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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제약산업의 의약품 중국 수출이 연평균 12% 이상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은 완제의약품보다는 원료의약품 수입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대 중국 의약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10년 2억6101만불이던 대 중국 의약품 수출이 2014년에는 4억1818만불로 연평균 12.5%가 증가했다.수입은 2010년 9억2614만불에서 2014년 13억8893만불러 연평균 10.7%가 증가했다.. 무역수지 규모는 2010년 6억6513만불에서 2014년 9억7075만불로 매년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2014년 기준 완제의약품 수출은 6120만불인 반면 수입은 7991만불로 1671만불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완제의약품 중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품목은 항생물질제제와 호르몬제인 것으로 나타났다.항생물질제제는 2891만불을 수출한 반면 수입은 762만불이였으며, 호르몬제는 215만불을 수출하고 수입은 6만불에 불과했다.원료의약품의 경우 3억1456만불을 수출한 반면 12억1327만불을 수입해 8억9873만불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였다.중국의 저렴한 원료
협심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 국민 100명 중 1명이 협심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09년 47만 8천명에서 2013년 55만 7천명으로 매년 약 3.91%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하면 2009년 985명에서 2013년 1,116명으로 분석되어, 국민 100명 중 1명이 연간 1회 이상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기준 연령대별 ‘협심증’ 진료환자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데, 이 중 6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여 전체 ‘협심증’ 진료환자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를 보정하기 위해 연령대별 인구 십만명 당 ‘협심증’ 진료환자를 계산해보면 60대 3,876명, 70대 5,716명으로 분석되어 70대가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70대 인구 100명 중 5.7명이 연간 1회 이상 협심증 진료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협심증 진료환자는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추이를 보였는데 연령대별 인구
설 명절, 자녀의 입학과 졸업 등 유난히 가정 대소사가 많은 3월. 이맘때쯤 되면 주부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극심해져 심하면 신체적 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다.보통 ‘심신증’으로 알려진 ‘신체형 장애’는 정신적 갈등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 흉통, 복통, 근골격계 통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지만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아 중복되는 검사, 약물남용, 주위의 오해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신체형 장애’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최근 2014년 진료인원 13만 7천명 중 약 9만명이 여성으로 남성보다 2배정도 많았으며,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35.9%)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신체형 자율신경기능장애’ 환자였다.'신체형 장애’ 진료인원을 성별(性別)로 비교해보면 2014년 남성 대비 여성 진료인원의 비율은 약 1.9 정도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체형 장애’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셀트리온은 지난 1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한국에서 진행된 관찰연구를 포함,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6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6개의 연구에는 총 258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치료 결과가 분석되었으며, 이중 한국환자는 106명이었다.유럽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오시밀러 사용시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비용 절감효과를 분석한 연구 2가지도 함께 발표됐다. 연구의 대상이 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는 모두 2월중에 램시마 발매를 예상하고 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 등이 한국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multicenter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결과에 따르면, 크론병 및 염증성장질환 환자 106명을 램시마로 치료한 결과, 크론병의 경우 8주 후 90.6%, 궤양성대장염의 경우 8주 후 89.5%의 환자가 약물에 치료효과를 보임(Clinical Response)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궤양성대장염 치료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효과평가 척도로 여겨지는 점막치료효과(mucosal Heali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병원과 변산NH농협생명 연수원에서 ‘2015년 신규인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 국립대병원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련의 정원을 확보하고 있는 전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지원한 47명이 인턴들이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신규 인턴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새내기 인턴들에 대한 첫 교육인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현장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인턴들이 복무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필수교육, 의사로서 갖춰야할 인성교육과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는 인턴 수련과정과 인사복무, 산업안전과 직원안전, 의료분쟁과 의료사회사업, 안전수혈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이어 12일과 13일 이틀간은 변산NH농협생명연수원에서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의 기본 소양교육인 CS교육과 팀웤 훈련을 통해 신규 인턴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마지막날인 13일은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 필수적인 실습과 감염관리 및 소방훈련,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실습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수
계명대 동산병원 손성일 교수(신경과)가 참여한 다국적 임상연구에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혈전제거는 약물보다 시술을 했을 때 치료효과가 훨씬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캐나다 캘거리대학을 비롯해 한국, 미국, 영국, 잉글랜드의 22개 대학병원은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에서 빠른 혈관내 시술에 대한 무작위 평가’(Randomized Assessment of Rapid Endovascular Treatment of Ischemic Stroke)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5개국 316명의 환자에게 시행했다.이번 연구 결과, 혈전용해제만 투약한 환자는 29.3%가 일상생활로 복귀한 반면, 투약과 혈전제거시술을 병행한 환자는 53%나 독립적 생활이 가능할 만큼 호전됐다. 이 치료법은 카데터와 스텐트를 사타구니 동맥으로 삽입해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없애는 방식이다. 이 시술은 수년전부터 시행되어 왔지만 지금까지 그 효과를 증명하지 못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환자 대상군을 엄격하게 정하고, 팀워크를 통한 시술시간을 최대한 줄여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즉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CT와 CT혈관조영술로 막힌 부위를 즉시 파악하고 뇌졸중팀이
2015년 원외처방 시장이 전년대비 감소 추세로 출발하면서 올해에도 내수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분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82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며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5667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0.2% 줄어든 2603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7월 리베이트-투아웃제 시행 이후 국내 30위 미만 영세업체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영업이 위축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 감소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국내 중견 업체(11 ~ 30위)와 영세 업체(30위 미만)간의 점유율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상반기 국내 중견 업체의 월 평균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5%p 늘어났으며 영세 업체는 0.31%p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월 평균 0.85%p 확대되어 같은 기간 중견 업체의 점유율 증가율 0.16%p을 넘어섰다는 것이다.미래에셋 이종훈 연구원도 "2014 년
평소 이웃사촌보다 얼굴 보기 힘든 일가친척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이 다가왔다. 밥상 주변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지만 이런 명절풍경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질 못하는 세태로 바뀌고 있다. 이로 인해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는 것. 그래서 유아기 때부터 ‘밥상머리 교육’을 제대로 배워 기본적인 인성과 공감 능력을 키워야 한다.관절, 척추 전문의들은 이럴 때 밥상머리 예정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은 거북목증후군 초래가족 전체가 모여 식사를 할 때, 칭얼대는 아이를 얌전히 식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방법에 가장 많이 쓰이는 전자기기는 단연 스마트폰. 밥상 한 귀퉁이에 재미난 영상이 흘러나오는 스마트폰 하나만 올려놓으면 식사와의 전쟁은 끝이 난다. 뿐만 아니라 밥상 너머에 있는 식구들과의 교류보다 스마트폰 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세상에 공을 들이는 청소년과 젊은 세대도 상당수에 이르는 등 식사 시 스마트폰 사용은 건강한 밥상 예절과는 거리가 조금 멀어 보인다. 문제는 이 스마트폰을 보기 위
경희의료원에서 주관하는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KNDP, 센터장 김영설 교수) 심포지엄이 2월 25일(수) 오후 3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KNDP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 하에 ▲연구 개요(김영설 센터장 ․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성과 및 향후 계획(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와 2차 자료 연계 연구(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 ▲새로운 만성질환 관리 모델의 탐구(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이어 ▲제2형 당뇨병 고위험군의 등록사업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세현 교수) ▲Diabetes and Cardiovascular Disease(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박용수 교수) ▲Lifestyle Factors in Korean Type 2 Diabetes(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김소헌 교수)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의료비용, 합병증 및 혈당조절(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관우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이날 행사는 KNDP 연구 10년을 결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김영설 센터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실▲발인 : 2월20일 오전 7시▲연락처 : 031) 787-1512
평소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직장인 K양(27세)은 명절에 고향을 내려가면 전과 갈비 등 평소에 먹기 힘든 음식을 몇일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과다섭취함으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해를 더할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친척들의 결혼독촉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더해져 온 몸 여기저기가 아픈 것은 물론이고 없던 생리통까지 생기기도 한다.K양은 그 정도가 심해져 명절을 앞두고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병원에서는 3cm 크기의 자궁근종이 있다며 아직은 그 크기가 크지 않아 당분간은 지켜보자는 진단을 받았다.자궁근종, 빈혈 등 가벼운 증상으로 치료시기 놓치는 경우 많아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종양 중에서도 가장 발병 빈도가 높은 종양이다. 자궁 근종은 가임기 여성 2명 중 1명에게서 발견되는 질병이지만 50% 이상이 무증상이고, 오랜 기간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약물이나 기타 치료시기를 놓쳐 수술을 권유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에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조필제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근종의 수술 기준은 크기가 아니라 증상이기 때문에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운행 중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눈앞이 캄캄해졌지만 승객들 안전이 최우선이었습니다.”운전 중 복부대동맥파열이 발생한 관광버스 경력 10년 차의 한 운전기사가 본인의 몸이 제어되지 않는 가운데 기지를 발휘해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 이희남 씨(남, 60세)는 p관광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로 지난 1월 31일 밤, 일본의 한 음악단원들을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마친 뒤 숙소인 서울팔레스호텔까지 운행해주는 일을 맡고 있었다. 이 씨는 출발 때는 별 이상 없었으나 서초역 사거리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배에 무엇인가 맞은 듯한 극심한 통증과 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이 발생했다. 더 이상의 운행은 무리라고 판단한 이 씨는 신호대기를 이용해 즉시 비상 깜빡이를 켜고 승객들 한 명씩 인도로 안전하게 안내해주었다.그 뒤 이 씨는 정신을 잃고 기절했다. 의식이 돌아왔을 때의 시간은 2월 3일,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5층 중환자실이었다. 이 씨는 정신을 잃은 뒤 경찰의 도움으로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내원했으며 기절원인을 파악하고자 CT검사를 시행한 결과 복부 대동맥류 파열을 진단받았다.대동맥은 우리 몸의 중심을 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위탁을 받은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및 기업의 구조선진화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사업은 국내와 해외를 구분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국내는 생산성 향상, 구조선진화 등 경영혁신을 위한 구조 선진화 컨설팅(국내)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해외는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글로벌 컨설팅 지원에 해외 인허가 획득지원 분야가 추가되어 기존의 컨설팅 비용 5000만원 이외에 해외인허가 획득 시(품목허가 등)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8000만원까지지원받을 수 있다.컨설팅 지원사업에는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와 연계 시 우대한다.진흥원 관계자는 “제약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으로 시행착오와 기회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선진 투자 유도 및 제약기업의 성과확산을 통한 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뇌신경센터를 개소했다.고대 구로병원은 지난해 암병원 개원과 국내 최초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 성과에 이어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뇌신경질환 환자 집중치료를 위해 ‘뇌신경센터’를 지난 1월 문 열었다고 밝혔다.구로병원은 “함께하는 환자중심 진료”를 표방하고 있다.뇌신경센터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와 같은 공간에서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환자의 완치를 향해 ‘함께하는 환자중심 진료’를 지향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최된 파킨슨학교 등으로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 사이의 밀착 상담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질병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완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복 돋아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환자의 동선과 이동 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외래 리모델링을 거쳐 ONE-STOP 진료 서비스를 구현 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뇌신경외과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했다.특성화, 세분화로 맞춤형 진료에 다가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구로병원 뇌신경센터장 권택현 교수(신경외과)는 뇌동맥류, 모야모야병등 뇌혈관질환에 대한 뇌동맥류결찰술, 혈관우회로조성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
의협 회장 후보 번호가 1번 임수흠, 2번 추무진, 3번 조인성, 4번 이용민, 5번 송후빈으로 정해 졌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의협회관 3층에서 39대회장 후보자번호 추첨을 가졌다.번호 추첨이 끝난 후 송후빈 후보 등은 의협회장 자리를 정치적 디딤돌로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송후빈 후보는 “일부 회원들이 회장 선거에 나온 후보 중 회장이라는 자리를 정치적 디디돌로 삼으려 한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의협당 당수로서 회원의 권익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민 후보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임수흠 후보도 “평상시에도 의협을 위해 일해 왔다. 앞으로도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다. 이야기할 여지가 없다”고 공감했다.송후빈 후보는 또 “후보 모두는 정책선거를 펼칠 것이다.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너거티브 전략은 지양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임수흠 후보도, 이용민 후보도 공감을 표했다.
뉴트리라이트는 설 연휴를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부모님을 위한 ‘블루 파워(Blue Power)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블루 파워 이벤트’는 양의 해를 기념해 목동 분장을 한 ‘셰퍼드(Shepherd)맨’이 뉴트리라이트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선수 팀 뉴트리라이트의 자택을 방문, 올해에도 빛나는 플레이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기를 바라며 응원을 펼치는 이벤트이다.뉴트리라이트 후원 선수들의 가족들을 위한 응원 이벤트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뉴트리라이트는 2012년부터 오늘날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있게 한 일등공신인 부모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수들과 부모님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해왔다.이벤트에는 팀 뉴트리라이트 멤버인 국가대표 이용대(배드민턴) 선수, 진종오(사격) 선수의 부모님이 동참했다. 양의 해를 맞아 올해에는 특별히 ‘셰퍼드맨’이 ‘청양이 상징하는 긍정과 행운’의 의미가 담긴 ‘블루 박스(Blue Box)’를 전달하고,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부모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올 한해 목표와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건강관리법에 대해 이용대 선수의 어머니 이애자씨는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신경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2015년 첫 박카스 TV광고 ‘애정회복’편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박카스 광고는 지난해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에 이은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카피로 ‘OO회복은 피로회복부터’라는 새로운 컨셉트의 캠페인 광고 이다. ‘OO회복은 피로회복부터’는 의욕회복, 분위기회복, 관계회복, 열정회복 등 모든 회복의 시작은 피로회복부터라는 생각에서 만들어졌으며, 궁극적으로 ‘피로가 풀리면 다 잘 풀릴 거예요’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애정회복’편은 애정표현이 서툰 부부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애정회복은 피로회복으로부터라는 메시지와 함께 피로 때문에 미지근해진 이 땅의 모든 부부들의 애정회복을 바라는 소망을 담아 냈다.동아제약은 박카스 TV광고와 동시에 라디오 광고도 진행한다. 박카스 라디오 광고는 일과 중 가장 피로한 시간대인 오후 3시를 ‘박카스 타임’이라 정하고 박카스를 먹고 피로를 풀자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광고도 3시에만 한다. 광고는 ‘운전자’편, ‘자영업자’편, ‘주부’편 총 3편으로 먼저 각 대상에 맞는 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뒤 ‘잠깐! 피로부터 풀고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목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목앤스프레이’를 내달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인 목앤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과 항균 작용이 있는 세틸피리디늄 성분을 혼합한 국내 유일 제품이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부종, 구내염 및 쉰 목소리에도 효과적이다.스프레이 제형으로,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파라벤 등 별도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개가 회전식 안전클립으로 되어 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후염이 쉽게 발생하는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3월부터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 전재기)는 14일 제38대 의협 집행부 2차 회의를 열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의료 지원 및 남북의료인력 간 학술교류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추진 의지를 다졌다.이 날 회의에는 전재기 위원장 및 김인호 고문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14년 사업 추진 현황 보고, 201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 활성화 방안 및 추진 방향, 2015년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특히, 이 날 회의에는 청진의대와 평양의대 출신 탈북의사 2명을 특별 초청하여 탈북 당시 북한 보건의료실태와 의료제도, 의학교육 현황을 듣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북한 보건의료 질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탈북의사와의 지속적 교류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또한 위원회는 남북간 정세와 관계없이 의학적 교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의협과 위원회의 역할임을 강조하했다.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북한 조선의학협회 간 (가칭) “의료협정” 체결을 제안하며, 차기 의협 집행부에서 구성할 남북의료협력위원회에 추진방안을 건의키로 했다.전재기 위원장은 이 날
국내 제약사의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3위 자리와 5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유한양행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97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녹십자가 부동의 2위다.한미약품은 지난해 76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대웅제약이 7272억원으로 그 뒤를 잇으면서 3위 자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4.27%와 7.76%를 보여 대웅제약이 매출액 증가율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외적 성장을 이뤘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줄어드면서 수익성은 나빠졌다. 다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한 것으로 올해는 개선될 것으로 제약업계에서는 관측하고 있다.5위 자리 경쟁은 동아ST와 종근당, 광동제약, 제일약품이 벌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매출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동아ST와 종근당의 경우 회사 분할이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동아ST의 경우 박카스 제품군이 이탈하면서 전체 매출액에서 큰 타격을 입었으며 스티렌의 특허만료가 임박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