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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0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유치大賞 시상식’이 유치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14시 그랜드힐튼호텔(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시상식에서는 해외환자 유치공헌기관(9개) 및 유공자(2명) 포상과 아울러, 선도유치업체(5개) 인증서 수여 및 외국인환자식단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삼성서울병원이 올해의 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원광대병원, JK성형외과, 후즈후피부과이며, ‘해외환자유치업체’는 현대메디스 및 함투어이다.특별공로상은 한국국제의료협회 부회장인 박승림 인하대학교병원장에게 수여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원무팀이 또 한번의 나눔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원무팀은 최근 만성신부전으로 23년간 투병중인 조경식(여, 46세)씨에게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했다. 조경식씨는 안암병원으로 이전하기 전인 혜화병원 시절부터 고대병원에서 23년내내 신장 혈액 투석을 받아 온 만성신부전 환자다.조경식 씨는 한번에 4~5시간씩 소요되는 투석을 일주일에 세 번씩이나 받아야 하기때문에 일자리도 구할 수 없었고 누적된 의료비로 인해 가정경제도 파탄난 상황. 조씨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현재 75세 노모와 함께 근근히 생활하고 있다.조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원무팀 직원들은 손수 자선냄비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원무팀 직원들은 물론 현장실습 나온 학생들까지 동참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은 조씨에게 큰 희망이 됐다.조경식씨는 “지난해에도 도와주셔서 구청에서 지원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이렇게 도와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원무팀의 이런 나눔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에는 병원에서 다섯째 아이를 낳고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아이를 남겨둔 채 병원을 몰래 빠져나온 주부를
식약청이 PPC주사의 제조 및 판매업체에 대해 허위광고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PPC 주사의 올바른 유통과 사용을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에 걸쳐 국내 제조업체인 (주)진양제약과 판매업체 아미팜(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점검결과, (주)진양제약은 PPC주사제 제조과정에서 첨부문서 기재사항을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되어 판매업무정지 1개월(2011.1.5~2011.2.4)의 행정처분을 받았다.또 아미팜(주)은 당초 허가사항(효능효과 등)과 다르게 비만치료제로 허위과대광고물을 제작해 배포한 사실이 확인돼 검찰에 송치됐다.PPC주사제의 효능효과는 ‘간경변에 의한 간성혼수의 보조제’로 허가돼 있는 만큼 이를 비만 치료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식약청의 공식적 입장이다. 식약청은 PPC주사제의 비만치료 사용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단체에 사용자제 및 부작용 집중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현재 PPC주사제의 비만치료 사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위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천식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과장·경옥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관리팀 근무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5시30분, 02-3010-2237
“혈액도 장기다. 수혈을 하면 남의 세포를 받는것으로 장기이식처럼 면역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무수혈 등을 통해 수혈을 오남용하지 않고 적절히 사용한다면 수혈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혈액수급에도 숨통을 트일 수 있다"최근 특정종교의 수혈거부와 관련해 관심이 집중된 ‘무수혈 수술’. 하지만 무수혈 수술은 단지 종교적인 관점에서만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 수혈에 따른 감염, 부족한 혈액수급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혈을 적정한 수준에서 사용하기 위한 방법 중 한가지다. 지난 10월 무수혈 수술 2000례를 달성한 순천향서울병원의 무수혈센터장 염욱 교수(흉부외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중 1~2파인트 정도의 피는 수혈을 하지않아도 된다”며 “수혈에 따른 문제점들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수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무수혈 수술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수혈에 따른 문제점은 간염이나 에이즈 등 혈액전파로 인한 감염과 신체의 면역력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또 혈액보관 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액의 기능이 저하돼 성분 수혈시 적혈구나 혈소판 등 분익 제제의 문제점이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 등을 꼽을 수 있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도입한 줄기세포주 등록제를 시행한 결과 12월까지 등록 신청된 66개 세포주 중 62개주가 과학적·윤리적 검증을 거쳐 등록됐다고 밝혔다.올해 등록 신청된 66개 줄기세포주는 국내 수립 줄기세포주 51개주 및 수입 줄기세포주 11개주이다. 등록신청한 기관은 국내 수립주의 경우 차병원이 32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서울대의학연구소가 16건을 등록했다.수입주의 경우 한국생명공학연구소가 6건, 한양대 5건, 전북대 4건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등록된 4개의 국내 수립 신청 세포주 중 3개주는 검토 중이고, 1개주는 등록요건이 미비해 반려됐다.줄기세포주 등록 결과는 질병관리본부 줄기세포주 등록정보 웹사이트(kscr.ni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줄기세포주 등록제’는 사람의 배아로부터 수립되는 줄기 세포주를 국가에서 검증함으로써 국내에서 이용되는 줄기세포주에 대한 국·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 1월1일부터 시행됐다.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한 자는 줄기세포주를 이용하거나 다른 연구자에게 제공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에 등록해야 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특성분석 및 자문단 심의를 통해 줄기세포주 등록 여부를 결정
항궤양제 시장에서 국산 신약들이 쉽사리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11월 항궤양제 시장은 전년대비 6.3% 성장해 2개월 역신장의 늪을 탈출했다. 1위 품목인 스티렌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레바넥스의 부진이 이어지는 등 신약들도 기대에 못 미쳤다. 자체 개발제품인 알비스의 회복과 라비에트의 선전이 항궤양제 시장을 이끌었지만 출시된지 1년된 놀텍은 월 2억원대 처방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우선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의 침체가 눈에 띄는데,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0월 64억원에 비해 7.3% 증가한 69억원을 올렸지만 전년대비해서는 여전히 -7.5%로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판토록은 10월에 비해서는 11.5%나 상승한 2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나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3.9% 하락했으며, 가스트렉스도 전월대비 7.9% 올랐지만 전년대비 4.6% 하락한 8억원에 그쳤다. 잔탁은 올해 전반적인 성적이 침체된 분위기인데 11월에도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4.0%로 마이너스 성장한 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레바넥스는 전월에 비해서는 17.6%나 증가했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대비해서는 41.5% 하락한 7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놀디스크는 미국 에미스피어 테크놀로지(Emisphere Technologies) 사와 기술 제휴하여 당뇨 치료제로 경구용 인슐린을 개발 상용화하는 계약에 합의하였다. 노보 놀디스크의 인슐린과 에미스피어 엘리젠 기술 즉, 인슐린의 화학적 생물 특성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고 치료 성분을 체내에 전달하는 합성화학물질 이용 기술을 접목하여 주사로만 효과를 나타내는 인슐린을 경구용으로 개발해 보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지금까지 주사하지 않고 인슐린 약효를 전달할 수 있는 욕구는 당뇨 연구에서 해결해야할 연구과제로 여겨왔다. 그러나 경구 복용 인슐린 제형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구용 인슐린에 대한 시장성은 물론 거대한 수익성을 보일 것이 예견된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2억 4천만 명 이상이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고 발생율도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이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법과 접근의 필요성이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두 회사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에미스피어는 선불금으로 5백만 달러 제품 개발 및 판매 단계별 성과금 등 5,250만 달러 그리고 시판되면 매출에 연계되는 로얄티 등을 받을 것이다. 노보측
FDA는 미국 클라비스 파마(Clavis Pharma) 사에서 개발하고 신약 허가 신청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치료제 엘라사이타라빈(elacytarabine)에 대한 임상 프로그램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정 허가했다. 엘라사이타라빈은 AML 및 기타 혈액악성종양(백혈병) 환자 치료에 사용된 사이타라빈(cytarabine: Ara-C)과 지방포합형태(LVT)의 물질이다. 현재 제3상 임상 중이며 임상 연구에서 말기 AML 환자 치료제로 다른 약물과 상호 비교하도록 설계되었다.임상연구 일차 목표는 다른 약물 치료와 엘라사이타라빈 투여 집단의 전반적인 생존률 비교에 두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및 유럽 65개 지역에서 약 3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결과는 2012년 하반기에 발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미국과 유럽지역 허가 신청 자료로 이용할 예정이다. 제2상 임상연구에서는 엘라사이타라빈이 말기 AML 환자 치료에서 평균 5.3개월 생존기간 연장 효과을 나타낸 반면 이 약물로 치료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1.5개월 생존기간 연장을 보였을 뿐이다.FDA의 임상 계획에 대한 신속 추진 지정이란 위중한 질병을 치료하
진료비 증가는 외래보다는 입원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2005~2009년 요양급여비용총액 연평균 증가율은 12.76%였으며, 입원은 17.39%, 외래는 9.79%로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 정책지원실 조수진 주임연구원의 ‘진료비 증가요인-내원일당 진료비와 내원일수의 기여비율 분석’을 발표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분석은 2005년~2009년 요양급여비용을 내원일당 진료비와 내원일수로 분해해 이 두 요인이 진료비 증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됐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입원의 요양급여비용총액 및 내원일수 증가율은 외래보다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요양급여비용총액의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2.76%로,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17.39%, 외래 9.79%보다 높았다. 내원일수에서도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13.43%로 외해 3.97%에 비해 매우 높았다. 반면, 외래의 내원일당 진료비 증가율은 5.60%로 입원 3.50%에 비해 높았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입원의 경우 병원, 요양병원, 외래의 경우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내년 1월1일부터 치료재료 200여 품목이 신설되고 3678품목의 상한금액이 변경되는 등 급여내용이 대폭 개정된다. 복지부는 24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4조제3항,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에 따른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고시 제2010-102호, '10.11.26)를 개정•고시했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급여” 신설(별지1) : 115품목 △“비급여” 신설(별지2) : 17품목 △“산정불가”신설(별지3) : 1품목 △수입업소 등 변경(별지4) : 68품목 △삭제(별지5) : 28품목 △인체조직 “급여”신설(별지6) : 69품목 △인체조직 “비급여”신설(별지7) : 8품목 △인체조직 상한금액 등 변경(별지8) : 60품목 △A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명칭변경(별지9) : 1품목 △F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별지10) : 568품목 △K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별지11) : 2,959품목 △F,K군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 7월1일 적용(별지12) : 150품목 등이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의 시행을 내년 1월1일로 정하고 다만 별지12는 내
릴리 제약회사는 아비드 방사선 약품회사(Avid Radiopharmaceuticals Inc.)를 3억 달러 계약금 및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하고 매입 완료했다. 아비드는 알쯔하이머 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조영제 후로베타피어(florbetapir)를 개발하여 FDA에 허가 신청했는데, FDA가 6개월 단기 심사 특혜를 허락했다. 릴리 제약은 아비드를 지난 11월 초에 매입하기로 합의했고 FDA에서 허락한 조기 심사 특혜로 이번 알쯔하이머 진단 조영제 심사는 오는 5월까지 조기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FDA의 신약 허가 심사는 10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특혜심사는 이를 단축해 6개월 내에 완료하게 된다. FDA 자문위원회는 1월 20일에 후로베타피어에 대한 심의를 계획하고 있다. Florbetapir는 뇌 스캔을 통해 뇌 안에 아미로이드 프라그 검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아미로이드 프라그 검색은 환자가 사망한 후, 부검에서만 검색할 수 있어 프라그 검색 조영제가 허가 될 경우 거대한 시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릴리는 이 조영제가 FDA 허가를 받아 상용이 이루어질 경우 아비드 주주들에게 5억 달러 더 지불할 수 있다고 한다. 아비드는 필라델
2010년 경인년(庚寅年)이 저물어가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2011년도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살펴본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2종까지만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6개월-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호흡곤란 증후군 예방요법 비급여-항암제 급여넥사바정: 신장암에만 인정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2차 치료제로만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비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이용시에만 급여-출산진료비 30만원 지원☞앞으로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3종까지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1년으로 확대-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조기요법(출생 2시간 이내 투여) 급여 인정-항암제 급여넥사바정: 간암까지 급여 확대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1차 치료제로도 급여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미이용시에는 현금으로 지급-출산진료비 40만원 지원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보장성 부족, 높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 발생☞앞으로는-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3일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주관한 ‘국가브랜드 제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체계구축 지원사업’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체계구축 지원사업’은 공보험이 없거나 확대를 원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2주간의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혹은 해당국에 직접 한국의 건강보험시스템을 전수하는 사업으로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인정한 WHO(세계보건기구) 등의 요청으로 2004년부터 7년째 계속 운영하고 있다. 2009년도 OECD 보고서에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보건의료시스템 권장모델로 발표하는 등 그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체적 성과로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이수한 중국 등 34개국 250명과, 공단을 방문 견학한 베트남 보건부 장차관 등 86개기관 743명은 한국의 건강보험시스템을 전수하여 자국에 적용하였으며, 네팔, 태국은 MOU 체결 등을 통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전수받고 있다.정형근 이사장은 “2004년부터 7년째 진정성을 가지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체계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 평가를 받은 것 같으며 국격을 높이는데 우리 공단이 일조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심장수술 재개 6개월여 만에 50례의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고 밝혔다.고 연말까지 60례의 수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지난 6월 심장수술의 명의로 꼽히는 허재학 교수를 흉부외과 과장으로 영입하면서 그동안 중단했던 심장수술의 본격적인 재개에 들어갔다. 허교수는 수술 시작이후 첫 1주일간 5명을 대상으로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비롯해 관상동맥우회로술과 대동맥치환술(상행), 승모판막치환술, 삼천판윤성형술 등 심장수술 분야의 모든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호조의 출발을 시작했다.특히 지난 3월 네팔의료봉사활동 당시 이왕준 이사장이 무료 수술을 약속한 네팔의 심장병 청년 A씨는 6월17일 수술대에 올라가 모두 6시간에 걸쳐 승모판막 치환술, 대동맥판막 치환술, 삼첨판막성형술 등을 받았다. 당시 A씨는 승모판막 협착․역류증, 대동맥 판막 역류증, 삼첨판막 역류증 등이었으며 여기에 심한 폐동맥 고혈압이 동반된 고위험 환자군으로 진단됐었다.또 11월에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온두라스에 살고 있는 교민 B)씨가 인터넷을 통해 허교수의 명성을 듣고 20시간여에 걸친 목숨을 건 비행 끝에 찾아와 승모판막 재
아이들의 건강문제를 점검할 때 야외활동이 적어지고 다음해 건강관리를 시작해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 최적의 시간이다. 이 때 아이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넘어간다면 그 다음해에 놀라울 만큼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건강문제들에 우리 아이들이 직면해 있는지, 방학 중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1년 내내 콧물, 기침…감기일까 아닐까항상 콧물이나 기침을 달고 사는 내 아이. 감기가 아닌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감기는 어른이 연평균 2~4번, 어린이는 6~10번 정도 걸린다. 그런데 평균 한달에 한번 이상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특별히 생활환경이 나쁘지 않은데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건강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이처럼 오래가고 자주 반복되는 호흡기 증상은 감기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인 경우가 매우 많다. 일례로 반복적인 기침과, 숨을 내쉴때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며 호흡곤란이 있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2세 이하의 영유아가 발작적인 천명성 기침을 하고, 심하게 보채며 숨이 가빠 숨쉴 때마다 가슴이 쏙쏙
2011 의대 정시모집이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서남의대만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의대들이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주요 의대들의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단 표 참조]서울의대는 4.92:1을 기록하며 작년 4.4:1보다 상승했고 특히 연세의대(서울)는 23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 6.17:1을 기록해 작년 3.81:1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성균관의대는 18명 모집에 102명이 몰려들며 5.6:1의 최종경쟁률을 보이며 4년 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3.5:1 이었던 경쟁률은 해가 거듭되며 4.9:1, 5.4:1, 5.6:1로 오르는 추세다. 중앙대 의대도 '두산의 힘'을 보여주며 가군과 나군에 각각 49명ㆍ127명이 지원해 6.13:1, 8.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대의대는 4.18:1의 경쟁률로 작년 3.8:1보다 다소 상승했고 울산대도 3.62:1을 기록, 작년 3.4:1보다 경쟁률이 소폭 올라갔다. 한양대도 3.88:1의 경쟁률로 작년 3.5:1보다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의대는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
[편집자주] 세계시장을 움직이는 블록버스터의 특허만료로 올해 세계 제약시장은 가장 분주하게 각종 이슈을 쏟아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M&A사태와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구축을 위한 품목제휴도 어느 해 보다 활발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시장에 대한 투자계획은 쉴 사이 없이 터졌다. 과연 올해와 내년 세계 제약시장의 동향과 전망은 어떠할까 2회에 걸쳐 살펴 본다.거대 제약회사의 기술제휴 전략 추구거대 제약회사들이 자체 연구 개발보다 외부 기술을 매입하는 방법(in-licensing)으로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타 많은 소규모 바이오텍 회사들을 상대로 개발 최후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개발 회사들에게 자금이 필요하게 되며 이러한 기술제휴 접근으로 소규모 회사의 재정적 문제를 해소하는데 상호 협력이 접점을 찾게 된 것이다.대부분 치료 분야는 종양 치료제, 중추신경계 약물, 당뇨 치료제 및 면역/항염 치료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거대 제약회사들이 2010년 신제품 파이프라인 구축과 기타 제네릭 의약품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외부 회사와 기술 혹은 자산매입 거래가 작년보다 20% 증가했다고 생명과학
보건복지부가 차세대 소아전문응급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인 가운데 인건비 지원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성인과 소아가 한 응급실에서 같이 진료를 받다보니 소아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등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별도의 공간에 소아전문응급센터 설치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회성 설치비를 지원해도 소아응급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24시간 상주하는 소아과전문의의 인건비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이들의 인건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진료대기시간 및 국민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과밀화 주요 유발요인중 하나로 소아환자가 위중도·응급해당 여부에 관계없이 대형 종합병원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응급환자의 전체 발생건수 중 소아가 25%이나 이중 경증환자가 80%~90%라는 것.이에 복지부는 24시간 소아전문의 진료 및 소아전용 진료장비가 구비된 소아전담 진료 구역인 ‘차세대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현재까지 주로 비숙련 전공의가 응급실에서 진료했으나 야간·공휴일에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하는 새로운 응급실 모
노바티스는 러시아에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성 페테스부르크에 새로운 의약품 생산 공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고품질 브랜드 제네릭 약품과 기타 의약품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며 2011년에 준공되어 연간 15억 단위의 의약품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이 제약공장 설립 투자가 러시아에 5개년 지역 인프라 및 협력 보건사업에 참여하기로 약속한 5억 달러 계획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러시아 협력 구상은 공장 이외에도 대학 및 학계와 공동연구에 참여하여 러시아의 다른 의학분야에 협력할 계획이 포함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러시아와 기술제휴, 러시아 과학자나 대학에서 연구한 의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연구 참여 등도 포함되었다. 러시아에서 임상연구로 의약품 개발 투자를 배가할 계획이며 2013년까지 약 4,000명이 임상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메네즈(Joe Jimenez) CEO는 회사가 러시아에 장기 성장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러시아 정부의 야심 찬 보건의료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또한 이러한 사업 확대로 회사의 주요한 이머징 장 진출을 강화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