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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지병원은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제2회 명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무릎 수술 후 기능회복 치료’를 주제로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전국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과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어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최신의 지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두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세션별 주제는 ‘기능회복치료운동의 포괄적 접근’, ‘무릎 질환의 최근 치료 경향과 기능회복치료 운동 프로그램 I, II, III’, ‘기능회복치료 운동의 Common Pathway’ 등이다. ‘기능회복 치료운동의 포괄적 접근’을 주제로 한 첫 세션은 동원대 양상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국대 조승익 교수가 ‘정상보행과 관절염 보행 전략’, 동신대 임승길 교수가 ‘근력운동의 형태에 따른 효과 분석(OKC vs CKC)’, 동아대 노병주 교수가 ‘고유수용감각 운동의 접근’ 등을 소개한다. ‘무릎 질환의 최근 치료 경향과 기능회복치료 운동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2, 3, 4 세션은 서울백병원 하정구 교수, 상계백병원 최정윤 교수,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각각 좌장을
가천대 길병원은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협약을 맺고, 남동구민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양우 병원장과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병원 여성전문센터 대회의실에서 만나 포괄적 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향후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구 어린이병원 및 한방병원 건물 등 총 2개동을 남동구민 백신예방접종센터로 활용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백신 보관 및 분주 등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병원 내 독립된 건물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접종의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병상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3월 10일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최재영)과 복막암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전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동성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DSP 1944)를 적용한다. 기존의 2세대 광과민제 보다 순도를 높인 약물로 정맥주사 후 3시간이 경과하면 665nm의 파장을 갖는 적색광을 조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DSP 1944는 포르피린 계통과 클로린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로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축적되며 때문에 광역학 치료(PDT)의 약물로 쓰인다. 암 시술 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본 연구는, 복막암에 광역학 치료(PDT)를 적용하는 전임상연구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실시되는 임상이다. 복막암은 대장암, 난소암, 위암 등의 일차암이 복막에 전이된 암질환의 최종 단계다. 현재 치료가 포기되는 상황이지만 최소침습 광역학 치료(PDT)는 낮은 전신 독성으로 효과적으로 복막암을 조절 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장암, 난소암, 위암의 복막암 치료는 외과적 치료가 어렵고 항암요법 역시 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바이넥스, ㈜비보존제약에 대해 실시한 행정조사 결과와 전국 위·수탁 제조소 30개소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 결과,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에 대한 점검 시스템 강화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식약처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한 결과 △첨가제를 변경허가 받지 않고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이중 작성, △제조방법 미변경,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등의 약사법령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행정조사 과정에서 관련 서류의 은폐‧폐기 등이 우려돼 추가 위반사항 확인 등을 위해 수사로 신속히 전환했으며, 엄중히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에 위반행위가 확인된 제품과 동일한 성분‧제형의 의약품을 제조 위탁하는 29개 위탁사를 점검한 결과,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위반 사항도 확인해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넥스, ㈜비보존제약과 유사한 사례를 점검하기 위해 추가로 전국 위·수탁 제조소 30개 업체에 대해 점검했으며 그 결과 ㈜바이넥스 또는 ㈜비보존제약과 동일한 위반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개소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사항을 확인해 행정처분 등 조
대한간호협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과 백신 접종 등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간호사들의 고충 해소와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이 간호사들의 노고를 지켜보면서 의료인으로서 간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까지 간호사분들이 코로나19 대응과 치료는 물론 여러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대응과 치료는 물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법‧제도적 지원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국가간호정책을 총괄해서 담당할 보건복지부 내 간호전담부서가 곧 설치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홍 의장은 “간호사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코로나19등 신종감염병의 증가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로 인해 숙련된 간호사가 부족한 상황이며, 간호사는 의료기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간호사 등 인력을 총괄해서 관리하고 정책을 지원할 근거
우리들제약㈜(대표 박희덕, 김혜연)은 25일 경기도 향남 공장에서 제55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팜젠사이언스로 하는 정관변경을 의결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날 주주총회서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 ▲정관 변경 ▲감사 선임 ▲이사보수 ▲감사보수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팜젠사이언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하게 된다. 팜젠사이언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R&D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계획이다. 이날 팜젠사이언스는 제이엘워터법률사무소 박성문 변호사의 감사 선임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팜젠사이언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6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억원 손실, 당기순이익 91억원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사명 및 CI 변경 작업에 착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명 변경의 배경과 청사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프리베나®13이 3월 16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웨비나인 ‘백스퍼트 웨비나 - Think Prevenar13 First - 면역과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프리베나13이 올해 1년 간 진행 중인 ‘2021 백스퍼트(Vxpert, Vaccine + Expert) 웨비나’의 네번째 강연 순서로,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100세 시대를 맞아 50대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조명했다. ‘백스퍼트 웨비나’는 개원의 및 종합병원 등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 및 백신 관련 최신 지견과 다양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강의 시리즈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0년 출간된 보건복지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기대 수명은 82.7세로, 2000년 76세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100세 시대를 향해 가는 시점에 50대는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며, 인생의 반환점을 지나는 시기로 평가된다. 실제로, 50세를 기점으로, 신체 건강은 안정적인 유지와 급격한 하락 곡선의 기로에 서게 될 뿐 아니라 바이러스 또는 백신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3년간 1위의 자리를 지켰다는 것은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1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내어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제공하며,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근육감소 억제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대사체학저널(Metabolomic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본 연구에는 우동철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연구팀과 GC녹십자웰빙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항암제(5-Fluorouracil)’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감소 동물모델에서 ‘GCWB204’가 미치는 효능에 대한 주요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근육감소 현상 억제 효과와 그 기전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GCWB204’를 처리한 실험군에서 항암제에 의해 발생하는 체중감소가 약 12% 감소했으며, 염증성 바이오마커인 ‘인터루킨-6(IL-6, Interleukin-6)’의 활성 감소가 확인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가 ‘GCWB204’가 감소하는 체중과 근육량, 지방량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기능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음을 규명한 것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우동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악액질 치료제인 ‘GCWB204’의 효능과 주요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전을 밝힐 수 있었으며, 체중감소가 동반되는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제로서의 잠재 가능성도
단순히 공공병원과 공공병상의 숫자를 늘리는 것만으로 공공의료가 현재 안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몇 가지 제언들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30을 향한 건강도시 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공공병원이 작은 규모에 인력은 부족하고, 신뢰도는 낮으며,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기존의 정부정책은 시설과 장비에 대한 지원에만 그쳤고, 공공의료 강화에서 국립대병원 역할에 대한 논의는 빠져있음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공공병원 중 신뢰를 많이 받고 질 좋은 병원은 국립대병원이지만, 정작 공공의료 관련 문제를 이야기할 때 국립대병원을 빼놓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를 빼놓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공공병원 강화를 논의할 때 어떻게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공공병원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어서 공공의료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를 높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흩어져 있는 공공병원들을 하나의 의료원 체제로 묶어서 역할분담하며 서로 협력하도록 하고, 국립대병
7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척추·관절 MRI 급여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위해 신중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료계의 조언이 나왔다.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신동아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지(JKMA) 2021년 3월호에 실린 ‘한국의 자기공명영상검사 건강보험정책’ 글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MRI 급여화 정책을 분석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각각 3300억원·37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척추·관절 MRI는 2021년 정부의 당초 로드맵보다는 늦춰지고 있지만 조만간 급여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 교수는 2018년 도입된 뇌 MRI 급여화의 실정에서, 환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MRI의 나머지 비용을 병원이 고스란히 짊어지게 되는 가능성을 우려했다. 정부가 급여화시 현장 가격을 최대한 보전해 준다고 하지만, 실제 협상에서 어떻게 결정될지는 두고 봐야한다는 것. 복지부는 뇌 MRI 급여화를 시작하면서 검사 후 진단이 나오지 않더라도 삭감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연간 1642억원의 재정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 뇌 MRI 급여화는 2019년 진료 청구액이 약 2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 교수는 “예측 실패로 상황이 어려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한 해 매출과 R&D 투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24일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에 관한 현황도 밝혀졌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4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의 핵심성과와 재정실적, 2021년의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에는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과, 미하엘 슈멜러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재무 및 경영지원 담당 이사가 나섰다. 먼저 바움바흐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바움바흐 회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자 베링거인겔하임은 쾰른 대학 병원, 마르부르크 대학 및 독일 감염 연구 센터(DZIF)와 긴밀히 협력해 바이러스 중화 항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는 흡입 경로를 통해 투여되는데, 치료 분자를 바이러스와 싸울 위치로 직접 가져온다는 점이 독특하다. 필요한 용량은 전신 투여되는 요법보다 훨씬 적다.”고 말했다. 해당 물질은 현재 임상 1/2a상에 진입한 단계로,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와 병용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복제 저해 저분자 물질 및 혈전 예방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바움바흐 회장은 “올해 말 정도 충분한 데이
씨티씨바이오는 CBD 전문기업인 독일의 벡터파마 (Vecktor Phama)사와 CBD 구강붕해필름제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BD란 칸나비디올의 약어로, 대마의 일종인 헴프(Hemp)라는 식물에 많이 함유된 성분이다. CBD는 환각효가 없고, 통증과 발작을 감소시키며 특정질병이나 암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미 2017년부터 CBD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특히 Platform 기술인 Ultra ODF 제제기술을 적용해 CBD를 함유하는 구강분해필름에 대한 국내, 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오일 형태의 CBD를 구강붕해필름에 적용할 경우 생체이용율이 높아지므로 편의성과 더불어 정확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다. 5년 전 씨티씨바이오가 야뇨증 오리지널 치료제를 공급하는 다국적기업 페링사와 협약해 최적의 조합인 야뇨증 필름형제제를 개발했듯이, 금번 독일기업과의 업무제휴는 CBD기술을 보유한 양사의 파워가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씨티씨바이오의 전홍열 대표는 “국내 기업 중 대마의 약리효능 연구를 진행 중인 기업은 소수 있으나 CBD 연구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씨티씨바이오가 유일할 것”이라며 “작년에 경북
국립·사립 대학병원간 교육·연구·진료 협력강화 및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대학병원협의회가 지난 19일 창립 이사회를 거쳐 정식 발족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선출됐다. 대한대학병원협의회에는 (사)국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前중앙대학교의료원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김영모 인하대학교의료원장)가 회원으로 참여한다. 김연수 초대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사회적 재난 극복, 중장기적으로는 기후위기와 초고령화 같은 구조적 변화에 따른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무엇보다 보건 의료계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특히 미래 보건 의료 이슈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 인력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 그리고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등 대학병원들이 더 역할 할 수 있는 문제와 과제들에 대해 정책 대안과 의견 개진을 활발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향후 대한대학병원협의회는 사안별 위원회 구성 및 내부 논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 문제 등 공통의 주요 정책 현안들에 대해 한 목소리
충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내 부족한 교육 공간, 기숙사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인재관’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인재관 입구에서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최영석 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원섭 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충북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인재관이 준공되면서 그간 부족했던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의대 및 간호대학생의 교육과 실습 여건 발전이 기대된다. 아울러 의생명연구동의 건립으로 진료규모의 증가 및 특성화 진료 확대에 따른 의료인력 수요증가 요구 또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립대병원의 공공성 강화와 연계된 교육시설 확대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인재관은 지난 2017년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140여억원을 투입했다. 지하 1층, 지상 7층인 교육인재관은 강의실, 열람실, 교육실, 기숙사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양질의 교육환경을 유지하게 됐다. 한헌석 병원장은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의료인력에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면서 우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조언하며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각한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다고 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하 학회)는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과 접종 금기 대상, 아나필락시스 정의 및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학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는 접종부위 통증,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같이 심각하지 않은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각한 반응은 매우 드물다”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때 아나필락시스를 보인 경우에 2차 접종은 금기 대상이며, 과거 약물이나 다른 백신 등에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이상반응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접종 전 알레르기 전문의와 미리 상의하고 접종 시행 후 30분 이상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여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또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과민반응으로 두드러기, 호흡곤란, 저혈압, 구토 등 전신적인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게 된다”며 “치료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에피네프린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4년여의 여정 끝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환자를 맞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오는 29일 모든 진료과의 외래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의료기관은 4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902병상을 갖췄다.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뇌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내분비센터 등 8개 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총 31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국내 유수 병원의 저명한 의료진도 대거 영입했다. ▲위암에 외과 김병식 교수 ▲부인암에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 ▲유방암에 외과 송병주 교수 ▲췌장·담도·담낭암에 외과 최동욱 교수 등이 포진돼 암 정복에 나선다. 또 관상동맥우회술의 명의로 꼽히는 흉부외과 송현 교수도 합류, 경기북부지역에서도 고난도 심장질환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정식개원 전부터 첫 수술로 고난도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중증 및 고난도 질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별도의 CT검사 없이 원스톱으로 진단부터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췄다. 더불어 국내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가 지난 20일 제7차 대한암재활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대한암재활학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복수경 신임 회장은 앞으로 2023년 2월까지 2년 동안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복 신임 회장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재활의료와 장애인 정책에 관여했고, 학회에서는 대한재활의학회 수련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이사, 대한발의학회 학술이사 역임 등 중요한 업무를 관장하며 학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수경 신임 회장은 “암 생존자들의 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체계화시키고, 연구를 통한 근거 중심의 학술 활동으로 학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암재활학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의 연구 및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2년 암재활연구회를 거쳐 2015년 3월에 창립된 학회다.
휴젤㈜ 손지훈 대표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이사장에 선출돼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의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사 여러분의 의견과 고충에 귀 기울이는 협력의 동반자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훈 대표는 1989년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BMS 미국 본사,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사장, 동화약품 대표이사 등 국내외 제약회사를 두루 거치며 쌓은 역량을 토대로 휴젤의 글로벌 진출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2018년 1월 휴젤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해 휴젤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성공시켰으며 올해는 유럽 허가 획득과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K바이오와 K톡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손지훈 대표의 취임에 감사 인사를 건네며, “2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3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헬리코박터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필요성에 의해 1997년 설립됐다. 이후 헬리코박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화기계 질환에 대한 학술 연구와 더불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박종재 신임 회장은 “국내 유일의 상부위장관 질환과 헬리코박터에 관한 연구 학회로서 학회의 위상 제고와 학회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치료내시경 수술계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부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무·기획이사,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