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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나리니 아시아 태평양 홀딩스는 표적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개발 회사인 4SC AG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해 항암제 레스미노스타트(Resminostat)의 라이센스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메나리니 AP는 중국을 포함한, 한국, 호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모든 아태 국가에서 레스미노스타트의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권한을 가질 예정이다. 메나리니 AP는 중국 및 계약에 명시된 모든 지역에서 암 적응증, 특히 간암(HCC)에 있어 레스미노스타트의 임상과 허가 승인, 시장에서 제품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4SC는 메나리니로부터 선불금을 포함해 개발 및 허가, 제품의 펀매에 따른 이행 금액으로 총 9500만 유로를 받을 예정이다. 4SC는 레스미노스타트의 판매 금액에 따라 두자리 수의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레스미노스타트의 개발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레스미노스타트의 주 적응증으로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간암은 제한적 치료 옵션을 가지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높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다. HCC 발생의 75%가 아태 지역에서 발병하며 이는 만성B형 간염바이
지난 1985년 의료취약지였던 안산에 100병상 규모로 개원한 고대안산병원이 30년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하며 830병상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6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행복과 나눔의 가치로 지역주민과 30년 동안 고락을 함께 하며 상생 발전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고대 안산병원은 의료불모지에서 인술을 펼친다는 고대 건학이념에 따라 30년 전 당시 공업도시로 개발 중이었던 안산 지역에 세워졌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당시 빈약한 국내 경제 상황에서 건물뿐 아니라 신규 의료장비에까지 투자해야 하는 병원 신축을 위한 재원 마련은 쉽지 않았던 것. 국내에서 재원마련이 쉽지 않자 병원은 해외로 눈을 돌려 서독 재건은행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해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차상훈 병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1985년 5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 15개 진료과와 100병상 규모 개원을 통해 역사적인 ‘고대 병원 안산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특히 “개원 당시 농어촌 복합지역에 공단 배후 도시로 자체적인 도시 기능을 갖추지 못해 의료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이었고, 지역주민들에게 병
아스트라제네카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티카그렐러의 사용 허가를 위한 보충허가 신청서(sNSA)를 승인,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충허가 신청서는 연구 참여 전 1~3년 이내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2만1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표준 치료인 저용량 아스피린 기본으로 위약 그룹과 티카그렐러 병용 그룹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예방을 비교 조사한 대규모 임상 결과 연구(outcome trial)인 PEGASUS-TIMI 54 임상연구의 결과에 근거해 제출됐다. 처방약품 사용자 부과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은 2015년 3분기에 통과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의약품 개발부 심혈관 및 대사질환 사업부 본부장 겸 부사장인 엘리자베스 비요크(Elisabeth Bjrk)는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심근경색 발병 후 12개월 간 다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5명 중 1명에서 그 후 3년 이내에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심혈관 사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 있어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장기적 예방을 위한 현재의 표
제3회 HMP 사진공모전에서 조정익 원장(조안과)의 ‘Aseptic 수술실의 낯설은 풍경’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의사포털 HMP(www.hmp.co.kr)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풍경’을 주제로 3개월간 진행 됐으며, 응모작 979점 중 대상 1작품과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30작품, 입선 30작품 등 총 6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조정익 원장(조안과)의 ‘Aseptic 수술실의 낯설은 풍경’이, 최우수상에는 오원석 원장(연세오원석신경과의원)의 ‘뉴멕시코 성당’과 구지회 과장(인천광역시의료원 외과)의 ‘수술실 소경1’이 차지했다.시상식 및 사진전시회 개막식은 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오는 22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오프라인) 및 HMP 내 ‘사진공모전’ 코너(온라인)에서 동시 전시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중인 환자의 일상복귀를 돕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의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건강교실과 사회복지정보교육으로 웃음치료 건강교실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회복지 정보교육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먼저 웃음치료 건강교실은 웃음치료사인 한백현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국내외 많은 논문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마술, 노래교실,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환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웃음치료 건강교실은 5월 20일과 내달 17일에 진행이 된다.사회복지정보교육은 인천성모병원 의료사회사업가가 각 질환의 특성에 맞는 질환 별 의료비 지원정보부터 장애 등록 절차, 의료 급여 수급권 신청 방법,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방법, 기타 사회적인 혜택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런 사회복지정보교육은 환자들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도록 돕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올해 3월, 4월에는 암 환자, 뇌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는 5월 27일에는 만성콩
실손의료보험 심사업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탁이 공론화 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장)실은 6일(오늘) 오후 1시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국민의료비 효율적 관리방안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그동안 김춘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실손보험의 보험금 심사업무를 전문심사기관인 심평원에 위탁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 해왔다.◆보험계, “실손보험 비급여 진료 남용…적정성 위한 비급여 표준화 필요”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김춘진 의원은 실손보험 심사의 심평원 위탁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었다. 김 의원은 실손보험의 가입 및 지급에 대한 불형평성, 도덕적 해이 등에 대해 지적했다. 제대로 된 심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건강보험처럼 민간 실손보험도 심평원에서 심사할 수 있도록 복지부에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지난해 말에는 금융위원회가 자동차보험 심사처럼 실손보험도 심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특히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최근 금융권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실손보험과 관련, "의료수가 검증이 이뤄지지 않는 비급여 항목의 관리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마다 진료비가 제각각이고 과잉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 백수오 문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6일 현안보고를 받기로 해 주목된다.복지위는 이번 현안보고에서 최근 한국소비자원 검사 결과,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백수오는 한반도 자생식물이자 우리 고유의 한약재로 혈액순환, 모발영양공급, 자양강장, 가벼운 정력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대한갱년기학회에서 TV광고를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힐 정도로 양방의 주목도 받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백화점과 마트 그리고 온라인쇼핑과 TV홈쇼핑 등을 통해 대거 팔려나갔고 농가 재배도 급증했다.하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백수오 중 가짜가 많다는 이야기가 떠돌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22일 “시중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상당수가 가짜”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논란이 본격화됐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60% 이상의 백수오 제품에서 외형이 백수오와 유사하지만 식품에 사용 이 금지된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것.특히 국내 31개 업체에 ‘백수오 등 복합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닥터 페스티벌(Kid's Doctor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지역의 어린이들이 각종 검사 체험, 의료장비 체험, 치료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병원체험 헬스존, 그림그리기 대회 아트존, 부대행사 펀펀존 등 총 3개로 진행됐다. 헬스존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를 체험하고 받은 스템프 카드를 제출하면 선물이 지급됐다.아트존은 ‘보다 더 건강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당일 우수상 1작품, 장려상 3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부대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이프티존에는 △50사단의 화력장비, 대테러장비, 기동장비 체험, △강북경찰서의 경찰차 체험, 미아방지 지문등록, △경찰특공대의 특수작전차량, 폭발물 감지견 등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특수 장비와 이색 체험행사가 제공됐다.박재용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민들을 위해
정부가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국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적극 나선다.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는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시 사용하며, 환자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비정상적인 떨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의료장비를 말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4월 27일자로 개정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시·도 지자체로 배포하면서 자동제세동기 실질적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식개선 및 교육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에서는 기관 내 설치 시 불특정 다수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면서, 이용자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매달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정해 관리책임자가 평상시에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도록 한다.또한 관리책임자가 점검사항을 간편하게 전산으로 입력할 수 있게 하고, 미입력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여 실질적인 점검 관리가 이루어
지난달 3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차등수가제는 논란의 중심이었다. 국회로부터 적폐(積弊)라는 지적을 받은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고심 끝에 진료횟수 공개를 조건으로 의원의 차등수가제는 금년 하반기 중 폐지한다고 보고 했다. 하반기 국회 활동을 염두에 둔 행정이다. 그런데 복지부의 보고가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차만 다시 확인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특히 민주노총 대표 등 시민단체의 반대가 극심했다. 오히려 병원으로 차등수가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복지부 담당 과장은 건정심이 끝난 후 복지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약국의 차등수가제는 당분간 유지하고, 의원의 차등수가제는 보고한 대로 금년 하반기 중 폐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필자는 복지부의 방침에 공감한다. 다만 의원의 차등수가제를 조건부로 폐지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낳으니 조건 없이 폐지했으면 한다. 진료횟수 공개 문제는 심평원 빅데이터로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은가? 차등수가제도가 무엇인가?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건전한 건강보험 재정을 위한 제도이다. 의약분업 초기에 의료수요는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동네까지 잠식한 대형약국이 의료기관으로부터 나오는 처방전을 대부분 수용함으로써 동네약국의
고대안암병원, 학생, 장기이식인이 장기이식 기증 및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은 ‘호랑나비효과’라는 제목으로 장기이식인 및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5월 4일 이공대캠퍼스에서 장기기증서약캠페인을 진행했다.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작은 날개짓이 큰 결과를 만든다는 나비효과를 합성해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이식인들이 주축이 되어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사랑실천의 가치를 전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날 캠페인에서는 장기이식전문의료진과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사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장기이식과 기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장기이식으로 건강을 되찾은 이식인들이 실제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생생한 자리가 마련됐다.첫 날부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이번 캠페인은 5월 4일을 시작으로 6일과 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김동식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의료선진국들에 비해 장기기증서약 비율이 매우 낮은 현실”이라며 “장기이식은 기능을 잃은 장기로 인해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인간사랑실천의 결정체”라고 강조했다.캠페인 준비에 참여한 이유진 학생(식품공학부12학번)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사전조사한 결과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과 사단법인 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김유영 교수)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제2의 도시인 다르항 시의 의료진 연수교육 사업을 시작했다.두 기관은 2014년 울란바토르에서 2차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과 조직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년부터 2017년까지 울란바토르와 다르항의 1 ․ 2차 병원 의료진 연수교육, 병원 조직개발 등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향후 3년간의 사업 설계를 위해 지난 1월말 몽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기획 워크숍을 열었으며,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몽골 국립보건진흥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Development)에서는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트레이너 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몽골은 여러 국가의 원조로 의료 기술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 도달했지만 의료진의 역량과 병원조직 운영 시스템은 미흡한 점이 많아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닥터 페스티벌(Kid's Docto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각종 검사 체험, 의료장비 체험, 치료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크게 병원체험(헬스존), 그림그리기 대회(아트존), 부대행사(펀펀존)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헬스존(병원체험)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를 체험하고 받은 스템프 카드를 제출하면 선물이 지급된다. 아트존(그림그리기대회)는 ‘보다 더 건강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되었다. 당일 시상식을 통해 우수작 출품 및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 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이프티존에는 50사단과 강북경찰서, 경찰특공대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특수 장비와 이색 체험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시상식 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국제 콩쿨에서 다수의 입상실력이 있는 ‘
건국대병원은 해외 환자들의 식사 만족도 향상과 빠른 회복을 위한 새로운 환자식의 품평회를 지난 29일 가졌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러시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존의 서양식을 러시아식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품평회에는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 및 환자 등 10여명의 러시아 현지인이 참석했다. 이 날은 러시아에서 즐겨먹는 전통 가정식인 야채스프 보르쉬(Borsch)와 직접 구운 러시아 빵 블린느(Blini)를 포함한 40종의 현지식이 품평회에 선보였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국내 러시아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친 끝에 총 60여종의 메뉴를 결정했다. 이번 환자식 개편에 대해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내 집 같은 식사로 환자들의 섭취량과 식사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품평회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현지인 입맛에 맞는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1년 3차례의 실험조리와 시식회를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맞춘 외국인 식단전시회(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를 개최한 바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홈페이지와 SNS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협은 기존 홈페이지의 최대 단점인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커버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아이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홈페이지를 구축, 사이트를 개발 완료해 지난 4월 23일 오픈했다. 홈페이지 가입자는 오픈 10일 만에 1,000여명을 돌파한 상태. 대전협은 또 지난 4월 13일 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의료계 이슈별 홍보 컨텐츠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고, 해당 컨텐츠는 지난 3주간 약 30만 정도의 SNS 이용자들에게 노출되며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전협 남기훈 기획이사는 “대전협은 대국민 대상 의료계 홍보 컨텐츠 주 100만 노출, 대전협 홈페이지 전공의 회원수 7,000명 이상 확보를 목표로 2015년 의료계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혁명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의료계 핵심 이슈들을 젊은 의사들의 시각에서 심플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의료계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홍보의 혁명을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5 대전협의 홍보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호흡해 나갈
건양대병원은 4일 암센터 강당에서 김희수 건양대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 등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건양의대 설립 20주년 및 건양대병원 개원 15주년이 된 뜻 깊은 해로 건양의대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기념식을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9월 예정인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재 인증 획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김상범 교수 등 21명의 직원이 10년 장기 근속상을 수상했다. 병원을 위해 수 년 간 봉사해온 ‘색동회 대전지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 등 3명이 모범 직원상을 수상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의 현실에 대응하여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성공신화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2일 동대문 DDP 보령메디앙아스 아이에게 매장에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회장 김서정)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작가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은 동화작가를 비롯한 그림책을 사랑하는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소모임 ‘아몬드나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로 맞이하는 이달의 독서 프로그램은 윤진현 작가와 초등1학년 교과서에 실린 작가의 저서 ‘내 마음을 보여줄까?’와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미술 및 음악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으로 꾸며졌다. 윤진현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싸인 책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했다.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쌓은 즐거운 기억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독서 습관을 쌓는데 발판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종로구 아동들이 더욱 즐겁게 독서습관을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성분명: 베다퀼린푸마르산염)가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병용용법으로 5월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서튜러는 결핵균의 에너지원 생성에 필수적 효소인 마이코박테리아(Mycobacteria)의 ATP(아데노신 5’-3삼인산염) 합성효소를 억제해 결핵균의 복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이 특징이다.서튜러는 18세 이상 성인의 다제내성 폐결핵(MDR-TB: 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에 대한 병용요법으로 지난해 3월 21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보험급여 승인으로 기존 항결핵 치료제로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국내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되고, 결핵의 질병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식약처의 허가 사항에 따르면, 서튜러는 초기 치료 2주 동안 1일 1회 400mg(100mg 4정)을 복용하고 이후 22주 동안은 매회 200mg(100mg 2정)을 주 3회 복용하도록 되어 있다. 단, 환자로부터 분리한 균주가 생체 외에서 감수성을 보인 적어도 3가지 이상의 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오는 지난 5월 3일 오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내 의료진이 최초로 변형다장기이식에 성공해 우리나라 의료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이식 및 위장관재활팀 이명덕 교수를 비롯한 장혜경, 김지일, 김상일, 박재명 교수팀은 위장관 거짓막힘증을 앓고 있던 2세 소아에게 4세 뇌사아의 소화기계 장기 6개를 이식했다.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다장기이식을 드물게 시행한 적이 있지만 간을 제외한 변형다장기이식에 성공한 것은 국내에선 처음 있는 일로 현대의학의 꽃인 장기이식분야에서 미국 등 의료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출생 후 약 70일경에 뚜렷한 원인 없이 갑작스런 장 폐쇄증상이 나타난 신연호 환아(만 2세 2012년생, 남)는 여러 병원을 찾은 후에야 위장관 거짓막힘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후 공장루을 조성하고 먹지 못하여 모자라는 부분은 별도의 인공영양공급 방법인 재가정맥영양법에 의존하며 살아왔다.위장관거짓막힘증은 소장의 운동성이 약해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 및 통과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진행해 장애범위가 전체 위장관으로 확대되며 이로 인해 영양결핍 뿐만 아니라 정체된 창자속 음식물의 부패와 세균번식, 감염으로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