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명지병원이 지역 어르신 공공의료 확장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명지병원은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치매를 비롯한 공공의료에 나서고 있다.지난 16일에는 사회관계 단절로 인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등의 예방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명지병원 C관 5층 병원장실에서 거행된 협약식에는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이호경 관장이 함께 했다.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복지관측과 함께 2014년 진행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이 의뢰한 독거노인의 관련 검사와 진단, 투약 등의 치료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의 집단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사업 내용에는 독거노인 무료 건강검진과 보건교육, 노인 우울증 치료 지원, 가정간호 및 가정방문 진료 등의 직접적인 지원 등을 통한 독거노인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 등이 포함돼 있다.이보다 앞선 4월 1일부터는 고양시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고령 인구의 치매 관리와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명지병원은 해당 협약을 통해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최근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인 (주)힐세리온(대표 류정원)과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50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400g 미만의 가벼운 무게와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진료 시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무선으로 연결해서 화면을 보고 저장할 수 있다. 무선 초음파이기 때문에 수술 등의 멸균 처리를 할 때도 용이하고,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전송할 수 있어서 교육 시에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의 성과 창출을 위해 산·학·연·병과 관련된 의료 분야의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국내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TOP3에 선정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그동안 길병원은 산학 협동 모델을 만들기 위해 외부 바이오 기업체들과 활발한 공동연구 활동 및 기술이전을 시행하여 왔다. 특히 길병원은 힐세리온의 초음파기기 개발에 있어 임상적 아이디어 제공, 제품검토 및 임상 시험까지 전주기에 걸쳐 참여해 기기가 시장에 상품화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힐세리온의 휴대용 무선 초음파 제품을 응급의학, 산부인과, 소화
서남대학교를 품은 명지병원이 전열을 가다듬고 대학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명지병원이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인수우선협상자로 지정되기 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명지의료재단은 서남대학교가 부실대학으로 지정되자마자 발 빠르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당시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명지의료재단과 전주예수병원, 부영건설, 중원대 등 총 4개 기관. 전주 예수병원과 부영그룹은 전세가 불리해지자 컨소시엄까지 구성해 명지병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결국 명지병원의 손을 들어줬다. 서남의대병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명지병원은 새로운 손님을 맞을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정진호 명지병원 교육수련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현재 어느 정도 까지 절차가 진행 중인가?학교 측에 교원임용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한 상태이고 서남대 이사회에서 정식 교원발령 승인만 내면 곧 의대 학장이 선임된다. 승인이 되면 사학연금을 내 명지병원 직원들은 정식 교직원이 된다. 현재 학장, 부학장, 학년별 지도교수는 누가 될지 끊임없이 논의 중이다. 관동의대협력병원 시절부터 의대생 및 전공의 교육에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 이사장과도 이야기가 잘 진행되고 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 손희영 과장이 지난 3월 28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42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손희영 과장은 ‘한국어판 음성증상지수: 갑상선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준화 연구’에서 갑상선 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어판 음성증상지수’를 개발, 국내 최초로 임상 적용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내원한 갑상선 암 수술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8개월 간 지속적으로 음성증상지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목소리 변화에 대한 맞춤 치료를 실시하여 치료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어판 음성증상지수’는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평가지를 손희영 과장이 공인된 번역절차를 거쳐 개발한 것으로, 국내에서 쓰이고 있는 다른 평가지와 비교하여, 항목이 더 다양하고 세밀한 것이 특징이다.손 과장은 “이 검사는 갑상선 암 수술 환자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목소리를 쓰는 직업인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낮과 밤, 일반적인 대화를 할 때와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 상태를 묻는 문항 등을 통해 환자의 목소리 불편감을 정확히 파악할
경북대병원은 지난 3월 소아 뇌사자 분할 간이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뇌사자 분할 간이식이란 뇌사자의 간을 양쪽으로 분리, 적출하여 두 사람에게 이식하는 수술이다. 기증자의 왼쪽 간을 이식 할 경우에는 혈관과 담도가 짧아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했고, 특히 수혜자가 소아인 경우 소아의 앞으로의 성장을 고려한 혈관문합이 필요했다.이번 경북대병원의 소아 뇌사자 분할 간이식은 성인 뇌사자의 왼쪽 간을 기증받아 성공적으로 이식했고 빠른 회복을 거친 뒤 퇴원했다.간이식을 받은 환아(여/4세)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병인 OTC 결핍증을 앓고 있었다. OTC 결핍증은 성공적인 간이식으로 완치 가능한 질환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이식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당시 의료진인 소아청소년과 최병호 교수는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고 간이식 팀과의 긴밀한 협진을 요청하였으며 마침내 성공적인 간이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경북대병원 측은 “이번 소아 뇌사자 분할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적절한 수술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정확한 판단을 내려준 소아청소년과 최병호 교수와 수술을 집도하였던 외과 한영석 교수, 천재민 교수 등 관련 의료진의 적극적인 노력과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것을 인연으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에디오피아인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동생의 간 기증을 받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건강을 되찾았다. 부산대학교 나노메카드로닉스학과 교환학생으로 온 LEMMA TESHOME TUFA(남/31)은 우수한 인재로서 박사과정 학업을 진행하던 중 복수, 황달 등의 증상이 발견되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로 내원하여 진료 받았다.환자는 varix bleeding이었다. 간경변으로 간정맥(간문맥)의 압력이 상승하면 혈액이 간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대신 식도로 몰려서 식도에 정맥이 형성되는 것으로 시술을 받는 등 간경변증이 심각한 상태였다.환자는 지속적으로 복통을 호소하여 입원 후 내과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특별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간기능도 호전되지 않아 간이식이 고려됐다. 간이식 기증자를 찾던 중 에디오피아에 있는 동생 TESFAYE TESHOME TUFA(남/25)이 입국하여 간기증의 뜻을 밝혔다. 4월 3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동생과 생체 간이식 수술을 진행하였고 현재 수술경과도 좋아져 4월 17일 퇴원 예정이다.현재 부산대학교 학생 신분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적용되긴 하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T[데레사]관 9층에 위치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2015년 4월 15일(수) 오후 3시경 22주 1일 470g의 초미숙아로 입원한 배희망(1세/남) 환아를 건강한 상태로 퇴원시켰다고 밝혔다.출산 예정일보다 약 4달 이상 빨리 태어난 환아는 총 입원기간 132일을 인큐베이터 안에서 집중치료를 받았다.모든 장기가 다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생한 환아는 미숙아망막증으로 레이져 치료를 2회 시행했다. 패혈증으로 어려운 고비를 겪었지만 현재 3kg으로 건강하게 퇴원했다.초미숙아는 청력이나 심장, 폐 등의 기능이 일반 신생아와는 달리 상당히 저하될 수 있다. 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성장하는 동안 언어 및 소아재활치료 등이 꾸준히 필요한 실정이다.배희망 환아는 소생이 어려운 초미숙아 케이스로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도 국소 저체중아, 초미숙아 등의 생존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환아의 부모는 처음 22주에 출산이 임박하여 인근 산부인과에 들렸으나 포기를 권유 받았다. 지역 내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있음을 확인한 후 마지막 희망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하였고 아이를 살리게 됐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에
대한의사협회가 실손의료보험 심사위탁 제도 추진 계획에 '보험사의 이익만 챙겨주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폐지할 것을 다시 촉구했다.16일 의협은 ‘실손의료보험 심사위탁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통해 작년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에 대해 “여러 의혹이 든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지난 4월3일 심평원 손명세 원장의 국회 답변과, 4월14일 서면답변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의협은 "심평원장은 지난 4월3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와 협의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심사위탁 제도도 언론을 통해 접했다고 밝히며 금시초문인 모양새를 보였다. 그런데 4월14일에는 심사위탁에 대한 답변서를 정식 제출하며 객관적 심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심평원장이 거짓으로 보고한 것이 아니라면 금융위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은 채 그저 보험사의 요구만 들어주려고 제도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의료기관의 진료축소와 방어진료라는 결과로 이어져 결국 충분한 진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위탁심사
경기도의사회가 의협 중앙회 파견 대의원을 직선으로 선출했다.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의사회 중앙비례대의원 선거에서 총 20명(고정대의원 2명)의 중앙파견대의원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의사회 중 서울시의사회 다음으로 회원 수가 많아 대의원 수 역시 두 번째로 많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 개최된 경기도의사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고정대의원 선출(회장, 의장)과 직선제 비례대의원 선출로 의결된 사항.경기도의사회는 지역을 6개 선거구로 나눠 배정 받은 중앙대의원 21명 중 비례대의원 19명에 대한 선거를 실시했다. 단 선거는 1, 3, 6 권역만 실시했다.각 권역별 비례 당선자를 살펴보면 1권역은 김세헌 , 유준상 , 김영준 , 서병로 대의원이 선출됐고, 2권역은 구본상 , 변형규 대의원, 3권역은 이승혁, 김태형, 이제혁 , 노광을 대의원, 4권역은 박진석, 이승찬 , 최동락 대의원, 5권역은 성종호 , 유석진 , 최성호 대의원, 6권역은 이동욱 , 김석범 대이원이 선출됐다.특히 현병기 회장은 고정대의원을 고사하면서 기득권을 내려놓기도 했다. 본인이 몸소 시도의사회장
건보공단이 국가검진과 관련한 민원 불편은 크게 줄여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3월 17일부터 대한민국 정부 민원포털 ‘민원24’ 생활정보 통합서비스 시스템에서 국가건강검진대상자 조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국가건강검진정보를 연계했다.공단은 지난 2013년 8월 1일부터 시행한 국가건강검진결과 활용을 통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사업(최근 2년 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 발급․갱신 가능)을 추진한 바 있다.민원24 생활정보 통합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해당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나와 관련된 생활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정보 통합서비스. 검진관련 정보 중 일반건강검진(구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구강검진),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구강검진) 대상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공단 건강in 시스템과 연계되어 다양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이 12월에 20%가까이 집중되어 매우 혼잡하고, 예약이 어려우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건보공단이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6일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동아닷컴․한경닷컴․iMBC 주최,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 후원)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1,471개 브랜드(기업체 963개, 지자체 423개, 공공기관 85개)에 대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8만 여명의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심사로 결정됐다.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2.4점(8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심평원 56.1점 등 57.7점)으로 1위를 차지하여 대상 브랜드로 선정되어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복지서비스 부문의 주요 조사내용은 사회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등 4개 부문을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개인 맞춤형으로 영양관리하는 ‘2015 칼로리코디’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 칼로리코디’는 영양정보 제공 식품수를 기존 583품목에서 3973품목으로 대폭 확대하였고,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는 웹사이트(http://foodnara.go.kr/kisna)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즉시 모바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2015 칼로리코디’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실행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기존 ‘칼로리코디’의 기능인 식품 영양성분 검색, 목표 칼로리 대비 섭취 칼로리 비교, 만보계 기능 등을 사용하기 쉽게 구성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칼로리코디’를 통해 프랜차이즈 제품의 영양정보까지 확대하는 등 정부 3.0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칼로리코디’ 모바일앱은 iOS(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 T스토어)에서 ‘칼로리코디’를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고, 모바일 웹은 주소창에 ‘m.foodnara.go.kr/kisna'를 입력하면 바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대장암센터 손대경 박사 연구팀이 4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 제 48차 대한대장항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손대경 박사팀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대장 용종(polyp) 절제 후 추적검사를 언제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제시되고 있는 진료 가이드라인과 임상에서의 적용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보여 주는 연구 결과를 대장항문학회지에 발표하여 본 학술상을 수상했다.2012년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대장 용종의 고위험군을 1cm 이상 크기의 선종성 용종, 융모상 용종, 고등급의 이형성을 보이는 용종 및 3개 이상의 다발성 용종을 가진 경우로 정의하고, 이러한 고위험군에서는 대장 용종 절제 후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 시기를 1년 후로 추천하고, 고위험군이 아닌 2개 이하의 선종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에는 3년 후, 선종성 용종이 없었던 경우에는 5년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천하는 ‘1-3-5 추적검사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국내 대장항문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대장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전의 내부 행사로 아프리카 의약품시장 진출,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대응,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23일 집중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13호에서 ‘아프리카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어 아프리카 제약시장 현황과 다국적 제약기업의 아프리카 진출현황,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진출 방안 등을 다룬다. 협회측은 “원유, 가스 등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아프리카의 꾸준한 경제성장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전통적인 에이즈, 말라리아 질환과 더불어 심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선진 제약업계의 아프리카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아프리카를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재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에너지 절감을 통한 내부 기업역량 강화 방안의 하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에
영유아 수검률이 최근 5년 동안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5개 시도별로 3,900여개 영유아 검진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검률은 최근 5년 동안 4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2007년 11월 시작된 영유아 검진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건강교육 및 상담 등에 대하여 월령에 따라 생후 4개월부터 68개월까지 총 7회를 실시하고 있다.수검률은 2010년 50.14%에서 2014년에는 검진대상 316만8천명중 220만9천명이 검진을 받아 69.7%로 급증하여 4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1월 27일 건강검진 실시기준중 영유아 검진항목, 검진방법, 결과통보서 등에 대한 사항이 일부 개정되어 올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에 따라 제도의 조기 안정화를 위하여 실시됐다.지난 11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지역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 180여개 검진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의대 문진수 교수 강의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공단 관계자는 “영유아 검진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임상석좌 교수가 지난 3월 23일~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열린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 Society of Abdominal Radiology) 학술대회에서 회장단 및 운영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탁월한 국제회원상(SAR Distinguished International memb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비(非)미국인 출신 세계복부영상의학회 회원 중 이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 미국복부영상의학회가 창설된 후 2015년 현재까지 45년간 단 6명의 국제회원에게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모두 유럽 출신 영상의학과 교수이고, 최병인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최병인 교수는 복부영상분야 국제학술지에 430편 이상의 논문 발표 및 370회 이상의 해외 학술강연과 함께 미국과 유럽의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간 교차 참석을 독려하고 초청강연자 교환, 전시상 수상 작품 발표 교환 등 상호 학술교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현격한 공로를 세운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
오는 21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5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5)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약업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국내·외 고위 당국자들과 주관·후원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축하 개막식을 필두로 4일간의 제약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21일과 22일 이틀간 킨텍스 3홀에 마련한 특설 세미나장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가 열리며, 22일은 국산의약품 수입·유통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출품 제약기업과의 1: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바이어들은 주최측이 국내 제약업계의 초청 선호국가를 사전 조사해 엄격하게 선발한 진성바이어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폴, 인도, 태국 등의 제약회사, 유통·수입업체로 이루어져있다. 전시주관사인 경연전람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5000만불의 수출상담(지난 회 4천 7백만불), 1500만불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국산의약품의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올해에는 중국·인도 원료의약품기업과의 1:1수입·유통상담회와 국내외 관련업계 간
녹십자의 대표 품목인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SN)의 북미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SN)의 북미 3상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림포사인 저널(LymphoSign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비글로불린은 자가면역질환, 중증 감염증, 골수이식 등의 면역 및 감염과 관련된 질환에 폭넓게 처방되는 약물이다. 녹십자는 이 약물을 지난 1982년부터 국내는 물론 중남미 등 20여개 국가에 공급해오고 있다. 게재된 논문은 원발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말까지 미국9개 병원과 캐나다의 2개 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은 감염 예방에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좋은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 관계자는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북미 임상시험은 지난 2013년 말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세계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약 4조 1천억원)을 공략하기
스트렙실(Strepsils)을 판매하는 RB코리아가 오는 5월 31일까지 동영상 시청 수만큼 소방관 후원금을 적립하는 ‘Beautiful Voice 캠페인’을 유튜브에서 진행한다.화재와 사고로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Beautiful Voice’의 주인공인 소방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유튜브에 소개된 스트렙실의 소방관 후원캠페인 동영상을 시청하면, 시청한 숫자만큼 RB코리아에서 소정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소방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스트렙실 홈페이지 캠페인 링크(http://www.strepsils.co.kr/beautifulvoice)를 통해 횟수에 제한없이 동참할 수 있다.캠페인은 RB코리아 스트렙실이 진행 중인 소방관 후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RB코리아 정지운 스트렙실 브랜드 매니저는 “본인의 생명을 담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참여로 이루어지는 캠페인인 만큼 많
배우 송선미씨가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인 ‘보령아이맘셀(보령바이오파마 대표 김기철)’에 첫딸을 위한 첫번째 선물로 제대혈을 보관했다.결혼 8년만에 얻은 소중한 첫 딸을 위해 첫선물로 제대혈 보관을 선택한 것.지난 2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베이비페어에서 보령가족제대혈은행 부스를 방문한 송선미씨는 제대혈의 가치와 치료질병 등 효용성에 대해 상담을 받은 후, 지난 9일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인 ‘보령아이맘셀’에 첫딸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송선미씨는 제대혈은 30년 이상 장기 보관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기업의 안정성과 보관 기술력을 고려하여 보령가족제대혈은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아기가 태어날 때 탯줄과 태반에서 얻게 되는 혈액인 제대혈은 향후 아이에게 혹시 모를 난치병이 발생했을 때 치료에 쓰일 수 있으며, 최근 그 이식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바이오파마의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아이맘셀’은 200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초 자가제대혈을 이식을 통해 소아백혈병 완치 성과는 물론 최근2~3년 전부터 제대혈 내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뇌성마비, 발달장애, 소아당뇨 등 제대혈 이식 치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