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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올해 1~3분기 누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133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AI 진단보조 신기술 도입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군의 수출 증가가 뚜렷 올해 3분기까지 정지영상 디텍터와 동영상 디텍터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7% 성장했다. 뷰웍스는 2008년 연간 수출액 1천만 달러 달성 이후, 아날로그 엑스레이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레트로핏 시장 공략을 통해 2021년 누계 수출액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수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뷰웍스 관계자는 “재작년 고부가가치 품목에 해당하는 신형 디텍터 라인업 발매 이후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액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현재 대만을 위시한 동남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는 높은 임플란트 수요 덕분에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의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형 정지영상 디텍터 ‘VIVIX-S FW’는 고도의 사용 편의성은 물론, 표면에 유리 대신 유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과가 최고 사양의 PET/CT 장비를 도입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6일 지멘스社 최고 수준의 PET/CT 장비인 ‘Biograph Vision 600’을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도입하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PET/CT(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 검사란 방사성의약품을 인체에 투여하고 세포의 생화학적 변화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사로 투여하는 방사성의약품에 따라 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이번에 도입된 지멘스社의 ‘Biograph Vision 600’은 인체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의 검출 효율이 높은 LSO Crystal을 3.2mm 크기로 정교하게 세공해 SiPM (Silicon Photomultiplier) 반도체 소자와 1:1 결합한 디지털 방식의 검출기가 내장돼 보다 세밀히 인체를 영상화해 정확하고 뛰어난 임상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더불어 우수하고 정밀한 임상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는 물론 AI 기반의 영상 구성 방식과 질환의 중증도와 확산도 정보 등 판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의 장착으로 영상을 자세히 재현하고 해석할 수 있다. 이어 AI 기반의 소프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염증성 여드름과 비염증성 여드름 모두에 사용 가능한 여드름 치료제 ‘아크덤겔’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여드름 및 생활 흉터 치료제로 선보였던 ‘스카덤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피부외용액제 제품으로, 이번 출시를 통해 여드름 치료부터 생활흉터 치료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아크덤겔’은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로, 향균, 소염, 각질 용해 등 3중 효과를 통해 염증성 여드름과 비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한다. 통증을 동반한 붉은 여드름으로 나타나는 염증성 여드름은 여드름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하고, 피부에 좁쌀 형태로 나타나는 비염증성 여드름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가 배출되게끔 도와준다. 특히 아크덤겔의 주성분인 ‘가수과산화벤조일’은 전 세계적으로 여드름 치료 시 첫 번째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다수의 논문 및 임상자료를 통해 여드름 치료 효능이 입증됐다. 경증~중증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여러 번 바를 필요 없이 여드름이 발생한 국소 부위에 취침 전 한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모든 여드름에 효과적이고 한 번의 사용으로 충분한 아크덤겔의 편의성은 남성 환자들에게 최선의 선택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과 한국유씨비제약의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이하 빔젤릭스)의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지르텍정, 유시락스시럽에 이어 3번째로, 협약에는 지오영이 빔젤릭스의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유씨비제약은 향후 빔젤릭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과의 유통 협업 체결로 빔젤릭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빔젤릭스는 지난 8월 29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건선 질환에서 염증 과정을 유발하는 중추적 역할의 사이토카인(Cytokine)인 IL-17A, IL-17F를 동시에 선택적이며 직접적으로 표적, 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판상 건선 치료제이다. 한국인 임상시험을 포함한 다수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다른 생물학적제제 대비 유의하게 높은 PASI 100 도달률을 보이며 우위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빔젤릭스의 PASI 100 도달률은 공개연장연구 결과 3년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이사는 “지난 8월 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보건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2023 보건산업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창업,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산업 동향과 정책, 발전 방향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기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다양한 위기가 지속되며 보건산업에도 상당한 도전이 있었던 해였다. 보건안보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도권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과 ‘한국형 ARPA-H’ 와 같은 첨단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이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 진흥원 또한 보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며, R&D 투자, 산업별 기업 지원,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 등을 통한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 본 백서는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백서는 3부로 구성
대한민국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기업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3분기 매출액 122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1.0% 감소,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 유산균 시장의 치열한 가격 경쟁과 수익 인식 회계처리 변경으로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성 높은 수출이 실적을 견인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한 5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2023년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총 수출액 596억원 중 259억원을 기록하며, 11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외에도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올해 12월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1월 6일,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한갑현 부회장을 직무대행자로 지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현직 회장의 회장선거 입후보시 직무대행자를 지정토록 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제5조 제3항에 따른 것이다. 최광훈 회장은 “후보자등록에 앞서 한갑현 부회장에게 직무대행을 요청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약계 현안이나 민생회무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한갑현 회장 직무대행자는 선거기간인 12월 11일까지 대한약사회 회무 전반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역할하게 된다.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와 결정 방식의 적절성 문제로 촉발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9개월째 끌면서 일부 응급실과 대형병원 중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의사들 간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의 국면에서는 정부가 2025년도 예정된 입시 일정을 진행하고 있어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전공의나 의대생들과 타협의 여지도 없는 실정이다. 이번 사태는 의사만 되면 독점적 진료 권력을 바탕으로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경제적 보상과 명예가 따라오는 의료시장에서 미래의 보상을 기대하고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힘든 수련을 견디고 있는 예비 의사들이 잠재적 시장 경쟁자가 매년 1,500여명씩 늘어날 수 있는 정책이 그들과 협의없이 느닷없이 강행되는 것에 집단 저항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거기에 대고 의사의 직업 책임과 의료윤리를 들어 자제를 호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태로 의사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많이 손상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그동안 전문가들만의 영역이었던 우리나라 의료체계 전반의 문제들이 공론화되고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긍정적 소득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번
환자의 편의성과 신약 접근성 문제 개선에 분산형 임상시험 체계가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도 분산형 임상시험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분산형 임상시험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려면 다양한 제도·규제 개선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기구 등 다양한 개선·보완점 등이 필요·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이 주관하는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11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경환 서울대병원 교수는 현재 국내 임상시험 환경을 살펴보면, 국내 임상시험의 약 1/3이 수도권 소재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되고 있어 신약 접근성의 지리적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분산형 임상시험은 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절차로, 임상시험 참여자의 접근 등 편의를 제고함은 물론, ▲새로운 시장 창출 ▲새로운 임상시험 수행환경 조성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Jump-Up 계기 마련 ▲지역의료기관 임상시험 참여 기회 확대 ▲규제환경의 변화와 규제기관의 확장성 제고 등의 장점
휴젤(회장 차석용)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4년 3분기 매출액 105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과 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54.5% 급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1%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과 9월에 진행된 미국향 선적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에서도 매출이 증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만 약 73% 급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면서 국내 톡신 시장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성장했다. 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경우 29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3분기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약 7% 성장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선전을 보이고 있다. 코스메틱 분야(‘웰라쥬’, ‘바이리즌 BR’) 매출도 37.4% 성장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규 라인 ‘하이
고려대의료원이 청각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료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 친화적 의료환경 구축을 목표로 ‘의료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월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SDG 3(건강과 웰빙)과 SDG 10(불평등 감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음소통’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팀 주관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8일부터 고려대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의 교직원과 학생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기본 공용수어와 진료과별 필수수어를 학습한 후 상황극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았다. 프로그램은 병원별로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강사진은 고대안암병원 고객지원팀 황서립 농통역사(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와 전정주 수어통역사로 청각장애인의 이해와 함께 실무 중심의 수어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병원을 찾는 청각장애인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수어와 실제 진료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강혜련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KoPERM)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혜련 교수는 지난 10월 24일 열린 2024년 제3차 임원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강혜련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분과장이자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안전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약물감시 및 약물 알레르기 분야에서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의 간행이사, 기획이사, 편집간행이사 및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지(PeRM) 편집장을 역임하였으며, 제9대 수석 부회장을 맡아 학회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강혜련 교수는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최근 높아진 국내외 약물 안전성과 위해 관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해, 약물안전 제고를 통해 보건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임원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약물 안전성과 역학 연구를 통해 공공 보건 향상과 환자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학술 단체다. 학회는 국내외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약물의 위해성 및 관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촉진
보건소·재난거점병원·소방 등 재난의료 대응기관 역량과 협업을 점검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11월 5~6일 양일간 충청남도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기관별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로 7회째 개최하게 됐다. 이번 훈련대회는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4명)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4명), 소방 구급대원(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15개 팀(세종, 충북 제외), 150명의 재난의료 인력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역할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도상훈련과 술기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응급 처치, 분산 이송, 환자 정보 관리까지 재난의료 대응 전 과정에 대해 점검·평가했다. 술기훈련에서는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원활한 사용에 대한 실제 재난 대응능력도 평가해 재난 의료 인력들의 대응 태세를
전남대학교병원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출범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4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김영민 사무국장 등 보직자와 새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병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문과 제도개선 제안 및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외부 부패방지시스템으로,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정갑주 법무법인바른길 변호사(전 광주지방법원장·광주고등법원장), 정용기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전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장), 최영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장(전 MBC광주문화방송 사장), 박정열 대동고 이사장(전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이 위촉돼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 근 손실이 불가피한 GLP-1 기반 약물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이 학회에서 “HM17321은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근육은 증가시키면서,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비만 신약”이라며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이어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개발된 만큼 항체 모달리티 기반 근육 보전 치료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 참가해, HM17321을 통한 체중 감량의 양적·질적 개선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HM1732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일,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전국약대생 제약산업분야 진로설명회’를 본회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진로설명회는 사전접수 받은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실무전문가의 생생한 강의를 토대로 제약산업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이영미 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약대생들에게 제약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전반을 리딩해나갈 약대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생산분야) 제약회사의 제조부문 소개와 약사의 역할 ▲(임상분야) 제약현장에서 임상연구란? ▲(사업개발) 약대생들을 위한 의약품 사업개발 개요 ▲(영업/마케팅) 제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마케팅과 영업 ▲(약물감시) 제약회사 약물감시업무의 이해라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약회사 각 분야 현직 전문가들의 강연과 그에 따른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약대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국약대생들은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직무별 요구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4일, 약학교육을 관장하고 있는 3개 단체와 함께 ‘약학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이미옥 대한약학회장,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김대업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광훈 회장은 “약학교육 과정이 6년제 도입으로 한 단계 도약했고, 이제 통합 6년제와 전문약사제도 도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제2의 비상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학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단체와 함께약학교육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의회 구성 취지를 밝혔다. 이미옥 회장은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 총회에서도 확인되었듯이 우리나라 약학의 수준이 매우 높고 기대 또한 커진 만큼 한국 약사가 약학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의 질 제고와 약학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교육 현장을 대표하는 나영화 이사장은 “교육 현장은 정부의 교육정책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안정적인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약사회와 약학단체들이 힘을 모아 약학을 발전시켜 온 만큼 앞으로도 더 질 높은 교육 인프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이 온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장경태, 이수진, 장종태, 서미화,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 대한당뇨병연합, 당뇨병정책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공동주관 하며 제2형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해 온 대한비만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을 공동주관 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인슐린을 발견한 벤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기념하여, 1991년 UN과 WHO에서 인정한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부터 매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을 국회의사당에서 당뇨병 유관기관 전문가·환자 단체 모두가 참여하고,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해 왔다.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도 당뇨병 환자와 가족, 당뇨병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참고자료: 첨부 1.) 기념식 및 전달식은 ‘대한당뇨병연합’ 유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2024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Supply Side West)’에 20명의 회원사 참관단을 파견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박람회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600여개 업체, 2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다. 건기식협회는 지난 10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회원사들이 국제 정보 수집과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관인을 대상으로는 박람회 입장권 할인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및 북미권 인허가 관련 1:1 상담회 및 세미나를 마련해 보다 많은 회원사가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성용 제품,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보충제 개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기능성 원료 배합 및 건강식품 트렌드 등을 주제로 다루며, 북미 소비자의 니즈와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오는 11월 30일(토) 제8회 A to Z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 to Z’는 ‘Atherosclerosis to Zero’의 의미로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통해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막기 위한 최신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올바른 식생활, 건기식의 근거와 진료실에서 건강한 식사패턴에 대한 환자교육 시 꿀팁,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영상기법의 적용, LDL 콜레스테롤 치료,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중증 고중성지방혈증의 진단과 치료, 잔존 위험 관리를 위한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지단백(a) 및 항염증치료의 접근 등 임상의사를 위한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세션 1에서는 ▶한식 vs 지중해식 vs DASH식: 한식, 이대로 괜찮은가?(국립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전공 배윤정) ▶건기식, 제대로 알기: 과학적 근거는 어디까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 김용무) ▶건강한 식사패턴: 환자교육 꿀팁(삼성서울병원 영양팀 김은미) 강의가 이어진다. 세션 2에서는 ▶관상동맥 CT: 칼슘 수치 vs 조영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