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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헌혈차량 내 상품권 도난이 심각한 수준이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2일 지난 2009~2010년에 걸쳐 서울·인천·강원 혈액원 등 총 5개 혈액원에서 헌혈차량 내 문화상품권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최초사건이 발생한 후 곧바로 혈액관리본부에 보고해 타 혈액원에 공지했어야 함에도 보고가 지연돼 인근 혈액원에서 동일범에 의한 동일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인천혈액원은 운영과장이 이 사실을 통보받았음에도 원장에게 보고하지도 예방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강원혈액원에서는 혈액원에서 근무하던 공익근무요원이 전역 하루 전날 상품권을 절도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나 무려 3주가 지나서야 도난 사실을 인지하는 등 총체적인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하지만 대한적십자사는 대부분 직원들에게 견책과 경고 등의 경징계를 처분했으며 도난 사건이 일어난 혈액원에만 주차장에 CCTV를 1~2개 설치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타 혈액원에는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노조전임자 발령 전 3개월간의 특근비를 평균으로 삼은 일정액을 전임자 특근비로 임의로 결정해 지급했고 그 규모는 최근 5년간 3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꼬집었다(노동조합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현재까지 한국,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허가 승인돼 누적공급량 총 1억 도즈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GSK는 로타릭스가 전세계 약 5,000만 명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에 잠재적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로타릭스는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게 총 2회 경구 투여하는 백신이다.GSK에 따르면 생후 2, 4개월 시기에 2회 접종만으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 G2P, G3, G4P,G9P)에 예방효과를 나타내,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성행하는 시기 이전에 조기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이밖에도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접종횟수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백신들의 순응도를 관찰한 결과, 총 2회 로타릭스를 접종한 영유아의 약 75%가 FDA 허가 스케줄에 따라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총 3회 투여한 접종군에서는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비율이 59.5%로 나타나, 2회 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순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GSK의 김진호 사장은 “로타릭스가 지난 2004년 멕시코에서 처음 시판 허가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국내 의약품 개발이 고령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수의 블럭버스터 품목에 쏠리고 있다.이같은 경향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동안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총 114건의 생물학적동등성계획서 승인현황에서 나타났다.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생동성 승인을 받은 제네릭 의약품은 총 20건의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리리카캡슐’인 프레가발린 성분 단일제다. 이어 아마릴엠의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가 16건,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승인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약효군별로 살펴보면 당뇨병과 골다공증 치료제로 분류되는 기타 대사성 의약품이 총 39건으로 전체의 34.2%를 차지했다. 이어 관절염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등이 포함된 중추신경계용약이 28건(24.6%), 고혈압 및 고지혈증치료제 등의 순환계용약이 11건(9.6%) 순으로 조사됐다.이는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주로 고령 환자에게 사용되는 이 약효군의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제약사들이 이와 같은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용약 7건(6.1%), 종양용약 6건(5.2%), 기타 화학요법
소아 골절 환자 5명 중 1명이 성장판 손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어린이의 야외 활동 시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박수성 교수는 “11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자전거사고와 생활안전사고의 비율이 높다”며 “특히 자전거 사고로 다친 아이들 5명 중 4명만이 안전 보호 장구를 미착용한 것으로 분석돼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같은 결과는 박수성 교수팀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외상으로 인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내원한 환아 총 488명을 분석한 결과다.분석에 따르면 전체 488명 중 남녀 비율은 남아 347명(71%), 여아 141명(29%)으로 남아의 비율이 높았다. 환아 중 다른 사람의 과실로 인해 다친 경우는 120명(25%)에 불과했지만 아이가 혼자 놀다 다친 경우는 368명(75%)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세가 39명(8%), 9~11세가 112명(23%)으로 두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자전거 사고는 전체 외상환자의 12%를 차지했고, 그 중 골절은 38명이었다. 하지만 38명 중 안전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경우는 10명에 불과
심평원 대구지원이 예산집행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것이 내부감사 결과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감사실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대구지원에 대한 내부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주의 2건, 시정 2건, 개선 1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대구지원장에게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 감사실은 감사결과에 대해 예산집행기준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예산을 전용해 사용해야 하지만 타목에서 예산 사용시 예산전용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이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출예산은 배정된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업운영계획 및 예산에 정한 목적대로 집행해야 한다”며 “회계규정 시행세칙 제12조(계정과목)에서 정한 계정과목 배열 및 해소표에 따라 회계처리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예산이 없거나 부문사업 내 연간 목별예산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예산집행기준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예산을 전용해 사용해야 한다”면서도 “이번 대구지원은 타목에서 예산 사용 시 예산전용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건이 일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감사실은 또,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시내출장시 일일근대 신청·등록처리가 미흡한 사실이 일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심평원 인사규정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로 인해 신경정신과 개원의들이 1달 처방기준으로 최대 90% 수가 삭감이 이뤄지고 있어 신경정신과의사회가 대처마련에 나섰다.신경정신과의사회(회장 노만희)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1일 저녁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에 따른 대응마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신경정신과 노만희 회장은 “의약품관리료 수가가 인하됨으로써 신경정신과 개원의들은 1달 기준으로 최대 90%의 삭감이 불가피하다”며 “지난 건정심에서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를 의결하면서 신경정신과의 특수성을 건정심 위원들 어느누구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심지어 공급자 단체 대표로 참여한 의사협회 위원도 의약품관리료 수가로 인한 절감액에만 신경쓰다보니 의약분업 예외를 인정받고 있는 신경정신과의 의약품관리료 인하 배제를 간과했다는 것이다.노 회장은 “신경정신과는 수가체계가 초재진료, 면담료, 의약품관리료, 만성질환관리료 등 4개로 이뤄져 있는 상황”이라며 “병원급을 비롯한 타직역은 의약품관리료 이외 조제료, 복약지도료 등 5개의 수가체계가 있어 의약품관리료 수가를 인하해도 타격이 크지 않지만 신경정신과는 경영상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목소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폭염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가 전국 47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표본감시’ 7월 1주차(7.1~7.8) 결과, 총 18건의 온열질환(열사병 3건, 일사병 1건, 열경련 4건, 열실신 2건, 열탈진 8건)이 발견됐다.18건을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이 8건(44.4%, 이중 70대이상 5건), 남성이 11건(61.1%), 시간대별로는 12~15시 사이에 10건(55.6%), 장소별로는 실외 12건(66.7%, 밭이나 논 5건, 실외작업장 4건)이었다.질병관리본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은 12~15시 사이에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기타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도 폭염 기간 중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정부의 잇단 제약업계 규제정책으로 인해 매출 1조원대를 눈앞에 뒀던 동아제약의 꿈이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주요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2,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망된다.동아제약의 이 같은 외형성장 부진은 올 들어 강화되고 있는 리베이트 조사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로 인한 처방의약품 시장 내 영업환경 위축 등 정부규제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원외처방시장 조제액을 살펴보면, 4월과 5월 원외처방조제액이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8% 증가한 수준에 그쳤다.그나마 전문의약품 분야가 부진한 반면 박카스, 진단, 의료기기 등의 매출은 양호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면에 있어서도 R&D 투자비용과 박카스 광고 등의 판관비는 늘어나는데 반해 GSK와의 코프로모션으로 인한 수수료 매출이 하반기에 유입될 예정이라 1분기 보다도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란 예상이다.3분기부터는 음료수 판매 성수기라는 점에서 박카스의 매출 증가와 여기에 슈퍼판매 허용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하반기 실적은 어느 정도 회복가능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교보증권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타 제약사들이 OTC외품전환
전 세계 2010년도 의약품 판매 사원과 기타 마케팅 채널에 지불한 경비가 전년 대비 1.5% 증가하여 약 91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승은 중국, 일본 및 남미에서 이뤄졌고 서구에서는 오히려 대량 감원 추세에 있다고 발표되었다. 세지딤 전략자료(Cegedim Strategic Data: CSD)사는 최근 30개 국가를 대상으로 의약품 판매비용을 조사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판촉을 위한 고객(의료진) 회의와 기타 이벤트에 지출한 경비는 약 5% 증가하여 전 세계적으로 130억 달러이고, 이벤트 사용 비용은 획기적으로 증가되어 일본 14%, 중국 19%, 남미 18%로 증가했으나 미국은 오히려 17% 감소, 유럽은 7% 감소했다. 2010년 영업사원 경비는 2.2% 상승한 561억 달러이며, 미국 내 영업사원 감축이 두드러졌고 기타 주요 제약회사들이 10% 이상 감원했다. 유럽 영업사원 감원도 두드러졌으나 중국, 남미, 일본의 선두 제약회사들은 영업사원의 크게 증가 시켰다. 세계 10대 제약회사의 글로벌 판매비는 2010년에 거의 전년 수준이지만 총 제약계 판매비의 41%를 차지하여 2009년과 동률을 보였다. 10대 제약
진료비 가감지급사업이 오는 10월부터 급성기 뇌졸증까지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에 대해 실시되고 있는 진료비 가감지급사업을 올해 10월부터 급성기 뇌졸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진료비 가감지급 사업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킨 의료기관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질이 낮은 기관에는 진료비를 감액 지급해 진료성과와 의료비 지불을 연계시키는 것이다.사업은 작년 말 시범사업을 마친 상태이며, 올해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급성기 뇌졸중을 새로운 대상항목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심사평가원에서 평가를 실시했지만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급성기 뇌졸중이 사망률, 장애율 감소를 위해 가감지급사업 확대가 가장 필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고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급성기 뇌졸중 가감지급사업은 올해 10월부터 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및 진료과정 등 총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구조부문은 진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
변화하는 업계에 적응의 필요성을 느낀 중소도매업체 60여 곳이 대동단결해 의약품물류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대회를 갖고 창립총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물류조합은 지난 8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규 준비위원장은 “이 설명회 이후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를 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득해 조합원 출자금 구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인 출자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의약품물류협동조합 기준에 의거해 출자자 50인 이상이면 조합구성 인가가 가능하다.고용규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중소도매업계의 어려운 현주소에 대해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과 마주치면 다리를 세워야 한다는 삼국지 고사를 인용해 중소도매업이 나아갈 방향을 역설했다.이어 그는 “환경변화에 적응해야 하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공생공영의 신용협동조합 운영 ▲의약품 물류 어떻게 할 것인가? ▲도매업계 현황 ▲의약품 물류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영주 고문은 “시대적 변화가 종적인 구조에서 횡적인 사회로 변했고 상호협력하는
보건복지부는 공모직위인 ‘질병예방센터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내용은 ▲질병예방관리 종합 계획 수립 및 조정 ▲에이즈·성병·결핵·한센병 관련 종합계획의 수립 및 조정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관리계획의 수립 및 운영 ▲만성병 관련 건강 사항에 관한 조사계획 수립 ▲혈액안전 및 수급 관련 정보의 분석 및 통계관리 ▲장기등 기증 및 이식사업 계획 수립·분석·평가, 장기등 이식대상자의 선정, 승인 및 통보 ▲질병예방 교육·홍보·국제 협력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이다.응시자격요건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공무원(상당하는 지방공무원 포함), 3급 공무원 및 4급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로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다.또한 고위공무원이 아닌 보건연구관으로서 10년 이상 재직한 자(보건연구관으로 재직한 기간에는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으로 재직한 기간을 통산하며, 중앙행정기관의 과장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 재직한 보건연구관의 경우에는 해당 직위에서 총 5년 이상 재직한 자)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가 해당된다.복지부는 형식요건심사 합격자(응시자격 요건을 갖추고 제출서류에 이상이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7일 ‘2011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했다. CEO대상은 투명한 기업경영과 철저한 윤리경영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국가, 사회로부터 높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매년 선정, 현창하는 시상제도로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열린경영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수상에는 한국콜마 외에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 대한석탄공사 이강후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사장, 이마트 최병렬대표, 한국정책금융공사 유재한사장,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이덕수대표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심사는 국내 관련 학계 교수 및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선정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2011 올해의 CEO 대상’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평소 4성 5행(4성: 창조성, 합리성, 적극성, 자주성 / 5행: 독서, 근검, 겸손, 우보, 적선) 자이라는 지침 아래 ‘유기농 경영’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또 한국콜마는 유기농 경영혁신 실천 방법으로 ‘콜마 북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 경영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갖춘 서고를 만들어 임직원들이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편집자주▶최근 미국신경학회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당뇨환자에게 가장 고통을 주고 있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PDN; Painful Diabetic Neuropathy) 치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세계 임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지는 미국신경학회가 의학학회지 ‘신경학(Neurology)’의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한 새 가이드라인 내용과 이 지침에 대한 토론토대학 브릴 박사의 평가 및 국내 저명 임상의들의 반응을 정리하고 PDN 환자에서의 프레가발린 치료 효용성과 안정성 평가를 위한 장기연구 논문(일본 이와테의대 Jo Satoh 교수 등)을 게재함으로써 새 ‘가이드라인’ 이해를 증진시키려 기획했다.“통증치료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결과 나와!”브릴 박사, 미국신경학회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새 지침 평가제63차 미국신경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 새로운 지침은 미국신경학회지 Neurology 온라인 4월 11자에 실렸다. 미국신경근육전자진단의학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Neuro- muscular and Electrodiagnostic Medicine), 물리재활의학학회(American Academy of Physi
인하대병원 성의학센터(센터장: 비뇨기과 서준규 교수)는 ‘2011년도 보건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16년까지 5년간 6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돼, 성의학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된 것.인하대병원 서준규 교수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약대-KAIST 교수진 및 바이오 중견회사인 테라젠이텍스와 협력, 성기능장애의 병인에 근거한 맞춤형 국소치료제개발과 효율적인 성기능장애 유효성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 치료제의 ‘제약을 뛰어 넘는 신개념의 성기능장애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책임감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준규 교수는 “현재 성기능장애 분야에서 여러 경구용 약물이 개발돼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상당수 환자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과제 수행은 성기능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를 개발함은 물론 첨단 신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민수 작가(서울대 조소과 졸, 40세)가 칸 광고제·뉴욕 광고제 수상작품인 ‘내 마음의 물결(Newwave in my heart)’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기증했다. 신작가의 조형물 작품 ‘내 마음의 물결(가로/세로:1.6m, 높이2.5m)'는 알루미늄 선을 이어 하나의 심장조직의 구조와 입체로서의 심장모형을 표현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1층 현관 캐노피(Canopy)에 설치된 이 작품의 특징은 환자 및 내원객들이 자신의 심장에 작품과 연결된 전자청진기를 대면, 심장 박동에 맞춰 작품에 불빛으로 표현되고,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1~14일까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와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을 각각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WHO WPRO(필리핀 마닐라)는 식품안전, 보건기술 개발 및 연구 등 공중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WHO 산하기구로서 중국 등 서태평양지역 30개국을 관할한다. 아울러 FSANZ(호주 캔버라)는 호주 및 뉴질랜드의 식품 위해평가 및 기준을 설정하는 기관이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시아지역 식·의약 규제당국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입식품 안전 확보와 의약품 수출의 촉진에 매진할 방침이다.식약청 관계자는 “WPRO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서태평양지역은 물론 나아가 아시아 전 지역에서 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FSANZ와 MOU 체결을 통해서는 식품 안전과 식품 기준 개발을 위한 위해평가 분야에서 호주와의 상호 협력이 증진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지난 5월 중국 질검총국 및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방문 등을 통해 외국 규제당국과 식의약 분야에서 교류를 넓힌 바 있다.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당뇨병용제 급여기준이 실패할 경우 천문학적 금액 지출과 1차의료 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개원가에서 나오고 있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 강창원 보험이사는 의료정책포럼 최신호를 통해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관련 복지부 고시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강창원 이사는 개원현장에서 본 급여기준 고시가 실패한다면 보험재정의 절감규모를 상회하는 천문학적 금액이 지출될 것이며, 고시처럼 단순 도식화된 처방을 고수한다면 맞춤처방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강 이사는 “이번 고시는 고시의 옳고 그름을 떠나 천차만별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궁극적인 합병증 예방에 절대적이며, 당뇨병환자의 치료약제 선택을 지나치게 정형화된 과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시는 복지부의 1차 의료활성화 정책과도 부합성면에서도 맞지 않다”며 “이 제도가 실패할 경우 감당해야 할 부작용인 심혈관계합병증 중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계 질환, 뇌혈관계 질환과 같은 대혈관 질환 합병증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고 밝혔다.강 이사는 대혈관 질환이외에도 미세혈관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장병증 특히, 만성신
무자격자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판매 등 약국과 의약품도매상의 위법 행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등 판매업소 약사감시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 2008년~2010년까지 3년간 3143건의 약사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2008년 916건에서 2010년에는 1279건으로 2년 만에 39.6% 증가했고 특히 점검횟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발 건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2011년 1/4분기에도 약사감시 결과 293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총 3143건의 위법 행위 중 약국이 2594건(전체 대비 8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약품도매상 300건(9.5%), 약업사 25건(0.8%) 순이었다.위법 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판매(530건)’와 전문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508건)’ 적발이 가장 많았다.특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2008년 116건에서 2010년 201건으로 73.3% 늘었다.시도별로 지난 3년간 적발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4.7%), 인천(4.6%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포함하는 감정과 정서에 대한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기분[정동] 장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609,607명에서 2010년 684,793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가 증가했다.‘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전체 진료환자의 68.5%, 남성은 31.5%이며, 최근 5년 동안 남성은 2006년 199,544명에서 2010년 215,340로 연평균 1.9%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410,063명에서 2010년 469,453명으로 연평균 3.4%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여성은 연평균 2.7%, 남성은 연평균 1.2%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연평균 2.2%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는 연평균 8.9%, 급여비는 8.8%로 증가하였으며, 총 진료비와 급여비 모두 2006년 대비 2010년은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