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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복지부가 내년도 허위청구 요양기관에 대한 과징금을 현행 5배에서 10배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청와대에 보고한 2011년도 업무계획에서 재정지출 누수요인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이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복지부는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허위청구 적발시 업무정지가 원칙”이라며 “과징금 부과시 현재 허위청구금액의 5배인 과징금 부과액을 10배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위청구금액의 상향조정과 관련해서는 이미 국회에 법안이 계류중에 있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내용이 복지부가 추진하려는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당초 복지부는 배은희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힌바 있다. 그러다 갑자기 내년도에 과징금 부과액 상향 조정으로 방향을 급선회 한 것. 복지부는 당시 법안 개정의 반대 사유로 “허위ㆍ부당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징금을 현행보다 일정부분 늘려 부과할 필요성 및 당위성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과징금을 현행 5배에서 10배로 일률적 인상할 경우 요양기관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지난 21일, 청각장애로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바상자르갈(5세, 여, 몽골) 어린이가 건국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은 건국대병원과 한국관광공사의 공동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연기자 이다해가 병원에 기부한 환아돕기 기금에서 수술비가 일부 지원됐다. 23일 오전 이다해는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바상자르갈 어린이와 어머니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혁신활동의 전략적 파트너인 KT와 지난 2006년부터 6시그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얻어 온 성과물(수익금)을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으로 조성하며 공공의료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 누적 금액 2억 3천 5백만원에 달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은 한 부모 가정 가장 치료비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에 뜻 깊게 사용되고 있다. 정진엽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시작한 혁신활동인 만큼 그 성과물이 고객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역사회 의료복지를 위한 더 큰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매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모든 의료서비스 혁신활동의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혁신 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 조성식’과 함께 혁신 활동 최종발표회인 ‘Quantum Leaders Festival’을 개최했다.Quantum Leaders(퀀텀 리더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비전 캐치프레이즈인 ‘Quantum Lead 21,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에서 따온 것으로 원자핵 주위를 도는 양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고혈압치료제 ‘프리토플러스’ 40/12.5mg과 80/12.5mg의 포장 단위를 12월 13일부터 변경에 들어갔다. 새로 바뀐 포장에는 기존 1박스 당 28정에서 30정으로 변경됐고, 블리스터내의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약물 포장의 안정성을 높이도록 고안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포장은 한달 단위인 30정 포장으로, 조제와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리토’ 및 ‘프리토플러스’의 식별번호가 지난 5월 이후 변경됐으며 지난 9월에는 텔‘프리토’ 포장이 변경된바 있다. ‘프리토’(Telmisartan)는 지난 1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고위험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추가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인증등급(인증, 조건부인증)에 대한 공개 뿐 아니라 환자만족도와 같은 주요 기준에서 병원이 받은 평가결과도 함께 공표할 것이라고 한데 대해 대형병원과 중소병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인증원은 공표의무화에 포함되는 주요평가기준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 '환자 만족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제공과정 및 성과', '조직내역 관리 및 운영' 등 5가지를 인증등급과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단, 그간 고민해왔던 불인증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공표하지 않기로했다.인증원은 구체적인 공개방법 등에 대해서 앞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할 예정이다. 우선은 인증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병원의 누리집을 통한 공개는 조율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의무적으로 평가인증을 받아야하는 대형병원과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중소병원은 환자만족도나 안전 등의 공개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것만으로도 이미 적절한 기준을 충족시킨 것인데 굳이 세부내역까지 외부에 공개해 소모적인 경쟁을 일으킬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최근 인증을 받은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적으로 지원을 해 주는 병원에서는 당
“의원급 재진찰료도 모르는 의사협회장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만호 회장님과의 대화는 의사협회장이 아닌 정부관계자와의 대화인 것 같습니다.” 22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인천시의사회원과의 대화는 의원급 재진찰료 등 의료현장에서의 의사회원들의 불만, 리베이트 쌍벌제, 선택의원제 시행과 관련된 회원들의 호된 질책 및 경 회장 사퇴 요구가 봇물을 이루는 자리였다. 송우철 총무이사, 문정림 대변인을 배석하고 이날 대화에 참석한 경만호 회장은 “그동안 의료분쟁조정법 통과, 의료전달체계확립, 일차의료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일해왔다. 이 자리를 통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말을 듣고자 한다”면서 현안 브리핑도 생략한 채 본격적인 질의응답을 시작했다.그러나 호기 있는 시작과 달리, 의원급 재진 진찰료를 알고있냐는 인천시 정모 회원의 질문에 “손을 놓은지 오래되서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면서 대답을 얼버무리는 경 회장의 답변이 나오면서 대화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정모 회원은 재진 진찰료가 8730원인데 반해 약사들의 조제료는 9380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명색이 의원들의 대표가 이것이 얼마인지 모르고 있다면 회장 자격에 문제
[편집자주] 세계시장을 움직이는 블록버스터의 특허만료로 올해 세계 제약시장은 가장 분주하게 각종 이슈을 쏟아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M&A사태와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구축을 위한 품목제휴도 어느 해 보다 활발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시장에 대한 투자계획은 쉴 사이 없이 터졌다. 과연 올해와 내년 세계 제약시장의 동향과 전망은 어떠할까 2회에 걸쳐 살펴 본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2010년 8,420억 달러로 앞으로 5년간 평균 6.9%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IMS헬스 자료에 의하면 2011년 글로벌 의약품 산업 성장은 5-7%로 예상하여 약 8,80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EU에 가입한 10개 국가에서의 강력한 성장세는 앞으로 5년간 유럽에서의 의약품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머징 시장은 중국, 한국, 브라질, 러시아 및 터키로 제약산업에 두자리 숫자의 성장을 나타내 중요한 이동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 성숙 시장의 성장세가 일정 한계를 보이는 반면 거대 제약산업들은 사업 역점을 ‘작으나 성장하는 시장’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0년 선진국 제약산업 비관적핏치 평가(Fitch Rating)에 따르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약가인하 정책과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10%대 성장을 나타냈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11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이 고른 성적을 보이며 전년대비 11.1% 성장, 회복된 분위기다. 오리지널 중에서는 리피토(+10.8%)와 크레스토(+15.9%)가 하반기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네릭에서는 리피논(+14.0%)과 개량신약 리피로우(+100.0%)가 평균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리피스톱의 처방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리피토는 6월 이후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모습인데,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91억원으로 전월대비 6.0% 증가했으며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도 10.8% 성장했다.크레스토의 원외처방액도 지난 5월 잠깐 주춤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월에는 전월대비 4.0%, 전년대비 15.9%나 상승한 6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제네릭 시장의 강자로 등극한 리피논도 40억대로 첫 진입했다. 지난 10월 38억원에서 11월에는 4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5.7% 성장했으며 전년대비해서는 14.0% 상승했다.심바
보건복지부가 패키지형 병원 플랜트 수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복지부에 따르면 자원부국, 신흥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현대화 수요급증으로 하드웨어(병원 건립, 장비구매 등), 소프트웨어(의료정보화 등)가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선진국의 경우 이에 대응해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진출규모가 영세하고 경험 부족·지원 시스템 미비 등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주로 의원급인 49개 의료기관이 9개국에 진출 중이나 현지 적응과 수익창출에 실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더욱이 개별 의료기관별 산발적인 진출로 정부의 체계적 지원제도가 부재하다는 판단이다.이에 복지부는 관계부처·관련산업 전문가 합동의 ‘병원플랜트 해외진출 협의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즉 면허 획득, 의료플랜트 금융지원, 지역별 규제정보 제공 등 병원플랜트 해외진출을 컨설팅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관련단체 등을 포함해 내년 3월까지 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라며 “협의회는 병원 플랜트 수출 활성화에 있어
미국 FDA는 중요한 제네릭 의약품 2010년 연간 허가 내용을 발표했다. 항균제와 항암제 그리고 바이오 시밀러 등이 FDA의 ‘제네릭 의약품 허가 목록’에 포함된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제네릭 의약품 중 하나는 지난 7월에 허가된 사노피-아벤티스의 로베녹스(Lovenox: enoxaparin sodium) 항응고제 복제품으로 노바티스의 산하 회사인 산도즈에서 시판하고 있다. IMS 자료에 의하면 로베녹스 2009년 매출이 27억 달러에 달했었다. 6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의 복제품으로 베링거 잉겔하임 사의 소속 회사인 록세인(Roxane) 사에서 시판 허가 받았다. 아리미덱스 연간 매출은 9억 1680만 달러로 IMS 자료는 보도하고 있다.6월에 FDA는 와이어스의 항우울제 이펙사(Effexor XR)의 복제품 허가를 테바(Teva) 사에 허가했다. IMS 자료에 의하면 이펙사의 연간 매출은 27.5억 달러로 보고되었다.10월에는 FDA가 머크의 항콜레스테롤 약, 코자(Cozaar: losartan potassium) 복제품을 악타비스(Actavis) 사에 허가했다. 6월 마감 12개월 평균 코자 매출은 9억 4000만
복지부가 보건소장 임용자격을 확대한다. 현행 제도에서 한의사나 치과의사 등의 직역을 명문화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에선 보건소장 임용자격을 ‘의사를 우선 임용하되, 충원 곤란 시 5년 이상 보건기관 경력의 보건의무직군 공무원 임용’으로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사의 면허를 가진 보건소장으로 충원하기 곤란한 경우 보건의료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한의사ㆍ치과의사를 임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그 밖에 현행 제도의 운영상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와 한의계가 미묘한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양측 모두 직역을 나누어선 안된다고 언급을 하면서도 여전히 섞이기 곤란한 모양새이다.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한 의료계 관계자는 “외국의 사례를 보아도 보건소장은 대부분이 의사이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이번 개정안은 국제적 조류에 반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지원자가 넘치는데 왜 정부가 이를 개정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직역을 확대하기 보다는 현재 보건소장이라는 자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체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GCJBP 인태반주사제 ‘라이넥주’가 식약청에서 실시한 의약품 재평가에서 만성간질환 간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인태반 의약품의 효능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식약청이 실시한 9개의 자하거가수분해물 재평가에서 ‘라이넥주’가 유일하게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라이넥주’는 재평가를 위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임상참가자들의 ALT(간기능검사) 수치를 20% 이상 개선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대조약 (간기능개선제) 대비 간기능 개선효과도 14.05% 높게 나타났다. 이상반응 발현 숫자는 1명(발진)에 그쳤다.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기저질환(알코올성 간염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별 간기능 개선율은 알코올성 간염환자에서는 21.47%가 높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서는 9.65%가 높게 나왔다. 임상시험은 ALT수치가 정상보다 1.5배 이상 높게 나타난 알콜성 간염 및 非알콜성 지방간염 환자 194명(시험군 95명, 대조군 99명)을 대상으로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9개 병원에서 실시됐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최대 6주간 ‘라이넥주’ 또는 대조약을 투여받았으며 각 투여군이 인
필수예방접종비용 예산이 전액 삭감 됨에 따라 민간의료기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해 이 지역 개원가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22일, 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전체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민간의료기관 지원과 관련하여 도비 42억, 기초지자체비 72억 등 총 114억의 예산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서 경기도지역 개원가는 지난11월부터 시작된 필수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이 예산의 내역을 살펴보면 도내 0세부터 12세까지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BCG, B형간염, DTP, 소아마비, MMR, 수두, 일본뇌염, Td 등 8종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중 약값은 중앙정부예산에서 따로 지원받고, 약값을 제외한 행위료 1만 5천원 가운데 도에서 9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6000원은 본인부담으로 계산한 액수다.경기도의사회는 이와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은 "필수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이 크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21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수 팬사인회를 여는 등의 ‘산타베어스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손시헌, 이종욱, 고창성, 김현수, 임태훈 선수가 함께 참여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5명의 선수들은 모두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가 되어 소아병동을 찾아, 미리 준비한 베어스 야구공과 헤어밴드 등의 선물을 나누어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병원 로비에서 열린 사인회에는 인기 선수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모인 환자와 내원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선수들은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는 등 몸이 불편한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병원 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교통사고의 나이롱환자가 상반기보다 1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토부는 내년 1월부터 입원환자의 기록관리 의무사항 위반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금융감독원과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50여 일간 실시한 ‘민-관 합동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부재율이 상반기보다 10.2% 감소한 3.5%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부재율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점검당시 외출ㆍ외박중인 환자의 비율이다. 이와함께 합동점검이 실시된 지난 10월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1인당 입원기간도 평균 5.0일로 전월의 7.7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이 사전에 홍보됐고 과태료 부과권한을 보유한 지자체가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앞으로 국토부와 금감원은 민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입원환자의 기록관리 의무사항 위반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과태료(200만원 기준)를 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를 이용해 장기간 허위로 입원하는 이른바 나이
심평원이 오는 2011년 6월28일로 요양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EDI청구서비스 계약이 만료됨에 따른 진료비청구포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현재 대다수 요양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EDI청구서비스 계약(한국통신) 만료에 따라 그 이후에는 심사평가원의 ‘진료비청구포탈시스템’을 통해서도 진료비 청구가 가능하도록 청구방법이 개정했다고 말했다.심평원의 진료비청구포탈시스템은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의 ‘진료비청구포탈시스템’을 이용해 진료비를 청구하는 경우 별도의 통신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새로운 전자청구 방식이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청구방법 고시 제3조(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준용)의 ‘전자문서교환방식(이하 "EDI")”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전자문서교환방식("EDI, 포털서비스, 인터넷 등“ 을 말한다. 이하 ”정보통신망“)’으로 변경됐다. 동 고시 제5조(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자료제출 매체선택)의 ‘EDI’가 ‘정보통신망’으로 변경, 적용된다.심평원은 “전자문서 작성요령에서는 ‘항목명’과 ‘항목설명’만을 안내했으나, 기타 항목('MODE'와 'POSITION')을 추가해 청구프로그램 개발이
식약청이 내년부터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에 대한 허가 심사기준을 특화시키는 등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실시했다. 이어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탈빈곤 자립지원 대책’ 토론에서는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해법, 빈곤추락 방지를 위한 의료안전망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식약청은 내년도를 오송원년으로 설정하고 미래비전 2020에 의해 설정된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6대 핵심과제로는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 선진화 *원료에서 소비까지 더 촘촘한 안전관리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 발전 지원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규제개혁 *안전공감 확산을 위한 소통 활성화 *안전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가 추진된다.각 핵심분야별 추진 과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 선진화 -연령별 영양관리 실천 로드맵과 비만 예방 시스템 구축(6월)※ 한국인 비만 사회경제적 비용 : 1조8,239억원 (‘08, 국민건강 보험공단) -어린이
24시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센터’가 개소한다.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금의 ‘차세대 응급실 모델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공모·지정했던 ‘소아전문응급센터’ 2개소(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23일 시설공사를 끝내고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기관별로 응급의료기금 10억원(자부담 50% 매칭)이 지원되고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내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의 소아전문응급센터는 기존의 응급실과는 별도의 독립공간에 소아전용 응급외래 진료실, 소생실, 외상환자 수술 처치실, 격리실 등을 설치한다.소아전용 초음파, X-ray,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응급혈액검사장비 등 소아응급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춘다. 특히 소아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도록 상주하고 전공의·인턴, 간호사 등 26명의 전담 인력체계로 운영돼 소아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상당 수준 높여 치료 성공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는 환자의 중증도 분류에 따라 가장 빠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외래응급실(Fast Track)을 동시에 운영해 입실에서 치료·퇴원까지 평균 응급실 체류 시간
복지부가 천연물신약과 항암신약개발에 집중하는 등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제약산업의 정책과제로 추진한다. 22일 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업무보고 추진방향에 따르면, 제약산업의 R&D 인프라 및 수출지원 등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협소한 국내시장(세계시장이 1.3%)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0년 0.5%에서 2015년 2.5%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는 혁신형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시장에서의 제품화 성공 또는 라이센싱 아웃을 목표로 글로벌 신약 개발지원 지속한다.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 150억 등 ‘11년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또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을 제정하고 천연물신약개발 촉진계획 등도 추진하게 된다.유망물질 발굴 및 임상 전과정 최적화를 통한 항암신약 개발에 50억을 지원하며 보건산업 기술이전, 해외 인허가 지원 등 의약품 수출산업화를 위한 수출지원센터(북경, 뉴욕,싱가포르 3개소)의 기능도 강화시킨다.임상시험용 의약품에 대한 관세 감면을 추진하고 임상시험 참여 환자에 대한 제한적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된다.매출액대비 R&D 투자 비율 등을 고려해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속칭 ‘당번의원’이 생겨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011년 업무계획을 통해 의원급의 경우 야간·공휴일 진료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보키로 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비응급 일반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낮은 형국으로, 대다수 동네의원이 문을 닫는 저녁 8시 이후 및 휴일의 진료공백이 크고 불안정하며 동네병의원 대신 응급실 방문시 대기시간 및 비용가중(감기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진료비는 의원의 약 3.5배) 등 국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판단이다.이에 야간·공휴일 진료에 대해 차등수가제 적용 제외(2010년 7월부터 시행중)와 더불어 휴일진료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강화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야간진료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지역의사회와 보건소의 협의하에 지속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의원을 필요한 수만큼 당번의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상반기중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복지부는 또한 비응급 및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으로 중증 응급환자가 오히려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차세대 응급실 개발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