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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던 중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가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빠른 판단력과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 무사히 퇴원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A씨(21세)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LH)이라는 희귀혈액질환으로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첫 번째 이식에서 경과가 좋지 못해 6월 다시 이식을 받았지만 이식 거부반응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A씨는 올해 1월 귀국 후 자가격리 중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됐다. 지병으로 인한 치료도 필요한 상황에서 확진이 된 그는 1월 12일 수도권 거점 전담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당시 흉부 CT 검사 결과 이미 폐렴이 시작된 상태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했지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몸 상태와 맞물려 치료 경과가 좋지 않았다. 입원 후 한 달이 지나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활성도가 감소하지 않았고 폐렴은 계속 악화됐다. 인공호흡기를 다느냐, 마느냐의 상황에 도달했을 때 담당 교수인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치료제 투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A씨는 식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8대 신임 상임감사로 조신(曺信) 경기도청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위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조신 신임 상임감사는 1963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기자,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신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1년 3월 15일부터 2년간이며, 15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상임감사직을 수행한다. 이하 조신 신임 상임감사 약력. 1963. 12. 27일생 (59세, 경남 의령) 학 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석사(1991)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학사(1985) 부산고등학교(1981) 주요 경력 경기도청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위원(2019.9~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2019.10~2020.9)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2013.5~2016.2) 서울특별시 교육청 공보담당관 과장(2010.11~2012.3) 한국일보 기자(1990.7~2006.4)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의과대학생(의전원생)과 더불어 간호대학생까지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선발규모는 의대생 11명, 간호대생 20명이다. 전국에 재학 중인 의대생 및 간호대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의대생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며, 간호대생은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8개 지역이다. 장학생 선발을 원하는 학생은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지자체 중 1곳을 정해 ①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 ②학업계획서 ③성적증명서 ④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학교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지역 대학교에서 졸업 예정일 경우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학교 행정실로 제출된 서류는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및 간호대학장의 추천 후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로 제출되고, 보건복지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통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침샘암 중 하나인 이하선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 자가검진법을 국내 연구진이 제안해 보급에 나섰다. 손으로 주요 발병 부위인 귀 주변을 만져 이상징후를 확인하는 방식인데,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한신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립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류준선 교수와 함께 고안한 이하선암 자가검진법을 국제학술지 ‘BMC Cancer’ 최근호에 공개했다. 우선 이하선이 위치한 귀 주변을 손으로 주의 깊게 만지면서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한 뒤 턱 뼈에서 부터 입 꼬리, 코 옆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살펴보는 방법이다. 이하선의 일부가 존재하는 턱 뼈와 귀 뒤 뼈 사이의 공간도 빠트리지 않고 눌러 만져지는 덩어리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연구팀은 “자가검진 결과 2주 이상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찰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하선암을 포함한 침샘암은 매우 드문 암에 속한다. 인구 10만 명당 1.4~2.0명 정도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암보다 관심이 낮지만 조금만 진단이 늦어도 치명적일 만큼 무섭다. 침샘암 중에서 고악성도 침샘암은 재발과 전이가 흔하며 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 안건영 대표가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상식을 전하는 ‘자외선이 당신을 늙게 한다’ 저서를 출간했다. ‘자외선이 당신을 늙게 한다 – 피부노화의 숨겨진 비밀 편’은 피부과 전문의 출신 안건영 대표가 그간 연구해 온 피부 과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피부관리의 첫걸음인 ‘자외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피부관리에 대한 모든 상식을 담아낸 정보 서적이다. 특히 이 책은 피부 노화와 자외선의 관계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알려주며, 자외선이 초래하는 다양한 피부 반응과 질병,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노하우 등도 함께 담았다. 또 ▲피부 유형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 가이드 ▲기능별, 제형별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이상적인 도포 양과 주기 ▲자외선 차단제 클렌징 순서 등 자외선 차단제 개념과 종류, 사용법 등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상식도 소개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안건영 대표는 “자외선은 인종, 피부 유형에 상관없이 피부세포를 손상시켜 피부 노화, 색소침착, 기미, 잡티, 염증 등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자외선 차단과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외선이 당신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곽노준 교수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혈액투석 중 저혈압 발생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환자 9292명에게 시행한 혈액투석 26만 1647건을 활용했다. 환자의 성별과 나이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투석 전 수축기·확장기 혈압, 혈관접근로, 항응고제 등 혈액 투석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전체 26만 건 중 약 2만 7971건에서 혈액투석 중 저혈압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혈액투석 중 어느 시간대라도 1시간 이내 저혈압 발생을 예측하는 ‘실시간 예측모델’을 제안했다. 전체 데이터를 무작위로 나누어 모델 개발, 검증, 테스트 작업을 거쳤다. 테스트 결과, 예측 모델의 예측능력(곡선아래면적)은 0.94로 우수한 예측능력을 보였다.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예측능력이 우수하다. 기존에는 저혈압 발생 예측이 매우 어려웠다. 투석 중에 혈압이 수시로 변화하고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반면, 대규모 혈액 투석 데이터를 학습한 해당 모델은 투석 중 실시간으로 저혈압 발생 위험을 정확히 예측했다. 추후 의료현장에서 위기 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은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연장된 것을 확인했다. 또 혈관을 통해 활성화된 면역세포치료제가 종양 주변으로 이동해 면역반응을 증진 시키고 비정상적인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치료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뇌종양의 일종인 재발성 교모세포종은 기존 치료제가 잘 듣지 않고 암 진행이 빨라 평균 생존기간이 6~8개월 정도에 불과한 난치암이다. 분당차병원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14명에게 자가 유래 NK면역세포치료제인 CBT101을 투여했다. 그 결과 42%인 6명의 환자가 2년 이상 생존했으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NK면역세포치료 효과가 장기간 유지돼 14명의 환자 중 5명은 2~7년 간 병의 진행 없이 생존했다. 환자 평균생존기간도 18~20개월로 기존 생존기간보다 12개월 이상 연장됐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된 CBT101는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시켜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로 차바이오텍에서 개발 중인 신약이다. NK세포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이고 현재 5~10% 수준에 불과한 NK세포 활성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자사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젤은 신규 캠페인 진행을 통해 25-49세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국내 HA필러 1위 브랜드로서 더채움의 브랜드 가치 및 제품 우수성을 전해 나갈 예정이다. ‘더채움, 일상의 모든 순간을 자신감으로 채운다(Fill Your Confidence)’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소비자들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자신감도 함께 채워나갈 수 있도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휴젤은 이번 캠페인 진행의 첫 시작으로 더채움의 브랜드 뮤즈인 배우 고준희의 신규 유튜브 광고 영상 2종을 공개했다. ‘나를 위한 필러’를 키 메시지로 ‘운동편’과 ‘얼굴편’ 2종으로 나눠 제작된 이번 광고 영상은 고준희 특유의 당당함과 도시적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냈다. 특히, ‘오래오래’, ‘섬세’, ‘자연스럽게’와 같은 키워드를 활용, 더채움 HA필러 제품의 뛰어난 점∙탄성과 안전성 그리고 자연스러운 볼륨감 등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강점을 보다 직관적으로 노출해 ‘중요한 얼굴에는 더채움’이라는 주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 한층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규 의료진 20명을 대거 영입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15일 이같이 밝혔다. 소화기내과에서는 ▲간질환 전문의 남희철 교수 ▲위장관 질환 전문의 남궁지수 교수 ▲신상오 교수 ▲신승호 교수가 합류했다. 경기 북부의 진료권 인구는 양주신도시 본격 인구유입 등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성장률 2.17퍼센트라는 수치를 보이며, 이 수치는 18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동시에 주류 소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상기한 인구 급성장과 맞물려 잠재적인 간 질환 환자의 수요가 다수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 발맞춰 빠르게 서울성모병원의 간질환 담당 남희철 교수가 합류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남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 석박사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과정을 거쳐 소화기내과 교수진에 합류했다. 급만성 간염과 간경변, 간암을 전문으로 다루는 그는 대한간암학회의 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류마티스내과의 전호욱 교수의 영입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선으로 여겨진다. 노령화 환자 인구 비중이 나날이 커지는 지역특성상, 꾸준한 수요가 제기되는 전 교수의 전문
국립암센터가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혁신형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은 국내 보건의료연구에 활용될 인체자원의 수집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거 인체자원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수집 가능한 자원을 확보했던 ‘bottom-up’ 방식과 달리, 이번 4기 KBP는 희귀질환 등 국가적 확보·활용이 필요한 특정 질환에 대해 특성화된 기관이 거점은행으로 활동하는 ‘top-down’ 방식으로 개편됐다. 4기 사업 중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사업은 기업체의 참여와 자원활용을 유도함으로써 바이오헬스 분야의 학술적·산업적 성과창출을 견인하고, 바이오뱅크의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국립암센터는 육종(뼈나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에 특성화된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육종을 포함한 희귀암은 환자 수가 적어 의료기관이나 연구소에서 소외됐던 질병이다. 이번 선정은 희귀암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다. 단 2개 기관만이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향후 5년간 연
삼양바이오팜이 ‘제넥솔PM주’를 이용한 항암 치료의 최신 동향을 동남아 항암 전문 의료진과 공유했다. 제넥솔PM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치료제 ‘제넥솔주’(성분명 : 파클리탁셀)의 단점을 개선한 항암 치료제다. 삼양바이오팜(대표 : 엄태웅 사장)은 ‘제넥솔PM (동남아 수출명: ‘팍수스PM’)을 이용한 유방암 환자 치료’를 주제로 개최한 글로벌 웨비나에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글로벌 의료진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와 말레이시아 ‘비컨병원(Beacon Hospital)’의 모하메드 이브라힘(Mohamed Ibrahim A. Wahid) 박사가 연사로 나섰다. 유방암 3상 연구에 참여한 김성배 교수는 유방암 환자와 관련한 제넥솔PM주의 효과와 최신 임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제넥솔PM의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제넥솔PM주는 삼양바이오팜의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해 물에 잘 녹지 않는 파클리탁셀 성분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2006년 출시됐다. 기존 파클리탁셀 주사제는 가용화제의 독성 부작용으로 인해 투여 용량에 제한이 컸으나 제넥솔PM주는 가용화제가 포함되지 않아 고용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0명대로 내려섰다. 위중증 환자는 두 자릿수 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6017명(해외유입 731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853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16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370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만 7754명(91.40%)이 격리해제돼,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1명, 서울 11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부산·대구·전북 각각 4명, 경북·제주 각각 3명, 대전·세종 각각 2명, 광주·울산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5명이다. 누적 검사자 708만 4940명 중 691만 7333명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 작년 4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월에도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포타겔현탁액은 작년 4분기에 총 약 10억원의 처방액으로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했다. 처방액은 직전 분기인 3분기 대비 무려 50% 성장했으며 점유율 또한 두 배 가량 상승했다. 특히 10월에 36%였던 점유율이 11월 들어 49%로 상승했으며, 12월에는 전체 시장의 절반이 넘는 56%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에도 포타겔현탁액은 4억 5천만원의 처방액으로 시장점유율 59%를 기록,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포타겔현탁액은 급∙만성 설사, 식도∙위∙십이지장 통증의 완화에 쓰이는 지사제다. 식도에서부터 장까지 손상된 점막에 작용해 증상을 빠르게 완화한다. 소장의 점액 생성 세포의 파괴를 막고, 점액의 양과 질을 높여 장을 보호한다. 또한 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장내 이상발효 생성 가스 및 담즙산 등을 흡착해 배설함으로써 설사를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을 제거한다. 포타겔현탁액의 주성분인 스멕타이트는 천연 무기물질로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생애주기별 의료기기 안전사용’을 주제로 하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동영상 부문(30초~4분,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광고 등) ▲그래픽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서와 공모작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대상(1명), 최우수상(부문별 1명), 우수상(부문별 1명), 장려상(부문별 5명)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은 의료기기의날(5.28) 행사에서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http://www.kmedicalsa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식약처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홍보하는 정보·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2일 원주 본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HIRA+강원JOBs’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HIRA+강원JOBs는 상대적으로 정책 지원이 부족한 진입·자립단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 사업홍보 및 참여대상 공모 ▲ 노사상생기금 조성·관리를 통한 기부 출연 ▲ 참여자와 참여기업 매칭 및 일자리 지원금 교부 ▲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을 위한 기관 간 업무의 상호 협력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과 심평원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는 참여자 및 참여기업은 1:1로 매칭돼 일자리 지원금과 역량강화 교육,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의 사업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과 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운영협약과 함께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평원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HIRA+강원JOBs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셋(NatureSet)’이 리뉴얼 론칭을 하고, ‘종합비타민 팩’, ‘루테인아스타잔틴 캡슐’ 신제품 2종과 ‘오메가루테인 캡슐’의 패키지 변경 제품을 출시했다. ‘네이처셋’은 리뉴얼 론칭을 하며 ‘How do you feel today?(오늘 하루 어땠어?)’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소비자에게 하루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질문하고, 매일 더 건강해지는 일상을 위해 ‘네이처셋’이 건강 관리 파트너가 되길 약속한다는 의미다. 제품별 특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키 컬러를 선정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변경했다. 또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며 환경 문제에 동참하기 위해 비닐 코팅이 없는 종이 상자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종합비타민 팩은 비타민 13종, 미네랄 7종, 마그네슘을 한 팩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팩에는 각 영양 성분을 담은 3종의 서로 다른 모양과 색상의 정제가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루테인아스타잔틴 캡슐은 눈 건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과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을 함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는 중년층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제품인 ‘바로프로틴Q(큐)’를 출시했다.바로프로틴Q(큐)는 중장년층의 단백질 공급을 위한 맞춤형 단백질 제품으로 한포 분량(약 40g)에 고함량 단백질 20g과 칼슘, 마그네슘,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7가지 핵심기능성 원료로 설계됐다. 바로프로틴Q큐의 단백질은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을 비롯해 소화흡수가 잘 되는 유청단백이 5:5로 구성돼 동, 식물성 균형있는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일양약품은 “바로프로틴(Q)큐는 잘 녹는 맛있는 스틱형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물이나 두유, 우유에 타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영상의학과 황대현 교수가 최근 제5대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는 2020 추계학술대회에서 황대현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2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중재의료기학회는 2013년 한국스텐트연구학회로 창립해 공학·기초, 임상의학, 산업체 등 산·학·연 3개 분야에서 전문가 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다학제학회다. 황대현 교수는 “여러 회원님의 뜻을 모으고 선임 회장님들의 의지를 이어 중재의료기기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화와 개발도상국에 교육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가 명품의료기기로 세계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현 교수는 인터벤션학회와 신경중재치료학회 국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남경의대 초빙교수, 몽고영상의학회 명예회원, 에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명성의료센터 자문교수,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 자문의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160회의 국내·외 강연과 5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들제약㈜(대표 박희덕, 김혜연)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이 지난 1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들제약과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날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임상진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 전문연구진과 상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의정부성모병원의 전문진료센터인 관절재생센터(센터장 김석중)는 기존 정형외과를 확대 개편해 늘어나는 인대 및 관절 손상에 대응하고 회복기 감소, 통증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곳이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의 8개 산하의료기관 중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지역 여건상 응급, 만성질환 환자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인대손상 및 각종 관절손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하여 꾸준히 진료를 요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어 관련 질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연골재생학회의 연골재생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을 만큼 근골격계 질환에 많은 경험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선거운동기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주 금요일(19일) 밤이면 1차 투표 결과가 나온다. 지난 12일 의협 출입기자단이 주최한 합동설명회를 끝으로 6명의 후보가 공식적으로 모이는 자리는 개표 전까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이 마지막 토론회였지만 현 회장이 출마하지 않은 탓인지 예년과 달리 후보자들 간 네거티브는 끝까지 없었고, 각 후보자들은 저마다 공약설명과 지지호소에 집중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심심한 회장선거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한편 의협 선관위는 올해 투표자가 지난 40대 회장선거에 비해 약 3000명 늘어난 2만 5000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본지는 12일 토론회의 공통질문 및 개별질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기호1번 임현택=(현 집행부 평가 및 개선방안)의협 조직원들 모두 열심히 하지만 너무 비효율적이고 방향성이 없다. 매주 수요일 오전 이른 시간 상임이사회를 하는데 시간도 너무 길고, 난당토론 끝에 결론이 이상한 방향으로 난다.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할지가 중요하다. 전격적으로 제기된 이슈가 반나절 만에 일파만파 퍼져 큰 피해 보는 경우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