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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161병상을 증설해 총 1320 병상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성모병원은 9일, “7ㆍ8층 교수실을 BMT(조혈모세포이식),신경계, 내과계 등의 병동으로 전환했다”며 “특히 161병상 중 5인실이 125병상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입원 대기에 따른 환자 불편을 해소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7ㆍ8층 교수실을 161병상의 병동으로 전환하는 공사가 마무리돼 현재 병상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병상증설로 BMT 26병상, 신경계와 내과계 병상과 함께 집중 감염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격리병동이 18병상 들어섰다. 이와함께 3층에 있던 외래항암주사실은 8층으로 확장 이전해 ‘통원치료실’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치료실에는 16개의 암체어를 설치함으로써 1~2시간 가량 짧게 항암제를 맞는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홍영선 병원장은 “이번 161병상 증설로 그동안 입원 대기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환자 서비스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의약품 사용과정의 부작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설립 추진 TFT’를 구성한다.식약청은 9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설립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의 피해를 줄이고 국민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신설 법안의 통과는 자체적으로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식약청은 국내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약물 감시센터를 설치·운영했으며, 그 결과 양적인 부작용 보고건수가 작년에는 5만3854건에 이르는 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 그러나 보고내용을 관리할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조치에 의존해온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내외 허가정보와 임상문헌 등을 토대로 ‘의약품적정사용정보(DUR)’를 조속히 개발해, 의사와 약사에게 의약품 처방·조제 시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인한 약화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안전관리원 설립 추진 TFT를 구성
아태지역 심장 전문의들이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을 경고했다. 최근 발간된 국제보고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뇌졸중 위기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따르면, 매년 수백만 건의 뇌졸중이 심방세동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또,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의 경우,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유발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아태지역 국가들의 합동 예방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심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단체 ‘뇌졸중 예방을 위한 행동’은 지난 6일, 제18회 아시아-태평양 심장학술회의‘를 열고, 심방제동 환자의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지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자리에 모인 심장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뇌졸중의 증가 추세를 늦추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아태지역은 물론 전세계에서 뇌졸중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방세동협회 대표인 트루디로반은 “뇌졸중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공공보건계에 중요한 이슈일 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문제”라며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 1,500만 명의 사람들이 뇌졸중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들 중 약
노무사모임은 전남대병원의 파견근로자 위반과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합리적인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2011년 1월 12일 전남대학교 병원장 및 화순병원장을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업무는 파견법 제5조, 시행령 2조상 명시된 파견금지업무인 간호조무사 업무이다. 현재 화순병원은 (주)제니엘 휴먼과 간호조무사 업무에 대해 도급계약을 맺고 있다. 그에 따라 간호조무 업무 담당 노동자들은 7년 가까이 파견근로자로 일하며 겨우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열악한 근무조건을 감당해 왔다는 것이 고발의 이유이다.의료법에서는 병원 의사 및 간호사의 업무지시 없이 간호조무사가 간호 및 진료 보조업무라는 의료행위에 행하는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즉, 간호조무사 업무에서 도급은 의료법 위반행위이며, 환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의 행위가 된다.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회장 장혜진)은 “전남대화순병원은 의료법상 명시된 간호조무 업무의 특성상 파견이 불가능한 업무에 대해 도급이라는 명목으로 덧칠해 불법파견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12일~6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 세미나실에서 ‘2011년 보건복지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선정 임상연구코디네이터(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CRC)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기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총 30시간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임상시험 및 연구 관련 이론교육 19시간, 실습교육 11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기간 중, 서울대병원 혹은 충남대병원의 별도 8시간 현장실습 및 견학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실제로는 총 38시간 교육과정이다.이를 위해 전국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임상시험 계획·설계를 비롯, 예산 편성, 관련 규정 숙지, 자료 관리와 분석, 절차와 통계, 윤리실습과 제도 습득, 서면동의 취득 및 피험자 관리, 의료기기 이상반응 관리 및 보고, 모니터링 점검 및 실태조사, 보고서 작성과 연구파일 관리 등을 다룬다. 교육 후에는 배운 내용을 평가하는 테스트(test)도 치르고 수료증도 수여한다. 이경희 교수(영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이번 교육과정은 임상연구 전문가로서 기초역량을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12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연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주관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을 주제로 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호흡법과 호흡 재활체조, 가래 뱉는 방법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가 꼭 알아야 할 행동수칙이 소개된다.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석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미래신성장동력 HT 발전을 위한 의료계의 역할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11년 제11회 HT(Health Technology)포럼이 5월 13일(금) 15:00~18:00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A홀(홍은동 소재)에서 개최의학 학술대회와 연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신성장동력 HT 발전을 위한 의료계의 역할 및 방향. *기조발표 이고 주요 발표 내용은 ① HT R&D 추진현황 ② HT R&D 의료인의 역할 ③ HT 발전을 위한 의과학자 양성방안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대한의사협회 제33차 학술대회와 연계되어 있어 사전등록을 당부.
정부가 특허만료의약품의 가격인하폭을 확대하고, 제네릭 의약품 가격결정기준을 조정하는 등 약가인하의 방향을 구체화 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업계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약가인하의 밑그림을 거의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제약협회 장우순 공정약가정책팀장은 “특허만료의약품의 가격인하폭을 확대하고, 제네릭 의약품 가격결정기준을 조정하는 것은 확실하다”며 “이를 기존의 약제에 모두 적용한다는 것으로 파악 중이고 큰 틀에서의 방침은 확고하게 굳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정부가 퍼스트 제네릭의 높은 가격으로 약제비가 과다지출 됐다는 점을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으로 꼽으며 일괄적 약가인하를 추진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업계 측은 연도별 약제비 증가시점과 당시의 제네릭 가격결정기준을 비교해 보면 제네릭 가격정책이 고가약을 대체해 약제비를 절감했는지, 아니면 더 저렴한 제네릭을 대체해 약제비 증가에 기여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현재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은 2006년 43.5%에서 2010년 38.6%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수준별 시장점유율
결핵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대에 비해 75세 이상에서 장기간 치료가 3배나 높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입원 및 외래로 3회 이상 방문한 건강보험 결핵환자(A15~A19)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결핵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07년 345,226명, 2008년 342,891명, 2009년 330,383명으로 점점 감소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결핵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보면, 전체가 680명이었고, 성별로는 여성이 588명, 남성이 772명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결핵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현저히 많았다.연령대별로 구분해 인구 10만명당 결핵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기준으로 20세 미만이 190명, 20~29세가 717명, 30~39세 648명, 40~49세 608명, 50~59세가 761명, 60~74세가 1,320명, 75세 이상에서 2,064명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결핵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건강보험 보험료 분위 자료를 이용해 소득
벨지움 UCB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심지아(Cimzia: certolizumab pegol)를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으로 중간 및 중증 RA 환자에 1년간 투여한 결과, 장기 증세 완화 효과를 나타냈다고 UCB에서 실시한 RAPID 1 임상연구에서 확인했다. 이 연구는 제3상 이중맹검 및 맹약 비교실험이다. 심지아의 신속한 반응률은 각종 임상 측정에서 확인됐다. 우수/양호 EULAR 반응률은 6주와 12주에서 각기 67.4%와 77.6%로 나타난 반면 맹약 집단은 27.0%와 29.1%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심지아 투여 집단은 투여 6-12주에서 ACR 20 반응률이 각기 51.3%와 63.8%인 반면 맹약 집단은 18.2%와 18.3%로 나타났다. 질병 활동 점수를 이용한 반응 측정의 경우 12주에서 DAS 28 점수가 맹약 집단은 27.5%인 반면 심지아 투여 집단은 75.8%로 나타났다. 심지아 투여로 12주에서 가장 높은 반응을 보인 환자는 52주에서 DAS 28 질병 활동성(LDA)이 투여하지 않은 집단과 비교하여 낮게 나타났다(6.1% vs 37.2%).12주에 반응을 보인 환자들은 반응이 없는 환자들보다 방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꼼꼼히 따져봐야 할 수칙 5가지와 실속구매정보를 소개했다.‘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을 식별해야 소비자들 대부분은 아직도 정부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차이점을 구별하지 못하고 혼용하거나 헷갈려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소위 건강보조식품이나 일반건강식품, 건강기능성식품 등 유사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고서도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선물하거나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이란 몸에 유용한 기능성을 지닌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식약청으로부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제조 및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이에 반해 일반적인 건강식품은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섭취돼 온 식품으로, 식약청의 검증과정을 통과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구별해야 한다.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가 있는지 체크 먼저식약청에서 인정한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이란 표시를 할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제품을 구입하기 전 제품의 포장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김병기 선부한빛의원 원장 조부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6시, 02-2258-5979
‘트윈스타’(유한양행)와 ‘아모잘탄’(한미약품)이 상위제약사 매출순위의 변화를 가져올 강자들로 꼽히고 있다.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에 따라 상위 제약사들의 주요 품목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하락과 침체의 분위기에서 ‘트윈스타’가 출시 이후 2배 매출, ‘아모잘탄’은 56.0%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특히 주목되는 점은 이들의 성장이 상위제약사가 기대를 걸고 있는 주요품목의 하락과 정체의 분위기에서 이끌어 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사업부별로는 매출 1위 품목인 ‘스티렌’의 정체와 의원급의 영업환경 위축으로 병원사업부가 4.6%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카스와 수출부분이 각각 15.7%, 26.2%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동아제약의 올 1분기 매출은 2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스티렌’의 1분기 매출은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큰 차이가 없이 정체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올 1분기부터 ‘플라비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리피논’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리피논’은 전년 동기 96억원에서 115억원으로 매출이 늘어나며 19.6%의 증가율을
입원한 노인환자의 54%는 평균 3개 이상의 복합질환으로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시북부노인병원은 2010년 1월1일부터~12월31일까지 병원을 이용한 노인환자를 1250명을 대상으로 입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노인 환자들은 평균 3개 이상의 질환, 즉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3개 이상 복합질환으로 입원한 노인은 조사대상 인원 중 684명(54.7%)를 차지했으며, 진료과별로 분석한 결과 신경과 138명(69%), 정신과 70명(65.4%), 내과 256명(62.4%), 재활의학과 94명(4309%),가정의학과 126명(39.5%)의 순으로 집계됐다.노인환자들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기간은 재활의학과 82.2일, 신경과 77.9일, 정신과 66.1일, 내과 48.1일, 가정의학과 24.7일이며, 평균 54.5일 이상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다. 재활의학과로 입원한 환자들의 평균재원일수가 가장 길었다. 노인환자가 입원치료를 위해 1개월간 부담하는 진료비는 약 70만원으로 파악됐으며, 1인당 간병비용은 75만원(공동간병인 이용 시)에서 180만원(1:1간병 이용 시)으로 조사됐다.또한 입원치료 후
완화의료 시범사업 결과, 의사의 60%는 퇴원 문제로 인해 환자들과 갈등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완화의료는 경영진과도 갈등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가 2009년 12월28일부터 7개 시범사업 기관을 대상으로 일당 정액형태의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1차 시범사업 결과 공개를 통해 확인됐다. 심평원은 시범사업과 관련해 공급자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완화의료에 대한 의사와 간호사 등 대부분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불만족의 이유는 ‘수가’문제가 지배적이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완화의료 시범사업 수가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의사, 간호사의 경우 각각 62.5%, 67.9%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완화의료 수가 시범사업 이후 나타나는 갈등의 변환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의사의 경우 응답자의 60%가 퇴원과 관련된 환자와의 갈등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46.5%가 병원 경영진과의 갈등이 시범사업 이후 증가했다고 답했다. 간호사의 경우 응답자의 50.6%가 퇴원과 관련된 환자와의 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특별하게 ‘건강’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6일 바이엘 헬스케어측이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마련한 기본진단 외 부모님의 건강상태에 따은 적절한 진단법을 짚어봤다. 먼저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선물하려면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알맞은 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습관적으로 반주를 즐기는 어르신들께는 정밀한 간 검사가 필요하다.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간암의 경우, 말 그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 국내 총 사망률의 약 10%는 간염, 간경변 및 간암 등 간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간암 검진은 간초음파 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CT), 혈관조영술, 복부 자기공명영상(MRI)등이 있다. 또한 간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암 치료 후 2년간 1년에 2번씩 MRI 검사가 보험 적용돼 검진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어머님들의 경우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골반(자궁)초음파를 비롯해 유방암검사, 골다공증검사 등 여성 질환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유방암은 식습관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가 HT(Health Technology)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고 나설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세부추진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HT(Health Technology)는 질병의 예방·진단·치료와 환자의 재활·관리·지원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포함한다.양 부처가 마련한 ‘ HT 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에 따르면 단기적 진출방향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과 북미 등 선진국에 차별화된 시장공략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고품질 상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 국제협력, 인프라선진화, 인력양성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단기 대책으로는 △부처연계 총력 지원 체계 구축 △수출 금융지원 대폭 강화 △수출지원 인허가서비스 강화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 확대 등을 꾀한다는 것.중장기 대책으로는 △고품격 기술개발 △글로벌 국제협력 △인프라 선진화 △인력양성 등을 꾀해 2020년 HT 산업 세계 7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삼았다.아울러 세계 수출시장 순위(점유율)를 2010년 20위(1.5%)에서 2020년 7위(5.5%), 美 인허가 신약 개수도 2010년 2개 → 2020년 20개로 확대 및 총 수출액 중 HT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에서는 입원 중이거나 병원에 내원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외래에 내원하거나 입원 중인 500여 명의 노인들에게 달아주었다. 행사를 준비한 박우성 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는 단국대학교병원의 작은 배려에 환자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9년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이 방문했을 때 진찰권 접수에서부터 외래진료, 수납에 이르기까지 기다림 없이 우선적으로 접수, 진료, 수납을 할 수 있는‘어르신 우선진료’를 시작하는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