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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소화기능 및 위장운동을 돕는 성분을 함유한 복합성분 위장질환 치료제 ‘속시탈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속시탈정은 8가지 약효 성분이 복합 처방된 위장관 조절제로, 만성적인 위산과다와 속쓰림, 식체, 구역, 구토, 위통,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등 광범위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디아스타제, 프로테아제, 셀룰아제, 리파제 등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및 섬유소에 대해 강력한 소화작용을 돕는 소화 효소제와 트리메부틴말레산염, 스코폴리아엑스 등 위장관 운동조절제가 함유됐다. 또 탄산수소나트륨과 침강탄산칼슘,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등 3종의 제산제와 감초가루도 함유돼 위점막을 보호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속시탈정은 광범위한 위장질환 치료제로, 평소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이 잦아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성진 교수가 2021년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다. 정회원 자격은 전문분야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과 저서, 대학 또는 학회활동 등 연구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신입 정회원에 선출된 홍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COVID-19 특별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 마취 및 중환자관리 분야의 명의인 홍성진 교수는 심폐혈관 생리에 관한 기초 연구와 중증환자의 마취와 수술 후 관리에 관한 임상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밖에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 중환자 진료 체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홍 교수는 1985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여의도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및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고문,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홍보이사와 법제이사, Korean Journal of Critical Care Medicine 편집인,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인 탓에 추가 백신 접종자는 단 11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141명(해외유입 75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140건(확진자 6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687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9명으로 총 9만 4124명(92.15%)이 격리해제돼, 현재 62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6명(치명률 1.6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0명, 서울 105명, 부산 53명, 인천·경남 각각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 전북 8명, 강원 6명, 울산·경북 각각 3명, 광주·대전 각각 2명, 충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5명이다. 누적 검사자 761만 6331명 중 743만 525
혁신적인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JW-2286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에서 발표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세계 4만여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암학회로, 매년 연례학술행사를 열고 최신 암 치료와 항암제 신약개발 동향, 임상결과 등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JW-2286(개발 코드명, 이전 코드명 ST-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STAT3을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알려졌지만
*센터장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사무국장 하정은 *팀장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유지영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BIS Summit 2021’에 참여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BIS Summit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서약식과 우수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고자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우리나라 기업의 비즈니스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에 공정한 시장환경을 구축을 위해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범시킨 프로젝트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
“회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응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낙선한 임현택 후보(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가 28일 선거 결과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임현택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했기에 개표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금은 멘탈이 상당히 회복됐다”라고 운을 뗐다. 임 후보는 개표 직후 선거 결과 불복을 언급한 사실에 대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네거티브가 상당했다”라며 “내과 의사들 단톡방에서 ‘소아과 폐과하고 내과로 합치자는 임현택은 막아야 한다’나 ‘여섯명 다 맘에 안들긴 했는데, 만만찮은 XXX네요. MR 상근까지 손댄다고’ 등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전속 수가를 없애려고 한다는 터무니 없는 말을 영상의학과 전문의들 톡방에서 맞춤형 네가티브를 하고 이게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라고 답답해 했다. 임 후보는 “심지어 낙선한 모 후보와 수차례 만나 지지와 그에 대한 보상을 거래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악소문도 나돌았다”라며 “전부 터무니없는 악성 맞춤형 네거티브이다. 아니, 소아과를 없애면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안태훈 교수는 제12대 대한호흡관리학회장에 취임해 2021년 4월부터 2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한다. 대한호흡관리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세부전공학회로서, 호흡관리의 질 향상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지식 및 정보 교류의 목적으로 1999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제3차 학술대회부터 호흡관리 워크숍을 함께 개최해 학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인공호흡기 사용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중급이상의 교육과정까지 제공하고 있다. 안태훈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법제이사 및 광주·전남·제주지회장, 대한소아마취학회장, 대한신경근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산과마취학회 및 대한소아마취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산병원장에 김성우 병원장이 연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성우 병원장은 2018년 4월부터 제7대 병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해 일산병원의 진료, 간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국가 재난수준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공공병원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보험자병원으로서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진료역량 강화에 매진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어 왔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지역 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그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성우 병원장은 동 대학 의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부터 일산병원 건립 및 개원준비에 참여하고 개원 후 재활의학과장,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맡아 일산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과 복지부 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rea Organ Donation Agency, 이하 KODA)이 뇌사사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5일 KODA와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및 기증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뇌사자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향후 KODA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더불어 뇌사추정자 인지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에 있어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이식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2020년 국내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478명으로, 뇌사기증자 1명당 기증한 장기는 3.58개로 저조한 편이다. 실제 국내 인구 100만 명 당 뇌사기증자 수는 2019년 기준 8.6명으로 스페인 49.6명, 미국 36.8명, 영국 24.8명, 독일 11.2명에 크게 못 미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뇌사자 장기기증은 어려우면서도 새로운 생명 살리는 숭고한 일이다”라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으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KODA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2021 길리어드 아시아 태평양 레인보우(Gilead Asia Rainbow Gran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HIV는 여전히 중대한 공중 보건 이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세계 에이즈의 날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HIV에 새롭게 감염된 사람은 170만 명에 달하며, HIV 관련 사망 인구도 69만명에 이른다. 또한 최근 길리어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아시아 국가에서 HIV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264명을 포함해, 총 1265명의 HIV 감염인, 위험군,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HIV 감염 위험군의 HIV 진단 빈도가 감소했으며, 환자들의 항바이러스 치료 접근성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길리어드 아시아 태평양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HIV 종식을 위한 더 나은 재건’을 목표로 한다. 후원은 보건의료 혁신, 의료 격차 해소, HIV 영향에 대한 연구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HIV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미충족 요구
베르티스는 유방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노동영 교수가 베르티스의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르티스는 공동 대표 체제가 돼 기존 한승만 대표이사와 노동영 대표이사가 함께 경영하게 된다. 노동영 대표는 30년 이상 유방암 환자들과 함께한 전문가로, 베르티스의 대표 제품인 ‘마스토체크’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마스토체크는 1ml 미량의 혈액만으로 조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검사법이다. 노 대표는 200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릴런드 하트웰(Leland H. Hartwell) 교수가 이끈 ICBC(International Cancer Biomarker Consortium)의 멤버로 단백질 바이오마커 연구를 시작, 이후 베르티스와 함께 반복적인 검증 작업으로 정확도를 높여 마스토체크를 완성했다. 1990년 서울대 의대 교수로 부임한 노 신임 대표는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 암센터소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등을 거쳐 현재 강남차병원 병원장 및 유방센터 임상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유방암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현재 대한암협회 회장,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명분(50만여회분)을 3월 28일(일)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적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코미나티주’ 백신을 신속히 출하승인 진행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다. 아울러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추가 확보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코미나티주’는 RNA 백신으로 ▲(효과성)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 등을 측정했으며 ▲(안전성)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 등을 실시해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품
지난 26일, 슈퍼주총데이를 통해 많은 제약사들의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의 인사 변동이 진행됐다. 대부분의 임원이 재선임에 성공했으며 일부는 신규 선임됐다. 상위제약사는 신규 임원 선임률이 높은 것으로 보아 기업 운영에 있어 변화를 도모하는 듯 보였고, 중견제약사들은 기존 임원들을 재선임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외에도 신규선임과 재선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력을 보유해 기업 성장이 보탬이 될 임원을 모신 곳들도 있었다. ◆상위 제약사, 임원 신규 선임률 높아 한미약품은 임종윤 사장을 재선임했다. 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에서도 사장을 맡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허일섭 회장, 박용태 부회장, 허용준 사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엠에스 DCM 총괄로 이호림 전 한국로슈진단 이사를 신규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녹십자셀은 이득주 사장을 2년의 임기로 재선임했다. 이득주 사장은 아주대 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지냈다. 녹십자웰빙은 영업본부장을 지낸 김상현 부사장을 신규선임했다. 운영기획실장에는 녹십자 음성공장 기획 파트에서 근무한 전 김상규 녹십자웰빙 생산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녹십자랩셀은 박대우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박 대표는 녹십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여러 가지 시설 폐쇄나 운동공간의 제한으로 인해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을 더 유발할 수 있다는 주의와 함께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계명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미경 교수는 지난 2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제5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대구시의 경험을 토대로 비만과 대사장애가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5곳 대학병원의 외래환자들 중 당화혈색소(A1C)가 있는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전후를 비교한 결과에 대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보통 봄여름에는 겨울에 비해서 A1C가 조금 더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대체적으로 혈당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고, 특히나 젊은 사람과 A1C가 7% 이하로 잘 조절되는 환자들이 더 혈당의 증가폭이 컸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환자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이지만, 사람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인과 함께 활동량을 떨어트
건보공단이 입원의료, 일차의료, 재활의료, 장기요양 등 분야 간 연계를 고려한 지역중심의 통합 의료공급체계 및 재정체계 모형 개발에 나선다. 총 연구기간 3년, 책정 예산 7억 5000만원의 대규모 연구 과제로,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공급체계 개편의 최종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야별 의료공급체계 개편 실행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앞서 공단은 2019년 ‘의료공급체계 개선 모형 개발 연구’, 2020년 ‘의료공급체계 개선 이행전략 개발 연구’ 등 기존 연구에서 의료기관의 지역별‧기능별 현황을 파악하고, 공급체계 개선모형과 이행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을 보면 1차 년도에는 입원의료, 일차의료, 재활의료, 장기요양 분야별 환자 의료이용행태 유형화와 이에 기반한 공급체계 모형을 고도화한다. 2차 년도에는 분야별 진료비 지불제도 및 지역의료 재정체계 개편방안을 개발하고, 3차 년도에는 분야별 의료공급체계 평가 지표 개발 및 실행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공단은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의료공급체계 개편의
심장·혈관 응급질환 환자들이 적기에 응급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심장학회와 대한응급의학회가 손을 잡았다. 대한심장학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심장·혈관 질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학회는 응급중증질환 중에서도 특히 심장과 관련된 응급중증질환, 돌연사, 부정맥, 급성심근경색 등 심장·혈관질환 환자들이 적기에 적절한 응급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학회는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심장·혈관 응급환자들에 대한 생존율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업무협력의 내용과 범위는 공동 연구 사업추진, 공동 학술 활동추진, 일반 국민에 대한 공동 교육 홍보사업, 법령 및 제도개선 공동추진 등 대관·대정부 정책협력을 비롯한 대국민 교육과 계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김효수 이사장은 “응급 심혈관질환 중환자들이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학회와 손을 맞잡고, 필요한 응급의료 개선책을 정부에 제안하고 올바른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급성 중병으로부터 생명을 보전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 학회가 서로
*28일, *빈소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3월30일, *(053)940-8198
날이 따뜻해지자 길가의 벚꽃나무들이 움을 틔우며 봄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벚꽃나무보다 먼저 따뜻한 소식을 전달하며 봄을 앞당긴 제약사들이 있다. 대웅제약, 동국제약, 대원제약, 현대약품이 관심이 필요한 소외·취약 계층을 위해 팔을 걷은 것이다. 대웅제약은 취약계층에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동국제약 소속 사내 봉사단은 연탄 봉사 배달과 함께 소외계층 도시락 및 간식 전달을 계획했다. 대원제약은 아동들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현대약품은 장애인 시설에 생필품과 상비약을 전달했다. ◆대웅제약, 실직한 취약계층에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지원 대웅제약이 코로나19로 실직당한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8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코로나 위기가정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대책은 대웅제약으로부터 물품을 전달받아 ‘희망상자’를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인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인 씨콜드플러스정, 씨콜드플러스코프정, 씨콜드플러스노즈정으로 구성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에서 전달드리는 작은 선물이 시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1757명(해외유입 75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0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414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844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0명으로 총 9만 3855명(92.24%)이 격리해제돼, 현재 618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2명(치명률 1.6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0명, 서울 135명, 부산 56명, 인천 32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경남 13명, 대구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대전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광주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2명이다. 누적 검사자 759만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