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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Euvichol)’이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PQ)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콜레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가의 보건증진에 기여하고자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국내 독점적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한 콜레라 예방백신이다. 유비콜은 샨콜(Shanta)과 듀코랄(Crucell)에 이어 콜레라 예방 백신으로써는 세계적으로 세 번째 허가받은 백신이 될 전망이다.기술이전 이후 비임상 연구, 임상 1상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필리핀에서 피험자 3600여명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3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쳐 수출용 허가 획득 및 WHO PQ 인증 신청을 하게 되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유비콜은 경구용 백신으로써 투여하기 쉽고, 안전하며, 면역원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제품의 성공적인 개발과 허가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및 'WHO PQ 인증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현장자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이 전문병원 위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박진식 병원장 겸 이사장은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하고,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총무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는 전문병원의 환경 개선과 질적 향상을 모색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대한병원협회·대한의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111개 전문병원의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병원협회장상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상의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에서 박진식 병원장겸이사장은 중증질환 분야의 전문병원장으로서 대한민국의 필수 의료서비스라 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한병원협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교육학술이사로 활동한 데 이어 이번 총회의 임원 선출에서 총무위원장에 임명됐다.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장상 수상과 동시에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총무위원장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큐브아고라 강남점(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최한 ‘2015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에서 ‘2월부터 봄까지 주의해야 할 아이 건강관리 3대 상식’이 소개되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이날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엄마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소아 건강관리법, ▲올바른 약 복용법, ▲아이 성장과 육아상식 등 건강한 육아정보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소아에서 감기와 같은 환절기 질환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때인 만큼 환절기 아이 건강관리법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강연에서 전해진 ‘2월~4월 아이 건강관리 3대 상식’을 소개한다. 아이 옷은 어른보다 한 겹 더, 적정 체온 유지 중요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2월은 본격적으로 일교차가 벌어지는 시기다.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급격한 체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아이들의 적정 체온을 유지해주는 방법 중 하나는 어른보다 옷을 한 겹씩 더 입히는 것이다. 신생아라고 꽁꽁 싸맬 필요는 없다. 다만, 너무 얇게 입히면 체온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아이 체
제4기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가 출범했다.정부는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및 산하 5개 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인과 정부위원 6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이 위촉됐다.위원회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5개 전문위원회(생명윤리·안전정책, 배아, 인체유래물, 유전자, 연구대상자보호)에는 정부부처, 과학·의료계, 종교·윤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받은 분야별 전문가 각 7인이(총 35인, 중복 포함) 임명·위촉됐다.위원회는 의생명과학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새롭게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와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기구로써,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도 대통령 직속으로 생명윤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위원회는 배아연구계획 승인, 유전자검사제도 개선 등 첨단 생명과학연구와 관련하여 국민의 인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과학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특히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제도화’를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혈관종클리닉(팀장 이원재 성형외과 교수)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세브란스 혈관종클리닉은 성형외과와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안과, 피부과 등 5개 진료과 8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전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관종은 영, 유아의 1~2%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여아에서 남아보다 3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유전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생후 9개월까지 빠르게 자라다가 12개월 이후부터 4살까지 색이 옅어지며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출혈이나 궤양, 감염, 심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혈관종이 눈 주위에 생기면 시력저하나 약시가 생길 수 있고, 기도 부근에 발생할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두피에 혈관종이 생기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이런 경우 약물치료와 함께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혈관종의 크기가 줄어든 상태에서 수술 결과가 좋기 때문에 일정 기간 혈관종의 자연 경과를 관찰한 후 수술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혈관종으로 오인하기 쉬운 혈관기형은 혈관의 기형적 증식을 특징으로 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판매촉진을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들이 대거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행정처분의 사유가 된 불법 리베이트 제공은 최근의 것이 아닌 과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를 실시한 것을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일제약의 '디오텐정80mg' 등 14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등에게 2009년 11월붙터 2013년 5월까지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기 때문이다.일동제약도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사실이 있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게토펜플라스타' 등 27개 품목은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뉴로칸정' 등 28개 품목은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아로나민씨플러스정'은 판매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2295만원이 부과됐다.대한뉴팜의 '디프렌캡슐'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의료인 및 의료기관 개설자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았다.대원제약의 '칸디나캡슐'과 '칸디나캡슐150mg'도 2009년 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등에게 경제적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에 지난 14일 이용민 후보가 후보등록한데 이어 16일에는 송후빈 임수흠 추무진 조인성 후보가 1~2시간 간격으로 후보등록 했다.가나다 순으로 각 후보들이 등록 후 밝힌 소감과 공약을 살펴본다.이들 후보 중 임수흠 후보는 추천서를 2,450여표, 조인성 후보는 2,100여표를 받아 제출했다.. 송후빈…의료계 개혁을 위해 출마송후빈 후보는 “회원이 본인을 회장으로 선택하면 3대 목표와 10대 공약을 최대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후빈 후보는 “개혁의 화두는 던져졌다. 의협 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이번 기회에 바꾸지 못하면 의료계는 다시 설 수 없다. 의협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선거를 통해 11만 회원과 함께 고민하고, 차기 집행부에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송 후보는 특히 "젊은 의사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할 것이다. 직능과 지역의 나눠먹기를 지양하겠다"고 밝혔다.송후빈 후보는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다양한 지역 직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 이용민…최고의 개혁 성향, 상시투쟁체 가동이용민 후보가 등록 후 밝힌 선거공약은 의약분업 전면개편, 한방흡수통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코스온과 기술제휴로 개발하고 온라인팜이 유통을 진행하는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라포티셀 (LapothiCell)을 런칭하고, 첫 제품으로 기초화장품 5종을 출시한다. LapothiCell은 Lapothi (프랑스 고어로 치유/약사의 의미) 와 Cell (세포)의 합성어로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로써의 가치를 담았다.국제약품은 15일 11시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피부개선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화장품 ‘라포티셀’런칭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 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라포티셀은 국제약품의 56년 R&D 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서 탄생한 스킨솔루션”이라며 “탁월한 피부 재생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라포티셀 브랜드로 연매출 30억이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기초화장품군을 시작으로 약국화장품 브랜드인 라포티셀의 제품군을 지속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포티셀은 오직 전국약국에서 구입가능하며, 전문약사의 상담을 통해 소비자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다. 판매를 맡은 온라인팜(www.online-pharm.co.kr) 남궁 광 대표이사는 “올해 안으로 라포티셀 판매약국을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2014 사업연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41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 밝혔다.마크로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138억원에서 178억원으로 29% 증가했으며 3분기 매출액 122억원에서 46% 증가해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도 481억원에서 541억원으로 1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36억원에서 27억원으로 24%,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65억원에서 33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연간 매출 성장 대비 이익 지표들이 다소 약화된 것은 HiSeq X Ten 및 PacBio RS II와 같은 최신 유전체 분석 시스템 도입,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IT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신규 사업 및 서비스 상품 개발 관련 ‘아시안 게놈 프로젝트’ 연구개발비 증가, 미국 자회사 MCL(Macrogen Clinical Laboratory Inc.)의 영업손실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마크로젠 2014년 매출액은 518억원으로 전년도 475억원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
혁신적 신약일수록 인센티브가 아닌 불이익을 주는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규제로 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해 12월17일 입법예고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16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KRPIA는 의견서를 통해 약가제도 정비를 통해 여러 복잡한 약가제도를 개선하고 신약접근성을 높여 환자가 빠르게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는 정부의 취지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바이나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의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 있어 이에 대한 개선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KRPIA는 환자들이 희귀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의 혜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경제성평가 면제 조항의 실효성이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3상 조건부 없이 허가를 받은 항암제는 거의 없어 경제성평가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유명무실하기 때문에 3상 조건부 항목은 삭제돼야 하며 환자수에 대한 제한도 어느 정도 예측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허가국가 수에 대한 조건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임상적 필요성 및 사회적 요구가 높은 약제를 포함시킬 수 있는
일화(대표 이성균)의 국내 최초 웰빙 탄산수 브랜드 초정탄산수가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TV광고 ‘파란을 일으키다’ 편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주말부터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이번 광고에서는 김유정이 ㄱ, ㄴ, ㄷ, ㄹ 등 한글 포스터로 장식된 이국적인 거리를 배경으로, 우쿠렐레를 들고 ‘병 하나에 담을 수 없는 초정탄산수 이야기’라는 슬로건의 CM송을 직접 부르며 등장한다.귓가를 맴도는 경쾌한 멜로디와 김유정의 상큼한 목소리로 탄생한 일명 ‘가나다’ CM송은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전해주고 싶은 얘기 파란 병에 담으면 한글이 모자랄지도 몰라’라는 가사로 초정탄산수의 브랜드 스토리를 한글을 통해 이색적으로 전달한다.광고에 등장하는 ㄱ부터 ㅎ까지 모든 자음에는 초정탄산수를 대표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ㄱ은 광천수, ㄴ은 나트륨 제로, ㄷ은 대한민국 최초 탄산수, ㄹ은 레전드, ㅁ은 세종대왕이 사랑한 물, ㅂ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ㅅ은 세계3대 광천수, ㅇ은 약수, ㅈ은 지봉유설, ㅊ은 초정리, ㅋ은 칼슘과 미네랄, ㅌ은 톡톡튀는 알싸한 맛, ㅍ은 파란을 일으키다, ㅎ은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의 건강을 지켜준 광천수를 의미한다.일화 초
최근 5년 동안 이명(귀울림) 진료인원이 연평균 3.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70대 고령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0.6%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이명’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08년 24만3,419명에서 2013년 28만2,582명으로 매년 3.0%씩 증가했다.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8년 173억원에서 2013년 227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명 505명에서 2013년 565명으로 매년 2.3%씩 증가했다.‘이명’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이상 많았고,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58.0%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이명’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전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연령대에서 70대(2013명, 26.9%) > 60대(1773명, 23.7%) 순(順) 이었으며, 이들은 전체 여성 진료인원의 50.6%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14년 말 기준 건강보험 당기흑자가 4조 5,8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급여비 증가율이 감소해 전체 증가율은 둔화된 반면, 의원-치과-약국의 급여비 증가율은 평년 수준보다 높았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말 기준 건강보험 재정현황이 당기흑자 4조 5,869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적립금은 12조 8,072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2014년 진료 후 미청구 진료비(약 5조 2천억원 규모)를 고려할 때, 적립금 규모는 7조6천억원이고 총 수입은 전년대비 7.4%(3조 3,291억원) 증가했다.보험료수입은 직장가입자 수 증가(4.0%), 보수월액 증가(2.6%) 등으로 전년대비 6.8%(2조 6,287억원) 늘었고, 기타수입은 누적적립금 규모 증대에 따라 이자수입이 급증하여 전년대비 22.6%(1,227억원) 증가했다.건강보험 누적수지는 지난 2011년 1조5,600억원에서 2012년 4조5,757억원, 2013년 8조2,20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올해 총 지출 역시 급여비 증가율 둔화로 전년 대비 5.7%(2조3,868억원) 증가했다.과거(‘05~’11) 지출의 연평균 증가율은 12.0%였으나 최근 3년(‘1
대한의사협회 39대회장선거에 16일 후보등록한 송후빈 후보는 “회원이 선택하면 3대 목표와 10대 공약을 최대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개혁의 화두는 던져졌다. 의협 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이번 기회에 바꾸지 못하면 의료계는 다시 설 수 없다. 의협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선거를 통해 11만 회원과 함께 고민하고, 차기 집행부에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송 후보는 특히 젊은 약사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 직능 직역의 나눠먹기를 지양하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다양한 지역 직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다케다제약은 최초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익사조밉(Ixazomib)의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하는 1차평가변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익사조밉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 연구에서, 사전에 명시된 1차 중간 분석에서 익사조밉과 레날리도마이드 (lenalidomide) 및 덱사메타존(dexamethasone)을 병용한 환자군이 위약과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존을 병용한 환자군 대비 질환이 악화되지 않으면서 더 오랜 기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사조밉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는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에 의해 검토되었으며, 다케다제약은 익사조밉의 허가를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에 관련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다.딕시-리 에셀틴(Dixie-Lee Esseltine) 다케다제약 종양임상연구 사업부 부사장은 "임상시험(pivotal trial)의 중간분석 결과를 통해 시험 단계 약물인 익사조밉의 다발성골수종 환자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추진하는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총 16개 기관을 선정해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중 3건이 병원 해외진출에 성공했으며, 최종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곳도 6건에 이른다. 현지법인을 설립한 곳도 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원사업은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 단계별 사업추진에 필요한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 법인설립 △교육훈련 등의 비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해외진출의 성과가 창출된 사례로는 예송이비인후과(중국), 강남세브란스(카작), 우리안과(중국)가 해외에 병원을 개원․운영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기도 동반 수출되는 결실을 맺었다.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해외병원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연세의료원 중국 난퉁 루이츠병원 운영강화 컨설팅)했다.최근 중국의 경우는 합자·합작 진출이 강세로 최종계약체결을 두고 협상과정에서 진흥원 지원을 통해 법률전문가 또는 컨설팅을 받아 최종계약 성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S다인치과, 한국청년취업연구원,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엘러간과 안과질환용 점안액 2종의 공동판매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으로 종근당은 3월부터 엘러간의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와 항알러지제 릴레스타트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레스타시스 점안액은 안구의 염증을 치료해 눈물 분비 기능을 회복시키는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티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해 눈물샘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눈물의 분비를 도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제품이다. 릴레스타트 점안액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려움증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점안 후 가려움증 완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한국엘러간 스테픈 나르도 대표는 “엘러간의 제품력과 종근당의 영업력이 만나 안과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김정우 대표는 “레스타시스와 릴레스타트는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안과점안액 시장 선두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과사업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가 중증건선과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디오 캠페인은 2월 16일부터 TBS 95.1MHz 교통방송과 MBC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미니를 통해 약 8주간 방송된다.라디오캠페인은 중증건선질환을 중심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애환과 더불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희귀∙난치성질환의 열악한 치료 환경에 따른 사회적인 관심 촉구를 위한 내용과 중증건선 환자들의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3중고를 전달하는 내용 등 총 6개의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캠페인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 아나운서 박태원과 더불어 킹콩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이동욱, 김범, 박민우, 유연석, 이광수, 조윤희, 윤진이, 임주은 등 총 10인이 참여하여 환우들의 고통을 대변함과 동시에 희망을 전했다. 희귀·난치성질환은 유병률이 2만명 미만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법과 대체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아 완치 또는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질환이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2014년 매출액을 19.4% 끌어올리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휴온스는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14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9.4% 오른 15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크게 올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4% 오른 21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41.5% 오른 175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1999년부터 한 차례의 역성장 없이 16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 행진을 이어갔다. 당초 세운 매출목표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회사는 지난해 4분기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억원이 넘는 특별 성과급을 지급해 성장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회사측은 목표 매출액 초과달성에 대해 토탈 헬스케어 그룹을 지향하는 경영방침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휴온스는 국내 병의원 처방 급증에 따라 매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이 전년대비 14.8% 올랐고, 국산 1호 비타민D 주사제 메리트디를 필두로 한 웰빙의약품은 41.6%나 올랐다. 국내 최초 설비를 갖추고 생산을 시작한 플라스틱 주사제도 11.9%, 뛰어난 품질로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2위로 자리매김한 엘라비에를 포함한 의료기기 사업군도 9.1% 성장했다. cGMP급 시설로
“발렌타인데이에 사랑의 음악을 선물 받았네요.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이선영(28), 대학원생)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3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관객 8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의 ‘아름다운 세상’, ‘오, 샹젤리제’ 연주로 시작됐다. 어울림단은 지난 1, 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자선기금으로 결성된 장애아동들의 합창·합주단이다.공연 진행자로 나선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MPO 단원, 플룻 연주)은 “MPO는 음악을 사랑하는 의사로서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오케스트라”라며 “어울림단의 예쁜 목소리는 그 사랑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바이올리스트 김종훈,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강혜정씨의 노랫말과 MPO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우러지며 절정을 맞았다. 콘서트에는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을 받아 출범한 청록원 장애아동 무용팀 '상큼이들'과 한미약품이 지원하는 안산외국인주민센터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