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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성들의 월경장애 대부분은 과다-빈발 및 불규칙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을 알아보는 척도라 불릴 정도도 중요한 장기가 바로 자궁이다. 그럼에도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한 피부트러블, 심지어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몇 달을 거르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오래 지속되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자라면 누구라도 본인의 월경 상태와 자궁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21일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산부인과 외래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월경장애로 치료받은 환자 총 7,389명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치료받은 환자 중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5,59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1,793명이었다.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5,596명)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498명, 2006년 622명, 2010년 898명으로 2003년 대비 1.
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이 의약품 약국외판매 저지를 위해 5일째 단식투쟁 중인 김구 대한약사회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회장의 방문은 의약계 단체장 인사들 중 첫 방문이다.이한우 회장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쌍벌제 등 제약계와 도매업계가 혼란스러운데 약사회까지 큰 현안에 부딪히게 돼 약업계 전체가 혼란스럽다”며 “같은 약업계 식구로서 약사회가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숙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이한우 회장은 김구 회장에게 격려금도 전달했으며, 김구 회장은 지친 모습으로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만을 전했다.자리를 함께한 김영식 약국·홍보이사는 “일부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는 도매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1월 말 이한우 회장이 직접 의약품 슈퍼판매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이한우 회장 방문 현장에는 김구 회장 외에 김영식 약국·재무이사, 김경자 홍보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순환기내과 권기환 교수가 ‘혈관형성 후 재협착 억제 신기술 개발’이란 주제의 연구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미래기술기반사업, 의학- 첨단과학기술융합 원천기술개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2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권기환 교수는 이 지원금을 활용해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협착과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이후 혈관재협착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를 선별하고 치료기술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협착은 현재까지 스텐트를 이용한 혈관성형술이 주된 치료법이다. 하지만 스텐트 삽입술은 혈관재협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은 거대 다국적기업 및 선진국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권기환 교수는 혈관협착 및 혈관재협착에 대한 진단과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 인류의 제1 사망요인으로 떠오른 심혈관계 질환은 뚜렷한 선행 증상 없이 발병하며, 국민 생활경제 및 보건의료재정의 위협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교과부는 권기환 교수의 연구 과제를
종합 의료기 전문업체 디메디(대표 남윤)가 새로운 방식의 X-ray 필름 스캐너 레이스캔 플러스(Ray Scan Plus)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유일 제품으로 알려진 레이스캔 플러스는 기존에 X-ray 필름을 보관∙운반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X-ray 필름을 스캔한 후 자료를 디지털화해 저장할 수 있어 간편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스캔 플러스는 5초 내에 X-ray 필름 한 장을 스캔할 수 있으며, 스캔 작업 후 진료실 PC에 무상 제공하는 PACS 뷰어를 설치해 필름을 별도로 운반할 것 없이 진료실에서 판독 및 검진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다.기존의 경우 X-ray 촬영 후 판독 스캔 확인까지 많은 시간이 지연됨으로써 환자의 대기시간 증가와 인력, 운송의 많은 경비가 들었다. 그러나 레이스캔 플러스는 촬영 후 판독 확인까지 시간을 단축해 환자의 대기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인력과 운송 경비를 따로 들일 필요 없이 자료를 DB화 할 수 있게 됐다.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레이스캔 플러스는 작동 방법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가의 서버 시스템 필요 없이 병원 내 인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세대 등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제정 지원협약’ 사업 등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200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공단과 지원협약을 맺은 각 지자체와 기업체가 해당계층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0년도에는 213개 지자체 및 280여개 기관(개인)이 19만5천 세대에 116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특히, 전국의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광역시 등 213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지원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보험료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보험료 부과금액이 월 1만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소년소녀 가장세대 및 장애인 세대 등이다.이에 공단은 오는 7월 1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사회단체)에 감사의 뜻을 담은 이사장 서한문 및 기념품을 발송,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할 예정이다.공단은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 보험료 지원사업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는 등 확대 추진
오디션 열풍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에서도 '슈퍼스타 M(Myongji)' 노래 경연대회가 개최된다.총상금 500만원을 걸고 개최되는 ‘슈퍼스타 M’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경연 형식으로 펼쳐지며 부서 단독 또는 연합으로 팀을 구성, 모두 33개 팀이 참가한다. 예선은 21일부터 3일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 중 상위 7개 팀만이 오는 7월5일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본선에는 명지병원 본원 예선 통과팀 7개 팀과 제천 명지병원 대표 1팀 등 8팀이 경합하고 인천사랑병원에서도 찬조 출연을 하게 된다.사회는 개그맨 김준호 씨가 맡게 되며, 심사는 명지병원가 ‘길과 집’의 작곡가 이건영 교수를 비롯해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다. 특히 KBS-2TV 개그콘서트의 감수성 팀의 찬조 출연도 예정돼 있다.총 500만원의 상금 중 대상 수상팀에게는 300만원, 금상 100만원, 나머지 본선 진출 5팀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들이 피부과 질환 치료 신약 후보 물질로 무려 277종을 현재 연구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이처럼 미국서 피부과 짏환분야에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은 미국인 1억 명 이상(인구의 1/3)이 피부과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 질환은 여드름, 건선 등부터 흑색종, 감염 질환까지 다양하다. 르윈(Lewin) 그룹의 보고에 의하면, 피부 질환은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주는 질환으로 2005년 미국에서 피부 질환으로 인한 연간 의료비 지출이 393억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연구 개발 중인 피부과 신약은 피부암 치료제가 74개이고, 그중 흑색종 치료제가 63개이다. 흑색종은 미국에서 매년 약 68,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피부암이다. 피부 연부조직 감염증 치료제는 60종으로 매년 미국에서 약 1,400만 명의 환자가 발생되고 있다. 이 중 41종이 건선 치료제로, 건선 환자는 미국에서 약 75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가장 흔한 자가 면역 질환이다.기타 습진 치료제가 14종으로 습진은 보통 5세 이전 아동에게서 발생되며,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의 20%가 습진으로 고통 받고
심평원은 5회 이상 요양기관에 자율시정통보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현지조사 대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자율시정통보제도’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7일 2011년 2/4분기 자율시정통보대상 1,214개 요양기관을 산출해 의료단체(의협, 치협, 한의협) 통보했다고 전했다.주요개정 내용은 △자율지표는 요양기관별 상병별 건당진료비 지표 산출에서 상병 및 진료내역 등을 반영한 질병군별 건당진료비로 개선 △운영방식은 분기별 누적점수제에서 분기별 통보제로 전환했다.심평원은 “운영방법은 분기별 누적점수제로 2차 통보 이후에도 미시정기관을 현지조사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이번에 개정된 방법은 자율지표 1.3이상으로 5회 이상 통보를 받은 기관을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시행해 왔던 누적점수제는 이해가 어려웠으나, 통보제로 전환하게 됨에 따라 요양기관이 알기 쉽게 되어 현지조사의 예측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이번 운영방법 개정과 관련해 기존 방법에 의해 자율시정통보 받은 것은 현지조사 대상기관 관리에서 제외되게 된다.새로 적용하게 될 지표는 이미 적정급여 자율개선제에서 사용하고
국립암센터 원장에 현 원장인 이진수 박사(60)가 연임됐다.보건복지부는 이진수 박사를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5대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이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후 1978년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 혈액종양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1992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흉부 및 두경부 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암 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에 전념했으며, 2001년에 귀국해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장, 부속병원장, 연구소장, 4대 원장을 역임했다.이원장은 “향후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제 암전문대학원 대학교, 연구중심 분원 등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부창출과 위상 제고 그리고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희망을 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태아의 기형을유발할 수 있는 물질과 관련한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일병원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이 오는 26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공동, 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과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2011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고 환자들에게 최선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했을 만한 약물, 알코올, 방사선 노출 등에 관한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주목되는 내용으로는 환경호르몬이 남성의 생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학령기 아이들의 10% 이상이 관련되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ADHD가 임신 중 알코올 노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핵의학 검사로 인해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이 외에도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임신 전 케어(Preconception care)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그리고 불량한 임신결과와 습관성 유산과 관련될 수 있는 면역학적 문제해결에 대한 연구 등 총 4섹션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오는 27일부터 7월 9일까지를 ‘제5회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배뇨 장애 질환 인식 증진과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학회는 ‘방광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를 슬로건으로 과민성 방광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약 150개 병원에 교육 포스터를 배포한다. 또 캠페인 주간 동안 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캠페인 배지를 착용하고 환자 진료와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과민성 방광에 대한 자가 진단 방법과 과민성 방광 관리 수칙 6계명을 발표함으로써 과민성 방광 질환 예방에 앞장서는 한편, 대국민 교육을 위해 우리 나라 과민성 방광 유병률과 과민성 방광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과민성 방광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성 회장은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질환에 대한 부끄러움과 수치심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많지만 방치할 경우 환자의 삶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므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의 ‘레모나’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비타민C 제품으로 선정됐다. 경남제약은 취업정보 전문 잡지 잡메이트를 통해 진행된 대학생 상품 선호도 조사 비타민C 제품 부문에서 선호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조사 결과, 레모나는 총 56%(515명)의 지지율로 비타민C 제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중 선호 이유로 맛을 꼽은 사람이 55.7%(232명)였다.이밖에도 건강(23%, 96명)과 합리적인 가격(5.7%, 24명)을 선호 이유로 꼽았다.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 하면 떠오르는 변함없는 맛과 노란색 패키지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정직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소재권 남녀 대학생 9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자가 설문 응답 조사 방식으로 지난달 20일 진행됐다.
땀 냄새가 두려워지는 계절이다. 액취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큰 질병은 아니지만, 냄새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요주의 질환이다.흔히 액취증은 수술 하면 대부분 흉터가 크게 남거나 얼마 안 있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적은 수술자국만 남기고 재발률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여름철 최대 골칫거리, 액취증의 치료법에 대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이훈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냄새나는 땀은 따로 있다=액취증(Osmidrosis)이란 그리스말로 ‘불쾌한 냄새’ 혹은 ‘악취’를 뜻하는 Bromos라는 단어와 ‘땀’을 뜻하는 Hidros의 복합어로 ‘악취나는 땀’이란 뜻이다. 액취증이 있다고 해서 특별히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문제가 있다.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 중에서 대인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위축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몸에는 에크린땀샘(Eccrine Sweat Glands)과 아포크린땀샘(Apocrine Sweat Glands)이 있는데, 이중 악취를 풍기는 아포크린땀샘을 일반인보다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액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는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즉시 철회하라”전국의사총연합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윤석용 의원이 발의한 한의약육성법은 한의학 및 한의약의 정의를 바꾸고 현대의료기기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전의총은 의사들이 의사면허를 취득한 이후에도 X선, 초음파나 CT, MRI, 레이져와 같은 현대의학기기로 환자를 진단·치료하는 능력을 갖기 위해서 4~5년의 인턴과 전공의 수련을 거쳐 전문의를 취득하고 다시 2~3년의 전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관련지식이 전무한 한의사들이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는 것은 ‘무면허의료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특히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은 ‘시대발전에 맞게’와 같은 모호한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다른 시공간에 위치한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인위적인 접점을 만들어 수없이 많은 분쟁과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도 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전정치인들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모든 응급의료기관(47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 질환별 진료가능병원 실시간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느 병원으로 가야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환자를 태우고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가 이어지는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복지부는 11종의 중증응급환자군을 선정해 전국의 주요병원을 포함한 47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국민들이 응급환자발생시 실시간으로 진료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실시간 정보를 소방본부에도 제공하고 소방본부 상황실을 통해 119구급대가 실시간 정보를 안내 받아 조치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1339로 직접 전화해서도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이동단말기에 접속·확인이 가능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진료가능병원을 바로 확인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도 1339홈페이지(http://www.1339.or.k
‘트윈스타’와 ‘카나브정’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1,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4억원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인 4월 1,199억원과 비교해도 2.3% 늘어났다. 이 가운데 고혈압시장에 첫 발을 들인지 1년이 되지 않은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과 ‘카나브정’(보령제약)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선전하는 모습이다.트윈스타의 경우 발매 6개월만인 지난 4월 조제액 20억원대를 넘기며 5월에는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나브정도 발매 3개월만에 5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혈압치료제 시장의 1, 2위 품목인 ‘디오반’(노바티스)와 ‘올메텍’(대웅제약)은 동시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디오반의 조제액은 63억원으로 전년 동월 64억원보다 2.1% 가량 감소했으며, 올메텍은 전년 동월 보다 약 3억원 가량 줄어든 62억원을 기록해 4.4% 줄었다.이들 품목의 뒤를 쫓고 있는 ‘엑스포지’(노바티스)가 상위 품목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엑스포지의 조제액은 5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
“국민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약침액의 성분을 분석하고 불법적인 약침액의 대량 제조·유통·사용 등을 엄단해야 한다”대한의사협회는 한의원에서 성행중인 약침요법과 관련해 식약청에 실태조사 및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과 오석중 의무이사는 최근 노연홍 식약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약침요법은 정확한 성분 분석과 정량, 작용기전, 독성 등 인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전무해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엄중한 단속을 요구했다. 약침요법은 각종 한약재로부터 추출한 한약 엑기스를 주사기를 통해 인체에 직접 투입하는 주사행위지만 한의사가 직접 조제하지 않고, 대한약침학회에서 대량으로 제조해 안전성·유효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약침액이 전국 3500여개의 한의원에 유통되고 있어 문제라는 주장이다. 현행 약사법상 한의사가 직접 약침을 조제하는 행위는 가능하나, 한의사가 약침을 제조사에서 구입해 환자에 시술했을 경우 제조사가 식약청 조제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하며, 품목허가를 받거나 품목신고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는 것이를 위반할 경우 불법 판매한 제조사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에 위배됨은 물론 약사법에 의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
송호진 서울성모병원 의사 부친상. 17일 경기 부천시 부천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30, 032-340-7301
오는 7월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업소에서 혈당검사지를 구입하면 요양비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2011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제1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strip) 구입비용을 지원키로 한 것.제1형 당뇨병환자는 내과·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에서 혈당검사지를 처방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하면 된다.다음은 복지부가 밝히는 제1형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혈당검사지) 지원 관련 Q&A다.▲제1형 당뇨병환자인지는 어떻게 확인하나=보건복지부 고시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에 명시된 진단 기준에 따라 해당 전문의(내과․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가 진단 후 확인한다.제1형 당뇨병환자의 혈당검사에 사용되는 혈당측정검사지에 대한 보험급여는 담당의사가 다음기준에 해당한다고 진단한 사람으로서, 공단에 신청하여 등록된 자가 구입․사용한 경우에 1일당 최대 4개의 범위 내에서 적용한다.가. 적절한 혈당조절을 위해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면서,나. 다음
제약업계의 우려와는 달리 정부의 규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도 시장 성장률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한 7,636억원을 기록해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건강보험 약품비 증가율이 8.0%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률이 낮지 않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성장세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4월 낮은 증가율(0.3%)의 기저효과인지 추세 전환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73.8%로 전년 동월 대비 1.0%p 감소해 2009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위 10대 업체의 조제액은 8.2% 증가해 국내 업체 평균 성장률에 육박하고 있다.주요 상위 업체들을 살펴보면, 일동제약이 16.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뒤를 이어 종근당 15.1%, 대웅제약 12.6% 순으로 전체 증가율을 넘겼다. 반면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각각 4.7%,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20위권내 기업들을 비교했을 때는 CJ와 한림제약의 5월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이 거의 30%에 가까이 늘어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