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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부분 염증성, 전문치료로 피지 조절과 흉터 관리를여드름의 첫 시작은 1∼2mm 크기의 흰색 알갱이다. 이를 ‘면포’라 하는데 이것은 모공이 막혀 피지가 표면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굳어 밖으로 돌출된 것으로 볼이나 이마, 턱 부위에 오돌도돌하게 나타난다. 이 여드름을 보통 화이트헤드라 부르며, 시간이 지나 덩어리가 커지면 모공이 살짝 열리면서 공기와 접촉하면서 까맣게 변하는데 이를 ‘블랙헤드’라 한다. 이런 초기 단계 여드름은 피부과에서 압출기로 면포를 짜내고 세균을 억제하는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2-3회 정도 치료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미 초기 여드름 단계를 그냥 방치해 염증성 여드름으로 넘어간 경우다. 얼굴이 붉은색 여드름으로 덮이고 여드름 주변이 곪으면서 염증이 나타나며 누르면 통증이 동반된다. 염증이 나타나면 낫는 과정에서 검붉게 색소 침착이 남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함부로 짜거나 만지는 것음 금물.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의료법의 제1조를 개정하여 영리추구의 금지를 명문화하는 것이 대응책이다.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4 Vol. 12 No. 2)에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허용 저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 방안’이라는 특별기고를 통해 “의료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이 최선이고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최근까지는 의료가 비영리여야 한다는 점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굳이 조문화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이제 성문법적인 규정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김용익 의원은 방향은 간단하고 자명하다며 3가지를 주장했다.먼저 현행 의료법 제1조는 ‘이 법은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료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만 규정하고 있다. ‘수준 높은 의료’의 제공에 ‘영리추구의 금지’를 포함하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민법의 준용이라는 이유로 영리자법인의 설립을 시도하는 데 대해서는 이를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의료법 제50조는 ‘의료법인에 대하여 이 법에 규정된 것 외에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휴온스, 드림파마, 카엘젬벡스, 제넥신, 사노피아벤티스 등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제약사들은 어떻게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으로 어떤 효과를 거뒀을까?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는 제약산업육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와 성과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담당케 하고자 만들어졌다.2012년도 인증 기업을 포함한 전체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6개.올해 인증에는 총 20개사가 신청(일반제약사 9, 바이오벤처사 6, 외국계제약사 5)했는데, 이중 휴온스, 드림파마, 카엘젬벡스(이상 일반제약사), 제넥신(바이오벤처사), 사노피아벤티스(외국계기업) 등 5개사가 인증을 받았다.휴온스는 주력품목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대한 대규모 해외진출 성과와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드림파마 역시 근시일내로 개발이 완료되고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여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카엘젬백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최경혜 준장)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주관하는 제50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0월 25일, 공주백제체육관(충남 공주 소재)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151개 팀 604명이 참가하여 초중고교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삼각건 사용법, 붕대처치, 골절시 환자처치,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등 위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경연을 벌였다. 지난 196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07년부터 참가하여 총 7차례 대상을 차지했으며, 올해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동시에 3년 연속 대상 수상 시에 수여되는 ‘영구보존기’를 두 번째 획득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4학년 김예지 생도는 “앞으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유사시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참된 간호전문인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약제업무의 경제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2014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은 약제업무의 경제성을 평가해보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전국 3천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할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병원약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인 22일(토)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 1부(좌장:송보완 대의원총회 의장)는 ‘보건의료제도의 현황 및 향후 전망(약무정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두 번째 강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심사부장의 ‘신약 등의 경제성평가 활용과 약가제도 변화’로, 보험등제제도, 약제비 상환제도 등의 변화와 약제등재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의약품 경제성평가와 약제 관련 정책 및 제도의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심포지엄 1부에서 정부 관계 부처의 보건의료 제도와 경제성 평가에 대해 알아봤다면, 2부(좌장 : 김영주 부회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의협 창립 10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겨울철 심장질환의 증가와 위험성에 대비하여 의협 직원들과 의료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의사회원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 CPR)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의협에서는 직원들의 복지 및 건강의 안위를 위하여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를 구입하여 의협 회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2013년도에 급성 심장사로 인한 사망자는 2만 5000여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5092명)에 비해 약 3배 가량 많으며, 급성 심정지 환자의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일반 국민이 심폐소생술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한편, 이 날 대한의사협회 임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보직자들과의 간담회가 개최되었으며, 의협에서는 추무진 회장과 박영부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 신현
카메룬은 에볼라 치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두는 전략을 통해 나이지리아와의 국경폐쇄 등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볼라 차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9일 ‘에볼라 바이러스병 대응 좌담회’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카메룬 보건부 사무총장인 Prof. Sinata Koulla-Shiro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최재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국제보건의료학회 서 경 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원석 사무총장, 신현영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 대한예방의학회 기모란 에볼라TFT팀장 등이 참석했다. Prof. Sinata Koulla-Shiro는 카메룬 보건부 사무총장으로, 공중보건위생 관련 감염질환에 대한 국가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Yaounde Hospital의 감염내과 전문의, University of Yaounde 1 의과대학 교수로 2014년 WHO‧KOFIH 이종욱 공공보건기념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내한했다. Prof. Sinata Koulla-Shiro는 좌담회에서 에볼라 차단을 위한 카메룬의 국가전략과 다양한 정책적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에볼라 발생지역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최근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장과 간을 이식받은 환우 40여명이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후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을 받았다.행사장 한 곳에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2008년 국내 최연소(생후 60일) 영아 간이식 성공,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2008년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해발 6,189m) 등정, 2014년 생체간이식 1,000례, 신장이식 2,000례, 소아이식 300례 달성 등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장기이식센터는 이식 환우, 생명잇기(사)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2회 병원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열고 있다.지난 3년간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사람은 683명에 이르며, 최근에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계 종사자의 기증도 늘고 있다.장기이식센터는 캠페인과 더불어 의료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안규리 센터장은 “장기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올릭스(대표 홍선우)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인 ‘OLX301’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유제약이 투자하고, RNA 간섭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올릭스가 기술 개발을 맡아 자체세포투과능력이 있는 ‘비대칭 RNA’를 이용해 개발되는 노인성 황반변성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이다.기존 ‘RNA 간섭 치료제’와 달리 별도의 전달체가 없어도 높은 수준의 세포 투과력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비대칭 RNA 를 이용한 치료 기술은 생명공학분야 권위지인‘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2012년 6월호에 소개된 바 있다. 유유제약의 투자 배경에는 실명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의 국내 진료인원은 2009년 11만2천명에서 2013년 15만3천명으로 5년간 약 36% 증가했고,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780억원으로 매년 8%씩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유제약은 국내 임상시험 승인 이후 국내 판권과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 지역 판권에 대한 우선권을 갖는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李敏秀, 61)교수가 세계정신의학협회(WPA: 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zone 17 대표로 재선출됐다. Zone 17은 동아시아의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한국, 몽고의 6개국을 포함한다. 임기는 2014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3년간 이다. 이민수 교수는 지난 201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Zone 17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지난 3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높은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다.이번 대표 선출은 2014년 9월 14일에서 18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 16회 세계정신의학협회 총회(World congress of psychiatry)에서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세계정신의학협회는 세계 117개국 200,000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를 대표하는 협회로 지역에 따라 총 18개의 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3년마다 세계정신의학협회 총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민수 교수는 19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해, 미국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우울증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작용약물유전체센터 소장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 이어 말리가 에볼라병 특별 검역 대상국으로 추가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11월 17일 WHO가 최근 말리 에볼라 상황을 지역사회 전파가 의심되는 상황으로 발표함에 따라 현재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특별 검역을 11월 19일(수)부터 말리에 대해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말리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명단을 확보하여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체류 혹은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잠복기인 21일간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을 밝히며, 국민들이 에볼라병 발생국에 방문 또는 거주 후 3주 이내 입국할 경우 방문 사실을 반드시 검역당국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NSAIDs+PPI’제제 안전성·장기처방 등 최신지견 논의. 한미약품이 낙소졸 발매 1주년 전국 심포지엄에 돌입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9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낙소졸 발매 1주년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강남지역 준종합병원, 개원의사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NSAIDs+PPI’ 복합제의 안전성 및 장기처방 가능성 등 최신지견이 논의됐다. 한양의대 박예수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가 ‘PPI 장기처방의 유용성 및 근거 확립’을, △고대의대 한승범 교수가 ‘통증환자에서의 NSAIDs 선택과 위장관•심혈관 위험도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첫 번째 주제로 발표한 박수헌 교수는 “PPI 사용시 골다공증·골절위험 등의 문제가 없다”며 “PPI가 복합된 낙소졸을 6개월 이상 장기처방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박예수 교수는 “복합신약인 낙소졸은 우수한 진통·소염 효과는
대한의시협회는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 강제 개시 절차 도입보다는 당사자의 조정 참여를 높이려는 노력을 우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20일 의협은 ‘의료분쟁 강제조정절차 개시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파행을 겪고 있는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조정절차 개시를 강제할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대불금 조항, 과실이 없는 분만사고에 대한 보상 재원을 분만 의료기관에 분담시키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재원 제도 개선 등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조항들을 개선해 의료인들이 의료분쟁조정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최근 열린 2014년도 국감에서도 여부를 놓고 보건복지위원간 이견이 충돌한 바 있을 정도로 의료분쟁 강제조정절차 개시에 대해서는 입장이 첨예한 사항이다.신청인이 신청하면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반드시 개시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은 금년 3월28일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발의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정부와 국회는 현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조항을 개선하여 의료계를 참여시키려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뇌질환 치료 전문기계인 감마나이프 최신 기기를 도입, 뇌질환치료의 새 지평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최근 본관 지하 1층에 있는 감마나이프실에서 최신 기기 도입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감마나이프는 방사선의 한 종류인 감마선을 머리 주위의 병소 부위에 집중 조사에 정상 조직을 망가뜨리지 않고 종양세포를 없애거나 성장을 억제시키는 방사선 수술요법으로 뇌종양과 동맥정기형과 같은 뇌혈관 기형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감마나이프는 여러 차례 진행되는 수술과 달리 한 번의 시술로 치료가 끝나며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안전성과 경제성 그리고 정확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감마나이프 기기로 뇌질환 치료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70례를 시술해왔다.이번에 도입한 감마나이프 모델은 감마나이프를 사용하고 있는 전세계 의료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형 기기인 퍼펙션(Perfexion)이다.퍼펙션은 기존의 기계가 좌표를 반복적으로 맞춰 치료시간이 길어진 단점을 보완해 자동화를 통해 정확성이 향상되고 치료시간이 단축됐다는 장점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가 최근 열린 제112회 대한안과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지정 한길의료재단에서는 2007년 대한안과학회에 지원하여 ‘한길학술상’을 제정, 안과학 분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안과학회 회원을 선발하여 기금 1000만원을 포상함으로써 국내 안과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안과학회회원 대상 최근 3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2년 8개월간의 주저자 SCI 논문의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합산으로 한길학술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길학술상은 안과의사에게 주어지는 학술상 중 가장 큰 상으로 올해 우세준 교수는 한길학술상의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우세준 교수는 2년 8개월 평가 기간 중 48편의 SCI 논문의 주저자(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참여할 만큼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안과 관련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현재 주요 진행 연구로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혈액진단 단백질 발굴’, ‘황반변성 신약 개발’, ‘빛간섭단층촬영기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 했다.11월 19일 오후 3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한화제약 한나눔회 봉사자10여명이 3개조로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말벗도 해드리고, 칼슘마그네슘아연 보충 건강기능식품도 전달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금번 김장 나누기 행사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김치도 나누고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 건강 & 행복추구’ 실천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과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며 행사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19일 베트남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오송공장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국내 의약품 생산설비를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한-베트남 보건 협력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베트남 보건부 및 의학계 인사들에게 한국 보건산업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베트남 보건부 및 하노이 의대, 호치민 의·약대 등 베트남 정부와 의학계 인사 등 10 명이 참석한 이번 견학에서 CJ헬스케어는 베트남 정부 및 의학계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오송공장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함께 돌아보며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과정을 소개했다.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의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본 베트남 관계자들은 “CJ 오송공장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 제약기업의 의약품 생산 과정의 현재를 보았으며,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헬스케어 생산총괄 유영호 상무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대표하여 베트남 정부 및 의학계에 첨단 의약품 생산 인프라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 국가간 협력이 강화되어 우리나라와 베트남 보건의료사업에 긍정적인 발전이 이뤄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 후원회장 유인촌)은 19일(수) 오전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10월 16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주관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2천만원을 국립암센터 소아암 여자 환우 5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이혜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회장과 이영균 고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소롭티미스트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로서, 라틴어의 Soros(여성)와 Optima(최고)가 합쳐진 최상의 여성이란 뜻으로 1921년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명의 여성들이 소녀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세계여성봉사단체이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27번째 클럽인 한남클럽은 2011년 4월에 22명의 회원이 모여 출범했으며,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은 출범 이후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연례바자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연례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국립암센터에서
건보공단 고객센터가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박병태)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4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 결과, 3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전체 39개 업종 138개 기업과 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와 시나리오에 의한 전화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실시했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적 콜분배 시스템을 구현하여 전화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국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신뢰성과 접근용이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국 7개 센터 1,400여명의 상담사가 1,100여종의 상담업무에 대해 연간 2천800만 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enter) 운영을 통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고객관리로 국민의
정부가 암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암 보장성 정책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김열홍 대한암학회 학술위원장(고려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은 1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환자를 위한 항암제 치료 보장성 및 접근성 강화 방안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암급여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김 교수는 “무엇보다 암급여 결정이 근거중심이 아닌 보험재정 부담가능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막대한 부담은 정책으로만 해결이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사실 우리나라는 암 치료성적 면에서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진보를 이뤄 지난 93-95년 41.3%에 불과했던 5년 생존율은 2007년 57.1%로 높아졌다. 정부에서 10개년 목표로 내세웠던 생존율 68%도 조기에 달성될 전망이다.하지만 생존자가 늘어난 만큼 암 환자 관리를 위해 막대한 의료비를 부담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김열홍 교수는 “높은 생존율을 다시 바꿔 말하면 그만큼 모두 암치료 재정부담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대책마련이 절실함을 강조했다.그에 따르면 2012년 한해 암 진료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