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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서늘한 날씨로 평일과 주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허리나 무릎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무리한 움직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척추후관절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용인분당예스병원은 날씨가 서늘해지기 시작한 지난 8월 중순이후 한달 동안 척추나 무릎, 손목 치료를 위해 병원을 내원한 환자 총 615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 등산 후 통증으로 인한 척추후관절증후군 진단을 받아 척추 치료를 받은 환자가 총 320명으로 전체 환자의 52%를 차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무릎 관절 치료를 받은 환자가 156명, 손목 등 어깨 등을 치료받은 환자가 108명, 그외 기타 통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가 31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성별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등산의 경우 허리근육 강화와 함께 요통을 예방해 척추 뼈를 바르게 고정시키고 만성 척추신경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무리하게 등산을 할 경우 척추 손상으로 인해 척추후관절증후군이나 관절 통증이 뒤따를 수 있다. 특히 40~50대 이상의 균형 감각이 좋지 않은 중년 여성이나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마른 여성의 경우에는 산 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27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대의원총회 성립과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정관을 개정했다. 대전협은 임시총회에서 2개의 안건을 상정해 대의원총회 설립 기준을 재적 대의원 과반수에서 2/5 이상으로 개정했다. 회칙개정권 또한 기존 재적 대의원 과반수에서 2/5로 바꿨다. 정관 15조 재의결에 관한 부분도 과반수 출석에서, 2/5로 줄였다.제49조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정관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은 필요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선임할 수 있다’는 부분을 추가했다.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임된 비상대책위원은 ‘본 회의 이사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다’는 조항도 넣었다.송명제 회장은 “전공의들 워낙 바쁜데 기존 임시총회 성립 기준은 까다로웠다. 작년까지 199석이었지만 올해는 210개로 늘어났다. 이를 1/2로 나누면 105개 대의원이 참석해 임시총회를 열어야 하는데 전공의 현실상 쉽지 않다”면서 “각 지역병원 전공의 대표자가 임시총회를 열고자 할 때 용이하도록 성립 조건을 하향했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정관 개정에서 대해 송 회장은 “3월 총파업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비상대책위원은 위원장이 필요에
부산대병원은 오는 10월 2일(목) 부산대병원 B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전립선 질환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며, 전립선 질환의 주요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전립선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일시 : 2014. 10. 2(목) 16:30◆장소 : 부산대병원 B동 3층 세미나실◆제1 주제 :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과 관리(‘블루애플’ 캠페인)-강사 :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신동길 교수◆제2 주제 : 전립선암 바로알기(‘블루리본’ 캠페인)-강사 :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김태남 교수◆문의 : 부산대병원 홍보팀 051-240-7786
*발인: 9월 28일 오전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서울 종로구 연건동 28)*02-2072-2014, 010-4855-9031
26일 오후 3시경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정훈용 회장 일행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예방했다.최근 교수협의 의협 회비 납부 거부, 정관개정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의협의 이번 주 공식행사 일정에 없는 것을 보면, 갑자기 잡힌 일정으로 관심을 모은다.특히 시내 모처에서 만나지 않고 정 회장이 의협회관으로 추 회장을 직접 예방해 긍정적 이야기가 예상된다.한편 교수협은 지난 4월 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를 유보키로 한바 있다.
성형광고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로 조사됐지만 사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대상 확대와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와 국회의원 김성주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광고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는 유형은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 후기가 8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옥외광고 79.4%, 인터넷 배너 광고 65.9% 순이었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 등은 사전광고 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소비자들은 고객 유인효과가 가장 큰 광고유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광고를 접한 이후 성형수술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 중 19.5%였다. 성형광고 형태 중에선 인터넷 후기성 광고를 통해 상담을 결심한 소비자가 전체의 31.3%로 가장 많았다. 광고를 접하고 성형수술 상담을 받은 소비자들에게 성형외과 정보를 어디서 접했는지 살펴본 결과 입소문이 36.9%로 가장 많았다.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 광고를 접하고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가 31.3%로 2번째. 이어 인터넷 카페 추천이 14.9%, 인터넷 검색어가 9.7% 순으로 나타났다.인터넷 후기성 광고란 블로그나 카페 등에 성형수술 경험 후기를 작성해 소비
근화제약이 25일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통합 브랜드 ‘ALVO(알보)’ 런칭쇼를 열었다. 근화제약은 2012년 12월 알보젠에 인수합병된 이후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왔다. 올 2월에는 국내 유수의 제약유통기업과 의약품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성과로 국내 OEM 생산의 첫 제품인 감기약 시리즈 알보콜 3종과 소아 기침감기시럽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감기약, 해열진통제로 사랑 받았던 토프렉실과 로날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까지 일반의약품 20여종 건강기능식품 5종을 포함, 약 25개 종류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근화제약 김성진 부장은 “알보는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반드시 성공해 업계의 좋은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근화제약을 인수한 다국적 제약기업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 외에 올해 8월 드림파마를 인수하면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의 생산
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 베트남에서 장학사업 규모를 2배 확대 실시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대학과 25일 호치민 대학에서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노이 약학대학 타잉 윙 홍 토우(Thai Nguyen Hung Thu) 부학장과 호치민 약학대학 쟌 흥(Tran Hung) 학장 등 각 학교 관계자와 현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해 호치민 대학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하노이 대학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호치민 대학과 하노이 대학 장학생 각 10명씩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도 등록금과 체재비, 기숙사를 제공한다. 김두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들이 베트남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여 한국-베트남간의 교류,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범위를 점차 늘려 세계 각지의 인재 양성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고촌재단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지금까지 64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의사·전문상담인력 등에 의한 니코틴의존성 진단, 금연 상담 등을 6~12회 제공하고, 상담료 등 수가를 개발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할 방침이다. 25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담배값 인상으로 인해 증가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담배소비자의 금연치료 및 흡연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등에 활용하는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추가 지원액은 흡연과 관련된 의료부문에 활용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약 2천억원은 금연치료에 대한 보험적용에 활용하고, 약 3천억원은 흡연과 관련된 질환의 조기진단, 치료 등의 보장성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담배값에 포함된 담배부담금으로부터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원되는 규모는 약 1조원이었다. 담배값이 2,000원 인상되는 정부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지원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약 5천억원의 추가 지원이 예상된다.2007~2011년까지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건강보험재정에 지원되는 지원금액은 총 5조376억원, 흡연관련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지출한 급여비는 총 5조2,216억원이었다.. 금연치료의 보험적용은 1회성 진단·처방 보다는 6~12주의 금연 프로그램에 대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금연 치료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브라질 제약사 유로파마와 자체 개발 당뇨병치료제 DA-1229(성분명 Evogliptin)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를 받게 되며, 제품 발매 후 유로파마에 원료를 수출하게 된다.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DA-1229’의 임상·허가 등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브라질의 당뇨환자는 약 1100만명으로 중국, 인도, 미국 다음으로 많다. 해마다 수가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의 전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7600억원. 이 중 DPP-4저해제가 약 30%인 2300억원을 차지하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중국, 인도에 이어 브라질에 ‘DA-1229’를 라이센싱 아웃 함으로써 해외에서 다시 한번 동아에스티의 R&D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개발 신약이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로파마는 1972년 설립된,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의 판매망과 2000여 명의 영업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원으로 로컬 제약사 중
지난 8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서바릭스’가 9~14세 여아 대상 2회 접종을 승인 받은 데 이어 MSD의 ‘가다실’도 남녀 9~13세 대상 2회 접종을 승인 받으면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시장 경쟁이 주목된다. 서바릭스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 15~25세 여성 대상 3회 접종에서 9~14세 여아 2회 접종을 추가 승인 받았다. 2건의 임상 결과 2회 접종 9~14세 여아와 3회 접종 15~25세 여성 간 HPV16형·18형에서 유사한 면역 반응과 ELISA 항체반응을 보였다.백신 간 비교 임상 결과도 우수했다. GSK에 따르면 9~14세 여아의 서바릭스 2회 접종이 가다실 2회 접종보다 16형에서는 2.7배, HPV-18형에서는 4.9배 높은 항체를 형성했다. 가다실 3회 접종과 비교했을 때는 16형에서 2.4배, HPV-18형에서는 2.9배 높은 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GSK는 서바릭스와 가다실 비교 연구를 바탕으로 우수성을 강조한 반면 MSD는 가다실이 남성에게도 접종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지난 3일 MSD의 가다실도 9~13세 남녀 대상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MSD 측은 “남녀 소아청소
대한의사협회 김길수 기획이사가 지난 9월19일부로 사표를 제출했다.김길수 기획이사는 사퇴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비대위나 대의원회에 끌려 다니는 입장이 되어버린 집행부에서는 더 이상의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사표를 제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지난 9월17일 있었던 제12차 상임이사회에서 지난 3월 휴진 투쟁에 대해 공정위에서 내린 5억원의 과징금 납부 문제를 의료정책연구소 회계에서 일시 차용하여 납부하고 이후 2014년 투쟁성금 회비가 확보될 시 이 회계에서 반환할 것을 의결했다. 이 의결이 알려진 후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과징금 납부 및 투쟁성금에서의 반환에 대해 항의를 제기 했다. 상임이사회의 납부 결정은 과징금 납부 시한인 19일을 넘기며 지켜지지 못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대의원회와 비대위에 의견을 물어 차후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이에 대해 김길수 기획이사는 “상임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의결된 상임이사회의 결정이 해당 의결에 참여한 이사들에게 재 의결절차나 서면결의 등 어떠한 재논의 절차 없이 집행되지 못하고 번복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길수 기획이사는 “지난 37대 집행부에서 노환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오는 10월 19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3·4층에서 대한민국 3만 8천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의료정책은 물론 의료술기를 비롯하여 개원에 필요한 의학 정보 등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추계 연수교육은 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개원가가 어려움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들의 진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다양한 지식적, 임상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으며, 각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A~D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회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도의 의료법 관련 사항, 건강검진, 의료술기 등으로 나눠 기획했다.특히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일차의료기관이 극심한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뷰티․성형 등의 비급여 진료 영역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개원의들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급여 강좌로는 ‘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보령제약 카나브가 23일 멕시코에서 발매식을 갖고 멕시코시장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23일 오전(현지 시간) 멕시코시티 휴맥스 뮤지엄에서 진행된 ‘아라코(카나브) 발매식·심포지엄’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과 최태홍대표,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 카를로스 아레나스 위드필드(Carlos Arenas Wiedfeldt) 사장, 현지 의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보령제약과 스텐달은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프리발매식을 갖고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런칭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HKOR (ARB + H(Heart) + Kor)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처방이 시작됐다. 지난 2011년 10월 스텐달과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 약 3년만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년간 진행된 현지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임상을 진행한 멕시코 과달라하라대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E. G. Cardona Munoz) 교수는 “멕시코에서 진행된 허가 임상에서 카나브는 이완기 혈압(DBP)과 수축기 혈압(SBP)모두 강력한 강하효과를
국내외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오는 27일 서울성모병원(서초구) 지하1층 강당에서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엘란쎄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U.A.E 성형외과 전문의 프란시스코 드메로(Francisco de Melo) 박사와 호주 성형외과 전문의 앤드류 클락(Andew Clarkes) 박사,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이윤호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선다.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를 공유하고 엘란쎄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JW중외제약은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엘란쎄L’과 ‘엘란쎄E’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엘란쎄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엘란쎄L은 3년, 엘란쎄E는 4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주요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국내출시를 앞두고 있는 엘란쎄L, E의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학술 심포지엄, 소비자 미팅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는 미국
개복수술의 시대는 저물고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장암을 단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치료해도 수술의 안전성은 기존 복강경 수술과 같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가 주축이 되어 국내 7개 대학병원 대장항문 외과 의사들이 함께 공동 연구한 결과로, 다 기관연구로는 국내 최초이다. 김준기 교수와 성빈센트병원 김형진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대장암으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받은 257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수술 중 합병증과 수술 후 합병증이 1.9%와 13.2%로, 기존의 복강경 수술의 7.4%와 16.2%와 차이가 없었다.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62.5±11.7세로 남자가 146명, 여자 111명이고, 대장암 병기별로는 0기 14명, 1기 57명, 2기 80명, 3기 102명, 4기 4명이었다. 대장암 복강경 수술은 배를 열지 않고 배꼽과 복벽의 부위에 모두 5개의 구멍을 내
65세 이상 노인의 88.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도 노인실태보고서에 나타났다.특히 만성질환의 대표주자인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지 않아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65세 이상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21.5%로 남성의 19.1%보다 높아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여성 50~60대에 당뇨병 발병 급증당뇨병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나 기능 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대사 질환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제2형 당뇨병은 고열량, 고지방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이 그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 유전적 요인이나 수술, 감염 등에 의한 췌장의 기능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은 40대부터 발병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30대부터 체질이 성인으로 바뀌며 당뇨병 유전자가 발현되고, 당뇨병 위험인자가 누적되면서 40대가 되면 당뇨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특히, 폐경이 시작되는 50~60대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단과 건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24일부터 26일까 지 의생명과학연구관에서 ‘건국 의생명과학 국제심포지엄(KISBMS) 2014’(Konkuk International Symposium for bio-medical Science 2014)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건국대가 세계 최고 기초과학연구기관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ax Planck Institute)와 줄기세포 분야를 공동 연구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이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했다.‘Stem Cell Research from Bench to Bedside’ (줄기세포연구-기초부터 임상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국 의생명과학 국제심포지엄에는 한스 쉘러(Hans Schler)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건국대 석학교수) 등 막스플랑크 의생명분야 전문가들과 싱가포르 게놈연구소(Genome Institute of Singapore) 훅 후이 응(Huck Hui Ng) 박사, 덩칭페이 중국 줄기세포학회장 등 해외 의생명분야 저명 석학과 건국대, 한양대, 가톨릭대 등 국내 연구진이 참석한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4월 막스플랑크연구소 파트너그룹
앞으로 건강보험료와 고용·산재보험료를 최고 1천만원까지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민건강보험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건강보험료와 고용·산재보험료를 최고 1천만원까지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금까지 사회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지역가입자와 영세사업장(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면서 월 보험료 100만원 미만인 사업장)의 체납보험료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해왔다.하지만 이제 법령 개정으로 신용카드 납부 가능사업장이 건강보험 기준 전체 사업장의 약 98%(121만개 사업장)까지 확대되어 사업장의 불편이 한층 감소할 전망이다.신용카드 납부는 건강보험료, 고용․산재보험료 등의 총액이 각각 1천만원 이하인 경우만 가능하며, 보험료가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1천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고 나머지 보험료는 계좌이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다만, 연금보험료는 국민연금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어 현행 공단에서 시행 중인 신용카드 수납제도를 유지한다. (현행 기준: 지역가입자와 근로자 5인 미만, 월 보험료
“속초의료원장의 미국출장 이유가 해외환자 유치라고 하지만 과연 미국환자들이 속초의료원을 찾을지 그 실효성이 의문이다. 왜 하필 지금 해외출국인가”속초의료원이 극심한 노사갈등으로 직장폐쇄 위기에 처할 만큼 파행운영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총책임자인 박승우 의료원장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을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박 의료원장은 지난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을 떠났다. 또한 이대영 진단검사의학과장, 김문홍 기획혁신팀장 등 의료원 관계자 3명이 출장에 동행했다. 박승우 속초의료원장 일행의 표면적인 미국출장 목적은 해외환자 유치. 이번 미국출장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국제화 여비와 출장경비가 병원예산으로 편성됐다.하지만 미국 환자들이 강원도 속초시에 120병상을 두고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방공공의료원을 찾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님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노조)은 “속초의료원의 미국환자 유치사업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결국 미국출장을 위해 편성된 경비는 외화낭비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노조파업과 의료원의 직장폐쇄, 그리고 환자