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6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성암에 대해 살펴보고, 여성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증진을 위해 받아야 할 연령대별 정기건강검진을 소개한다. 2008년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의 종류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나타났고, 2004~2008년 발생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59.5%로 암환자 10명중 6명이 5년 이상 생존 확률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암을 극복하였거나 암과 함께 살아가는 국민이 7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건협은 더욱더 조기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성에게 필요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생활상담실에서는 전문영양사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습관 상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안과 레지던트 수련병원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은 지난 5일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오리엔테이션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2011년 새빛안과병원의 역점 사업인 △병원 증축 △전문진료 센터화 △의료정보화 혁신 △성과관리체계 개선 등에 대한 부서별 연간 사업계획 및 목표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im High, Saevit!'이라는 비전 슬로건 선포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원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비전 슬로건은 ‘정상을 향한 지속적인 도전’을 의미해 향후 새빛안과병원이 나아갈 바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새빛안과병원은 도약을 위한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 지난 2월 고객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1기 증설을 포함한 8층 증축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7월 증축 완료와 동시에 망막센터, 녹내장센터, 사시센터 등 층별 전문진료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미국 위스콘신의대에서 교환교수로 연수 중인 망막전문의 김기석 진료부장이 오는 5월 합류를 앞두고 있어 망막센터 등 전문진료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올 한해
화이자 ‘카버젝트주사’의 일부 제품에서 주사침 막힘 현상이 발견돼 회수 조치가 이뤄진다.한국화이자제약(사장 이동수)은 최근 자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카버젝트주사(Caverject, 성분: 알프로스타딜)’ 10㎍ 및 20㎍의 특정 제조번호에 동봉된 주사침에서 막힘 현상이 확인돼 해당 제조번호 제품 전량을 자진 회수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제조번호는 △카버젝트주사 10㎍X03226(2012.3.28) △카버젝트주사 20㎍X02022(2012.1.28) △카버젝트주사 X02463(2012.2.28) △카버젝트주사 X05163(2012.5.28) 총 4개다.이번 조치는 주사침 제조원(Becton Dickinson)으로부터 납품받은 주사침의 일부에 막힘 현상이 있어 주사침을 회수한다는 통보를 받고 확인한 결과, 이 주사침이 카버젝트주사에 동봉됨이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결정. 화이자 본사에서는 해당 주사침이 동봉된 제품이 수출된 8개국에서 카버젝트주사 전량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신속하게 자진 회수를 진행하게 됐다.이는 제품 자체 품질의 문제가 아니며 동봉된 주사침의 불만 사례로부터 확인된 결함이지만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해
“현재 개원의는 부당청구·허위청구나 일삼는 부패한 집단으로 낙인 찍혔고 돈만 아는 파렴치한 집단으로 매도됐지만 그 누구도 개원의를 대변해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윤용선 의원협회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4월2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의원협회 발기인대회를 연다며 설립의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의원협회 발기인대회에 참여를 표시한 의원은 8일 현재 356곳이다. 윤위원장은 “의원협회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발기인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발기인대회를 반드시 성공리에 개최해야 한다”고 다짐하며 “발기인대회 후 5월~6월경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정관과 의원협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규정 등 구체적인 실무와 회무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중장기 재정관리계획 수립이 요구된다고 지적해 눈길을 모은다.현재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다른 사회보험이 ‘기금’으로 운용되는 것과 달리 정부재정 외로 운영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예산편성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승인하는 구조로, 정부예산에 포함돼 있지 않다.즉 재정위험이 큰 사회보험성기금 등은 중장기 기금재정관리계획을 수립토록 국가재정법이 개정(2010년 5월)됐지만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기금의 형태를 갖추지 않아 법 적용에서 배제됐다는 것.보고서는 건강보험이 사회보험 중 운용규모가 가장 크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사회에서 재정위험이 우려되는 사회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재정관리가 미흡하다고 꼬집었다.건강보험의 재정규모는 2010년 36조3341억원으로 8대 사회보험 중 지출규모가 가장 크고, 매년 가속되는 급여비 지출로 재정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규모는 2010년 2조8998억원으로 2008년~2010년 연평균 증가율이 86.8%에 달한다는 부연이다.지난해 개정된 ‘국가재정법’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건보공단은 2012년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환자 수의 고공행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Big5로 불리는 대학병원들의 외래 환자 수를 조사해 본 결과 연도별 환자 수의 급증은 물론 각 병원의 1일 평균 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해 현재는 7천명~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지난 2010년 외래환자 수는 총 20만 3917명이었다. 이는 2009년 외래환자 수보다 6만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09년과 2010년 삼성서울병원은 1952병상으로 병상 수의 증설이 없었던 가운데 같은 기간 입원환자 수는 2009년 9만 4500여명에서 2010년 9만 6880명 수준으로 2300여명 증가해 상승폭이 미미했지만 외래환자 수는 6만여 명이 증가한 것.삼성서울병원의 2008년과 2010년도 입원환자 수는 8만 9000명에서 9만 6800명으로 7000여 명 증가됐지만 같은 기간 외래환자 수는 25만 4000명으로 급증했다. 2009년에 175만 1000명이었던 외래환자 수가 200만 390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이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일일 평균 외래환자 수는 08년 7032명에서 09년 7658명, 10년 7952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삼성서
태국의료진이 대장암을 배우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삼성서울병원은 태국 소화기외과 의사와 간호매니저 등 5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최근 병원 내 대장암센터(센터장 전호경 교수)를 찾아 대장암병동과 수술장, 내시경실을 방문해 참관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태국 의료 관계자들은 방콕에 위치한 쭐라롱콘 메모리얼 왕립병원 소속이며 이 병원은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쭐라롱콘 왕립병원 의료진은 소화기외과 대장암센터 의사 1명과 내시경실, 정형외과, 심혈관센터 총괄 수술장 담당 간호사 4명으로 구성됐다. Dr. Khomvilai는 지난해 3월 세계대장학문학회에 참석했다가 쭐라롱콘병원과 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술건수가 5배 가량 높고 뛰어난 수술성적을 보여준 삼성서울병원의 전호경 교수의 대장암수술 사례 발표를 들은 후 벤치마킹을 하게됐다고 밝혔다.태국 의료관계자들은 삼성서울병원의 수술실과 내시경실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장암센터의 조직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방안 환자 관리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았다.Dr. Khomvilai는 “내시경실 환자의 접수
요양기관은 2/4분기 간호등급 차등제 적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고해야만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일반병동 및 중환자실(성인 및 소아, 신생아) 간호관리료, 의료급여 정신과,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2/4분기신고를 안내하며, 신고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중환자실(성인-소아, 신생아)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경우, 요양기관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산정현황 통보서를 각각 요양기관에서 신규 작성 후 내용을 확인, 매분기말 15~20일까지 제출해야만 한다.만약 미제출 또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4조 [별표4]에서 정한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지 못한 경우, 중환자실 입원료를 산정 받지 못하게 된다.다만, 심평원은 “미제출 기관중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는 제출했으나, 다음분기에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상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고 있고 전분기 이후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중환자질 최저 등급 간호관리료를 산정한다”고 설명했다.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역시 매분기말 16~20일까지 심평원에 자동산출 제공한 자료를 내용 확인 후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시 적용 등급은 상급종합병원 6등급, 종합병원 7등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7일 뇌졸중(허혈성) 집중치료실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병원측은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1개의 병실에 5개의 환자 침상과 간호사실, 오물처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환자에 대한 24시간 집중치료와 관찰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의료기관의 질과 환자 안전이 최상급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건국대학교병원은 인증 유효기간인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제작해 사용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통한 시장 선점과 다른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됐으며, 공공 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인증기관을 우대하는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수준의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의료수준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평가를 신청한 병원에 한해 보건 복지부의 위탁기관인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이 진료 서비스 제공 과정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데, 인증원이 마련한 환자, 직원 안전 관련 5개 인증 기준을 받드시 충족하고 영역별 항목에서 80%이상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 인증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진료 체계 등 총 404개 조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건국대병원 이창홍 의료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건국대병원이 최고의
인터넷중독 때문에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5조 45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성모병원 이해국 교수 연구팀(연구책임자 : 이해국 교수, 공동연구자 :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현수 관동대 명지병원 정신과)은 최근 인터넷중독 치료에 소요되는 의료적 비용 등을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을 추계한 결과 이같은 연구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중독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직접·간접적인 보건의료비용과 실제 인터넷사용에 따른 화폐비용, 인터넷중독으로 인한 작업, 학업손실비용 등으로 인한 손실규모는 최대 5조 45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비용은 자살의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액인 3조 856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인터넷중독이 실제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연구자들은 또 최근 추진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셧다운제도와 관련, 전체 비용 중 만 16세 미만의 인터넷중독자에 의해 발생하는 비용을 별도로 추계한 결과 최대 903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인터넷게임 셧다운제도는 현재 정부가 만 16세 미만 청소년 층에 한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심야시간대에는 인터넷게임의 이용을 제한코자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헵세라’ 제네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비스트 등의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1월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34.6% 성장하면서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선두품목인 ‘바라크루드’가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해 1위 자리를 굳힌 반면, ‘제픽스’와 ‘레보비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세비보’의 경우, 관심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아데포비어’ 등 ‘헵세라’ 제네릭의 선전도 눈에 띈다.지난해 40% 가까이 성장했던 '바라크루드'는 1월에도 전년같은기간대비 74.9% 증가한 100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해 첫 100억대 진입을 이뤘다.반면 제네릭의 공격이 거센 '헵세라'(GSK)는 전월에 비해 6.8% 올랐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5.5% 하락한 40억의 조제액으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제픽스'(GSK)도 1월 기준으로 전월대비 -1.3%, 전년대비 +1.1%로 증감율 자체는 미미한 변동이지만 지난해 40억원까지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미진한 성적이다.'레보비르'(부광약품)는 전월과 비교해서는 19.3% 오른 11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6개월여만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년대비 여전히 역신장(-0.8%
건보공단은 지난해 감사결과 횡령은 물론, 개인정보의 무단열람과 유출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감사결과 횡령금, 구상권 미 행사건 등 7억97815만원에 대해 변상 또는 재정상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횡령으로인한 금액만 2억474만원에 달한다.최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2010년도 연간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건보공단의 감사는 총 170회 감사(종합 88회, 특별 50회, 기획 등 32회)를 실시했으며, 특히 기획감사는 전년도 대비 33% 증가했다. 감사보고서의 주요 감사사례를 살펴보면 법무지원실 등 5개 본부부서, 서울지역본부 등 3개 지역본부, 노원지사 등 80개 지사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해 관련자 ‘징계’ 7건과 경고 등 행정상 처분 557건을 요구했다. 특히, 업무상 횡령을 색출한 결과 관련자 ‘중징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횡령금 2억474만8천에 대해 변상조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실은 “추가적으로 재정건전성 및 조직 부정비리 척결 차원의 예방감사를 실시해 현금사고 발생 유무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결과
심미숙 서울대병원 진료 조교수 부친상, 유승호 상계백병원 의사 장인상. 3일 강원대병원, 발인 5일6시30분, 033-258-9403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최근 발간한 백서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위한 FAQ 민원사례집’이 수록돼있다.사례집은 복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법적인 문제들과 관련, 그간 공보의들의 문의가 많았던 질문들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답변을 함께 엮어 발간됐다.사례집에는 진료시간 중 관사에 있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부터 휴일이나 퇴근시간 이후 근무지역의 이탈,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됐을 때 공보의로서 받을 처분 등 각양각색의 질의응답이 망라돼있다.그렇다면 이제부터 공보의들이 자주 문의한 질문과 이에 대한 대공협의 답변을 몇 가지 살펴보자.▲진료시간 중 관사에 올라가 있는데 감사관이 방문해 확인서를 받아갔다. 진료시간에 관사에 있는것이 문제가 되나? 문제가 될수 있다. 대공협의 답변에 따르면 공보의는 근무지역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또는 배치기관장의 허가없이 근무시간 중 직장을 이탈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엄격히 지침을 적용한다면 근무시간 중 관사에 있는 것은 ‘무단이석 및 성실의무 불이행’으로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이다. 무단지참이나 무단 조퇴, 정규 근무시간 중 무단이탈한 경우에는 1회의 경고조치를 받게되며 해당일수와 시간이 휴가에서 공제된다. 또 누계 8시간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등 13개 보건복지부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경제성장률 5% 달성을 뒷받침하는 규제개혁 등 제도개선을 위해 하위법령 정비만으로 달성 가능한 제도개선 사항은 미루지 말고 신속히 정비하라는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일괄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처방전의 질병분류기호 기재란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통계법 제22조제1항에 따른 한국표준질병ㆍ사인분류 개정에 따라 한국표준질병ㆍ사인분류가 기존 5자리에서 6자리로 변경, 처방전의 질병분류기호 기재란을 이에 맞게 수정한다. 또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시험 응시수수료 반환기준도 새롭게 신설된다. 현행 전문간호사 자격인정시험은 응시수수료에 대한 반환기준이 없어 시험접수를 한 후 불가피한 사유로 취소하는 응시자들의 민원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격시험의 시행 및 공고에 ‘응시수수료 반환기준’을 신설에 나선 것이다.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에 관한 수수료 전자납부 방법도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의 휴업 또는 폐업신고시 보존하도 있던 장기요양급여제공관련 자료를 공단으로 이관하는 세부 규정도 마련된다.
병원협회는 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무상의료와 함께 현실적인 제도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병원협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은 ‘무상의료’의 정책 방향과 그에 따른 대책 등을 설명하고, 병원협회 회원들은 경청 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협회 관계자는 “간담회에선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들이되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엔 ‘이상’적인 부분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현실적 문제도 감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병원의 수익률이나 저수가 등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전하며 의료계 현실을 반영해 줄
미국 FDA는 발러리타스(Valeritas) 사의 V-Go 일회용 인슐린 전달기구에 대해 판매 사용을 허가했다. 이는 노보 놀디스크의 인슐린 제제 노보로그(NovoLog)에 사용하는데,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정한 방출 속도로 피하를 통해 인슐린을 지속 전달하게 하는 일종의 펌프로 고안된 것이다. 발러리타스는 릴리의 휴마로그(HumaLog)와 노보 놀디스크의 노보로그를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V-Go 일회용 인슐린 전달기구를 사용할 경우 안전성도 확보했다. V-Go는 작고 가벼우며 환자의 옷 속에 착용한다. 사용이 용이하고 간편하며 전자를 이용하지 않고 고안된 것이다. V-Go 크기는 가로세로 높이가 2.4 × 1.3 × 0.5 인치이고, 무게는 인슐린을 충진할 경우 1온스 정도이며 24시간 간격으로 하루 1회 적용한다. 24시간 동안 인슐린 20, 30 및 40 단위를 시간당 각기 0.83U, 1.25U 및 1.65U씩 전달한다. 발러리타스 사장 피터슨(Kristine Peterson) 씨는 노보로그에 V-Go 표시를 추가하므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2개의 속효성 인슐린 제품에 V-Go와 함께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
화이자는 킹 제약회사의 자회사 파커테네시(Parker Tennessee) 사를 완전 소유하게 되었다. 화이자는 킹 제약회사 보통 주를 현찰로(이자나 보유세 제외) 14.25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이전에 파커테네시는 킹 제약회사 주식 92.5%를 입찰을 통해 매입했다. 이안 리드(Ian Read) 화이자 CEO는 킹 제약회사의 연구 집단, 제품 및 기술이 추가됨으로 화이자는 특히 통증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광범위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이자의 확대된 제품 및 기술로는 킹 제약의 메리디안 자동주사기 사업이 포함되며 에피펜(EpiPen)의 개발 및 제조와 알파마(Alpharma) 사의 동물용 보건사업 등이 포함되어 화이자의 기존 사업에 확충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비만의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격지수(BMI)의 기준을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최초로 제시됐다.이 연구는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 강대희 교수, 박수경 교수가 주도해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이 이룬 최초의 연구결과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7개국 19개 코호트로 구성된 114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평균 9.2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어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과학적 증거로 간주된다. 이 연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mpact Factor = 47.05) 364권 8호에 2월 24일자로 게재됐다.비만한 사람의 경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보고는 대부분 체격조건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근거하는 것이어서 아시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재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과체중’ (BMI 25 이상)이나 ‘비만’ (BMI 30 이상) 기준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