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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낮온도 15도를 상회하는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춘곤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도 늘고 있는 추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3~5월 교통사고가 1~2월에 비해 22%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3~5월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이유는 춘곤증에 따른 졸음운전사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이 토요일 낮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졸음운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졸음운전 사고는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전체 교통사고에서 5.7%에 불과한 중앙선침범사고가 졸음운전사고에서는 19.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경우 100건당 치사율이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김태우 교수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시간 운전에 10~3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이나 목, 어깨, 허리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특히 저녁 시간에 운전하는 경우에는 시야가 흐려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DMB시청이나 라디오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확대 등을 토대로 향후 5년간 5%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 이지용 책임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향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향후 5%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2004년 이후 연평균 7.8% 성장했다. 2013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국내 총샌산 성장률 3.7%보다 낮고 글로벌 음융위기를 기록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의료기기 생산액이 8.8% 증가에 그쳤고 수출액 증가도 수입액 증가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13년 상위 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5560억원), 초음파 영상진단장치(5125억원), 치과용 귀금속합금(1364억원), 소프트 콘택트렌즈(1281억원) 등이다.소프트 콘택트렌즈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12년 대비 29.6% 성장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2014년 7월 건강보험 적용 기대와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24.0% 생산이 증가했다.이지용 책임연구원은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 확대로 생산 상위 품목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이식 의료기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인공혈관, 인공관절 등 인체에 이식해 사용되는 24개 품목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으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지정에 관한 규정'을 3일 개정한다고 밝혔다.개정은 인체에 1년 이상 삽입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추적관리를 강화해 의료기기의 부작용 또는 결함 발생으로 인한 인체 위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는 사용 환자에 대한 추적 관리를 통해 위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2003년 의료기기법을 제정하면서 도입해 현재까지 28개 품목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개정은 인체이식 의료기기 중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등 관련 전문가 단체의 의견과 국내외 사례를 검토해 고위험 인체이식 의료기기에 대해 추가 선정했다.추가 지정된 품목은 ▲중심순환계인공혈관 ▲이식형인슐린주입기 ▲특수재질인공엉덩이관절 등 인체에 1년 이상 삽입되는 의료기기 24개 품목이며, 이미 지정되어 있는 28개 품목과 함께 전체 52개 품목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관리된다. 추적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의료기기의 제조·수입업체는 제조·수입·판매·임대·수리내역에 대한 기록을 작성 및 보존하고 매월 공급내역
건보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웹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호자와 검진기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영유아 건강검진 웹(Web)서비스 이용자가 3월말 수검자의 17.6%인 8만여명이 이용하여 지난해 0.6%(2,970명) 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도입한 영유아 건강검진 웹(Web)서비스는 보호자가 검진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작성한 ‘영유아 건강검진 문진표 또는 발달선별검사지’를 검진기관과 전산 연계하는 시스템.공단은 웹(Web)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211만명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고, 금년 3월부터는 매월 24만명에게 웹(Web)서비스 도우미 동영상(http://youtu.be/Ld-nSut9bjE) SMS를 발송하는 등 영유아의 보호자가 웹(Web)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검진기관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 웹(Web)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검진시간이 줄게 되어 보호자 건강교육과 상담을 더 많이 할 수 있어 검진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며, 보호자는 검진기관에서 문진표 또는 발달선별검사지를 작성하지 않고
성인남녀 중 64%는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36%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4일 ‘정신건강의날’을 맞아 ‘국민정신건강과행복’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화가 개발한 문항으로 조사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수행한 ‘정신건강과행복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59세남/여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신뢰수준 95%(±3.1%))정신건강과 행복간의 상관관계 - ‘건강상태’, ‘우울증’ 순조사결과,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64%로서, 36% 정도는행복하지않다고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대상자 중 삼분의 일 정도가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28%가우울증이 의심되었고, 21%가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도 11%였다.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소는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과 우울증상이었으며,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상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은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
수면 중, 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성 베개를 이용하면 목통증을 2배 이상 줄여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특히 목디스크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추의 C자 형 커브를 유지하고 맞춤형 기능성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디스크(M50~51)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224만259명에서 2013년 270만5566명으로 진료인원이 약 47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연평균 4.8% 증가의 높은 수치다. 항목을 디스크 부위별로 구분해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목디스크는 29.7%, 허리디스크는 18.4% 증가하여 목디스크의 증가율이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이미 목디스크를 앓고 있거나 혹은 목디스크 증상을 보이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목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늘어날 예정이다. 보통 40~50대의 목디스크가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이었다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30대의 목디스크는 인라인, 스노우보드, 수상스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가 과도한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탈출하기도 하며, 컴퓨터나 책상에서 오래도록 시간을
논란이 되 온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주제로 하는 ‘국회 공청회’가 드디어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관련 공청회’를 오는 4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본관 601호(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개최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국회 공청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한의계 관련 국회차원의 토론회나 세미나 등은 많았으나 공청회는 거의 없었다”며 “지난 1951년 국회가 공청회를 통해 한의사를 의료법에 포함한 사례처럼 긍정적인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국회 공청회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국민건강증진에 보다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국회 공청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으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비정상적이었던 보건의료제도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의협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지난해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이 개최한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추진이 결정된 사항으로 이미 국민과 사법부, 국회가 지지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3일(금) 강원도 원주시 월송리를 찾아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월송리 마을은 어르신, 장애인, 독거노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병·의원 이용 시 시내버스로 30분 이상 원주시내로 나가야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마을을 찾아가 안과와 치과,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등 종합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더불어 포괄간호서비스를 비롯한 ‘건강보험 보장성 혜택’을 알리는 캠페인과 공단 ‘행복둥지’ 집수리봉사단이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 등 생활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 및 집수리 봉사에 함께 참여한 임재룡 본부장은 앞으로 산간 오벽지 등 의료접근도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 라운딩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레저사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은 3,050만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2,940만명) 대비 3.7% 증가한 숫자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는 가운데 부상은 선수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처음 필드를 찾거나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골퍼들의 경우 관절 및 근육에 무리가 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근력 약한 여성들 골프엘보 주의팔목을 지나치게 꺾은 자세나 잘못된 자세로 무리한 스윙을 하면 손목과 팔꿈치는 물론 어깨까지 무리가 가게 된다. 임팩트 시 맨땅을 치는 경우도 손목과 팔꿈치 부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특히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골퍼들은 손에 힘이 덜 들어가다보니 스윙 시 팔꿈치에 충격이 더 가기도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골프엘보다. 구로예스병원 김민수 원장은 “골프엘보는 안쪽 상과염이라고도 하는데 그 주변 근육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거나 무리해서 사용할 때 힘줄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초기 통증은 미미하나 반복적인 동작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해지면 가벼운 물건도 들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기고 힘도 약해진다”고
금연전도사로 유명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용덕 교수가 치과 금연상담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4월 7일(화) 국무총리상을 받는다.박용덕 교수는 2002년부터 치과의사의 금연환자 진료 태도 및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한 여러 편의 SCI급 논문 발표하고, 치과계 내부의 금연운동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금연 치료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치과의 금연환자 상담과 진료처방권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덕 교수는 “치과 금연상담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이처럼 치과계 분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과 최초로 금연상담을 전개한다는 것에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금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보건의료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심사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법원행정처 의료전문심리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고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5 주간(BIO & MEDICAL KOREA 2015 Week)’에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우수 기술을 전시ㆍ홍보 한다고 밝혔다.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5 전시관 내 보건신기술(NET) 인증홍보관에서는 총 40개사 43건의 보건신기술(NET)을 소개하며, 이중 10개 기업은 개별적으로도 참여해 보건신기술 이외의 자사제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참여 기업 및 제품은 ▲동화약품의 투여기간 단축을 실현한 차세대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 개발 ▲유엠아이의 ‘플러싱 기능을 가진 수액조절기’▲메인텍의 ‘의약품 주입용 cylinder pump 개발’▲디디에스의 ‘DLP 및 Image Sensor 이용 구강내 3D 치아형상 재현기술’ ▲이노본의 ‘멀티 패스 압출공정을 이용한 합성골 이식재 제조 기술’▲리메드의 ‘오일순환 냉각방식을 적용한 우울증 치료용 경두개 자기장 자극기술’▲다이노나의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PBP2a/protein A dual 진단 키트 기술’▲제일기술㈜의 ‘USN을 이용한 실시간 식품 및 주방기기 온도·시간 관리
의사협회가 보건사회연구원이 의사인력은 2030년 4,267명∼9,960명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 2015~2030’결과와 관련하여, 연구 방법론에 있어 심각한 오류가 있어 보건의료인력과 관련된 정부정책의 기초자료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된다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다. 의협은 그간 토론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하여 수차례 이번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해왔고, 이에 대해 보사연 연구자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하지 못한 일방적 시각에서 언론에 자료를 배포하는 등 국책 연구기관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적절치 못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는 보건의료인력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통계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08년 이후 5년 주기로 실시하는데, 이번에 보사연은 2013년 실시된 결과를 발표했다.의협은 우선 연구방법론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에 적용한 ARIMA 모델은 1년 후 예측 등 주로 단기예측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모델인데, 이번 연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 안주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국제 시장에서 조금씩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백신 분야의 경우 녹십자가 성공 신화를 이끌어 냈으며, LG생명과학도 내년부터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 진출한다고 한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미 FDA의 시판 승인을 올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는 바이오시밀러로 시판 허가를 받게 되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최근 동아ST의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가 미 FDA와 유럽 EMA의 시판 승인을 받았다. 시벡스트로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는 약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시벡스트로가 성공 신화를 쓰게 될 경우 그 뒤를 잇는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고기도 먹어 본 놈이 맛을 안다”는 말이 있다. 신약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제약사가 또 다른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제약사 중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한 곳은 많지 않다. 지금까지 23개의 국산 신약이 출시됐으나 시장에서
심평원이 실손 의료보험을 위탁·심사하는 방안을 정부에서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손명세 심평원장이 이 문제와 관련해 의사출신 여당 의원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들으며 혼쭐이 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3일 오전 10시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 식약처, 연금공단 등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문정림 의원은 자신의 질의순서가 되자 손명세 원장이 업무보고에서 “심평원은 타보험 등 심사수탁을 통해 의료심사를 일원화하겠다”고 언급한 것부터 문제 삼았다.문 의원은 이와 관련해 “심평원이 말하는 타보험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어떤 보험을 심사수탁 예정인지 말하라”고 요구했고 손명세 원장은 “산재보험 외에 현재 고려중인 타보험 심사수탁은 없다”고 답했다.문정림 의원은 다시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 3월에도 실손보험 심평원 위탁심사 방안을 발표한 적이 있다”면서 “그 문제에 대해 정부부처와 합의한 사항이 있는가?”라고 물었다.이에 손명세 원장은 “전혀 모르고 있던 사항으로 검토한적 조차 없고 정부협의 역시 없었다”면서 “단지 신문을 읽다가 알게 됐을 뿐”이라고 답했다.언론을
세라젬메디시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녹십자메디스로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녹십자메디스는 녹십자엠에스의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녹십자메디스는 지난 3월 31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가 투자를 마무리하고 51%의 지분을 확보해 녹십자엠에스의 자회사에 편입됐으며, 2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녹십자메디스의 주력사업인 혈당측정기 시장은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 및 당뇨환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혈당측정 기술이 개발되어 개인의 혈당관리가 편리해지면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2013년 기준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9%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110억 달러 정도다. 길원섭 녹십자메디스 대표는 “녹십자엠에스의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을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녹십자엠에스의 진단시약 부문과 녹십자메디스가 보유한 바이오센서 기술력을 더해 체외진단 사업 분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건강기능식품 세미나’의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2015 국제건강산업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마켓 트렌드 세미나,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회, 건강기능식품 기술 세미나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 참가 가능하다.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급변하는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건강기능식품 마켓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마켓트렌드는 물론 브랜드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치열해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을 전수한다.한·중 간의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자 마련된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회’가 23일에 열린다. 2012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중국보건협회의 양해각서(MOU)체결을 계기로 시작된 이 교류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중국보건식품 인허가 등 관련 제도부터 중국 시장현황 및 유통채널 별 진출전략, 중국 진출업체 성공
청소년 5명 중 3명은 점심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복지위)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도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교에서의 청소년 양치질 실천율은 중‧고등학교 학생 평균 38.4%로 나타났다.중학교 학생의 경우 24.5%로, 고등학교 학생 평균 52.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이 고등학생 보다 학교에서의 구강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성별로 보면, 중‧고등학교 남학생의 경우 평균 27.3%로, 여학생 평균 50.5%의 절반 수준에 그쳐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구강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자세히 보면, 중학교 학생의 경우 평균 24.5%의 실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학생이 15.6%, 여학생이 34.3%로 나타났고,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에도 남학생이 39%, 여학생이 66.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위생 및 예방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서울지역이 2014년도에 22.5%로 칫솔질 실천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년 내내 실천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제주가 28.5%, 경기도 35.6%,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처로 고래회충에 대한 공포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고래회충(Anisakis)에 대한 공포 심리가 확산되고 있지만 정작 바닷물고기(망상어) 고래회충 보도가 사실과 다르며 인체에 무해한 필로메트라(Philometra) 선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는 3일 국회보건복지위 업무보고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 및 SNS 등을 통하여 고래회충에 대한 공포 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3월13일 한 공중파 방송에서 ‘울산 앞바다에서 잡힌 망상어에서 고래회충이 다량으로 발견, 회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고 보도했고, 이 내용이 언론 및 SNS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고래회충에 대한 국민적 공포심리가 확산되고, 전국의 생선 횟집은 매출이 급감하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은 상황.남인순 의원은 “그러나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방송 보도의 망상어에서 발견된 것은 고래회충이 아니라 인체에 무해한 필로메트라 선충으로 판단된다고 하는데, 보건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지 않고 안이하게 대처해 고래회충에 대한 국민적 공포심리 확산
올해 직장가입자의 보수액 변동에 따른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될까? 매년 4월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에 대한 보수액 변동에 따른 건강보험료 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은 지난 2014년도 정산 결과를 토대로 올해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를 예측한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도 건강보험료 정산보험료 정산 결과’ 자료에 따르면 가입자 1,229만명 중 61.9%에 해당하는 761만명을 대상으로 총 1조 9,226억원을 추가로 부과했다.19.4%에 해당하는 238만명에게는 총 3,332억원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30만명(18.7%)은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으로 환산해 보면 추과부과 된 평균 25만 3천원이 정산되어 근로자에게는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절반(50%)을 제외한 1인당 평균 12만 6천원을 추가로 부과되었고, 환급 된 가입자의 경우 1인당 평균 14만원이 환급된 가운데, 사용자 부담(50%)분을 제외하면 근로자 1인당 평균 7만원이 환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분위(10분위) 평균 보수월액 기준으로 보면, 1분위(평균 보수월액 854,267원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김성호 교수가 지난 3월 28일 건국대병원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신임 김성호(신경외과 교수)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 29일부터 1년이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에 설립됐으며, 이상운동질환·통증·간질·두통·말초신경질환·치매 등의 다양한 질환과 정위수술 등의 첨단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학술단체이다.김성호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은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미래위원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