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작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2019년의 7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12%, 사망환자는 4%는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9일 ‘2021년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의 2020년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06년부터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체계로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를 도입해,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 원인 등을 심층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20년 수집된 자료는 20만 6887명으로, 조사 수행 기관 수를 23개로 확대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수는 27~30만여 명 범위를 유지했으나, 2020년에 감소해 2019년의 75% 수준으로 조사됐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는 남자가 58.0%로 여자(42.0%)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가 19.7%로 가장 많았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중 입원한 환자는 3만 1554명, 사망한 환자는 2534명으로, 2019년에 비해 입원환자(3만 6058명)는 12% 감소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OMPLEX PCI 2021 Virtual)’가 지난달 69개국 약 16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201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어렵고 복잡한 증례에 대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워크샵과 주요 세션을 통해 공유하면서 최신 술기 중심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 이번 학회에서는 2개의 메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양일간 다양한 세션들을 마련했다. 학회 첫째 날인 지난달 25일에는 경피적 관상동맥 개입술(PCI)의 복잡한 시술 절차를 준비부터 시술 전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Antonio Colombo) 교수를 비롯해 영국의 데이비드 힐딕 스미스(David Hildick-Smith) 교수, 미국의 알랜 영(Alan C. Yeung) 교수, 일본의 수나오 나카무라(Sunao Nakamura) 교수, 독일의 캄비스 마샤예키(Kambis Mashayekhi)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이필형·강도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7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0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9만 6584명(해외유입 1만 597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7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2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5명(신규 6건), 국내감염 45명(신규 16명)이 확인돼 총 60명(신규 2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9일 0시 기준, 신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8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에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양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날 용산에 위치한 의협임시회관을 찾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박홍준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김양우 회장은 “성공적인 신축회관 건립을 기원하는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신축회관 완공으로 의료계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사립대학병원들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렇게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필수 회장은 “회관신축기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3만 의협 회원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최고의 회관을 건립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W생활건강은 미세 입자를 99% 이상 차단하면서 편안한 호흡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등급의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99’ 등급을 취득한 보건용 마스크다.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차단시켜 미세먼지, 황사 등 입자성 유해 물질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준다. 또 숨쉬기는 KF94 수준으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로 숨을 쉴 때 얼마나 호흡이 어려운지 측정하는 시험인 안면부 흡기저항이 KF94 등급의 경우 70Pa(파스칼) 이하의 기준을 만족해야한다.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평균 27Pa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특히 기저귀, 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고급 원단인 써멀본드(Thermal Bond)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마스크 최고 등급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STM LEVEL 3’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ASTM(American Society of Testing and Materials)는 미국 의료용 마스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 및 출하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들어서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9개국의 초도물량 15만바이알 선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동안 70여 개국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초도물량을 공급한 9개국을 포함해 최근까지 18개국과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공급 물량 및 추가 발주를 포함해 12월에 공급하는 물량만 1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렉키로나’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품목허가에 따른 제품 신뢰도 증가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맞물리면서 각국으로부터 제품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생산을 담당하는 셀트리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년중에 최대한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렉키로나’가 유럽에서 처방 실적이 확대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요 확대가 연달아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초도물량 출하가 완료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추가 발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
병원약사들에 대한 교육과 병원약학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전문약사 자격시험,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해온 연구원은 지난 성과들은 발판삼아 더 많은 사업들을 꾸리고 확장해 나갈 채비를 다했다. 특히 전문약사 배출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집중해온 결과, 전문약사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전문약사제도가 2023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연구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뛰어난 병원약사 양성에 최선과 노력을 다하는 한국병원약사회와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이영희 회장과 한옥연 원장 공동 인터뷰를 통해 1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의 미래 구상을 들어봤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소회는? 한국병원약사회 사업 중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학술행사가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사단법인 전환 후에 교육학술보다는 정책단체, 직능단체로서의 역할과 사업 추진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졌다. 그래서 병원약사들에 대한 교육과 병원약학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병교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는 긴급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집행부가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의 건”으로 임총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19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박성민 의장은“이번 임총은 원 포인트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연말에 모두 분주하고 더구나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송부지 매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전체 대의원님의 총의를 물어야만 했다”면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대의원의 이해를 구했다. 오송 제2회관 부지 매입은 2017년 4월 제69차 정총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충청북도의사회 소속 안광무 대의원의 발의로 안건이 채택됐다. 그동안 부지매입에는 찬성하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5년을 끌어오다가 제41대 집행부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임총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집행부는 지난 4월 대의원들로부터 오송부지 매입에 대한 수임을 받은 후, 오송회관관련특별위원회(김봉천 위원장)를 구성하여 오송부지 매입을 재추진하기로 의결하고 소요비용 충당방안을 마련하여 이번 임총에 내놓았다. 회의방식은 대면회의와 화상회의를
최근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투석 환자 확진자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까지 투석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2개 기관의 508명으로, 이 중 1/5인 104명이 올 11월에 발생했다. 이에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진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 투석 환자로 과부하가 걸린 평택 박애병원 진료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진료 지원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진료 지원이다. 평택 박애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받고 투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입원 환자 수가 60병상을 넘어서고 매일 전원되는 환자들의 진료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들의 진료 지원 결정으로 진료 공백의 위기상황은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는 "여러 교수들이 합심해 평택박애병원 진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코로나로 투병하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회 코로나19 대응TFT 이영기 교수(한림의대 신장내과)는 “대학교수진의 인력 지원에 이어 신장내과 전문의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샷(3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3차접종은 11월 22일부터 26일, 그리고 지난 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으며, 1800여명의 교직원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보건의료인, 행정직, 실습생, 용역업체 직원 등을 포함한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률은 98.8%를 보였다. 접종 전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의 및 비동의 여부를 사전 조사했으며, 접종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예진 후 접종을 시행했다. 또한 접종 이후에는 15분~30분간 관찰하며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연재 병원장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과 위드 코로나 중단 등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게 됐다”라며 “백신 접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이기에 보호 장구 착용, 손 위생 준수,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8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코로나 현장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동시다발로 열렸다. ‘간호법 제정, 불법의료기관 퇴출, 목포·창원·공공의대신설’이라는 피켓을 든 참석자들은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하라”, “법정간호인력 기준을 위반하는 의료기관을 즉각 퇴출하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며 국회에서 계속심사 상태인 간호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보았듯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간호사 등 의료인력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 지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이것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불법진료의 주범은 간호법이 아니라 의사 수의 절대 부족에 있다. 목포의대, 창원의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의대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불법진료를 근절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국제비교에 의하면 한국의 인구 천명 당 활동 의사 수는 2.4명으로 OECD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1상에서 오는 20일 피험자 대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2상 계획을 늦어도 새해 1월 말까지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수행기관에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이 지난 6일 나오면서 임상1상의 투약 일정이 20일로 확정됨에 따라 CP-COV03의 임상대행기관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 2상 신청 일정을 이렇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중등도 이하 코로나19 환자들이 다수 입원 중인 모 대형병원 측과 임상2상 관련 협의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디티앤씨알오의 김수환 임상센터장은 “이달 20일 피험자에게 투약을 마치면 새해 1월 내 1상 최종보고서가 나온다. 1월 내 임상2상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상2상 신청 시기는 1월 말보다 좀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코로나19용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9월 11일 임상1상 결과 발표 후 6일 만인 같은 달 17일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시 셀트리온은 임상1상 진행 단계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7일(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행사에서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18개 기관(지자체 6곳, 공공기관 6곳, 민간기업 6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진흥원은 ‘2021 전국 일자리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보건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청년, 여성, 시니어, 혁신 등 다양한 일자리 중점 사업을 추진해 2100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혁신형 의과학자 240명과 바이오공정인력(K-NIBRT) 240명, 제약·의료기기·국제의료 전문인력 132명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친화 일자리 중개 플랫폼 운영’ 등으로 49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보건산업계의 청년·여성·고령자·혁신·사회적 가치 등의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2021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요보호 아동에 대한 봉사활동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구현에 헌신한 후원자와 종사자의 공적 인정 및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머크누리가 직접 기획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계)와 마루(정상)를 뜻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며 꿈꾸고, 높이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머크누리의 ‘누리’와 한옥의 ‘마루’는 머크누리가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대청 마루에서 잠시 쉼을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올해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Walking Challenge)’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 수에 따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재택치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 건강 모니터링 기간이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관리의료기관을 추가 확보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지자체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지자체 추진체계를 ‘재택치료 전담팀’에서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하고, 지자체의 부단체장이 추진단을 총괄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재택치료를 시행한다. 추진단 내에는 기존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외에 인프라반을 신설해 관리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인프라 확충을 담당한다. 또 지자체별로 보건소 외의 행정인력을 재택치료에 업무에 추가 배치하도록 함으로써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의료 인프라를 확대한다.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해 건강관리를 효율화한다. 이때 모니터링 기간은 의료인 판단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재택치료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대한의사협회·서울시의사회 등과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방안을 마련한다. 3일 기준 관리의료기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는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에만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800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는 40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1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9484명(해외유입 1만 595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2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명(신규 0건), 국내감염 29명(신규 2명)이 확인돼 총 38명(신규 2명)이다.
“단순 행정명령으로 병상만 늘리는 것이 중환자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가 중환자의학을 전공하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즉, 근본부터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중환자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거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내과 백애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7일 개최한 코로나19 중환자 증가 관련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현 중환자의료체계 문제로 “기존에도 중환자실은 부족한 인력으로 간신히 운영되고 있었다”라며 중환자 인력 문제를 가장 먼저 꼬집었다. 중환자실 간호사는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한데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사직률이 높고, 중환자 담당 의사 역시 수년간의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환자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중환자 의료인력 양성이 힘들다는 지적이다. 이에 백 교수는 당장 중환자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환자 치료 및 시술에 대한 충분한 수련경험이 있고, 복와위, 에크모 등 전문의와 상의하고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전공의가 필요하다”며 “타 진료과 전공의나 비중환자 영역 전문의의 코로나 중증병상 투입은 현실적으로 부적절하다. 내과 의국 출신의 군의관이 동원돼야 한다”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가 공동 제정한 ‘제20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6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수상자인 베데스다병원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에게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최근 강화 된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윤수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장, 본회 전직 회장·의장, 각구의사회장 등 내·외빈 90여명이 참가,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의 수상을 축하하고, 봉사에 헌신해 온 두 수상자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박명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하시는 미얀마 베데스다병원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에 그동안 참의료인상을 실천하느라 수고하셨다는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신념을 가지고 의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든 의료인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인술을 실천해온 수상자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에서 “올해 20주년을 맞는 한미참의료인상이 시작되었던 첫해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이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모든 병상을 코로나 치료 병상으로 활용하는 거점전담병원은 4개소(평택 박애병원, 오송베스티안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혜민병원)로 확대됐으며, 추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병상 확충에 따라, 전주 대비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00개, 감염병전담병원 930개 등 총 1304개의 병상을 확충했고, 준·중환자병상 576개를 확충하는 등 전년 대비 2만 1083개의 병상을 확충했다. 7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2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8.2%로 27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2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62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8.5%로 19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2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 182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4%로 3389병상의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공동으로 해외 출국자를 위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비대면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공항에서 ‘음성확인서 공항 무인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 2청사 출국장내 2개소에 무인 발급기가 설치되어 검사결과 확인 후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무인 발급기에서 음성확인서를 수령하게 된다. 검사 후 서류 발급을 위해 의료기관을 재방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협약에 따른 협력사항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무인 발급기 설치 장소, 기기 구동을 위한 전기·통신 사용을 무상지원 하게 된다. 병원협회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이용객의 해외 출국에 지장이 없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무인발급 서비스는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인 스마일시스템(주)이 운영사로 참여한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위해 운영협의회를 구성, 편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음성확인서 무인발급이 가능한 병원은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성의료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