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국내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액상혼합백신 ‘유펜타(Eupenta)’의 해외 임상3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의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액상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확보, 공정의 까다로움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WHO PQ 인증을 보유한 업체가 6개사에 불과하다.LG생명과학측은 지난해 필리핀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시험 결과 우수한 항체방어율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기존의 분말형태인 5가 동결혼합백신과 달리 한 바이알에 들어있어 생산,유통 및 품질관리가 용이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LG생명과학은 ‘유펜타’가 올해 하반기 WHO PQ인증을 획득 후 2016년부터 UN산하기관의 연간 4000억원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에 참여해 향후 25% 이상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동, 아시아, 남미지역으로의 개별국 수출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는 “올해는 5가 액상혼합백신
지난해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중 '항악성종양제'가 16.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전문가, 일반 사용자 등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는 18만3554건이라고 밝혔다.최근 보고건수는 7만4657건(2011년), 9만2375건(2012년), 18만3260건(2013년)이며, 지난해 보고건수는 2013년과 비슷했다. 보고된 부작용을 효능군 별로 분류해보면 상위 5개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순위는 2013년과 동일했다.‘항악성종양제’가 2만9577건(16.1%)으로 가장 많고, ‘해열진통소염제’ 2만2912건(12.5%), ‘X선 조영제’ 1만4572(7.9%), ‘항생제’ 1만3286건(7.2%), ‘합성마약’ 1만1365건(6.2%) 등의 순이었다.증상별 보고건수는 ‘오심(헛구역질)’ 2만8141건(15.3%), ‘가려움증’ 1만6868건(9.2%), ‘두드러기’ 1만5014건(8.2%), ‘구토’ 1만4929(8.1%), ‘어지러움’ 1만4256건(7.8%), ‘발진’ 1만2081건(6.6%), ‘설사’ ,768건(3.7%)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투여를 통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고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존 오 에버트(Jon O. Ebbert) 박사와 연구팀에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대조, 10개국 61개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했다. 한 달 이내로 금연할 의지가 없거나 금연할 수 없지만 3개월 후 금연할 목표를 가지고 서서히 흡연량을 줄이기로 결심한 흡연자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 참여한 흡연자들은 4주까지 흡연량을 50% 이상, 8주까지 베이스 라인 대비 75%까지 줄이고, 12주에는 담배를 완전히 끊는 것을 목표로 24주간 치료를 받았으며, 52주까지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primary endpoint)인 치료기간 마지막 10주간(치료 시작 후 15~24주)의 금연지속률은 챔픽스를 투여 받은 경우 32.1%로 위약군 6.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의 경우, 치료기간 마지막 4주(치료시작 후 21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에 의한 호흡기 질환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면역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계적인 면역 증강 소재 웰뮨이 국내에서도 면역 증강 솔루션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웰뮨(Wellmune)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바이오세라(Biothera)가 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면역 증강 소재다. 웰뮨은 빵 효모에서 추출한 ‘효모 베타글루칸’으로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고함량을 자랑한다. 다수의 임상 시험을 포함한 수 많은 연구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확보한 웰뮨은 세계적인 면역 증강 소재로 자리매김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160종 이상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세계 1위 분유 기업인 미국의 미드존슨(Mead Johnson)은 2010년부터 주력 제품에 웰뮨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카콜라(Coca-Cola)도 2010년부터 웰뮨을 첨가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 사노피 아벤티스(Sanofi-Aventis)를 비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오는 4월 2일(목) 오전 8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을 맞이해 준비됐다. 서울시내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휴진하고 참여할 예정.이날 행사에 대해 한의협은 “지난 해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 민관 합동 회의’에서 결의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를 복지부에서 진행하지 않는데 따른 항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 정 -*제목 :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주최 : 서울특별시한의사회(T. 02-960-0811)*일시 : 2015년 4월 2일(목) 08:00 ~ 11:00(예정)*장소 : 국회 앞 국민은행(서여의도본점) 옆 인도(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노인진료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원인은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의 점유율이 급증했기 때문이며, 베이비붐 세대인 예비노인(55세~64세)이 편입되면 증가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노인진료비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예비노인은 55〜64세, 전기노인은 65〜74세, 후기노인은 75세 이상을 말한다.후기노인의 노인성 질환관련 입원진료비는, 치매 및 파킨슨 질환비용이 2010년 대비 각각 5580억원(138.4%), 1150억원(204.5%) 늘어났고, 뇌혈관 질환비용도 3012억원(74.6%)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우리나라 예비노인 환자 수 규모는 전체 노인 환자 수 규모와 비슷하며, 예비노인 진료비 증가율(31.0%)이 전기노인 진료비 증가율(20.3%)을 앞서고 있는 실정.1인당 진료비는 예비노인보다 전기노인이 1.6배, 후기노인이 2.5배 높아 예비노인이 노인인구로 편입되면 당연히 노인진료비 규모 증가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노인에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 출생)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2014년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현황을
국립중앙의료원의 모태인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이 개관한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이 한국전쟁 당시 파견되어 우리나라에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남기고 떠난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의 뜻을 되새기고, NMC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는 4월 2일(목) 오전 11시 40분 본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행정동 3동)’에서 개최된다.이번 개관식에는 스칸디나비아 3국 대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한국과 스칸디나비아 제국간의 우호 관계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이밖에 국회의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스웨덴협회, 한국-덴마크협회, 한국-노르웨이협회, 서울의료원, 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NMC동문회 등에서 참석하여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뜻 깊은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은 행정동 3동(구 로하우스 건물)에 위치하며, 반세기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건물모습을 최대한 복원 및 활용하여 고풍스럽고 상징적인 미를 재현한다. 기념관은 1층 ‘국립의료원관(설립기념관)’을 비롯해 2층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4월 1일부터 COPD 환자에 대한 심비코트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치료 보험급여가 기존 FEV1 (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예상 정상치의 50% 이하에서 FEV1 60%이하인 환자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 가이드라인은 심비코트와 같은 흡입형 스테로이드(ICS)가 COPD 급성 악화 빈도수를 줄이는 데 FEV1 값이 예상 정상치의60% 미만에서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으며, 국내 진료지침 역시 FEV1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이거나 지난 1년 동안 2회 이상 급성악화가 있었거나 입원할 정도로 심한 악화가 있었던 환자(COPD 진료 지침 다군)에서 ICS/LABA 복합제의 사용을 1차 치료로 권장하고 있다.심비코트는 2003년 국내에서COPD 적응증을 획득한 이래,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FEV1 60% 이하인 COPD 환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보다 많은 COPD 환자에게 증상 완화 및 악화 예방을 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는 “심비코트는 FEV1이 50%보다 높은 환자가 포함된 3개의 논문을 합해 사후 분석한 결
▲이사대우(1명) : 이재관(중앙연구소)▲차장(3명) : 김민진(수원로컬2지점), 김영국(전주로컬통합지점), 김태진(서울로컬1지점)▲차장대우(3명) : 남대식(인천세미팀), 전기준(창원로컬통합2지점), 조특래(대구로컬3지점)▲과장(5명) : 국승용(대전로컬1지점), 전대영(수원로컬1지점), 전주원(수원로컬1지점), 조학식(대전로컬1지점), 최건영(서울로컬5지점)▲과장대리(9명) : 김수정(품질관리부), 박태준(마케팅부), 박하나(개발부), 이성재(서울로컬통합4지점), 이수지(개발부), 이시철(품질관리부), 이재일(청주로컬지점), 장일갑(서울로컬통합4지점), 차강(광주로컬3지점)▲주임(22명) : 권오성(서울로컬5지점), 김민진(인천로컬1지점), 김석진(인천로컬1지점), 김정진(중앙연구소), 김충묵(대전로컬1지점), 노희윤(품질관리부), 류지헌(부산로컬3지점), 박경구(생산부), 박다희(품질관리부), 박은성(공장관리부), 송민우(광주종병팀), 유지혜(중앙연구소), 유철준(광주세미팀), 이명환(생산부), 이재용(서울로컬5지점), 정다운(청주로컬지점), 정석연(품질관리부), 정원재(광주종병팀), 최정현(중앙연구소), 최하나(품질관리부), 한민아(품질관리부), 한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완제의약품 수출 및 위수탁 사업 확대를 위해 연간 100억정 생산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새롭게 건설한다. 한미약품은 완제의약품 생산 기지인 경기도 화성 팔탄공단 내 연면적 3만6523㎡, 지하1층, 지상8층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추가로 착공하며 1200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기존 팔탄공단 내 추가 부지확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공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의약품 생산 규정인 cGMP 이상을 충족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에 맞춰 진행된다.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한미약품 팔탄공단은 기존 생산시설을 포함해 약 7만7026㎡ 규모에 연간 12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의약품 생산단지로 발돋움하게 된다.글로벌 스마트공장은 혼합과 과립, 타정 공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최신식 연속공정 장비를 도입하며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스플릿(split) 밸브 방식으로 설계됐다. 지상 8층 규모의 생산공정 라인을 수직 구조로 배치함으로써 생산작업을 효율화했고 무인운반차가 공정 과정에 놓인 반제품(제품화 직전 단계)을 자동으로 보관하고 공정라인에 재입고하는 AGF(A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장 건강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를 출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해 몸 속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프리락토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함유한 제품으로, 장내에서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프리락토 제품 패키지에 밀폐용기를 사용해 수분과 공기로부터 유산균의 변질을 막고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장 건강이 악화돼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프리락토와 같은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내부 인사권을 추천내용에 구애 받지 않고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내부 인사권 문제로 화순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31일 이같은 입장을 밝혀왔다.지난 2월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실장과 진료처장이 보직사퇴 한 이후 후임 인선이 늦어지자 전남대병원장은 직권으로 해당 보임 후임자 2명을 지난 30일 인사발령 했다.2월 2명의 교수가 보직사퇴한 후 화순전남대병원은 3월에 두차례 후임을 인선했으나, 당사자들이 고사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조속한 업무정상화를 위해 직권으로 후임자를 인사발령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전남대병원은 31일 각 언론사에 ‘화순병원 보직자 인사 관련 입장’을 통해 △화순병원은 전남대병원의 조직의 일부로 존재하며 △규정상 화순전남대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전남대병원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으나 ‘추천권’은 내용상 구속력이 있는 행위가 아니라 구애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같은 내부 갈등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전남대병원장-화순전남대병원장 갈등 법정공방 비화 조짐’이라는 내용으로 31일 보도됐고, 당일 오후 전남대병원측은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 화순전남대병
4월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산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의 건강보험료를 당월 보수에 대한 부과 방식으로 의무화한다고 밝혔다.또한 당월 보수변경 신고가 적용되지 않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내년 4월 건강보험료 정산액은 12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확대하며, 금년 4월에 정산되어 부과되는 보험료에 대해서는 신청에 의해 6월부터 10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건강보험료 정산액 일시납부에 따른 국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도개선 내용과 보수변동 내역을 포함한 건강보험료 정산액 산출내역에 대해서는 개별 직장가입자도 알 수 있도록 사업장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직장 건강보험료는 지난 2000년부터 우선 전년도 보수 기준으로 부과하고 매년 4월에 실제 보수에 맞게 보험료를 재산정하여 정산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산된 건보료를 한꺼번에 내는 경우 4월 보수가 그만큼 줄어들고 보험료가 추가로 인상되는 것처럼 인식되는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직장의 경우 호봉승급, 임금인상 및 성과급지급 등으로 가입자의 보수가 변경된 경우
한의원에서 피부염 치료를 받던 환자가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대법원이 해당 한의사에게 유족에게 2억여원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한약의 간독성 논란이 의료계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로 인해 몇 년 전부터 한의약을 폄훼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유포된 ‘한약을 복용하면 간이 나빠진다’는 잘못된 속설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한약과 간독성에 관한 오해와 진실 내용을 정리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한의협은 “잘못된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한약은 안전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명자료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한의협은 “한약에 대해 문외한인 양의사들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한약 복용하면 간 나빠진다’라는 거짓말로 한약이 간독성의 주범인 것처럼 공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에 따라 “인체 내 약리작용을 일으키는 물질은 간에 부담을 주지만 양약 대비 한약은 훨씬 안전하다는 것이 전 세계 공통된 보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한약 간독성 관련 보고서를 살펴보니 한의사 처방한 한약 외에 건강식품, 민간요법까지 한약에 의한 간독성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
서양인들과 다른 당뇨병 발병 양상을 보이는 동양인에게 베타세포 기능을 보존해주는 '액토스'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한국다케다제약 김선우 부사장은 31일 "당뇨병 치료 트랜드는 복부 지방의 감소를 통해 심혈관 발생 위험을 치료하고 베타세포의 기능을 보존해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액토스는 SU제제처럼 강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베타 세포를 활성화해 2차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현재 당뇨치료의 기본 약물인 메트포르민과 SU제제에 대해 "치료시작 3년 후부터 치료율이 50% 이하로 급감한다"며 "SU제제는 저혈당 발생의 부작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DPP-4로 대체되어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액토스는 혈관벽을 보호해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며 "심근경색 발생을 최대 37% 감소시키며 지방간의 간암 진행을 50% 가량 방지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사장은 "액토스는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을 감소시킨다"며 "심혈관 위험 감소를 증명한 유일한 약제"라고 역설했다.액토스가 필요한 환자군으로 "인슐린 저항에 문제가 있는 환자, 젊은 당뇨환자, 대사증후군 환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4월3일 부평구보건소를 시작으로 남동구 간석보건지소, 미추홀도서관, 부평구보건소 청천보건지소, 롯데백화점 부평점, 동암교회에서 4월 한달 간 총 16회의 강좌가 진행이 된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호흡기 건강법부터 당뇨병, 뇌졸중, 어깨통증, 허리디스크, 대장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박영섭 교수는 “치료보다 제대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MSD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이필리무맙(ipilimumab)을 비교한 주요 3상 임상시험(KEYNOTE-006)에서 증상 악화 없이 1차 목표인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OS)을 모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키트루다 는 기존에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대상으로 표준 1차 치료제 대비 생존상의 이점을 입증했다. KEYNOTE-006임상연구 결과, 이필리무맙 대비 전체 생존(OS)과 무진행 생존 기간(PFS)에서 통계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키트루다의 안전성은 이전에 보고된 진행성 흑색종에서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유사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일~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2015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보고에서 발표 된다. KEYNOTE-006 임상연구는 1회 이하의 전신 항암 치료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3기 이상의 진행성 흑색종 환자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제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는 1차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함에 따라 독립적 검토 위원회의 권고에 의해 조기 종료 될 예정이다. MSD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의 한의사들이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인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당연한 책무”라고 주장했다.강원도한의사회(회장 박정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경인구)는 오늘(31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강원도한의사회와 충청남도한의사회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 날 궐기대회에는 박정회 강원도한의사회장, 김명기 강원도한의사회 대의원총회의장, 김영두 강원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남기훈 의료기기 사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경인구 충청북도한의사회장, 이주봉 충청북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최동규 충청북도한의사회 홍보이사를 비롯한 강원도한의사회, 충청북도한의사회 임원 및 분회장, 그리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는 강원, 충북지역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박정회 강원도한의사회장은 “한의사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자격과 권리가 있는 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들로 인해 첨단과학기술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며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특정 직능단체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진정 무엇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인지
세원셀론텍 RMS사업(재생의료사업)의 중국 시장진출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중국 현지 의료계 및 산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에 관한 세미나 및 프로모션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콘드론’에 관한 세미나 및 프로모션은 지난 28일 중국 천진에 위치한 대형 종합병원인 무장경찰병원에서 무장경찰병원 의료진과 북경, 청도, 상해를 비롯한 중국 주요 지역별 의료산업 오피니언 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미나의 발제자로 초청받은 김명구 교수(인하대병원 정형외과)는 ‘콘드론’을 이용한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기술 트렌드와 장기간에 걸친 환자 추적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콘드론’의 치료현황 및 치료효과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행사는 세원셀론텍과 중국의 생명공학기업인 에버 유니온 바이오테크놀로지(EUBIO)가 함께 추진 중인 재생의료기술 공급 및 메디컬 키트(Medical Kit) 수출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마련되었다. 메디컬 키트(연골재생키트, 뼈재생키트, 제대혈보관키트)에 관한 기술은 세원셀론텍이 지난해 10월,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30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외교통상부 장관 등 대표단 일행과 만나 한국 제약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가니에프 장관은 이 회장에게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수입이 연 평균 20% 이상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국 제약업계의 의약품 수출과 진출을 기대한다”며 한국 제약산업 시찰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한국의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수출 차원을 넘어 생산시설을 현지화할 경우 우즈베키스탄 국책은행에서 30%까지 공동투자가 가능하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제약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지원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이 11개국가, 3억여명의 거대시장인 CIS(독립국가연합)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제약기업의 진출 등 양국 제약산업간 협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차세대 아동병원 등 첨단 의료시설 건립이 한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진행중이며 이같은 보건 분야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