 원인을 감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한편, 부종의 치료에 이뇨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뇨제를 여러 임상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작용기전, 약리학적 특성 등을 잘 이해해야 한다. 부종이란? 우리 몸의 수분(체내 총 수분, total body water)은 크게 세포외액(extracellular fluid)과 세포내액(intracellular fluid)으로 구분된다. 체내 총 수분의 1/3을 차지하는 세포외액의 25%는 혈관내액(intravascular fluid)이고, 75%는 간질액(interstitial fluid, ISF)이다. 세포외액의 간질액이 증가한 상태를 부종이라고 정의한다. &nb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올해 1분기 전년대비 29.9% 오른 매출액을 기록하며, 급성장세를 이어갔다. 11일 휴메딕스는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9.9% 오른 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4% 오른 2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48.4% 오른 22억원으로 1분기를 마감했다. 회사측은 1분기 높은 성장률에 대해 국내 톱3 히알루론산 필러로 입지를 강화한 엘라비에 등 필러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브랜드 HU:ON 화장품 사업을 비롯한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필러 사업부분은 전년 대비 무려 56% 넘게 급성장했다. 특히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제품은 지난 4월부터 모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중국에 연간 20만개 규모의 수출을 시작한 만큼 올해 큰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중국 내 필러 20만개 수출은 글로벌 휴메딕스 프로젝트의 신호탄일 뿐”이라며 “진행 중인 R&D 파이프라인을 조기 완료하여 혁신형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