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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86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42.8%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 증가 원인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 ‘아필리부’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이중 아필리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금년 5월 출시 첫 달에만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깜짝 실적을 올리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중추신경계) 사업부도 반기 누적으로 173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6.3%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의 CNS사업부는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7억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2024년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 중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투자한 제약사는 동아에스티였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4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이내의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는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총 904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3년 연구개발비인 1조 8722억원의 48.3%, 2022년 연구개발비인 1조 8663억원의 48.4%에 그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출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매출의 10.8%인 1048억원을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용으로 사용했는데, 이는 2023년 연간 연구개발비용 1944억원의 53.9%, 2022년 연간 연구개발비용 1800억원의 58.2%로 나타나며 예년 대비 개발비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이 2023년 시작한 연구 중 고혈압 복합제인 ‘AD-218’, ‘AD-223’에 대한 임상3상 연구와 대사 관련 복합제 ‘AD-2303’, ‘AD-2304’에 대한 임상1상 연구 등이 있다. 매출 대비 비교적 적은 비율을 연구개발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의 1.7%인 8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이는 2023년 연
2024년 상반기 매출 상위 50위권 이내를 기록한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이 대부분 증가하며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던 제약사들도 대부분 그 감소율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2024년 상반기 12억 1552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3년 상반기 11조 4439억원 대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795억원에서 8032억원으로 3%,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에서 5522억원으로 16000% 이상 확대됐다.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1위를 지켜낸 가운데, 광동제약과 한미약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종근당과 녹십자의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2023년 상반기 9387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9729억원으로 3.6%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동안 499억원에서 191억원으로 61.7% 줄어들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에서 427억원으로 38.4% 확대됐다. 또 광동제약은 2023년 상반기 7323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8252억원으로 매출이 12.7% 증가한
지씨셀(대표 박제임스종은)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물질인 ‘GCC2005(CD5 CAR-NK)’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14일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로,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한다. CD5는 T세포 림프종의 다수 아형에서 높은 발현을 보여 다양한 아형 림프종을 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NK세포 및 T세포 계열의 림프종이다. 미국, 유럽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며, 크게 피부 T 세포 림프종(Cutaneous T-Cell Lymphoma, CTCL)과 말초 T세포 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PTCL)으로 나뉘어지는데, 말초 T세포 림프종은 약 36종의 다양한 아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특히 말초 T세포 림프종은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훨씬 더 나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셀트리온제약은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 5천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약 2141억 2천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에 사전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해 결정된 제네릭 약가 인하의 영향에 따라 약 131억으로 집계됐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약 150억원 매출을 올린 가운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약 14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총 약2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램시마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39% 기록하며 최근 3년 이내 최대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트룩시마는 처음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꾸준한 제품 확
일본 난카이 대지진 주의보 발령으로 방사선 사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8월 12~16일 5일간 의학원 로비에서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방사선 재난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방사선 사고 시 숙지해야할 핵심 내용들을 알리기 위해 처음 마련했다. 본관동 1층 로비에서 일주일 동안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활동사진과 현장진료소를 전시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홍보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의 방사선비상진료 요원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방사선비상진료에 대한 핵심 사항을 퀴즈로 풀며 숙지하도록 유도하고,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OX 퀴즈로 알아보는 방사선 상식 퀴즈를 마련하고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수요일인 8월 14일에는 방사능 재난 상황에서 구호소로 가져갈 ‘대피 가방 꾸리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오는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방사능 재난 행동요령을 알아보기 위해 ‘실내 대피 후와 구호소로 이동하기 전
대한간호협회가 독립운동 분야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의 자랑스러운 이름과 헌신을 기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간호협회는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 바로알기 7974 캠페인’을 8월 14∼18일 5일간 진행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호협회가 국민을 위한 간호 백년을 돌아보고 8월 15일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간호협회 홈페이지나 공식 SNS 계정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자랑스러운 간호사 74인의 발자취를 기록한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발간했다. 책 1부에서는 근대 간호의 도입과 간호교육, 국내에서의 간호사 항일운동, 국외에서의 간호사 항일운동을 다뤘다. 2부에서는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생애와 활동을 열전 형식으로 서술했다. 이외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인 5-ASA 제제 치료를 중단해도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서정국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예병덕 교수, 김선옥 박사)이 항-TNF 제제를 사용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5-ASA 약제의 지속과 중단에 따른 예후를 비교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서정국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약제인 5-ASA 약제 치료를 중단하는 것과 지속하는 것에 따른 예후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7442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약 4.3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총 1037명(13.9%)이 항-TNF 제제 복용 시작 후 5-ASA 투약을 중단했으며 지속군 대비 5-ASA 중단은 입원·수술·스테로이드 사용 등 부정적인 사건의 발생과는 연관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연구에서도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로 나누어 각각 분석했을 때도 5-ASA 지속 여부에 따른 부정적인 사건 발생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대표 이영준)은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이하 KBEA) 2024’에서 ‘가장 유망한 세포∙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상(Most Promising Cell & Gene Therapy Pipeline)’을 수상했다. KBEA 2024는 바이오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백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한국과 동아시아의 바이오기업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싱가포르 사회적 기업 이마팩(IMAPAC)이 주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5월 9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공개 투표로 결정됐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자체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SENS(Stability Enhanced NanoShell)로 ‘가장 유망한 세포∙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상’을 수상했다. SENS는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와 같은 핵산 기반 치료제 및 유전자 교정약물을 간, 폐, 비장 등의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 가능하게 하는 약물 전달 기술(DDS, Drug Delivery
이수앱지스가 상반기 매출 309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창사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231억원에서 33.5% 증가했다. 이는 파바갈이 48억원에서 올해 93억원으로 94.6%의 매출 성장을 이룬 것에 따른 것이다. 이 중 42억원은 러시아향 수출이다. 내수에만 의존하던 파바갈 판매가 본격적으로 수출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48억원의 기술 매출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난 6월 미국 항암제 개발 기업에 ISU104를 기술 이전하며, 계약 내용대로 초기 계약금 300만 달러(약 42억원) 중 200만 달러(약 28억원)가 2분기에 먼저 인식됐다. 또한 이수앱지스가 개발 러시아제약사에 기술 이전한 희귀질환치료제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ISU106’의 임상 3상이 러시아에서 곧 개시될 예정이다. 이에 예정된 마일스톤(Milestone)을 수령한 것도 기술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이수앱지스 매출액 중 기술매출 비중은 전년 동반기 5% 미만 수준에서, 15%를 넘어섰다. 반면 작년 이수앱지스 성장의 핵심 견인차 역할을 했던 애브서틴 수출액은 1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같은 기간(11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Bioprocessing Supplier Excellence Awards 부문에서는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 in mRNA Manufacturing 상을, Innovation Excellence Awards 부문은 Most Promising Therapeutic Vaccine상을 수상했다. 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는 생물학, 세포∙유전자 치료제, 백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10,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하며, 각 부문에서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에스티팜의 뛰어난 mRNA 생산 역량과 예방/치료 백신 개발 능력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 정부가 국민들에게 접종할 백신을 확보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에스티팜은 2018년부
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신장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표지자 발굴에 성공했다. Lrig1 신장 내재성 줄기세포를 손상된 신장에 주입했을 때 재생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와 이유라 박사 연구팀이 손상된 신장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표지자 발굴에 성공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신장 손상의 시작 부위인 근위세뇨관을 표적으로 연구한 결과 Lrig1 유전자를 신장 줄기세포 표지자로 제시했다. Lrig1 세포는 위나 피부, 소장 등 다양한 조직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형질전환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신장 발달과정 동안 Lrig1 세포를 추적했다. 그 결과, 마우스 배아 단계 13.5일부터 성체까지 신장 피질에서 Lrig1의 발현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신장에서 분리한 Lrig1 발현세포를 오가노이드로 배양한 상태에서도 단일 Lrig1+ 세포는 체외에서 장기간 증식이 가능했고, 근위세뇨관과 집합관 계통의 세포로도 분화했다. 또, Lrig1을 발현하는 세포를 단일 세포 RNA 시퀀싱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의 특성을 반영한 유전자가 관측돼, Lrig1+ 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아동 환자수도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10~13일 4일간 전국 회원병원 117곳 중 조사에 참여한 42개 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아동환자를 집계한 결과를 8월 14일 발표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가 코로나19 재유행을 가늠해 보기 위해 7월 넷째주(7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환자수를 조사해 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수는 모두 387명이었는데 8월 첫째주(8월 5~9일) 총 환자수는 1080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179% 증가(693명 증가)한 것으로 8월 들어 환자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역별 분석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아동 환자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충청권의 경우 7월 넷째주 총 환자수는 54명이었으나 8월 첫째주 총 환자수는 301명으로 무려 457% 증가(247명 증가)했다. 수도권은 7월 넷째주 총 환자수 73명에서 8월 첫째주 총 환자수가 229명으로 213% 증가(156명 증가)했으며, 영남권은 7월 넷째주 총 환자수 117명에서 8월 첫째주 총 환자수 211명으로 80%(94명 증가) 늘었다. 호남권
나노바이오라이프가 샘플투입 이후 핵산 분리부터 증폭, 분석까지 원스텝, 전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일체형 올인원 real time qPCR (‘올인원 PC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인원 PCR은 코로나 및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병, 성병, 말라리아, 댕기열 등을 1-2시간 내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장비다. 나노바이오라이프는 이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2025년부터 양산화를 통해 코로나 19 유행 이후 각종 감염병을 qPCR 수준의 민감도를 가지고 빠른 시간에 진단을 필요로 하는 진단장비 시장의 수요에 맞춰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나노바이오라이프가 개발한 올인원 PCR은 세계최초로 초고속 캠(CAM) 방식 핵산 추출 처리 자동화 모듈을 장착해 추출의 처리 효율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별도의 전용 카트리지에 수납하지 않고도 기존의 모든 PCR 시약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개발해 타사 제품의 한계인 시약 호환성 제약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핵산추출과 증폭의 병렬 운영 모드 채택으로 타사 제품 대비 동시 샘플 처리 능력이 2배 이상 향상됐고 동시 바이오마커 검출 능력 또한 1.5배 이상의 성
SK케미칼이 시니어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손을 잡았다. SK케미칼은 광주 서구청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 및 인지 저하 속도 지연을 위한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해 SK케미칼,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을 맺고, 광주 서구 소재의 복지관 및 시니어 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 보급,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SK케미칼은 광주 서구에 디지털 인지 훈련 기기 24대를 지원할 게획이다. ‘사운드 마인드’는 소셜벤처 사운드마인드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임상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1만개 인지 훈련 콘텐츠를 제공, 고령 어르신들이 숫자 맞추기, 퍼즐 등과 같은 콘텐츠를 디지털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인지
삼성창원병원의 자발적 혁신 프로젝트 ‘블루다이아몬드 8기’가 출범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3일 병원의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8기를 출범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어 온 블루다이아몬드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8기의 출범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명의 직원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병원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열정을 내비쳤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교수,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로 구성되며, 총 5개 팀이 각각 ▲소통과 문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진료 시스템 개선 ▲마케팅과 네트워크 ▲미래전략 등의 주제를 맡아 활동을 전개한다. 한 시즌은 약 7~8개월 동안 운영되며, 연말에 팀별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발표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한편, Blue Diamond 프로젝트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국내 최대 헬스케어 학회인 ‘Korea Healt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이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미래 의료를 향한 기초의학의 도전’을 주제로 ‘제2회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 3월, 인간과 기술 간의 융합을 추구하는 산업 5.0 시대에 대응하고 생명과학과 임상의학의 근본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바이오 기초융합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라는 비전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이 출범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분야별 경계를 넘는 통합과 융합으로 인류 건강 증진 실현을 목표로 초정밀의학사업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 합성생물학사업단으로 4개의 세부 사업단을 구축했고, 2023년 9월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제2회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심포지엄을 통해 세부 사업단의 지난 1년간의 본격적이고 원활한 기초의학 연구인프라 구축과 첨단 기술과의 융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연구 결과를 대내외 우수 연구진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4개 세부 사업단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초정밀의학사업단이 준비한 세션으로, ▲Explori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14일 세계 최고의 미용 의료 플랫폼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클래시스와 이루다는 지난 13일 각각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계약서를 승인했다. 이어 ‘2030년 매출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50% 이상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 목표로는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5개 확보 △플랫폼당 해외 시술 수 연간 5% 이상 성장 △미∙중 리프팅, 타이트닝 장비 설치 대수 1위 달성 △5개 전략 국가 내 직영 체제 구축 및 확대 △장비 및 소모품 원가 현재 대비 20% 절감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꼽았다. 클래시스는 브라질,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매출 및 마케팅∙영업 역량이 가장 뛰어난 유통 대리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도 다수의 업체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미용 의료제품 유통 대리점 매출 규모 1위이면서 미국 전역에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카르테사 에스테틱(Cartessa Aesthetic) 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카르테사 에스테틱은 미국 내 미용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의 아동·청소년 과학 교육 프로그램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시즌 4(이하 그로우 업, 바이오 업)’가 1,0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성료했다. 이번 시즌에는 ‘인체와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그동안 진행되던 생명 과학 실험실을 비롯해 암젠코리아 임직원의 진로 특강, 과학 기구 체험 교실까지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더욱 생생하게 생물학 분야의 기초과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생명 과학 실험실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총 12개의 수업이 진행됐다. 과학관은 이전에 진행됐던 실험 중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내용을 선별해 Body, Cell, DNA 시리즈로 주제를 나누어 리뉴얼했다. Body 실험에서는 돼지 폐와 신장, 양 뇌 등 동물 신체 기관을 관찰 및 해부하며 신체 기관의 구조와 기능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Cell 및 DNA 실험에서는 구강 세포, 비강 점막 세포를 직접 채취하고, DNA 추출, 제한효소 처리 및 코로나로 익숙해진 PCR도 직접 수행해 보는 등 인체 세포와 DNA 관찰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모로코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북아프리카에서 해당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모로코 병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푸아드 케타니(Fouad Kettani) 박사의 협력 아래 성사됐다. 케타니 박사는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네이션스 유나이스(Nations Unies) 해부병리학 센터의 창립자이자 미래 라바트 국제병원의 해부병리학 실험실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로코 내 다수의 과학 학회의 중책을 역임하며 모로코 내에서 전립선암 진단 기술 발전에 귀중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모로코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으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으로, 매년 약 5만건의 새로운 임상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전립선암이 남성 암 신규 사례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케타니 박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립선 암 진단 환경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에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이번 모로코에 도입되는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는 스탠포드 의과대학과같은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히 검증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