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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을 나서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전국여객통행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0~2010년) 7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자전거 수단분담률’은 0.8%에서 2.5%로 무려 3배 가량이나 증가했다. 하지만 자전거는 관절건강을 위해 권장하는 운동이지만 준비 없이 무작정 시작하면 오히려 관절을 해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지난 2012년 자생한방병원이 조사한 자전거이용실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20명 중 절반가량(57%)이 주 1회 이상 자전거를 탄다고 했으며, 라이딩 시 2시간 이상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무려 25%정도였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나서 통증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83%의 사람들이 무릎, 손목, 어깨 등에 통증이 있다고 답했었다.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른 자세. 페달을 굴릴 때는 다리가 11자가 되는 것이 좋다. 무릎이 자전거의 안쪽으로 기울거나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되면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 부담을 주게 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편향되었는지 혹은 균등하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오는 30일(월) 오후 2시부터 3시40분까지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2015 만성콩팥병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만성콩팥병환자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결국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까지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된다.만성콩팥병의 3대 원인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염이며 이는 만성콩팥병이 신장 자체로 인한 것 보다는 전신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2차성이 대부분이라는 의미이다.대한신장학회의 최근 연구 자료에서는 만성콩팥병이 국내 인구 7명 중 1명으로, 당뇨병보다 더욱 많다고 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주관하고 중외제약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만성콩팥병환자 및 가족100명이 참석대상이며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건강강좌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노정우 교수(신장내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 ▲콩팥병의 예방과 관리원칙 (신장내과 조아진 교수)에 대해서 강의한다.이어서 장미 영양팀장이 콩팥병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콩팥병환자 맞춤 메뉴 시식회(중외제약) 순으로 진행되며 20분 강의 5분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 한림대학교강남
건국대병원은 4월 2일(목)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어깨통증, 왜 아프고 어떻게 치료하나’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어깨 스트레칭 기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를 예방한 미라나짐 두스무라토프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 회장과 만나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등 양국 제약산업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두스무라토프 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의약품의 수입시 심사와 허가·등록 등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기간을 종전보다 1/3로 줄이고 현지 공장 설립에 따른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이 선진국 수준에 달한데다 우수하고 안전한 국산 의약품의 해외 수출도 크게 늘고있는 추세”라며 “우즈베키스탄측에서도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세부 지원방안을 제시해주면 회원사들에게 알려서 의약품 수출과 현지 진출을 적극 돕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두스무라토프 회장은 양국 제약산업간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고 5월중 우즈베키스탄 최고위층의 한국 방한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지 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국내 기업들의 매출 비중이 20%대로 유럽과 러시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TCTC)의 첫 번째 정규 프로그램인 기본과정(Basic Overview Program)을 2015 바이오&메디컬코리아(2015 Bio&Medical Korea Week)와 연계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국가 기술사업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회원국 간의 기술사업화 격차를 해소하고 역내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국과 태국이 함께 유치한 상설교육프로그램이다.진흥원과 태국왕립생명과학원(TCELS)이 주최하고,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LSIF)과 대학기술관리자협회(AUTM)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적재산권’, ‘특허 및 상표등록’, ‘마케팅’ 등 기술사업화의 주요 이슈에 대한 APEC 역내 정부, 학계 및 민간 관계자들의 글로벌한 시각과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칠레,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등 APEC 역내 주요 국가로부터 참석하는 정부, 민간 관계자와 국내 기술사업화 관계자를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배우 전인화씨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화장품 브랜드 고유에 신제품에 대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유에는 일동제약이 2013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배우 전인화씨가 개발단계부터 참여하고 직접 광고모델로도 나서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특히 지난해 출시된 고유에 리프팅 앰플마스크는 독특한 제품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어 금년 3월에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일동제약에 따르면 “배우 전인화씨가 가진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고유에 브랜드에 신뢰감을 더해줬다”며 ”전인화씨와의 재계약을 통해 고유에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홍옥녀 신임 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 간호조무사가 실무간호인력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목숨을 다 바쳐 노력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홍 신임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A홀에서 개최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76명의 재적 대의원중 153표를 얻어 19대 회장에 당선됐다.김현숙 전임 회장과 2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경합을 벌여 승리한 것. 홍옥녀 회장은 전임 간무협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역임하며 김 전 회장과 손발을 맞춰온 인물이다.홍 회장은 당선 직후 “저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대의원 여러분들의 승리”라면서 “대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60만 간호조무사들의 ‘한’을 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당선인으로서 두 가지를 약속하면서 첫 번째로 “회장 임기 시작과 함께 우선적으로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제대로 된 간호인력개편, 치과 간호조무사 법적 업무 보장, 그리고 방문간호 수가 차등화 시정 등 현안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로는 “오는 6월에 예정된 우리협회에 대한 보건복지부 법인감사가 예정돼있다”면서 “공약사항인 새협회출범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새협회 위상에 걸맞게 정관과 제규정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한한의사협회에 제안한 ‘엑스레이 법률자문 공동 공개 제안’가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과 관련, “한의계의 거짓말에 대해 약속한대로 법적 대응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 대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23일 의협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법률자문에 대한 의협과 한의협의 주장이 다르니 18일 공동공개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한의협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한의협의 거짓은 명백해졌다. 한의협은 국민과 해당 로펌과 의사들에게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한의협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안전관리자로 한의원 한의사를 추가하면 한의사도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법률자문 결과를 보도자료로 배포한 바 있다.의협도 법률자문을 받았는 데 한의협과는 반대되는 법률자문을 받았다.이에 대해 의협은 법률자문 내용을 왜곡한 보도자료를 낸 한의협이 공동공개하자는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한의협에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의협은 “한의협은 마감기한인 3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공개하는 것은 회피하고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의 신생혈관 생성 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궁경부암 적응증을 추가 획득 했다.아바스틴은 지속성,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시스플라틴 병용요법 또는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병용요법과 함께 병용투여하는 용도로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미종합암네트워크(NCCN)의 자궁경부암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치료 요법으로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파클리탁셀시스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토포테칸)의 병용 투여를 ‘카테고리 1’으로 권고하고 있다. 적응증 추가의 근거가 된 GOG 240 임상 연구에 따르면, 아바스틴 병용 요법은 지난 10여년 간 생존률 개선이 없었던 재발성, 전이성, 지속성 자궁경부암 분야에서 최초로 생존률 연장을 입증했다. 연구에서 아바스틴 병용 요법 치료군의 전체 생존 기간은 약 17개월로, 이는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의 전체 생존 기간(13.3개월) 보다 전체 생존 기간을 약 3.7개월 연장한 결과에 해당한다. 대한부인종양연구회 김병기 회장은 “조기 진단된 자궁경부암과 달리 재발성, 전이성,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다만 BRAFV600E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20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항PD-1 면역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미국FDA 승인을 받은바 있는 키트루다TM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이다.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T-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보다 잘 인식하고 강력하게 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키트루다는 암세포에 의해서 역 이용당하고 있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다시 원래 위치로 돌려주는 중요한 기전을 가지고 있어, 특정 암 질환 또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키트루다를 투여해 치료받음으로써 종양 반응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고, 인체 면역체계 증강을 통한 항암치료로서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다카시)의 인간형 항 PD-1 단일클론 항체 ‘옵디보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 유전자 재조합)’ 주사제가 20일 PD-1 표적 면역항암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의 치료, 다만 BRAF V600E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오노약품공업이 완제품을 생산해 한국오노약품공업에 공급하게 된다.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 변환을 특징으로 하는 종양의 형태로 여겨지며 피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암중에서도 예후가 극히 좋지 않다. 흑색종은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제공되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며, 이 같은 흑색종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최근 몇 년 사이에 전세계 걸쳐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면역항암제는 사이언스지에 의해 2013년 ‘올해의 연구(breakthrough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옵디보는 PD-1을 매개로 하는 림프구 음성 조절(PD-1과 PD-L1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중국 의료진 15명을 대상으로 제 1회 ‘이브아르 마스터즈 코스(YVOIRE Masters Cours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브아르 마스터즈 코스는 전 세계 성형 및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LG생명과학이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기술력을 알리고 국내 최신 필러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개설되었다.지난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브아르 마스터즈 코스는 대전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 탐방과 이브아르 필러 시술 트레이닝의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대전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을 방문한 중국 의료진 14명은 이브아르의 개발 배경과 제품 소개 및 이브아르에 적용된 LG생명과학의 독자적인 기술인 HICE(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테크놀로지에 대한 교육을 수료해 이브아르의 안전성과 기술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브아르 필러 시술 트레이닝은 코디성형외과 홍현준 대표원장의 강의와 핸즈온 코스로 진행되었다. 홍현준 대표원장은 이브아르를 활용한 라이브 필러 시술을 시연하며 이브아르의 시술 범위와 효능을 선보였다. 또한 필러 시술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아트갤러리 ‘대웅 아트스페이스’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지하 1층에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165m2(50평) 규모의 ‘대웅아트스페이스’는 다양한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기 위한 공간으로 재능 있는 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개관기념초대전은 3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 송번수(현 마가미술관 관장), 권명광(전 홍익대학교 총장), 김광우(동아대학 명예교수) 작가를 초청해 태피스트리(tapestry), 그래픽아트, 조각작품 총 34점을 전시한다. 세 작가는 1961년 홍익대학교 입학동기로 미술관 관장 및 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 현재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대웅제약 측은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공헌차원에서 대웅아트스페이스를 개관했다”며 “예술을 꿈꾸는 이들이나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고무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결핵퇴치를 위해 법무부(황교안)와 손잡고 외국인 결핵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한다. 복지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절반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하에 ‘결핵관리종합계획(2013~2017)’을 수립·시행해 결핵발생률이 연평균 4.5% 감소세로 전환(2012년~2013년)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우리나라는 한해 약 4만명의 결핵환자가 신고되고, 약 2,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여전히 결핵으로 인한 질병부담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전했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 결핵환자 신고현황은 4만5,292명, 사망자 현황은 2,230명.외국인 결핵환자의 경우, 2013년에 1,737명의 결핵환자가 신고되어 2003년 228명에 비해 10년 새 8배가 증가했고, 다제내성 결핵과 같은 난치성 결핵환자가 의료혜택목적으로 입국하는 등 해외유입 결핵관리 대책마련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복지부와 법무부가 해외유입 결핵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한 첫 번째 조치에 따라 법무부는 결핵 고위험국의 외국인이 장기체류(3개월 이상)비자를 신청할 경우, 재외공관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결핵환자에
▲빈소 :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17)▲발인 : 3월 24일(화) 오전 7시▲장지 : 충북 청주시 선영▲연락처 : 02)2290-9457
▲빈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300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2호실▲발인: 3월 24일(화요일)▲전화: 031-787-1500
선종성 용종 환자가 지난 2008년 6만 8천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대장암의 95%이상이 선종에서 발생되는 전암단계라고 볼 수 있다.선종성 용종의 일부(10%)는 서서히 대장암으로 진행하며, 선종 발생 후 자라서 암이 되어 증상을 보일 때까지 약 5-10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선종성 용종’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남성은 50대(28,814명) > 60대(22,923명) > 40대(14,088명) 순(順)이고, 여성은 50대(17,279명) > 60대(13,588명) > 40대(6,712명) 순(順)으로 나타났다.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이 특징.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59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329명, 여성이 18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연도별로는 2008년 141명에서 2013년 259명으로 1.84배 증가하였으며, 남성은 2008년 177명에서 2013년 259명으로, 여성은 103명에서 188명
현재 병원별 80% 수준인 선택진료의사가 내년에는 대폭 축소되어 30% 수준으로 대폭 줄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일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해 2015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방안을 보고했다.건정심은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에 따라 2015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료 개편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지난해 건정심에서는 선택진료비 평균 38% 축소, 4·5인실 건강보험 적용과 함께, 고도 중증 수술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수가 개편 등을 의결하고, 제도개선이 추진됐다.올해에도 개선을 지속, 원치 않는 비급여 이용 최소화를 위한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축소와 함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보고받았다.우선, 선택의사 지정 범위를 현행 병원별 80%에서 진료과목별 2/3으로 축소하고 진료과목별 최소 1/3이상은 비선택의사를 두게 된다.내년에는 비선택의사가 진료과목별 2/3 수준으로 늘어나도록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선택의사 수는 약 10,400명에서 약 8,000명 가량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일반병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 →70%로 강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즐겁고 건강하게 봄을 맞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준비 없는 봄 나들이, 관절 부상 주의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 몸은 활동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그러나 낮에는 따뜻하다가 밤이 되면 추워지는 이 맘 때는, 인대나 근육들이 경직상태로 머물기 쉽다. 이렇게 경직된 상태로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 신경이 압박을 받기 쉽고, 자칫 큰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나서기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장시간 근력운동이나 무리한 등산 등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 후,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이 15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디스크 등 2차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연세바른병원 최문기 원장은 “실제 통계적으로도 3~5월은 겨울 못지 않게 골절이나 관절 등의 부상 빈도가 높은 시기”이라며 “운동 전후에 평소보다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해준다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골 봄나들이 장소 등산, 건강하고 기분 좋게 다녀오려면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Zabolante)’가 20일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신약명인 자보란테는 성분명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과 음악 용어인 ‘볼란테(Volante: 하늘을 날듯이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제품의 빠른 효과를 상징한다.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치료제로 허가됐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의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자보란테는 비임상 약효 평가에서 호흡기질환 관련균(폐구균, 헤모필루스균, 모락셀라균 등) ’에 우수한 항균력을 보일뿐만 아니라 내성균주에 대해서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동화약품은 국내 주요 3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ABE-COPD 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자보란테의 5일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환자가 보고하는 ABE-COPD 호전 지표에서는, 기존 치료제 7일 요법에 비하여 신속한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이 인정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