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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레버쿠젠, 독일,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바이엘 재단(Bayer Foundation)이 임팩트 허브 네트워크(Impact Hub Network)와 공동으로 2025 '여성 기업가상(Women Entrepreneurs Award)'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상 수상자 15명에겐 2만 5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보건 및 식량 안보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 확장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여성 기업가들은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들의 다양한 관점,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은 그들이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미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자리하게 해준다. 여성 기업가상은 그런 여성 기업가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확장 가능한 사회적 비즈니스를 지원하면서 그들을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네트워크에 연결해줄 것이다. 2024년 수상자 명단에는 다음과 같다. 조안 날루베가(Joan Nalubega)(우간다): 혁신적인 모기 퇴치제를 비누와 로션 같은 일상 필수품처럼 만들어 사용자 가정에서 말라리아 발생을 88% 감
최근 한의계는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이 의료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한다며, 향후 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는 지난 1월 17일 수원지방법원이 한의사의 엑스선 골밀도 측정기 사용에 대해 내린 판결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이번 판결이 의료법 체계와 환자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며, 이를 근거로 한의계가 진단기기 사용을 무분별하게 확대하려고 시도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현행법상 “진단용 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 기준”에 따르면,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는 의사, 치과의사 또는 방사선사로 명시되어 있으며, 한의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한의사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직역이 아님을 명확히 한 것이다. 또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규칙은 의료법에 따라 환자 및 방사선 관계 종사자가 방사선으로 입을 위해를 방지하고, 진료의 적절성을 보장하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그러나 이번 판결에서 재판부는 이를 단순히 안전관리책임자를 규정하는 내용으로만 해석하여 그 제정 목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불완
*일시 2월 23일 (일) 17시, *장소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볼룸
인하대병원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뮬레이션센터 운영과 의료 술기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관리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을 받아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의 시뮬레이션센터 설립을 돕고 있다. 교육은 ▲시뮬레이션센터 운영 관리 컨설팅 ▲응급 간호 기본 술기 교육 ▲성인 응급소생술 교육 ▲ARDS(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시뮬레이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됐다. 성인 응급소생술 교육은 응급 상황에서 필수적인 의료 술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실습, 의약품 주입 펌프 조작법, 고용량 산소 호흡기 적용법 등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ARDS 시뮬레이션 교육에서는 실제 환자 케이스를 기반으로 치료 방향을 설립하고, 시나리오를 대입해 실시간 처치와 피드백 과정을 포함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과 의사결정 역량, 팀워크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더불어 인하대병원 감염관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장기요양보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당장 올해부터 장기요양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서는 상황에서 장기요양 시장에 있어 영리성 확대의 문제점을 살펴, 공공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 노인요양시설 임차 허용 시 독과점으로 인한 시장 지배 및 입소 노인의 주거안정성 저해, △ 거대자본 유입으로 인한 공공성 위협 가능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 장기요양보험과 관련된 공적 시스템 강화를 통한 사회적 형평성 제고 및 서비스 접근성 보장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노인의 돌봄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라는 점에서, 제도의 본 취지를 견지하며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모아졌다. 박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장기요양시설 임차가 허용될 경우 장기요양시설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어렵고 시설 이용자들의 서비스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차 허용 기준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달 30일부터 1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5)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IMCAS는 전 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의료진과 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를 발표하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미용성형학회로 올해 130여개국, 약 1만 8천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메디톡스는 첫째 날, 부대 행사로 17개국 파트너사를 초청해 ‘Medytox Night’을 개최했다. 이어 마지막 날까지 각국 파트너사들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현지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미팅에는 유럽,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총 18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초 메디톡스와 대규모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FARMACÊUTICA S.A.) 등도 참석해 향후 공급 계획과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정현호 대표가 ‘라 트리뷴(La Tribune)’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최근 시장 트렌드와 타입별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4일(화), 수출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진흥위원회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하는 8개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협회 회원사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관련 정부 부처에 정책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수출진흥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임원을 비롯해 업계를 대표하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림제약 김정진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나머지 10명의 위원은 의약품 수출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협회의 해외 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류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국고 및 협회 자금 약 100억원을 투입하여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사후 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전시회뿐만 아니라 신규 전시회를 발굴하고, 미개척 국가에 무역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2월 4일(화)에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의료기관(100병상 이상) 개설자에게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준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부 회계감사에 대한 의무 규정이 없어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17년부터 2022년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당기순이익 중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분석해 본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2017년~2022년까지 6년간 누적 합산 고목금전입액은 6조 3,17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8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 환입액, 그리고 법인으로 전출한 고유목적사업비의 규모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실제로 해당 기금이 고유목적사업에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보건복지부가 직접 검증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윤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 중 종합병원에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고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한의사의 X-ray 사용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현행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에 한의사와 한의원을 즉각 포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월 17일,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으며, 검사가 상고하지 않음에 따라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특히 법원은 2심 판결문을 통해 현행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와 한의원이 누락되어 있지만, 한의사와 한의원을 제외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를 분명히 밝혀 관심을 끈 바 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의료법 제37조 제2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제10조 제1항 [별표6]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 규정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자를 한정하는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나아가 [별표6] 규정에서 한의원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아니하나 ‘그 밖의 기관’에서 제외된다고 보기도
지난 1월 23일 보건의료 직종 간 업무범위 조정을 위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 속칭 ‘업무조정위원회법’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조속한 본회의 처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최희선)는 과학적인 추계와 합리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의정갈등으로 표방된 의대 증원 문제는 사실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사 인력 수급문제를 약 20년 가까이 방치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간 정부나 의사단체도 왜, 어떤 근거에 의해 동결되었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의대 증원 논쟁 역시 설득력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 의료공백의 시작이 의대 증원 문제였기에 해결의 키는 결국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인력의 수급 추계를 위한 법 제정 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의료공백의 최대 피해자인 환자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성 확보가 핵심 요소이다. 의료는 공급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국민의 생명이 달린 의료영역이기에 무엇보다 국민에게 이롭게,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논의체계 수립이 전제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의 논의구조가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전문적 논의와 사회적 결정 과정이 정
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가 고민감도 신속진단 기술을 적용한 케어슈퍼브 COVID-19 자가진단키트 (CareSuperb COVID-19 Antigen Home Tes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FDA 510(k))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케어슈퍼브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신속진단 장치에 특수 어댑터를 장착해 항원-항체 반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기존 신속진단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민감도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와 동시에 15분 이내로 신속한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감도와 편의성을 모두 갖춘 기술력을 자랑한다. 본 제품은 FDA 판매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7.2%, 특이도 98.8%를 기록하며, 분자진단에 근접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FDA 허가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민감도로, 현재 시판 중인 제품들의 민감도가 82~91%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엑세스바이오 제품은 97% 이상의 압도적인 민감도를 보여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신속진단키트는 저렴한 진단비용, 빠른 결과 도출, 사용 편의성 등의 장점으로 각광 받았으나,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지난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전에 1회 이상 내분비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HER2 초저발현(HER2-ultralow: 막 염색이 있는 IHC 0점) 전이성 유방암 적응증을 최초로 허가받았다고 전했다. 엔허투는 이번 적응증 추가 허가를 통해 유방암의 분류 및 치료를 지속적으로 재정의하며△HER2 양성△HER2 저발현△HER2 초저발현까지 HER2 발현 전반에 걸쳐 전이성 유방암 환자군에서 새로운 표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허가의 기반이 된 DESTINY-Breast06 임상 3상 연구 결과,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엔허투는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6% 감소시켰다. (HR: 0.64, 95% CI: 0.54-0.76; p<0.0001) 또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엔허투 투약군 13.2개월, 항암화학요법군 8.1개월, 객관적반응률(ORR)은 엔허투 투약군 62.6%, 항암화학요법군 34.4%로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HER2 초저발현 환자에 대한 탐색적 분석 결과에서도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2월 3일 제13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여러 의사회 현안과제를 놓고 논의했다. 이번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바쁜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준 여러 이사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경기침체로 인해 의료기관들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이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임원들이 더욱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사회는 의협집행부가 새로 구성되어 출범을 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동안 미뤄졌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과 공동활용 병상문제 개선 등 신경외과의사회 현안과제들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의학회 지규열 총무위원장과 장현동 학술위원장이 오는 2월 16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월 26일 심평원 서울본부와의 간담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도 당부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4일 오전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립 5주년을 맞이한 겨자씨키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혁신 센터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2일 공모 접수를 시작하여 27일까지 총 78건의 수준 높은 혁신·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3.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세 차례 단계별 심사를 거쳐 상위 20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상위 20개 팀은 ‘5기 미래위원’으로 선발돼 활동하게 된다. 제5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Anti-VEGF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Anti-VEGF팀은 ‘Anti-VEGF(항-혈관내피성장인자)를 방출하는 아메드 밸브(Ahmed valve)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원심력 모터를 이용한 미세침습 수술기구 건조기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구로파워팀이 수상했다. 5기
고려의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가 Er:YAG 레이저(Erbium:Yttrium Aluminum Garnet)의 안검황색종 치료 효과를 밝혔다. 안검황색종은 눈꺼풀에 지방이 축적해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한번 발생하면 점차 커지며 미용적으로 거부감을 불러일으켜 대인 기피증을 초래하거나, 시야를 가리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한다. 안검황색종은 종양이 피부 진피층, 근육층까지 침범해 있어 레이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재발 가능성이 커 수술적 치료가 우선시 되어왔다. 그러나 수술 후에 흉터가 남고, 눈꺼풀에 변형이 생기거나 피부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새로운 치료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승하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57개의 안검황색종을 Er:YAG 레이저로 치료하고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457개의 병변이 치료 후 완전 제거됐다. 재발률은 10.5%로, 수술 후 1년 이내 재발률이 26%인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흉터의 척도를 평가하는 검사 (VSS, Vancouver Scar Scale)에서 214명 중 205명의 환자가 우수한 평가를
고려대학교 저출산준연구소(소장 안기훈,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월 24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안암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포피랩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법적-정책적 이슈와 일자리 및 노동시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신현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가정법원 원정숙 부장판사의 ‘출생등록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황인도 실장의 ‘우리나라의 초저출산: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강연을 통해 사회 각 역 및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저출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홍순철 센터장(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이 좌장으로 나섰다. 고려의대 내과 김은선 교수와 치과 송인석 교수가 각 분야의 임상적 관점에서 임신과 조산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어 고대안암병원 인공지능센터 이광식 교수의 생성형 AI 기반의 저출산 연구 방법론 제시와 고대의대 산부인과 차진아 박사의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저출산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2월 3일부터 2월 6일까지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2025 메드랩 중동 (2025 MEDLAB Middle East)’에 참가해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이며 중동과 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 진출을 본격화한다. 2025 메드랩 중동은 매년 전세계에서 18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로, 약 800개 이상의 업체와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국제 전시 행사다. 진단 실험실 제조사, 의료 전문가, 조달 전문가, 딜러 및 유통업체들이 모여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진단 실험실 관리, 혈액학, 조직병리학, 임상 미생물학, 분자 진단, 임상 화학, 면역학 등 다양한 진단 영역과 관련한 150개 이상의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노을은 메드랩 중동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중동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노을은 의료기기 등록 절차가 까다로운 중동 최대 시장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등급 AI 의료기기 시판 허가 획득하는 등 중동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메드랩
국내 연구진이 노인 호흡곤란의 주요 원인으로 근감소증과 노쇠를 지목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향후 노인 호흡곤란과 관련된 새로운 의료 가이드라인 마련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안태준 교수 연구팀(소화기내과 임지혜 교수,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 한국의 780명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평창 노인 코호트)를 통해 노쇠와 근감소증이 호흡곤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호흡곤란은 수정된 의료 연구 회의(MRC) 호흡곤란 척도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평가 도구를 사용해 정의되었다. 노쇠는 노쇠지수(FI), 노쇠 표현형(Frailty Phenotype), 그리고 FRAIL 설문지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근감소증은 2019년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 지침을 따랐다. 연구팀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나이, 성별, 만성질환,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고려한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호흡곤란을 겪는 그룹은 노쇠(42.6% vs 10.5%)와 근감소증(38.3% vs 26.9%)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호흡곤란은 노쇠한 경우 최소 3.09배에서 최대 9.29배 위험이 증가했고, 근감소증의 정도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4일(화) 국무회의에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류 관리법(‘24.2.6.공포, ’25.2.7.시행 예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료보호기관 설치‧지정, 평가 및 재지정 (제3조, 제4조) 치료보호기관이 갖춰야 할 시설 및 장비를 마약류 중독치료에 필요한 상담실 또는 재활훈련실 등의 시설 등으로 정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치료보호기관이 시설 및 인력을 갖추었는지 여부와 치료보호 실적 등을 3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할 수 있도록 모법이 개정됨에 따라, 상세평가 기준(시설‧인력기준 준수여부, 치료보호 실적, 전문교육 이수여부 등)을 규정하고, 시‧도지사가 치료보호기관 재지정 또는 취소한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전문교육 개발‧운영에 관한 업무 위탁 (제5조) 마약류 중독자 판별검사 및 치료보호를 위한 전문교육의 개발‧운영 위탁가능 기관을 ▲국립정신병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또는 중독 관련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5(Medlab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의 최대 규모 진단∙의료기기 전시회로, 진매트릭스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메드랩’에 참가하는 중이다. 전시회 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6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사업 가치를 창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40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기업과 약 2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에서 호흡기 감염(RI) 진단, 성매개 감염(STI) 진단,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급성 장염(GI) 진단 등 고성능 다중 분자진단 제품 ‘네오플렉스(NeoPlex)’의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최근 해당 지역 내에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질환 제품군(RI)을 포함해, 성매개 감염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 및 성매개 감염 제품이 특히 주목받는 지역으로, 관련 제품의 판매 증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