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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의 성분명이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바이오신약 LAPSCA-Exendin4(당뇨치료제)와 LAPS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 성분의 국제일반명이 각각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에플라페그라스팀(eflapegrastim)으로 결정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고 16일 밝혔다. INN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으로 'WHO INN Naming'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다. LAPSCA-Exendin4의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는 ef(랩스커버리 기술 적용 단백질)+enatide('exenatide' 성분 어간)가 조합됐다. LAPSGCSF는 ef+la(Long-acting/약효지속시간을 늘린)+grastim(GCSF 어간)의 합성어이다. 한편, 에페글레나타이드(LAPSCA-Exendin4)는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후기2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은 미국 스펙트럼사를 통해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
정부가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따른 적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포괄수가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3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진료비 감면 개선여부도 지방의료원 평가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시도 보건과장, 지방의료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부는 “15일부터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가 상향 조정(15%→35%)되면 지방의료원의 재정상황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만큼, 지자체와 지방의료원도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되어온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이를 위해 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과도한 진료비 감면 등 불합리한 관행개선실적을 지방의료원 평가에 반영하여 향후 예산지원에 연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15일부터 신포괄수가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35%로 상향 조정하여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지방의료원에 추가로 지급된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공공성, 효율성 평가 반영) 금
이번 주에도 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15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http://gs.iseverance.com)이 내분비내과 전임의를 초빙한다. 내분비내과에 관심 있는 의사는 30일까지 메디컬잡 온라인 지원시스템, 이메일 등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또 방사선종양학과 정규직 방사선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QPS(Quality & Patient Safety) 경력직 간호사를 채용한다. 2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상급종합병원 임상 경력 5년 이상자, 간호사 면허증 소유자 등이며, 영어(말하기 및 쓰기) 우수자는 우대한다.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야간 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약사 면허증 소지자이며 19일까지
한의협이 국민의 한방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4일 “지난해 한의진료비가 총 2조4005억원으로 연평균 7.7%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언론 보도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한의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꾸준한 수요증가를 뒷받침할 법적, 제도적 장치마련을 정부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이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의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2014년 2조4005억원으로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7.7%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의협은 “이 같은 통계 수치는 한의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신뢰도와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한의의료이용 및 소비실태조사 결과’에서도 한의진료(외래와 입원)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가 80%에 육박하며, 신뢰도 역시 72%로 나타났다.특히 국민들이 진료 및 진료상담을 위해 이용하는 주요 의료기관에서도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2011년 조사보다 각각 2.7배, 4.1배 이상 높아져 한의진료에 대
폐암은 국내에서 발병하는 암질환 중 4번째로 많다. 하지만 5년 상대생존율은 극히 낮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폐암 5년 상대생존율은 21.9%로 10대 암종 중에서 췌장암에 이어 두번째로 낮다.더욱이 폐암은 진단 자체가 어렵고 진단을 받더라도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진단되는 사례가 빈번해 치료 예후가 나쁜 질환이다. 수술이 가능한 1, 2기 환자의 수는 전체 폐암 환자의 20% 미만에 불과하다.이로인해 폐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된다. 폐암 발현과 관련된 생체 표지자 중에서 EGFR, ALK는 특정 환자군에서 강력한 발암인자로 밝혀졌다.폐암 표적항암제는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신생혈관을 공객해 암으로 가는 영향 보급로를 차단해 암을 굶겨 죽이는 '신생혈관생성 억제제'와 암세포의 분열과 증가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체계의 이상징후를 포착해서 그 과정을 억제하는 '신호절단체계 억제제'로 구분할수 있다.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폐암 표적항암제는 5개 종류가 있다. EGFR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3종과 ALK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2종이 출시돼 있다.EGFR를 타깃으로 한 항암제는 '이레사'와 '타쎄바', '지오트립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국내 대표 정신의학 학술단체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성명을 통해 “유족의 고통을 자극하지 말 것”을 국민과 언론에 당부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로 우리는 실종자 9명을 포함하여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커다란 상실감에 우리 모두가 슬퍼하고 애도했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1년, 이제 1주기를 맞게 됩니다. 재난이 발생한 후 1주기는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는 고통이 배가되는 힘든 시기입니다. ‘기념일 반응’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념일 반응은 희생자의 기일, 명절, 생일 등 희생자를 연상하게 되는 시기에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반응입니다. 이 시기에 다시 우울과 불안이 악화되거나 최악의 경우 스스로 죽음을 생각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주기에는 재난의 피해자와 관련자는 물론 우리가 아끼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만일 기념일 반응이 심각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합니다. 때로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날 필요도 있습니다.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주최 하에, 4월 16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 및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가재난대응체계와 재난의료체계간의 연계성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재난 시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의료에 있어 전문가와 민간 자원의 실천적 참여 방안과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늘어나는 재해에 대비하여 유사시 총력을 다해 의료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재난의료체계를 갖추는 데 활용될 좋은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재난의료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전문가, 지자체, 일선의 종사자, 일반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주제 발표는 ‘국가재난의료체계와 콘트롤 타워의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그간의 재난의료 경험,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을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과 함께하는 ‘온드림 희망의료 사업’이 올해로 3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사업은 2011년 12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종합 지원 프로그램’ 중 ‘공공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영역의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온드림 희망의료 사업’은 △중증환아를 위한 완화의료 프로그램 △질환별 캠프 지원사업 △감성센터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기존의 단순 치료비 지원을 넘어 환자들의 심리와 정서를 지원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서울대병원 측은 “사업은 ‘환자의 전인적 치료’라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치료목표와 ‘인류행복과 사회 발전의 추구’라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설립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3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 탄생시킨 카나브는 그 동안 세계고혈압학회, 멕시코 국제중재시술학회 등 세계적인 학회에서 임상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우리 보령의 R&D 역량과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며 “연구원 각자가 역량을 더욱 높여 ‘최고의 인재’로 발전하고, 그 역량들을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해 베스트 컴퍼니, 세계 최고의 연구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의 합성공정 개발도 성공했다. 특히 독소루비신 원료는 2002년 유럽 COS 인증 획득 및 2005년 독일식약청(BWG) 수입인증 획득을 통해 그 우수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총 18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현재는 2016년 발매를 위해 카나브 CCB 복합제 허가를 진행하고
인턴수련 시작 이전에 의료인 면허증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면허 발급 시기를 단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15일 대한의사협회는 개정 찬성 입장을 밝혔다.개정안은 의료인이 면허증 발급 신청 시의 제출서류인 대학의 학위증 사본을 제출하기 이전에 해당 대학에서 발급하는 학위 수여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의료인 면허증을 먼저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의협은 그동안 인턴수련 시작일인 3월1일 이후 의사면허가 발급되어 공백이 생기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턴수련 시작 이전에 면허증을 발급해달라는 입장이었다.의료인 면허 발급 시기 단축 개정안 제4조를 보면 △대학의 학위증(졸업증) 사본 제출 이전에 대학에서 발급하는 학위(졸업) 수여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 할 경우 의료인 면허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인 면허 발급 후 1개월 이내에 대학의 학위증(졸업증) 사본을 제출하도록 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의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CENTELLIAN) 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이 GS홈쇼핑 1차 판매에서 매진을 기록했다.동국제약은 지난 6일 GS홈쇼핑을 통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50mL 3개, 15mL 1개, 1mL(증정용 샘플)로 구성된 상품을 최초 판매해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오는 15일 오후 11시50분에 GS홈쇼핑에서 동일한 구성의 세트상품을 다시 판매할 예정이다.‘센텔리안24’는 45년간 마데카솔을 생산하며 연구에 주력해 온 동국제약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센텔리안’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성분이기도 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24’라는 숫자는 24세 여성 피부를 지향하면서, 피부를 24시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는 뜻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센텔리안24’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대표제품으로 출시된 ‘마데카 크림’은 마데카솔에 들어가는 핵심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외에도 동백꽃추출물, 겨우살이열매추출물, 개서어나무잎추출물 등 8가지 특허된 성분이 들어 있다. 유효성분이 진피까지 깊숙이 작용해 피부
유령수술을 방지하려면 수술할 집도의사 확인, 수술당일 보호자 대동, 집도의 확인 후 마취, 수술경과 청취, 진료기록부 확인 등이 필요하다.15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환자 동의 없는 집도의사 바꿔치기, 일명 유령수술 예방을 위한 5가지 행동수칙을 15일 발표했다.유령수술을 예방하려면 먼저 수술할 집도의사 신분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병원 직원에게 집도의사의 성명·전문과목·전문의 여부·의사면허번호를 명함이나 쪽지에 적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수술당일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간 후부터 보호자는 수술실 근처에서 대기하면서 집도의사의 행방을 주시해야 한다.수술실에서 집도의사 확인 전에는 마취주사를 맞아서는 안 된다. 마취로 의식을 잃으면 그 이후부터는 누가 수술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취주사는 집도의사가 수술실에 들어오면 그때 맞겠다고 사전에 얘기해야 한다. 수술 후 집도의사로부터 직접 수술경과을 들어야 한다. 수술이 끝난 직후 집도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나 간호사가 수술경과에 대해 설명하면 집도의사가 직접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를 질문해야 한다.진료기록부를 제대로 작성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령수술을 하는 병원에서는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현대인들의 허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허리디스크로 입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간 27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17.9%, 5년 전인 2010년보다 무려 73.1% 증가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평상시 바람직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허리에 청신호를 켜주는 3가지 팁을 기억하자. 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 등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몸을 끊임없이 움직일 것, 같은 자세 1시간 이상 유지 금지!우리 몸은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서 있을 경우 허리, 관절뿐 아니라 몸 전체에 피로가 누적된다. 따라서 같은 자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잠시 일어서서 주위를 걷거나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척추는 서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그 부담이 더 커지는 부위다. 특히 허리를 잡아주는 추간판에는 혈관이 없어 내부의 세포가 살아가기 위해 주변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확산되어야 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추간판에 손상이 가고, 심하면 허리디스크까지 불러올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바이오인턴십' 과정을 통해 바이오분야 전문인력 466명을 배출하고, 평균 76.8%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며 청년취업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협회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에도 '2015년도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선발인원은 50명이며 모집대상은 바이오전공 대졸 미취업자(전문대 및 대학원 졸 포함)로서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교육에 수반되는 경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문연수(2.5개월)와 기업연수(3개월)기간 동안 최대 225만원의 연수수당을 연수생에게 지급하게 된다.연수생은 전문연수를 통해 바이오기초이론 및 직무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클리닉 등 실전면접역량강화 교육, 바이오 기업 및 전문훈련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의 현장실무 기술교육 등을 받게 되며, 이후 약 3개월간 바이오관련기업에서 기업연수 과정을 통해 현장적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취업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자세
전공의 급여수준과 근로환경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수련병원들이 병원 측에만 유리한 근로계약서 작성을 전공의들에게 요구하고 상승된 당직비 대신 기본급을 대폭 삭감하는 등 백태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는 “이윤만 추구하는, 극악무도한 수련병원 고용주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1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현재 최근 전공의 특별법의 입법을 둘러싸고 세간의 관심사가 높아짐에 따라 36시간 이상 연속 근무와 주당 100여 시간 이상의 근무가 비일비재한 전공의 수련환경에 개선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상황.하지만 대전협에 따르면 그러한 기쁨도 잠시, 일부 수련병원 고용주들은 전공의의 근무 환경 개선과 관련된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각종 편법을 추진하고 있다.이전에는 작성하지 않던, 병원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근로계약서에 서명하라고 전공의들을 압박하고, 상승된 당직비 대신에 전공의의 기본급을 사용자측이 일방적으로 대폭 삭감해 경영자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시작한 것.대전협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을 담당하는 전공의들은 환자를 포기할 수 없기에 수련병원 고용주의 극악무도한 횡포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15일부터 약 2개월 간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환자, 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파킨슨병 바로 알기 ‘레드튤립 플러스 건강강좌’를 진행한다.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레드튤립 플러스 건강강좌’는 오늘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광주, 인천, 제주 등 총 9회 진행된다. 강좌는 전문의와 환자의 직접 소통을 통해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 극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파킨슨병은 의학의 발전으로 관리가 가능해졌지만, 잘못된 정보나 오해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며 “한국노바티스는 공개강좌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긍정적인 힘을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국 릴레이 건강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이 사멸되면서, 몸이 떨리고 굳으며 걷기 장애 등을 일으키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
충청남도의사회 김영완 의장 등 3명이 중앙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충남은 3선 의장이 중앙대의원에 도전했고, 비례대의원은 직접선거로 치러 관심을 모은 지역이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는 14일 충남의사회 사무실에서 중앙대의원 직선제선거 개표를 진행했다.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제2선거구에서 기호2번 김영완(충남 서천), 기호3번 박철신(충남 부여), 기호4번 이승주(충남 천안) 후보를 정대의원으로 선출했다. 기호1번 김경진(충남 예산)후보를 교체대의원으로 선출했다. 특별분회를 대상으로 하는 제1선거구에서는 선우재근(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유재욱(단국대병원 흉부외과)가 무투표 당선되었다.충남의사회의 직선제 선거에는 타시도와 달리 민의를 적극 반영하여야 한다는 대의원직선제의 뜻을 고스란히 이뤄내기 위해 박상문 회장은 중앙대의원 출마를 내려놓았다. 김영완 대의원의장도 직선제의 후보로 참여햇다.유일하게 개혁적인 정관을 통과시킨 충남 대의원회와 집행부의 개혁의지에 회원들도 화답했다. 총 유권자 601명중 329명이 투표하여 54.7%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상문 회장은 “대의원회와 집행부의 개혁적인 의지에 높은 투표율로 화답해준 충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대웅(대표 윤재춘)은 14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 본사에서 사회공헌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4개 후원기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2015년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대웅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내기부제도로 모은 대웅나눔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은 물론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구성된 직원협의체이며, 앞으로 대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행사에는 서울그린트러스트, 동명아동복지센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등 4개 복지기관이 참석해 대웅과 사회공헌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대웅과 4개 복지기관은 올해 약 1억원의 대웅나눔기금에 대한 후원방안을 결정하고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기획팀 이동현 대리는 “상생과 소통을 중시하는 대웅인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와 기부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장애청소년 진로지원사업 ‘열린꿈’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서울 광진구에 어린이대공원내에 장애
췌장 외분비부전증 치료에는 고단위 장용코팅 미립 췌장효소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제시됐다.지난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 주최 ‘췌장 외분비 부전증의 병태 생리 및 치료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세계 췌담도 질환의 권위자인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병원 요아힘 뫼스너(Joachim Mssner) 교수는 “환자들의 증상 치료와 영양상태 정상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2mm이하의 장용코팅 미립정 제형의 췌장효소제제(Enteric coated Microtablet; 노자임캡슐)를 식사 당 20,000~40,000 리파아제(lipase) 단위로 복용 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요아힘 뫼스너 교수는 만성 췌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으로 저먼 S3-가이드라인(독일 소화기 대사질환 협회 근거 및 합의기반 진료지침; S1~S3가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권고 수준이 높음을 의미)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췌장 외분비부전증’이란 췌장(이자)의 외분비선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결핍되어 지방성 설사를 하거나 흡수장애가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한편 이날 국심포지엄에서는 세계 15개국에서 췌담도 석학 약 500여
서울대병원 노조가 올해도 파업에 돌입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2015년 제도개선·의료공공성·임금·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4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했다.대상 조합원 89.3%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91.2%라는 압도적인 숫자가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사측이 극단적인 노동탄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동의하는 서명을 불법적·강제적으로 받아내고, 노동조합에 단협해지 통보를 보내며 노동조건의 개악을 일방적으로 강요했다는 것.또한 병원 측이 노동조합의 조정신청을 이유로 4월 7일부터 단체교섭에도 불참하고, 전직원 성과급제 도입, 노동조합 활동 보장을 전면적으로 훼손하는 개악안을 4월 10일 노동조합으로 통보했다고 전했다.노조는 “병원이 단체교섭으로 원만히 해결할 의지가 없이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하고, 병원이 제시한 개악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4월 23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